광명시는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대학생과 대학졸업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생 취업성공 아카데미 9기 수료식을 지난달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0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고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등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했다. 분야별 교육내용은 △급변하는 산업별 특성과 동향 △직무 적성검사와 진로교육 △SWOT분석 △프리젠테이션 기법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전문가의 멘토링 및 피드백 △사례관리 등이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이형섭씨는 “무엇보다 취업준비를 막연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방향성을 잡을 수 있게 도와주었다”며 “지원하는 회사에 대해 얼마만큼 헌신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내가 이 회사에 왜 필요한지를 강하게 어필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9기 수료생들은 지난 29일 현장문화 체험으로 광명동굴을 찾아 버려진 폐광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탈바꿈된 변화 스토리를 듣고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전을 관람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지난 29일 구리소방서 소회의실에서 2016년 국민행복 소방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반기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국민행복소방정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내실 있는 소방정책을 유도하기 위해 국민안전처에서 종합 평가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소방관서에서 추진하는 주요 소방정책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정책 7개 분야, 16개 시책, 27개 지표에 대한 2016년 상반기 추진성과 분석 및 하반기 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정현모 서장은 “국민행복 소방정책의 취지를 살려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각 분야별 실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용호)은 학생들의 방학과 직장인 휴가 등으로 인한 성수기를 맞은 실내수영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스포츠센터 수영장에 대한 특별점검과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수상 안전요원 배치, 수질 기준 등 안전·위생기준과 건축 구조물 전반, 기계·전기·소방시설 점검, 응급실, 자동심장 제세동기(AED) 등 시설안전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자체 안전관리 매뉴얼에 맞춘 현장사고 예방, 대응, 피드백 등의 관리와 수영장 내 신속한 초동조치와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공단은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근무자 및 수영지도 강사와 현실적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수영장 안전관련 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미비점을 보완해 안전한 수영장 만들기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조용호 이사장은 “수영장을 이용하는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조금이라도 이상을 보이는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시설을 보완하여 고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동두천시협의회(회장 배용순)는 지난 28일 소요산 앞에서 공정한 사회의 가치와 생활 속 실천의식 확산을 위한 공정사회 실천 캠페인 캠페인을 벌였다. 각동 바르게살기 회원 40여명은 이날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공정한 사회 가치 및 책임의식 필요성을 안내하는 등 캠페인 활동의 취지와 참여를 유도했다. 배용순 회장은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경제 발전 뿐만 아니라 과정에서도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고, 결과에 대해 그 책임이 수반되는 공정한 사회 풍토가 정착되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시민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최근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삶의 복귀를 돕기 위한 ‘재난피해복구서비스’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 23일 남양주시 금곡동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J씨(46ㆍ여) 등 일가족 4명이 거주하는 세대에 피해가 가자 ‘재난피해복구서비스’를 가동, 남양주시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이들이 삶의 터전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푸드뱅크를 통해 식료품을 지원하고 남양주시 등 유관기관과 추가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김진선 서장은 “재난피해로 인해 곤란에 처한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소방서 및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강화해 가족이 겪는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가평군복지재단이 최근 위생용품 가격의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여성위생용품을 보급한다. 8월부터 보급되는 여성위생용품 보급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여학생 130여명(13세~18세)으로 5개월분으로 1인당 210개를 보급하게 되며 신청절차 없이 사전에 파악된 명단을 토대로 우체국택배를 이용해 전달된다. 군은 용품지원에 앞서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선호용품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이를 바탕으로 위생용품을 마련해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여성위생용품 구매와 관련해 아무에게도 하소연 할 수 없었던 저소득층 여성들의 고통은 기본적인 인권문제로 바라봐야 할 사안”이라며 “이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는 일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위에서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창수기자
가평경찰서는 지난 28일 정두성 서장을 비롯 각 과장 및 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군 다문화가족센터를 방문 범죄피해자 지원제도를 홍보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가족의 지속적인 범죄와 한국사회 적응능력 부족으로 살인, 강도, 중상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범죄피해자가 병원비 부족 등 치료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다문화 가정들에게 전담경찰관이 범죄피해자의 안정을 위해 심리 상담 및 다양한 지원하는 제도를 설명했다. 한편 다문화 수강생들은 한국경찰이 이런 좋은 제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주위에 있는 다문화 가족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가평경찰서 전화번호 제공을 요구했다. 가평경찰서는 범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앞으로 찾아가는 홍보를 계속하고, 또한 한국어가 서툰 가정을 위해 현재 제작한 중국어 안내서 뿐만 아니라, 일본어, 베트남어 등을 제작 후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창수기자
가평경찰서(서장 정두성)는, 지난 29일 가평군 조종면 소재 맹호부대 항공부대 군간부 및 병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나쁜운전 추방 및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퇴근 후 음주운전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의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군 장병들에게 음주운전과 숙취운전의 차이, 처벌단속기준을 비롯 위험성에 대한 홍보영상과, 음주운전으로 인한 자신의 귀한 생명뿐만 아니라 타인의 소중한 생명도 위협하는 범죄행위 인지를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부분의 습관성 음주운전으로 운전자의 절실한 의식변화의 필요성과 안전한 음주문화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군부대 차량들은 대부분 대형차량으로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장병들의 특별한 주의와 안전밸트착용, 음주운전 안하기, 난폭운전 안하기 등 나쁜운전 추방을 위해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편 가평경찰서는 음주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나쁜운전 추방캠페인 및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고창수기자
부천시는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지난 28일 EBS 대표강사진과 함께한 ‘부천시 진로진학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시와 TNT‘S(가르치는 사람들의 재능기부 네트워크)와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진로, why로 시작하라’를 시작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방법, 자기소개서 작성법, 학습법 등 9월 수시전형대비 합격전략에 필요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TNT‘S는 EBS 대표강사로 활동하는 현직 교사 등 재능을 널리 공유하고 싶은 교사 2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날 콘서트에 참여한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은 실시간으로 콘서트 밴드에 가입하고 SNS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다섯 명의 강사진에게 진로진학에 관한 질문을 던졌다. “진로를 정할 때 정말 좋아하는 꿈을 따라야 하나요?”, “원하는 대학을 가기 위해선 면접을 봐야 하는데 말 잘하는 비법은 무엇인가요. 나름 열심히 공부했는데 성적이 안 오르거나 떨어질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등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콘서트 중간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이 영상편지로 깜짝 등장해 “청소년의 꿈, 부천시가 응원합니다”란 메시지를 전했다. 김 시장은 영상편지에서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꼭 간직해야 할 자신만의 3가지 키워드 즉, △자신에 대한 확신 △자신의 독창성을 담은 추구 △새로운 세계로 향하는 문인 독서를 강조했다. 시는 이번 진로진학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8월에는 학부모진로코칭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9월 청년을 위한 행정정보도서관 시민시정발전소 개소식 토크콘서트,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10월 도서관문화한마당 진로교육 포럼, 12월 진로진학 상담 등을 TNT‘S 현직교사들과 함께 후속 프로그램을 내 놓을 예정이다. 부천=김현수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9일, 전철1호선 동두천역 인근에 소재한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 북서울(동두천)캠퍼스 교직원 10명과 신입생 20명 등 총30명을 대상으로 관내 주요시설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들 교직원과 신입생들은 이날 시정홍보영상 시청과 함께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동두천LNG복합화력발전소, CCTV관제센터, EM센터, 보산동관광특구 등 여러 시설을 둘러보며, 희망차고 미래가 있는 도시로 나날이 변모해 가는 동두천시의 발전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시와 동양대학교는 앞으로도 교직원들이 학생지도를 위한 시정현황을 파악하고 신입생들에게 시정을 널리 홍보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 관학협력을 통한 현장연계 지역교육 발전방향의 기틀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4월 개교한 동양대 북서울(동두천)캠퍼스는 전국 최초로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에 건립한 4년제 종합대학교로 2개 단과대학 4개 학부에 편제정원 1천600명으로 2016학년도 대입전형을 통해 400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