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황학산수목원 야생식물 세밀화 기획전 개최

여주 황학산수목원(원장 권혁면)이 11월17일까지 ‘그림으로 만나는 우리식물, 새싹에서 열매까지’라는 주제로 ‘야생식물 세밀화 기획전시회’를 수목원내 산림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의 작가와 교육자들이 참여해 올바른 우리식물 자료를 만들어가는데 목적을 두고 개최했다. 특히 우리식물을 판화와 동양화, 서양화로 표현한 세밀화 작품과 도자기의 고장인 여주지역의 특성을 살리고자 여주도자기 작가들이 참여한 작품 등으로 구성, 산청토 도판에 우리식물을 그려 넣은 독특한 기법의 도자기 작품도 전시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여주=류진동 기자

여주시 류진동 기자 2016-07-24 14:37

‘동물농장’ 이의정, 강아지 공장서 구출한 ‘와와’ 입양… “이렇게 나에게 와줘서 다행”

‘동물농장 이의정’‘동물농장’ 이의정이 ‘강아지 공장’에서 구출된 강아지 와와와 인연을 맺었다.24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지난 5월 방송을 통해 강아지 공장에서 고통 받던 ‘와와’를 반려견으로 맞이한 이의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서 이의정은 와와에 대해 “처음에 (우리 집에)왔을 때 아예 (간식도)못 먹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와와가 겁에 질려서 잠도 안 잤었다. 그래서 밤에 ‘여기는 괜찮아, 여기는 나쁜 사람 없다’라고 계속 이야기 해줬다”고 전했다.또 이의정은 “되도록이면 뒤집어서 배 만지는 걸 안 해주려고 한다”며 “왜나면 아픈 기억이 있기 때문에 스스로 뒤집지 않는 이상 잘 안 해준다”며 와와의 상처를 보듬어 주고 있었다.특히 “그런 환경에서도 이렇게 꿋꿋하게 잘 버텨서 저에게 온 게 다행이고 정말 와와한테는 콘 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애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훈훈함과 뭉클함을 자아냈다.온라인뉴스팀사진= 동물농장 이의정, 방송 캡처

미디어 김예나 기자 2016-07-24 14:34

기록적인 폭염, 기상 관측 역사상 가장 더운 여름… 8월 첫째주 무더위 절정 예상

‘8월 첫째주 무더위 절정’올 여름이 기상 관측 역사상 가장 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8월 첫째주 무더위 절정을 이루면서 한국도 기록적인 불볕더위가 예상된다.세계기상기구(WMO)는 올해 상반기 평균 기온이 19세기 때보다 1.3도나 높았고, 지난 6월까지 14개월 연속해 기온과 해양 온도가 월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난 1984년 12월 이후 378개월 동안 연속해 20세기 월평균 기온을 웃돌고 있는 것. WMO는 이런 통계치들을 바탕으로 올해가 기상 관측 역사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한국 역시 기록적인 더위를 암시하는 여러 징조를 보였다.올해 5월 전국 평균기온은 18.6도로 1973년 이후 역대 최고를 나타냈고, 5월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올해 서울에서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은 5월 20일로, 지난해 서울에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은 7월 10일보다 두 달 가량 빨랐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최고열지수가 32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보일 때 발표한다. 폭염특보는 이후 7월 8일과 19일에도 발령됐다.6월에도 때 이른 더위가 찾아왔다. 올 6월 전국 평균기온은 1973년 이후 세 번째로 높았다. 1973년은 기상청이 현재의 45개 관측망을 구축한 때이기 때문에 기준시점으로 활용된다. 6월 전국 평균 최저기온도 18.1도로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반면 6월 강수량은 67.5㎜로 평년치보다 41% 적었다. 이는 역대 최소 4위에 해당한다.7월 더위도 예년과 달랐다. 7월 1~20일 전국 평균기온은 24.3도로 평년(23.8도)보다 0.5도 높았고, 이는 1973년 이후 세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8월에도 전국에 푹푹 찌는 가마솥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25.1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8월 첫째 주(1∼6일) 평균기온은 예년(24∼26도)보다 높아지면서 무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 관계자는 올해 더위가 9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9월에도 전국 평균기온이 평년치(20.5도)를 웃돌면서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9월 중순까지는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며 “9월 후반이나 돼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청명한 가을날씨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온라인뉴스팀사진= 8월 첫째주 무더위 절정, 연합뉴스

날씨 김예나 기자 2016-07-24 14:30

김준수(XIA준수) 태국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3000명의 팬들과 하나된 호흡

‘김준수 태국 콘서트’김준수(XIA준수)가 태국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3일 태국 방콕 썬더돔(THUNDER DOME)에서 열린 ‘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 공연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김준수(XIA준수)는 1년 반 만에 만나는 태국 팬들에게 반가움을 전하며 3천명의 팬들과 뜨겁게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준수(XIA준수)는 대체불가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태국 콘서트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그는 “보고 싶었다. 정규 3집 때 이후로 거의 1년 반 만에 찾는 태국인데 여전히 뜨거운 환호로 맞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못 본 사이에 더 예뻐졌네요?”라는 재치 넘치는 오프닝 소감을 밝혀 팬들을 환호케 했다. 이어 정규 4집 수록곡 ‘잊지는 마’, ‘이 사랑을 떠나가면 안돼요’, ‘여전히’ 등 감성 넘치는 발라드 무대와 ‘Magic Carpet(매직 카펫)’, ‘Rock the World(록 더 월드)’와 같이 함께 즐기는 댄스 퍼포먼스 등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서 태국 팬들이 가장 기다리던 순서는 역시 ‘지니타임’이었고, 김준수(XIA준수)는 아낌없는 팬서비스로 태국 팬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엘사’ 머리띠를 한 채 지난가을에 발표한 미니 앨범 타이틀 곡인 ‘꼭 어제’를 불러주거나, “일어나”라는 알람 멘트를 귀여운 버전으로 선보이는 등 팬들이 바라던 소원을 들어주며 공연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김준수(XIA준수)는 콘서트를 마치며 “역시 여러분의 함성은 최고다. 비록 제가 태국어를 잘하면 더욱 좋았겠지만, 그래도 음악으로 하나 될 수 있어 너무 고맙다”며 “다시 태국에서 만날 그때를 기약한다.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데도 변함없이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태국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김준수(XIA준수)는 오는 30일 상해에서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이어 나간다. 온라인뉴스팀사진= 김준수 태국 콘서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게임 김예나 기자 2016-07-24 14:25

‘그래 그런거야’ 김해숙, 안방극장 울린 오열 연기… 가슴 시린 ‘엄마의 눈물’

‘그래 그런거야 김해숙’‘그래 그런거야’ 김해숙이 가슴 시린 ‘엄마의 눈물’ 연기를 펼쳤다.지난 2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47회, 48회에서는 혜경(김해숙 분)이 교통사고로 생사를 오가는 딸 세희(윤소이 분)의 곁을 지키면서 애타는 심정을 눈물로 드러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서는 혜경은 세희의 사고소식에 부리나케 병원으로 달려갔고, 떨리는 마음을 애써 부여잡듯 입을 꼭 다문 채 수술실 앞을 지켰다. 하지만 사위 현우(김영훈 분)이 도착해 무릎 꿇고 죄송하다고 빌자 “이게 누구 때문이야. 니가 뭔데 내 새끼를 이렇게 망가뜨려놔”라며 “고집 피우면 같이 올라왔으면 될 거 아냐. 왜 혼자 보내”라고 꾹꾹 눌러 담고 있던 원망과 함께 울음을 터트렸다. 또 혜경은 집도의로부터 세희의 수술 중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는 말에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망연자실 했다. 이어 수술을 마친 세희가 베드에 실려 나오자 혜경은 눈시울을 붉히며 “걱정 마. 아가, 괜찮아. 괜찮아”라고 되풀이했다. 중환자실로 옮겨진 세희를 기다리던 혜경은 딸이 사랑한다고 말했던 사고 직전 전화 통화 당시를 회상하며, 눈을 질끈 감은 채 울음을 삼켰다. 또 홀로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면서 소리 내 우는 등 딸이 무사히 깨어나길 바라는, 억장이 무너지는 엄마의 마음을 실감나게 전해 시청자들의 코끝을 짱하게 했다. 이와 함께 48회에서는 드디어 의식을 차린 딸의 손을 잡아주면서 “이제 괜찮아. 수술 잘됐어”라고 안도의 눈빛을 건넸다. 이어 미안하다는 딸에게 “니가 미안할 게 뭐있어”라며 벅차오르는 눈물을 삼켰다.특히 혜경은 시어머니 숙자(강부자 분)의 따뜻한 위로에 입을 막으며 새어나오는 눈물을 참으려다 결국 오열을 했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그래 그런거야 김해숙, 방송 캡처

미디어 김예나 기자 2016-07-24 14:19

‘38사기동대’ 서인국, 마동석 증언으로 10년형 받았다… 위기의 브로맨스?

‘38사기동대 마동석 서인국’‘38사기동대’ 서인국이 마동석의 법정 증언으로 10년형을 받게 됐다. 두 사람의 관계는 이대로 끝나는 것일까. 지난 23일 방송된 OCN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에서는 최철우 회장(이호재 분)에게 사기를 치다가 위기에 처한 백성일(마동석 분)과 양정도(서인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정도는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최종 목표인 최철우 회장을 위한 사기에 착수했다. 양정도는 박덕배(오만석 분)으로부터 최철우 회장에게 사기 치기 위해 필요한 자료를 건네받았고 최철우 아들을 미행하기 시작했다. 천갑수(안내상 분) 밑에서 온갖 비리를 저지르며 백성일을 방해했던 안태욱(조우진 분)은 백성일에게 사과하며 “모든 일의 원흉인 최철우가 세금징수국을 없애겠다”고 한 것을 전했다. 안태욱은 “어떻게든 최철우가 체납한 세금을 받아내야 한다”며 “그래서 최회장과 천시장 연결고리를 끊으면 세금징수국이 살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천성희(최수영 분)는 조미주(이선빈 분)로부터 자신을 냉정하게 거절한 양정도가 사실은 감옥에 가게 됐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천성희는 방필규가 체납한 지방세를 백성일에게 전해주라고 부탁하러 온 양정도에게 직접 전해주라고 말했다.백성일은 세금징수국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양정도와 다시 손을 잡게 됐다. 박덕배는 백성일과 양정도를 다시 이어주기 위해서 애썼고, 놀이터에서 만난 두 사람은 유치한 몸싸움 끝에 화해했다. 난투극을 벌이다 시민의 신고로 유치장에 갇혔고, 최철우 회장이 체납한 세금 1천억 원을 사기치기 위해서 힘을 합치기로 했다. 양정도는 백성일을 하버드 출신으로 제너럴 마틴사 출신인 마틴 킴으로 변신시켰고, 최철우 회장의 자금줄을 쥐고 있는 회사 삼진공영을경영하고 있는 아들인 최상준을 찾아갔다. 그리고 대놓고 5천만불을 달라고 요구했다. 양정도는 수를 써서 최회장의 아들을 마약류 위반으로 경찰서에 갇히게 해서 점점 압박했다. 양정도는 삼진경영과 방위산업체 계약에 나선 제네럴마틴의 진짜 마틴킴을 만나서 계약서류를 빼냈다. 그리고 그 서류를 바탕으로 가짜 계약서를 만들어서 양측을 모두 속였다.천갑수 시장과 최철우 회장은 백성일과 양정도, 박덕배를 잡기 위해 함정을 팠다. 최철우 회장에게는 아들이 없었다. 박덕배는 체포됐고 양정도는 최철우 회장의 부하들에게 불려갔다. 천갑수는 백성일에게 재판에서 양정도가 지금까지 쳤던 모든 범죄를 증언하라고 설득했다. 백성일은 법정에서 양정도의 범죄를 증언하겠다면서 세금징수국에 폐지되지 않게 막아달라고 부탁했다. 백성일은 결국 양정도의 형사 법정에 증인으로 섰고, 차분하게 양정도의 범행에 대해 증언했다. 양정도는 결국 재판에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 양정도와 백성일의 ‘브로맨스’는 이대로 끝날까, 아니면 또 하나의 역대급 반전을 선사할까. ‘38사기동대’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38사기동대 마동석 서인국, 방송 캡처

미디어 김예나 기자 2016-07-24 14:10

안산 단원미술관, 다음달 31일까지 안산의 옛 풀경 더듬어 보는 전시 ‘안산유람’ 진행

안산 단원미술관이 안산의 옛 풍경을 더듬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다음달 31일까지 열리는 전시안산유람은 강세황이 쓴 연성풍경을 바탕으로 안산의 옛 풍경을 상상하거나 현재의 안산 풍경을 재현한다. 전시는 과거 안산의 지형과 지세를 파악할 수 있는 고지도와 그 시대 안산의 풍경을 가늠해볼 수 있는 고서화 등 안산에 대한 아카이브를 선보인다. 여기에 강효명, 국형걸, 김도홍, 문인환, 민정기, 박상화, 유미연, 이재삼, 정은경, 진현미, 최소영 등 동시대 작가들의 회화와 미디어, 설치 작품도 전시한다. 이중 민정기 작가는 안산의 고지도를 바탕으로 도시화되고 있는 안산 풍경을 담아냈고, 박상화 작가는 안산의 갖가지 풍경을 반투명한 메시 스크린에 투사해 변화무쌍한 안산을 보여준다. 진현미 작가는 필름을 겹겹이 이용해 안산의 수많은 섬들을 형상했고, 최소영 작가는 안산의 현재 풍경을 한 폭의 추상화로 표현했다. 또 사전에 시민들을 통해 안산의 풍경 사진을 수집, ‘지역 사진 아카이브’를 마련했고,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안산의 자랑거리를 이미지나 글로 제작해 안산시 지도를 완성하는 ‘우리의 안산, 당신의 자랑으로 채워주세요’를 진행한다. 아울러 8월 한달간 안산의 문화예술은 물론, 조선후기 회화에서부터 유럽의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동서양 미술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인문학 강좌 단원읽기도 준비했다. 단원미술관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전시 공간 안에서 안산의 과거와 현재의 풍경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안산을 새롭게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의 (031)481-0505 송시연기자

공연·전시 송시연 기자 2016-07-24 14:08

“전통시장 살리려면, 사람들이 가야 할 이유 만들어라”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려면 ‘사람들이 가야 할 이유’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문화기획가 류재현 감독은 지난 22일 수원 영동시장 내 영동아트홀에서 열린 ‘경기도 전통시장 동반성장포럼’ 출범에 참석,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포럼은 경기도와 (사)동반성장연구소가 도내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 간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경기도형 공유가치창출(CSV)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구축하는 일종의 상생협력 거버넌스(Governance)이다.이 자리에서 류 감독은 “본래 전통시장은 생필품 구입과 생활정보 습득은 물론 인적, 물적, 시간적, 공간적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결합ㆍ교환되던 공간이었다”며 “문제는 시장의 전통적인 기능을 대체할 것들이 현대에 많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류 감독은 “이제는 구조적으로 접근해 사람들이 전통시장에 왜 가야 하는 지에서부터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류 감독은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현방안으로 경쟁력 있는 지역 특산물의 집중을 통한 ‘산지특산물특화시장’ 조성, ‘복합역사와 전통시장의 결합’을 통한 교통접근성 강화, 지역특산물을 콘텐츠 삼아 전국 대도시를 순회할 수 있는 ‘이동마켓(바퀴 달린 전통시장)’, 틈새 공간을 활용, 테마가 있는 ‘옥상시장(Rooftop Market)’ 조성 등을 제안했다.이에 토론자로 나선 김은경 박사(경기연구원)는 “정책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지역을 중심으로 한 문화 만들기가 매우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갖고 있다. 따라서 지역 기초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최극렬 수원시 상인연합회장도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정책은 많지만 크게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시장마다 그 조건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라며 “시장이 있는 지정학적 조건, 거주지 주민들의 경제성, 교통문제 등 다양한 형태의 조건을 완벽이 이해한 상태에서 실효성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도와 동반성장연구소는 포럼을 통해 도출된 추진 과제를 검토해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 간의 동반성장을 실질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공유가치창출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이날 열린 포럼에는 양복완 행정2부지사,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국무총리),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 시장 상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김창학기자

도·의정 김창학 기자 2016-07-24 14:08

수원문화재단 다음달 5일까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 수강생 모집

수원문화재단이 다음달 5일까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음달 13일부터 11월19일까지 진행하는 ‘꼬마작곡가’는 어린이들이 오케스트라 악기를 직접 연주하고, 자신만의 곡을 작곡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하고 풍부한 작품을 창작할 수 있도록 주강사 3명과 보조강사 2명, 6명의 연주강사가 15주 동안 꼬마 작곡가들을 지원한다. 무엇보다 작곡을 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이 끝나는 11월19일에는 뉴욕 필하모닉과 함께 작품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http://www.suwonskartrium.or.kr/)에서 신청가능하다. 주강사로 참여하는 주용수 국립한국복지대학교 교수는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악기와 새로운 소리를 하나하나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여기에 직접 움악을 작곡 하는 과정에서 스스로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31)250-5333 송시연기자

문화일반 송시연 기자 2016-07-24 14:08

부천 시온고, 경기도 청소년연극제 대상 차지

부천 시온고등학교 연극팀 ‘어울지기’가 ‘제25회 경기도 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도 청소년연극제는 지난 15~18일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연극제에서 어울지기는 시간을 파는 상점으로 경기도지사 훈격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광주 곤지암고등학교 연극팀 ‘시나브로’는 또랑으로 금상, 포천일고의 ‘한내’가 네가 없는 세상으로 경기도의회의장 훈격의 은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 밖에도 동상 5팀과 관객 선정 4팀이 수상 극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상 부문 중 연기대상을 곤지암고의 연보라, 포천일고의 이진주 학생이 공동 수상했다. 이와 함께 부곡중의 노효근, 심석고의 김효진, 향남고의 박병두, 부천북 박은미 등 총 4명이 도지사상 훈격의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한편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2개 연극팀은 다음달 2~13일 개최 예정인 ‘제20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경기도 대표팀으로 출전한다. 광주 곤지암고는 2일, 부천 시온고는 12일에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해가 더해 갈수록 높아져가는 기량과 관심이 문화적 감성 충전, 청소년의 끼를 발산할 하며 연극제를 즐기는 모습에 청소년의 순수, 열정, 폐기를 넘어 감동의 무대였다”고 밝혔다. 류설아기자

문화일반 류설아 기자 2016-07-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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