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지부장 김정옥) 장애인가족 150여명이 지난 21일, 장애인 가족지원 프로그램인 함께하는 행복이야기 시리즈‘2016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여행’으로 에버랜드를 다녀왔다. 이날 출발지인 광주시청 주차장에는 조억동 시장과 소미순 시의장, 소병훈 국회의원 당선인, 박광서 도의원, 설애경, 현자섭 시의원, 방세환 부모회 고문 등이 참석해 환송했다. 에버랜드를 찾은 장애인 가족들은 폭염의 날씨에도 각종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워했다. 특히, 요즘 한창 인기인 판다월드,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에서는 판다곰 등, 희귀동물들을 보면서 마냥 신기한 듯 눈을 떼지 못했다. 김정옥 지부장은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 넓은 공간속에서 자유스러움과 행복을 느끼는 장애 아이들과 가족들을 보니 내 마음속에도 행복이 찾아드는 것 같았다. 아이들이 넓은 세상을 경험 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을 기울 일 것이다”며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광주시와 시의회, 에버랜드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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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훈 기자
2016-05-23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