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24일 ‘뿌리기업 관리자 장인경영 일본 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연수는 제조현장의 관리 인력을 양성해 뿌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뿌리 중소기업 관리자를 대상으로 일본의 모노즈쿠리(일본의 제조문화) 관리기법과 현장 실습 교육을 돕는다. 올해부터는 지역별로 모집하며, 3차는 인천과 서울지역 중소기업 과장급 이상(임원급 제외)의 뿌리기업 재직자를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오는 6월27일~7월2일까지 국내와 일본에서 진행된다. 인천중기청은 연수비용의 60% 내외를 지원하며, 기업이 부담하는 비용은 45만 원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5월1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제품성능기술과(032-450-1158) 또는 인천중기청 홈페이지(http://www.smba.go.kr/incheon)를 참조하면 된다. 김덕현기자
부평구는 지난 22일 구청 상황실에서 ‘SNS 서포터즈 2기 및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SNS 서포터즈 2기 20명과 블로그 기자단 10명 등 총 30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또 부평구 SNS 컨텐츠 제작 용역업체인 조예원 ㈜펜타코드 강사가 주요 역할과 활동사항을 교육했다. ‘SNS 서포터즈’는 지역의 각종 문화행사와 축제, 이슈 등 구정 소식과 재난·재해 상황 등을 빠르게 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블로그 기자단’은 부평이 가진 매력을 밀착 취재해 많은 이들과 공유하는 역할을 맡는다. 홍미영 구청장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시대에 맞춰 구정 소식을 구민들에게 발 빠르게 전달하는 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의 문화행사와 다양한 정보를 받고 싶은 구민은 SNS에 접속해 “부평구청” 또는 “공감부평”을 검색한 뒤 블로그 이웃 추가나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트위터 팔로우, 카카오스토리채널 소식 받기 등으로 친구를 맺으면 된다. 김덕현기자
김포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응과 피해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진화장비를 해병대 제2사단에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산불 초동진화 및 잔불정리에 효과적인 수동식 등짐펌프(80), 충전식 등짐펌프(20), 불갈퀴·방염마스크·보호안경·수건·장갑·수통 등으로 구성된 개인진화장비세트(20), 삽(100), 갈퀴(100) 등 산불진화장비 5종 320점을 해병대 제2사단에 지원했다. 이들 진화장비는 다시 각 예하부대로 배부돼 해병부대 인근 산불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산불초동진화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권오철 공원녹지과장은 “산불진화장비 지원으로 군부대 인근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동진화가 가능해져 산불조심기간과 더불어 평시에도 산불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해병대 제2사단 관계자에게 산불진화 작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인천상공회의소가 고용노동부와 시 지원으로 운영되는 2016년 인천고용창출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체의 지원신청을 받는다. 지역 내 일자리창출을 도모하고, 기업에게 경쟁력 있는 인력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이 사업은 사업주가 근로자를 새로 고용하여 지역의 고용창출을 한 경우 인건비 일부(1년간 최대 1,080만원)를 지원해 준다. 사업유형은 국내복귀기업, 성장유망업종, 전문인력채용 등 3개 분야이며 각 유형별 지원대상자 및 지원금액은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incham.net)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주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 해 인천상의에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거쳐 승인을 받게 된다. 사업 승인을 받은 사업주는 근로자를 고용하고 6개월 후 지원금을 신청하여 지급받게 되며 최대 1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1차 사업계획서 접수 마감은 5월 18일까지이며 방문이나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인천상의는 오는 5월 10일 오후 2시에 인천상의 3층 교육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신호기자
김포소방서는 오는 5월 14일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김포지역 전통사찰 및 목조문화재 등 17개소에 대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서는 대부분 출동거리가 먼 산중사찰이고, 초기 연소속도가 빠른 목조건축물로 석가탄신일 전후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설치와 촛불이나 전기?가스 등 화기사용으로 인한 사찰의 화재 발생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화재의 예방 및 초기진압 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된다. 소방서는 오는 29일까지 월곶면 성동리 소재 문수사 등 전통사찰 4개소에 대해 화재특별조사 및 현장방문 지도를 실시, 소방ㆍ방재시설 100% 가동상태 유지 및 전통사찰 주변 무단 소각행위 단속과 화재취약요인 제거, 자체 경비인력 등 관계자 안전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5월13일~16일까지 석가탄신일 전후 4일간은 소방력 전진배치 및 유관기관 대응체제 구축 등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 화재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김포=양형찬기자
용인시는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내에 있는 폐수배출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갈수기 수질악화에 대비해 이달말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허가ㆍ신고사항 이행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폐수 비밀배출구 설치 여부, 운영일지 작성 및 환경기술인 교육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폐수 무단방류 등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또 채수한 시료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폐수 초과 배출이 확인되면 부과금을 매길 계획이다.용인시에는 총 803개소의 폐수배출업소가 있으며 이중 57%에 해당하는 465개소가 처인구에 있다. 용인=권혁준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11월 16일부터 3일 동안 홍콩에서 열리는 ‘홍콩 화장품 미용 박람회(Cosmoprof Asia 2016)’에 참가할 기업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전시 품목은 화장품 완제품이며 참가기업에게는 참가비, 추가 장치비, 운송비, 홍보자료 제작비, 통역비 가운데 최고 7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인천TP는 박람회 ‘한국관’에 인천지역 5개 업체를 참가시킬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jsyi@itp.or.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인천TP 산업진흥센터 ☎(032)260-0846. 김신호기자
“전기 많이 쓰는 송도 상가, 스마트그리드 사업 지원으로 전기 절약하세요”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에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지원 사업(AMI 첨단계량 인프라)에 참여할 에너지 다소비 상가를 오는 26일부터 5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인천시가 추진하는 AM 보급사업은 15억 9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3년간 총 5천 호(2016년 1천500호, 2017년 2천500호, 2018년 1천호)를 대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올해 사업대상은 송도국제도시 내 ‘계약전력 대비 피크비율이 높은 에너지 다소비 상가’이다. 사업에 참여하면 상가 내 입주자별 AMI 설비를 구축 받게 된다. 참가 상가는 이를 통해 원격검침, 실시간 전력사용량 및 피크관리, 전력요금 알림 등의 서비스를 받는다.구축비용은 정부·인천시·한전컨소시엄사가 부담하며, 상가의 비용부담은 없다.사업에 참여할 상가는 가입신청서를 작성해 인천시청 에너지정책과 또는 한국전력 본사(SG 확산사업부)로 방문 또는 우편, 팩스(032-440-8662),전화(061-345-3989)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시는 오는 26일 14시 송도미추홀타워 회의실(1504호)에서 송도국제도시 내 대단위 상가단지 25개소를 대상으로 한국전력과 공동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스마트그리드’란 기존의 단방향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T)을 접목해 전력공급자와 소비자가 양 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저장하는 차세대 지능형전력망이다.유제홍기자
인천시 계양구가 2015년 군·구 행정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4일 구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가 지역내 각 군·구를 대상으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주민자치센터의 전반적 운영, 주요사업 추진, 북카페 조성 및 운영 현황 등을 평가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북카페 운영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 ‘주민자치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군·구 행정실적 주민자치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계양구민 스스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연선 기자
용인서부경찰서는 25일부터 국도 43호선(포은대로)과 수지로의 자동차 최고제한속도를 기존 80km/h에서 60km/h로 하향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국도 43호선(포은대로)에서 연평균 119건의 교통사고(4명 사망)가 발생, 용인서부서 관내 전체 교통사고 중 1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수원~광주방향 통행량이 증가함에 따라 국도 43호선 포은대로 죽전삼거리~용인시계(수원방향, 5.5km), 수지로 만당주유소 삼거리~상현2동주민센터 삼거리(수원방향, 4.5km)에 대해 자동차 최고제한속도를 80km/h에서 60km/h로 하향조정키로 했다. 경찰은 “자동차 최고제한속도의 하향조정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률 등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3개월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속도위반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