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장석환 고양시병(일산동구) 후보는 24일 오후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3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장 후보는 “이데올로기 안경을 쓰고 극한 대립으로 정책정당이기를 포기한 양당 구조는 한국 정치에서 폐기 되어야 한다”며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새로운 문화, 콘텐츠, 시스템을 가진 선진 정책정당으로 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양시는 100만 이라는 도시에 걸맞지 않는 교육, 환경,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뒤쳐저 있다”며 “활성화 되지 않는 킨텍스, 1시간 반씩 걸리는 서울 출퇴근 길, 도시 생태축이 사라진 현상 등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후보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 ’국민의당’에서 희망을 보고자 한다”며 “꽃보다 아름다운 정치를 만든데 마중몰이 되어 과학기술을 통해 청년들에게 일거리를 만들고, 통일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 후보는 대진대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아시아 하천복원 네트워크 의장과 스마트워터그리드 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국가 안보를 지키는 일에는 이념도, 정파도 있을 수 없다!”…박근혜 대통령 ‘제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사에서 강조 “국가 안보를 지키는 일에는 이념도, 정파도 있을 수 없다!” 박근혜 대통령이 ‘제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사를 통해 ‘국가 안보를 위한 하나된 힘’을 강조했다. ‘제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25일 오전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 전사자 유가족, 각계 대표 등 7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으로 서해에서 희생된 호국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처음으로 통합 지정한 날이다. ‘국민의 하나된 힘만이 북한의 도발을 영원히 끊는 길입니다’를 내세운 이번 기념식은 호국영령들에 대한 헌화와 분향, 영상물 상영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북한은 고립무원 상태로 도발 가능성이 높다”면서 “우리 장병은 안보 위기 상황에서 놀라운 애국심과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을 지켰던 만큼 앞으로도 북한이 도발을 꿈조가 꾸지 못하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가 수호를 위해서는 국민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면서 “국론이 분열되고 갈등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보장될 수 없다. 오늘의 안보 위기를 극복하고 한반도 통화평일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이 하나된 힘과 애국심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류설아기자
북한이 25일 청와대와 서울시내 정부시설을 겨냥한 타격훈련 모습을 담은 컬러사진 수십장을 공개하며 우리나라에 대한 위협을 가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지휘로 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 '장거리 포병대 집중화력타격연습'을 진행했다면서 총 4개 면을 할애해 관련 사진 41장을 게재했다. 신문은 이번 훈련이 진행된 장소나 시기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우리 군은 북한군이 전날 오후 강원도 원산 갈마비행장 앞 해안에서 타격 훈련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1면 사진에서는 검은색 벤츠 차량에 탑승해 선채로 포병 부대를 사열하는 김 제1위원장의 모습을 시작으로 길게 늘어선 170㎜ 자주포와 북한군 병사들의 모습을 내세웠다. 뒤이어 2~4면 사진에는 해안가에 배치된 상태로 불을 뿜어내는 '주체포'(포신을 늘린 170㎜ 자주포)와 240㎜ 방사포 등 길게 늘어선 100여문의 포 모습이 실렸다. 이들 무기는 우리 수도권을 겨냥한 북한의 대표적인 장사정포로 평가된다. 신문은 훈련이 '사상 최대 규모'로 조직됐다며 "최정예 포병부대들이 장비한 주체포를 비롯한 백수십문에 달하는 각종 구경의 장거리포가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표적으로 보이는 섬 형태의 지역을 검은색 연기가 휘감는 장면도 나왔다. 노동신문은 "포탄들이 청와대와 서울시안의 괴뢰 반동통치기관들을 가상한 목표들을 집중적으로 타격했다"고 밝혀 북한군이 청와대, 정부종합청사 등 서울의 주요 정부 시설을 가상으로 설정해 훈련을 진행했음을 시사했다. 사진에는 '야전감시소'에서 훈련을 지켜보면서 웃는 김 제1위원장을 비롯한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 리명수 총참모장,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등 군 간부들의 모습도 보였다. 우리 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군의 훈련은 각종 장사정포를 나란히 밀접 배치해 포격을 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면서 "전시에 이런 방식으로 포격을 하면 주한미군의 A-10(탱크 킬러) 대전차 공격기 등의 폭격에 괴멸할 것이다. 우리 측에 대한 김정은의 허황한 과시욕을 보여준 동시에 포병력을 과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신용평가가 24일 GS칼텍스 등급전망을 기존 AA등급 긍정적으로 유지했다. 아울러 단기 등급도 A1을 부여했다. 한신평은 펀더멘탈 측면에서 당사 예측에 부합한데다 영업여건과 실적전망도 단기 이익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고 봤다. 실제 GS칼텍스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기말순차입금은 한신평 예상치 대비 각각 2000억원 하회와 4000억원 경감을 기록했다. EBITDA대비 기말 순차입금 비율도 지난해말 현재 2.3배로 한신평 예상치와 거의 일치했다. 한신평 관계자는 “주요 실적과 차입부담 차이가 유가 변동 등 일회성 요인에 기인하고 있다”며 “특히 유가하락에 따른 손실과 운전자본 완화효과는 유가회복시 상쇄되는 점을 감안하면 펀더멘탈 측면에서 GS칼텍스 실적은 예측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다만 유가 예측이 여전히 불확실하고 중국의 경기둔화 등에 따른 수요둔화 우려가 있다고 봤다. 또 중국의 석유제품 순수출 증가, 역내 제품 재고 확대 등 수급 불안요인도 상존한다고 지적했다. 드라이빙 시즌에 따른 정제마진의 반등여부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가수 지나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찍은 사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나는 1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젯밤, 두바이, 분수쇼, 멋지다, 뷰티풀 두바이’ 등을 해시태그 하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지나가 환상적인 야경을 자랑하는 두바이의 높은 빌딩 앞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있다. 지나는 검은색 터틀넥 민소매 상의에 찢어진 스키니진으로 9등신 몸매를 뽐내 남심을 흔들었다. 그는 또한 늘씬한 몸매와 섹시한 볼륨감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HB테크놀러지가 관계사 HB엔터테인먼트에 중국 거대 엔터사인 화이브라더스가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34분 현재 HB테크놀러지는 전날 보다 3.02% 오른 2,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화이브라더스 자회사 ‘화이텐센트’는 HB엔터테인먼트에 421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HB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인 HB콥으로부터 보통주 4만6666주를 약 280억원에 취득하게 된다. 또 이 회사 우선주를 약 140억원에 취득할 예정이다. 취득 이후 화이텐센트의 지분율은 30%에 이른다. HB테크놀러지의 최대주주는 HB콥으로 1235만8087주(16.0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HB엔터테인먼트 역시 HB콥이 최대주주에 올라 있다. 한편 화이브라더스는 중국에서 시가총액 6조원에 달하는 대형 엔터테인먼트사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화이브라더스는 국내 심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해 국내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올해 들어 캐피탈사들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속속 진행하고 있다. 모회사의 풍부한 자금력을 지원받아 중금리 대출 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캐피탈업계에 따르면 NH농협캐피탈은 5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증자를 실시한다. 납입일은 오는 30일이다. 농협캐피탈의 대주주는 농협금융지주로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농협캐피탈이 증자를 하는 것은 지난 2014년 4월 이후 약 2년만이다. 또한 동부캐피탈은 최대주주인 동부화재 등을 대상으로 이날 7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증자를 실시한다. 2015년 1월 최대주주가 동부제철에서 동부화재로 변경된 후 처음 실행하는 자본 확충이다. 동부화재는 동부캐피탈에 420억원을 출자한다. 한국투자캐피탈은 지난 1월 4일과 27일 각각 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증자를 실시했다. 한달새 총 400억원의 자금을 유상증자를 통해 확충한 것이다. 캐피탈사들이 자금조달에 나서는 이유는 모회사와 함께 영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카드사, 저축은행 등의 중금리 대출상품 출시로 중금리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영업을 연계하기 위한 전략이다. 농협캐피탈의 경우 지난해 12월 출시한 은행권과의 협약상품인 ‘NH EQ론’ 인기를 바탕으로 NH농협은행과의 협약을 업무위탁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KB캐피탈은 최근 수협은행과 중금리 대출 업무 협약을 진행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라오스 코라오그룹과 손잡고 자동차할부금융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캐피탈은 출범 2년만에 한국투자증권 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금융 부분에 강점이다. 특히 지난해 말 한국투자캐피탈의 최대주주가 한국투자증권에서 한국투자금융지주로 변경되면서 그룹 지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캐피탈업계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캐피탈사들이 레버리지 규제를 앞두고 자본 확충을 한 것이라면 올해는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자금을 모으는 것”이라며 “특히 금융지주 계열 캐피탈사들은 모회사의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디오텍 주가가 장초반 강세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업체에 대한 인수합병(M&A)를 적극적으로 물색하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3분 현재 한국전자인증은 전 거래일보다 12.35% 오른 45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블롬버그통신은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관련 회사와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을 적극적으로 인수할 의향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인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인공지능을 포함한 모든 소프트웨어 분야에 가능성을 열어두고 인수합병(M&A) 대상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며 "인공지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디오텍은 음성인식 기반기술로 구현되는 인공지능 딥러닝 관련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네비게이션, 스크린골프 등 음성인식 기반기술로 구현되는 인공지능 제품들은 국내에서 디오텍 제품이 거의 유일하다. 또 딥러닝 기반 기술 개발을 통해 음성, 필기, 영상, 생체 인식 등 최고의 인식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딥러닝은 로봇이 사람처럼 생각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딥러닝은 이세돌과 바둑대결을 벌인 로봇 알파고의 학습원리로 알려지며 주목 받았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뉴지스탁 퀀트랭킹 시스템을 통해 성우하이텍이 모멘텀 99점, 펀더멘탈 73점 등 종합점수 86점을 얻어 25일 유망종목으로 선정됐다. 단기목표가는 1만1000원, 손절가는 8500원이다. 성우하이텍은 모멘텀 점수가 2연속 90점을 유지하며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롱텀차트상 주가 위치는 2점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상승 추세에 비추어 보았을 때 저평가 영역이다. 뉴지스탁은 현대차 그룹 중국 가동률 회복과 멕시코 공장 진출 등에 따라 2분기 높은 외형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멕시코 공장 가동에 이어 내년 MU Bavaria를 통한 BMW로의 매출처 다변화 등으로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주가수준은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5.4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 수준으로 주가 하락 리스크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뉴지스탁 퀀트랭킹 시스템을 통해 벽산이 모멘텀 100점, 펀더멘탈 56점 등 종합점수 78점을 얻어 25일 유망종목에 선정됐다. 특히 외국인 및 기관의 순매수가 지속되며 7일 모멘텀 점수가 A+를 유지했다. 벽산은 뉴지엔벨차트상 단기적인 주가 위치가 72점으로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 단기목표가는 1만원, 손절가는 7500원이다. 이 회사는 작년 말 외벽 단열과 방화문 단열 기준 강화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또 아이소핑크 증설로 전사에 걸친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올해 매출액은 4910억원, 영업이익 470억원을 거둘 것이라고 뉴지스탁 측은 분석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