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서유리' '능력자들' 서유리가 삼국지 카페 회원으로 등장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서는 삼국지 능력자가 등장해 삼국지를 토대로 2016년 예능 판도를 분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능력자의 실력을 검증하기 위한 특별 게스트로 성우 서유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서유리는 초선 분장을 하고 등장해 "삼국지 게임 덕후다"라며 남다른 삼국지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능력자의 실력을 검증하기 위해 제한 시간 내에 퀴즈를 풀어야 하는 상황에서 서유리는 랩퍼 아웃사이더 못지 않은 속사포 문제 읽기로 퀴즈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능력자들'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능력자들 서유리, 방송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 36번 국도와 살인택시' '그것이 알고싶다'가 주부 실종사건과 택시 연쇄 살인 사건의 연관성에 대해 추적한다. 9일 오후 방송되는 SBS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36번 국도와 살인택시'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2005년 2월 마을에서 소문난 효부인 주부 조상묵 씨가 청주의 36번 국도 버스 정류장에서 실종됐다. 눈앞에서 버스를 놓친 조 씨가 다음 버스를 타기까지는 불과 10분 남짓 만에 사라진 것. 하지만 실종 당일 밤과 다음날 아침, 버스 정류장에서 차로 10여 분 거리에 있는 두 은행에서 조 씨 명의의 카드로 각각 현금이 인출된 사실이 밝혀졌다. CCTV에 유력한 용의자가 찍히면서 수사망은 좁아지는 듯 했지만 화면이 흐리고 용의자가 복면을 한 탓에 2005년 실종 관련 방송에 수회 등장했음에도 용의자 신원 파악조차 쉽지 않았다. 조 씨의 행방은 11년 째 오리무중이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난 2010년 청주 일대에서 택시운전을 하며, 부녀자를 대상으로 연쇄 살인을 벌인 안남기가 경찰에 검거됐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취재 도중 한 통의 제보 전화를 받았는데 이는 지난 2009년 청주에서 수상한 택시를 탔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안 씨의 범행기록이 단절된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조 씨 실종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수사진 또한 안남기의 범죄 공백 5년과 조 씨 실종 사이의 연관성을 깊게 의심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그것이 알고싶다 36번 국도와 살인 택시. SBS
'무한도전 예능 총회' '무한도전'이 2016년 예능을 예측해보는 '예능 총회'를 열었다. 9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예능 총회'에서는 예능 전문 평론가 3인과 '무한도전' 멤버들, 그리고 김태호 PD가 함께 자리해 2015년에 거론됐던 다양한 이슈와 올 한해 '무한도전'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는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 김영철, 김숙, 박나래 등 2015년을 휩쓴 대한민국 대표 예능인들이 총 출동해 지난 한해 예능 트렌드를 분석하고 2016년 예능에 대해 전망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10년 만에 '무한도전'을 찾은 예능 대부 이경규는 오랜 예능 경험에서 비롯된 날카로운 분석과 함께 특유의 직설화법과 호통으로 촬영장을 들었다 놨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열띤 토론 과정 중 예상치 못한 2016년 예능 기대주가 나타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치열한 공방전이 오간 '예능 총회'의 현장은 오는 9일 오후 6시25분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무한도전 예능 총회, MBC
'나 혼자 산다 김용건' '나 혼자 산다' 김용건이 아들 하정우의 결혼 문제를 언급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계인의 집을 방문하는 김용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건은 옷가게를 방문했다. 김용건은 여아용 원피스를 보며 "참 귀엽다"고 말하면서 "그런데 지금 이걸 내가 봐서 뭐하나"라며 현실을 빠르게 파악했다. 김용건은 "빨리 장가를 가야 사주든가 하지"라며 아들 하정우의 결혼 문제를 간접적으로 언급한 후 "내가 가는 게 빠르겠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나 혼자 산다 김용건, 방송 캡처
'확성기 방송 재개' 확성기 방송 재개 이틀째인 9일 북한군은 최전방 일부 지역에서 경계와 감시 태세를 강화하고 일부 포병부대에서 장비와 병력을 증강했으나 아직 특별한 도발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은 이날 최전방 지역 11곳에서 이틀째 대북 확성기 방송을 가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 시작과 종료 시점을 따로 정하지 않고 24시간 간헐적이고 불규칙적인 방식으로 확성기를 가동하고 있다"며 "어제에 이어 오늘도 최전방 10여 곳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밤에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관측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북한군은 최전방 일부 지역에서 경계·감시 태세를 강화하고 대북 확성기 방송의 음향을 교란하기 위한 자체 확성기 방송을 시작했다. 특별한 군사적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에 반발해 언제든지 기습적인 도발에 나설 수 있다고 보고 우리 군은 최고경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확성기 방송 재개, 연합뉴스
'사람이 좋다 서정희' '사람이 좋다' 서정희가 이혼 후 근황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서세원과 이혼 후 서정희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이혼 후 심경을 밝히며 "사건 직후 이모네 집으로 가 방 한 칸에서 엄마와 함께 살았다"며 "당시 '마음 놓고 쉴 방 한 칸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서정희는 "19세 때 서세원에게 성폭행에 가까운 일을 당하고 2개월 만에 결혼했다"면서 "결혼 초부터 엄마가 보는 앞에서 날 엎어 놓고 때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시로 본인이 지은 약들을 내게 먹여 재우곤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앞서 겪었던 엘리베이터 폭행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엘리베이터 사건 당시 생명에 위협을 받았다. 그 잠깐 동안의 경험이 나를 어떠한 생활도 하지 못 하게 만들었다. 숨을 못 쉬었다"고 밝혔다. 서정희와 서세원은 폭행 사건이 세간에 드러난 이후인 2015년 8월 이혼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사람이 좋다 서정희, 방송 캡처
'유희열의 스케치북 딘' '유희열의 스케치북' 딘이 작곡가로 먼저 데뷔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아티스트 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딘은 가수를 꿈꾸다 작곡가로 먼저 데뷔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딘은 "만들어놨던 곡을 기획사에 넣었다가 안돼서 낙담하고 있던 중 어쩌다 보니 미국에 머물 당시 저스틴 비버 프로듀서 분한테 가게 됐다"고 털어놨다. 딘이 언급한 프로듀서의 정체는 엑소 '으르렁'을 프로듀싱한 신혁이다. 이어 그는 "그 분한테 같이 작곡을 해보자는 제안을 받게 됐고, 아티스트를 꿈꾸고 있었지만 미국 시장에 대한 열망도 있었기 때문에 같이 작곡가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유희열의 스케치북 딘, 방송 캡처
'순정 쇼케이스' '순정'이 주연배우들과 함께 하는 전국 6대 도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영화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감성드라마다. 다섯 명의 주연배우들과 함께 하는 전국 6대 도시 순정 쇼케이스가 예매 오픈과 함께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순정 쇼케이스는 오는 12일 순천과 광주를 시작으로 13일 대전, 19일 대구/부산, 22일 서울까지 6대 도시에서 개최되는 쇼케이스는 8일 저녁 예매 오픈과 동시에 6개 도시 티켓이 연이어 매진되며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불러모았다. '순정'의 6대 도시 쇼케이스는 영화에서 실제 친구 같은 완벽한 케미를 선보인 도경수, 김소현,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과 이은희 감독이 함께 하며 관객들과 함께 하는 토크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순정'은 오는 2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순정 쇼케이스, 순정
'연명의료 중단' 회복이 불가능한 환자에 대해 연명의료를 중단하는 이른바 '웰다잉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회는 8일 법사위 전체회의와 본회의를 열어 '호스피스 완화 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 의료 결정에 관한 법' 등을 처리했다. 연명 의료 결정법은 회생 가능성이 없고 원인 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며 급속도로 임종(臨終) 단계에 접어든 임종기(dying process) 환자가 자신의 뜻을 문서로 남겼거나 가족 2명 이상이 평소 환자의 뜻이라고 진술하면 의사 2명의 확인을 거쳐 연명 치료를 중단하도록 했다. 국회는 이 법에서 연명의료를 중단하는 조건을 회생의 가능성이 없고, 치료에도 불구하고 회복되지 않으며, 급속도로 증상이 악화돼 사망에 임박한 상태로 규정했다. 또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하는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의학적 시술로서 치료효과 없이 임종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것을 연명의료라고 규정했다. 이 법에 따르면 연명의료결증의 관리를 위해 보건복지부장관은 연명의료결정 및 그 이행에 관한 사항을 적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을 둬야한다. 담당의사는 환자에 대한 연명의료결정을 이행하기 전에 해당 환자가 임종과정에 있는지 여부를 해당 분야의 전문의 1명과 함께 판단해야 한다. 담당의사는 환자에 대한 연명의료 결정시 이를 즉시 이행하고, 그 결과를 기록해야 하며 통증 완화를 위한 의료행위와 영양분 공급, 물 공급, 산소의 단순 공급은 보류되거나 중단되서는 안 된다. 한편 이 법은 유예기간을 거쳐 2018년 시행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연명의료 중단, 연합뉴스
'응답하라 1988 혜리 박보검' '응답하라 1988' 박보검이 혜리와 꿈 속에서 입을 맞췄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은 17회 '인생이란 아이러니2'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택(박보검 분)은 자신을 뒤따라온 덕선(혜리 분)에게 "잘 거니까 가"라고 말했다. 다리를 다쳐 깁스한 덕선은 "수면제 좀 그만 먹어"라고 충고하며 알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택은 혜리가 자신의 곁에 누워 잠든 것을 보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그는 혜리의 손을 잡고 입을 맞췄다. 다음 날 택은 자신이 잔 뒤 혜리가 바로 돌아갔다는 말에 꿈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응답하라 1988 혜리 박보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