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법 형사5단독 김병진 판사는 고속도로에서 차로를 양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통사로를 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A씨(50)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가 톨게이트 통과 후 갑자기 끼어들어 급제동을 해 충돌이 발생한 사실은 인정된다”면서도 “피해자의 버스가 속도를 갑자기 줄였다는 사실만으로 A씨가 화가 났다고는 단정할 수 없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11일 오후 7시13분께 경기도 오산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378.2km 지점에서 B씨(46)가 몰던 버스가 양보하지 않은 것에 화가나 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됐다. 최성원기자
17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 종목 4개, 코스닥 종목 6개 등 총 10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KR모터스는 중국 합자기업 설립 결정에 전 거래일보다 29.96% 상승한 1245원에 거래를 마쳤다. KR모터스는 이날 중국 남방그룹 산하 제남경기오토바이유한공사와 합자기업을 설립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등록자본금은 양사가 각각 50%씩 출자한다. 회사측은 "연간 30만대 규모의 공장을 중국 제남시에 설립하고 오토바이 제품의 공동 개발, 생산, 판매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아비스타는 중국 대표 패션 기업 '상하이실크그룹'과 중국 시장 내 브랜드 유통 관련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아비스타는 이번 MOU를 계기로 대표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카이아크만(Kai-aakmann)을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시장에 론칭하기로 결정했다. 또 아비스타가 진행 중인 중국 복합사업 역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실행할 계획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용현BM은 룽투코리아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장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룽투코리아는 전날 397억원 규모의 용현BM주식 1천19만여주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 방식으로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룽투코리아의 용현BM 지분비율은 55.48%가 된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한국화장품제조, 쌍용양회3우B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바른전자, 원익, 원익큐브, 심텍홀딩스, 현진소재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코스피가 미국의 금리인상 불확실성 해소에 사흘째 상승하며 1980선에 바짝 다가섰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8.56포인트(0.43%) 상승한 1977.96을 기록했다. 전일보다 14.66포인트(0.74%) 오른 1984.06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중 보합권 등락을 지속한 뒤 상승세로 마감했다. 지난 14일 1940선까지 후퇴했던 코스피는 15일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980선에 바짝 다가섰다.이날 코스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소식에도 상승 출발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점진적으로 인상할 것이라는 안도감에 뉴욕증시가 상승하며 코스피도 영향을 받았다. 16일(현지시간) 연준은 15~16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기존의 연 0~0.25%에서 0.25~0.50% 범위대로 25bp 상향 조정했다. 연준은 9년만에 첫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금리인상 속도를 ‘점진적’으로 하겠다는 명확한 메시지를 시장에 남겼다. 이날 기관은 1783억원을 순매수 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외국인은 이날 656억원을 내다팔며 12거래일 연속 매도에 나섰다. 다만 매도규모는 크게 줄었다. 개인도 1802억원을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매매는 52억원의 순매도 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전기전자, 통신업, 금융업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전기가스업, 기계, 화학, 섬유의복, 의료업종, 운수창고 등은 1~2%대 상승했다. 보험, 증권, 건설 등도 소폭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체로 상승했다. LG화학이 4%대 급등한 가운데 현대차, 한국전력, NAVER, 기아차 등도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는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은 크게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0.84포인트(1.67%) 오른 658.11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714억원을 순매수 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8억원, 322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전종목이 상승했다. 건설, 유통,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종이/목재가 3~4%대 올랐고 화학, 제약, 비금속, 금속, 의료/정밀기기, 일반전기전자도 1%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CJ E&M, 바이로메드를 제외하면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과 카카오가 소폭 오른 가운데 동서는 5%대 급등했다. 메디톡스, 코미팜은 각각 2.15%, 8.82% 상승했고 로엔, 파라다이스, 컴투스, 이오테크닉스도 1~3%대 올랐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3.9원 오늘 1180.1원에 거래를 마쳤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앞으로 법 위반 행위 등 동반성장을 저해한 기업들의 동반성장지수가 최고 2개 등급까지 강등된다. 평가대상도 올해 149개 기업에서 내년엔 171개로 22개 확대되며 쿠쿠전자, 한샘 등 중견기업들도 대거 참여하게 됐다. 안충영사진 동반성장위원장은 17일 서울 구로동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동반위 출범 5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동반성장을 잘하는 기업 발굴해서 모범사례를 전파하는 수단으로 동반성장지수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라며 "동반성장지수를 공개하는 것이 기업을 서열화하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지만, 지수 선정이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이에 동반위는 지난 16일 개최한 '제38회 동반성장위원회'를 통해 앞으로 동반성장지수 평가 방식과 기준을 엄격하게 운용하기로 했다.우선 내년부터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가 우수하게 나온 기업일지라도, 법 위반 행위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엔 반드시 등급 강등을 심의토록 규정을 강화했다. 동반성장에 반하는 정도가 중대하거나, 공정거래위원회와 중소기업청 등 관련 기관의 제재조치 요청이 있는 경우가 해당된다. 과거에도 이 같은 상황시 공정위 평가점수를 감점시킨 적은 있었지만, 앞으로는 등급 자체를 강등시켜 제재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그간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부분이 대기업들의 동반성장지수에 크게 반영되지 못해왔다는 지적에서다. 안 위원장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경우 현재로선 총 4개 등급으로 나눠져 있는 동반성장지수에서 최고 2개 등급까지 강등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당해연도에 안되면 그 다음해에라도 반영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도 내년엔 171개로 올해(149개)보다 22개 추가된다. 동반위는 매출액 상위기업 중 사회적 관심과 파급효과가 큰 기업 중심으로 검토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8개사와 중견기업 14개사를 포함시켰다. 특히, 쿠쿠전자, 한샘, 태평양물산 등 중견기업 5개사는 자발적으로 평가에 참여키로 해 눈길을 모았다.안 위원장은 "동반성장문화 확산을 위해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저성장, 저고용, 양극화의 해법을 동반성장에서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처음으로 2ㆍ3차 협력사와 동반성장 활동을 활발히 추진한 1차 협력기업 6개사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감마누, 대덕전자, 동화엔텍, 에이엘에스, 지에스인스트루먼트, KC코트렐 등으로 결제조건 개선, 품질ㆍ생산성 향상, 공동기술 개발, 경쟁력 강화 교육, 수탁기업협의회 운영 등 2ㆍ3차 협력사로 동반성장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대한민국 국가대표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한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재즈)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난 16일 오후 군청회의실에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김성기 군수를 비롯 조중윤 군 의장 및 도. 군의원, 기관단체장, 문화 및 축제관계자,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운영성과, 프로그램 운영, 개선사항, 향후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에서는 매년 3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21만 명이 방문해 217억 원의 직접효과를 가져와 지역경제에 효자노릇은 물론 브랜드가치를 향상시켰으며 행사내용·기념품·음식, 홍보, 축제환경, 안전, 재방문 의사 등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7점 만점에 5.3점을 얻어 축제만족도에서 긍정적인 평가와 무한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축제의 핵심인 재미와 흥미성에 있어 6.8점을 기록해 만점에 가까웠고 재방문과 타인에게 추천할 것이라는 응답이 5.96점을 기록했다. 자라섬 재즈를 찾은 관객의 동반유형은 친구와 연인이 75.3%로 가장 많았으며 가족/친지(17.7%), 홀로 온다는 방문객은 2.7%로 소규모그룹/동호회(3.1%)보다 뒤져 자라섬 재즈가 자연과 음악이 녹여져 쉼과 매력에 빠져들어 힐링을 얻어내는 피크닉형 음악축제임을 증명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주민들의 소득을 키울 수 있는 상품들이 호응을 얻어 가평에서 직접 기른 채소와 과일로 가평농부들이 내놓은 아침밥상, 직접 가꾼 농산물과 식품으로 만든 도시락과 빵 등을 판매하는 가평 팜파티 슬로우 인 재즈와 재즈 팜 마켓, 자라섭 뱅쇼가 히트상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축제에 따른 재원 지출내역을 보면 수입은 대한민국 최우수축제 선정에 따른 지원금 5억원(국비, 지방비), 군 보조금 4억원, 협찬 및 후원금 5억4천700만 원, 입점비 및 상품판매 수입금 1억2천500만원, 입장권판매 7억6천400만 원, 기타 1천300만 원 등 23억4천900만 원으로 아티스트 출연료 5억1천200만 원 등 22억7천만원을 지출해 7천700만원의 이익을 창출한 것으로 평가됐다. 가평=고창수기자
청소년 관련 정책을 총괄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할 ‘청소년정책위원회’가 출범한다. 여성가족부는 1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1차 청소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정책위원회’는 지난 5월 개정·시행된 ‘청소년 기본법’에 따라 기존의 ‘청소년정책관계기관협의’를 확대 개편한 조직이다. 위원회는 여가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며 교육부·법무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차관급과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민간위원으로는 권일남 명지대 청소년지도학과 교수, 권준근 보라매청소년수련관 관장, 김경옥 한국걸스카우트연맹총재, 김붕년 서울대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 방은령 한국청소년복지학회 학회장, 정철영 서울대 농산업교육과 교수 등이 위촉됐다. 위원회는 청소년 정책에 대한 심의·조정 기능을 맡아 향후 여러 부처에서 추진하는 청소년 정책과 현안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첫 회의에서는 최근 청소년 현안인 자유학기제 확산, 청소년 건강증진과 근로보호, 청소년한부모 자립지원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된다. 특히 내년에 전면 시행을 앞둔 자유학기제와 관련, 정부부처와 산하기관별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또 위기 청소년의 건강증진 방안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에이즈 예방 등 청소년 성 건강 관리대책 등도 논의한다. 아울러 청소년 한 부모가 아이를 포기하지 않고 잘 기를 수 있도록 임신 초기 상담부터 교육, 양육, 자립까지 종합적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희정 장관은 “새롭게 출발하는 청소년정책위원회가 향후의 청소년정책 50년을 책임지는 구심점 역할을 충분히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해인 기자
동두천시 중국 삼문협시와의 우호를 상징하는 중국 테마공원이 조성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허난(河南)성 싼먼샤(三門峽)시와의 우호증진을 위해 송내동에 조성한 글로벌파크를 리모델링을 통해 중국 테마공원으로 조성했다. 이를위해 시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글로벌파크내 낡은 시설물들을 교체하고 싼먼샤시와의 우호를 다지기 위해 중국풍 정자와 담, 노자의 도덕경이 새겨진 비석, 광장, 산책로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시는 중국 테마공원에서 시민이 쾌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보완과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앞서 2011년 싼먼샤시와 자매결연을 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송내동에 지구본 모형의 꽃탑과 2천500㎡의 소규모 공원인 글로벌파크를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삼문협시와 자매결연을 상징하고 우의를 다지는 시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고양시의회(의장 선재길)는 17일 제3차 본희의를 마지막으로 지난달 20일부터 28일간 진행한 제198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감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5분 자유발언, 안건 심사, 2016년도 본예산 심의 등이 진행됐다. 시의회는 2016년도 예산안 심사를 통해 ‘고양도시관리공사 대행사업비’, ‘고양문화재단 출연금’ 등 일반회계 83개 사업 33억 2천823만원, 특별회계 1개 사업 2천500만원을 감액하여 예비비로 증액했다. 이로써 2016년도 고양시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1조 2,132억 원, 특별회계 3,026억 원 등 총 1조 5,128억 원으로 확정되어 2015년도보다 2.7% 증가됐다. 또한 48개 기관 및 부서에 대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258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처리 요구, 불합리하거나 현실과 불부합하는 사항의 철저한 개선과 사후관리를 요구했다. 아울러 권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양시 창의ㆍ인성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32건의 각종 조례안·규칙안, 동의안, 결의안 등을 처리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금년도 마지막인 제199회 임시회를 열고 제4회 추가경정예산 및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2015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 교수와 직원들의 장학금 및 발전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1일 심리·아동학부 강순원 교수가 학교 발전을 위해 장학금 1억원을 기탁하기로 하고 교내 총장실에서 약정식을 가졌다. 강 교수는 이번 1억원 기탁뿐만 아니라 그동안 급여 일부를 발전기금으로 이체하는 등 한신대 발전을 위해 많은 기부활동을 했다. 누적 기부금은 2천470여만 원에 달한다. 강순원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수일 총장은 “학교와 학생을 생각하는 강 교수의 마음은 한신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며 “이번 기금은 한신대 학생들이 지성과 품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 교수·직원들은 대학 발전을 위해 지난 9월 말부터 ‘징검다리’라는 이름으로 개교 80주년과 한신의 비상을 위한 모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응용통계학과 변종석 교수의 장학기금 및 발전기금 1천만원 약정을 포함, 현재까지 26명이 약정했으며 금액은 약 1억 5천300만원이다. 오산=강경구기자
설치된지 22년이 지나 안전 위험등급 판정을 받은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의 ‘용인보도육교’가 오는 19일 철거된다. 용인시 처인구는 김량장동 380번지 일원에 길이 29.8m, 폭 3m로 지난 1993년 설치된 용인보도육교를 철거키로 하고, 그 자리에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육교는 오랜 세월동안 중부대로(국도 42호선)를 지나는 대형차량과의 충돌과 노후화로 파손이 심한 상태로, 올해 초 실시한 정밀진단에서 사용 제한 여부를 결정해야하는 ‘D등급’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보도육교 교량 철거공사는 육교 인근 국도 42호선의 4개 차로를 통제한 후 19일 자정부터 약 5시간 동안 시행된다. 용인=권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