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서지원.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는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여해 ‘포카리스웨트 유소년 야구발전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민장성 동아오츠카 사장이 참석해 양해영 KBO 사무총장에게 2천만원 상당의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하는 등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한 후원을 약속했다. 포카리스웨트 유소년 야구발전 후원은 프로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보다 나은 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으며, 후원물품은 한국야구위원회를 통해 지원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골든글러브 행사장 내에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고, 시상식을 찾은 1천여명의 입장객에게 오로나민C를 증정하는 등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황선학기자
경찰서에서 수갑을 찬 채 달아난 30대 공갈 피의자를 놓친 경찰 2명이 견책 처분을 받았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공갈 혐의로 경찰서에서 송모(37)씨를 놓친 A(44) 경위와 B(37) 경사를 견책 처분했다고 9일 밝혔다. 남부서 징계위원회는 이들 경찰이 규정을 따르지 않고 송씨에게 수갑만 채우고 포승줄로 포박하지 않은 점과 조사를 마치고 곧바로 유치장에 입감하지 않은 점을 들어 이같이 처분했다. 견책을 받은 공무원은 인사 고과 점수가 감점되며 승급에 제한을 받는다. 남부서 청문감사실 관계자는 "송씨 사건을 담당하는 지휘부 경찰 2명에 대해서도 경고 조치를 내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송씨는 지난달 18일 조사를 마치고 유치장에 입감되기 전 함께 있던 이들 경찰 2명을 뿌리치고 1.6m의 담을 넘어 도주했다가 11일 만에 대전에서 검거됐다. 당시 이들 경찰은 철망에 걸리거나 빗길에 넘어지면서 도주하는 송씨를 따라잡지 못했다. 연합뉴스
러시아가 처음으로 잠수함에서 순항미사일을 발사해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의 근거지를 타격했다.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은 최근 지중해 동부 시리아 인접 해역에 배치된 러시아 흑해함대 소속 잠수함 로스토프나도누 호에서 순항미사일 '칼리브르'를 여러 발 발사해 IS 근거지인 락까의 목표물을 성공적으로 타격했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8일(현지시간) 보고했다. AP와 AFP 통신에 따르면 쇼이구 장관은 TV 중계된 이날 회의에서 지난 3일 동안 투폴레프(Tu)-22 폭격기가 60차례 출격하는 등 러시아 공군기가 총 600차례 작전에 나서 군수품 창고와 박격포 제조 공장, 석유 시설 등 300여 개 목표를 파괴했다고 말했다. 쇼이구 장관은 공습에 앞서 이스라엘과 미국에 통보했다고 밝혔으며, 익명을 요구한 미국 국방부 관계자도 이를 확인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 순항미사일이 재래식 탄두와 핵탄두를 모두 장착할 수 있지만, "핵탄두는 절대 사용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진수된 3천950t급 3세대 디젤 잠수함 로스토프나도누는 약 50명의 승조원을 태우고 최대 해저 300m 깊이까지 잠항해 45일 동안 추가 보급 없이 작전을 펼칠 수 있는 개량형 잠수함이다. 저소음으로 운항해 적에게 발각될 위험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칼리브르 순항미사일 4기를 실을 수 있다. 쇼이구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달 터키에서 격추된 러시아 전폭기의 블랙박스를 공개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외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분석하라고 지시했다.한편, 러시아 언론인 라이프뉴스는 이날 안보 관계자를 인용해 러시아인 5명이 스파이 혐의로 IS에 살해당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또 앞서 지난주 IS가 스파이라며 공개한 러시아인 참수 동영상에서 참수를 집행한 남성은 경찰에 수배된 러시아인 아나톨리 젬리앙카(28)로 확인됐다고 영국 인디펜던트가 러시아 남부 체첸 자치공화국 수장 람잔 카디로프를 인용해 보도했다. IS가 지난 2일 공개한 동영상에는 마고메드 카사예프라는 체첸 출신의 남성을 참수하면서 러시아어로 "들어라 푸틴. 너는 개다"라고 말하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IS의 외국인 전투원 중 러시아 출신은 약 2천400명으로 러시아는 튀니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인원이 IS에 가담한 나라라고 미국 소재 안보컨설팅업체 수판그룹은 추산했다. 연합뉴스
강릉경찰서는 9일 말다툼을 하다가 서로 멱살을 잡고 머리로 들이받는 등 폭행한 혐의(상해)로 강릉시의회 이모(52)의원과 기모(63)의원을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오후 2시께 강릉시 홍제동 강릉시의회 2층 내무복지위원회 사무실에서 책상 옆의 공간에 쌓아둔 책과 서류를 옮기는 과정에서 충돌해 서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 의원은 기 의원의 책과 서류가 사무실 공간에 많이 쌓여 있어 치워달라고 요청했으나 기 의원이 일부만 치운게 시비가 돼 욕설하면서 서로 멱살을 잡고 실랑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의원은 기 의원과 서로 멱살을 잡고 실랑이를 하던 중 동료의원들이 만류하자 머리로 기 의원의 얼굴부위를 여러 차례 들이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두 의원 모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현장에 있었던 동료 의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두 의원을 불러 상해 혐의로 조사를 마쳤으며 이번 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연합뉴스
자신의 집에 침입해 예비신부를 해친 군인과 몸싸움을 벌이다 흉기로 살해한 남성이 경찰에서 정당방위를 인정받았다. 수사기관이 살인 피의자에게 정당방위를 인정한 것은 1990년 이후 25년 만이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자신의 집에 침입한 군인 장모(20) 상병을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아온 양모(36)씨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9월 24일 오전 5시 30분께 장 상병이 자신의 신혼집에 침입해 동거녀이자 예비신부였던 박모(33·여)씨를 흉기로 찌르자 그와 격투를 벌이다 흉기를 빼앗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양씨가 당시 예비신부가 흉기에 찔린 모습을 목격한 직후 자신도 흉기로 위협당하다 이마와 손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정당방위의 제1 요건인 자신과 타인의 법익에 대한 부당한 침해를 받은 경우로 인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양씨가 장 상병을 흉기로 찌르는 행위 외에 당장 닥친 위험을 제거할 다른 방법을 찾을 여유가 없었다는 점이 사회 통념상 인정된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박씨와 장 상병이 아는 사이는 아닌지, 양씨가 장 상병이 침입하기 전에 박씨를 살해한 것은 아닌지 등 일각에서 제기됐던 의혹들에 대해서는 디지털 증거 분석과 부검 등을 통해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고 선을 그었다. 이번 사례는 1990년 경북 지역에서 애인을 추행한 사람을 격투 끝에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남성이 정당방위를 인정받은 이후 25년 만에 경찰이 살인에 대한 정당방위 결론을 내린 것이다.연합뉴스
불타는 청춘 강수지.
리얼스토리 눈 신은경.
슈가맨 故 서지원.
뉴지스탁 퀀트랭킹 시스템을 통해 디오가 모멘텀 100점, 펀더멘탈 81점 등 종합점수 90점을 얻어 9일 유망종목으로 선정됐다. 뉴지스탁은 디오가 ‘DIO Implant UFⅡ’ 일본 제조·판매 인허가 승인으로 임플란트와 디지털 솔루션(디오네비게이션)의 일본 시장 진출을 통해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내년 임플란트 성수기가 올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