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내 신세계갤러리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예술가와 크리스마스 트리’ 전시회를 열고 있다. 내년 1월4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주제로 예술가들이 자신만의 독특하고 감각적인 아이디어로 제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 이설영, Moving Drawing
노동식 작가는 우레탄으로 만든 400여개의 작은 스카이다이버 조각들이 크리스마스 트리 형상을 만들며 하늘에서 내려오는 듯한 ‘바람을 가르다’를 선보였으며, 황광옥 작가는 어린시절 동심을 상징하는 노랑색 크레파스로 작은 소나무 숲길을 만든 ‘Innocent Day’, 이설영 작가는 크리스마스 트리 테이블 ‘Moving Drawing’, 김동조 작가는 관람객과의 소통을 통해 크리스마스 음악과 영상이 작동되는 미디어 인터랙티브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갤러리에서는 오는 18~25일동안 아트페어가 열린다. 아트페어에는 인천 지역의 중견, 신진 작가 16명 작가(고진오, 구정아, 김동조, 김연옥, 김유정, 노동식, 류재형, 손승범, 이상하, 이설영, 이의재, 정상섭, 최병국, 황다연, 황광옥, GOMA)이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판화, 도예 등 작품 100여점과 소품, 패션잡화 등을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인천뉴스
김미경 기자
2015-12-03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