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AMA 엑소.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장사의 신-객주2015’ 봉삼이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길소개라는 것을 알게 된다.2일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 20회에서는 천봉삼(장혁 분)을 죽이려는 길소개(유오성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봉삼은 황객주에게서 아버지가 마지막 만난 사람이 길소개라는 것을 알게 되고, 길소개를 추궁한다. 또 설화지를 매입해야 육의전에 남아있을 수 있는 길소개는 신갑수를 만나 봉삼의 정보를 넘기고, 봉삼에게서 설화지를 빼앗고 봉삼을 죽여달라 거래를 한다. 그러나 이를 모르는 봉삼은 목숨을 걸고 풍등령을 넘기 시작한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사진=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방송 캡처
남양주소방서는 2일 전국 최초로 추진한 ‘재난약자시설 안전지도컨설팅’을 종료했다. 그동안 소방서는 전담팀 2개조(2인 1조)를 구성, 대상처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교육과 체험형 피난훈련 실시, 관계자 등 자위소방대의 실질적 역할수행을 위한 역량강화 유도, 층별 피난 대피구역 지정과 대피동선 및 피난계획 수립을 컨설팅했다. 6월부터 9월까지 요양시설, 장애인 시설 등 자력대피가 곤란한 시설 140개소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하고, 이후 지역주민의 뜨거운 호응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추가적으로 남양주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100개소, 11월 대형화재취약대상 29개소에 확대ㆍ시행했다. 김진선 서장은 “그동안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고품격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자 추진한 안전지도 컨설팅을 종료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문화 정착 달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전국 최대 잣나무숲이자 수도권 대표 힐링(Healing) 명소인 경기도잣향기푸른숲에 대중교통이 연결됐다.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1일부터 청평역을 출발하는 씨티투어버스가 경기도잣향기푸른숲을 정차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잣향기푸른숲은 별도의 대중교통이 정차하지 않아 접근성 면에서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다. 이번에 운행되는 씨티투어버스는 청평역(12시50분)을 출발, 경기도잣향기푸른숲(오후 1시20분)에 정차하고 역노선은 경기도잣향기푸른숲(오후 3시20분)에서 청평역(오후 3시45분)으로 운행한다. 요금은 일반인 6천원이며 청소년ㆍ군인ㆍ경로ㆍ장애인은 4천원이다. 이와 관련 산림환경연구소는 내년부터 방문객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가평군과 지속적인 협조를 추진, 버스를 증차ㆍ편성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림환경연구소는 올 동절기를 맞아 잣향기푸른숲을 방문하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방문객 안전계도 현수막 설치 △폭설을 대비한 신속한 제설체계 구축 △사고발생시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한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자체 실시 등 분야별 안전대책을 강구했다. 조광근 도유림관리팀장은 “잣향기푸른숲에서 도민들이 편안하게 숲힐링을 할 수 있도록 씨티투어버스의 확대 운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도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가평군 상면에 개장한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은 153㏊ 내 면적에 80년 이상 되는 5만여 그루의 잣나무가 조성됐으며 힐링센터ㆍ자연명상 공간ㆍ데크로드길ㆍ숲속의 호수 등 다양한 숲속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항균물질인 피톤치드를 연평균 1.436㎍/㎥를 뿜는 잣나무 군락지에서 삼림욕을 할 수 있으며 지난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자연휴양림중에서 잣향기푸른숲이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방출된다고 조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김창학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세월호 참사로 슬픔에 잠긴 안산지역 주민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일 오후 1시 안산 보성시장을 방문,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기총이 지난해 5월부터 지속하고 있는 ‘안산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는 3월부터 5월, 9월에 걸쳐 안산지역을 방문해 장보기 등의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7천여 명이 참석, 3억여 원의 물품을 구입했다. 이날 안산 보성시장 장보기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지사를 비롯해, 이영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등 교인과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물건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위로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관계자는 “아직 안산에는 세월호의 상흔이 산재하고 있다”며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그들의 아픔을 보듬겠다”고 전했다. 박광수기자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이 2일 검찰에 출석했다. 김 전 처장은 당초 전날 출석하기로 돼있었으나 한차례 출석을 연기했다. 그는 이날 검찰에 출석해 불법자금인지 알았냐는 질문에 “불법 자금인 줄 몰랐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찾기 위해 굴지의 싱크탱크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처장은 구속된 이철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로부터 수억원대의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밸류인베스트코리아가 지난 2011년 9월부터 4년 동안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지 않고 투자자 3만여명으로부터 7천억원을 끌어모은 혐의를 확인하고 이철 대표 등 업체 관계자 2명을 구속 기소하고 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투자금 가운데 수억원을 김 전 처장에게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처장은 지난 2010년 성남시장 선거, 2012년 분당갑 지역구 총선, 지난해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정진욱기자
메르스 건물폐쇄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임차인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일정분의 재원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안승남 의원(새정치민주연합ㆍ구리2)은 도가 제출한 2016년도 본예산 심의를 통해 임차인에 대한 지원 재원으로 10억원을 신규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건물이 강제 봉쇄되면서 건물주와 병원의 경우 법률에 근거, 보상을 받지만 소상공인 임차인은 근거가 없어 어떠한 지원도 받을 수 없는 현실에 따른 조치다. 메르스로 구리시에서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자 ‘카이져병원’과 ‘속편한 내과’ 건물을 일정기간 폐쇄한 바람에 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 임차인들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안 의원은 ‘경기도 공익을 위한 건물폐쇄로 손해를 입은 소상공인 임차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제정된바 있다. 하지만 조례제정후에도 임차인들에 대한 보상대책이 뒤따르지 않자 해당병원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 임차인들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청원서까지 제출된 상태다. 안 의원은 “행감을 통해 조례공포 이후 어떠한 지원 계획도 이뤄지지 않은 현실을 바판했으나 내년도 예산에 전혀 보상 재원이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예산심의를 통해 고육책으로 10억원 규모의 보상재원을 신규편성한 만큼, 예결위 통과를 거쳐 적정하게 잘 쓰여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수기자
이천시청 소속 정구부가 제51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에서 남자 단체 우승과 함께 복식 2ㆍ3위, 단식 2ㆍ3위를 각각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사진제공=이천시) 지난달 30일 전북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이명구 감독이 이끄는 이천시청 정구부가 달성군청을 2-1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이천시청은 지난해 열린 제50회 국무총리기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전국 최강임을 재확인 했다. 또한 지난 1일 열린 개인전에서는 복식조 이연, 이요한 선수가 2위, 배환성, 지용민 선수가 3위, 단식에서는 이요한 2위, 박상엽 3위를 각각 차지하며 이천시청 선수들이 종횡무진 활약했다. 이명구 감독은 “올해 마지막 경기를 단체전 우승으로 마무리해서 기쁘다”며 “내년에도 이천 정구의 명예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터보 김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