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사람들의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개인회생 신청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그만큼 개인회생은 이제 주변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개념으로 자리 잡았다. 개인회생이란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파탄에 직면한 개인채무자의 채무를 법원이 강제로 재조정해 개인채무자의 회생을 도모하는 제도로써 감당하기 힘든 채무를 극복함과 동시에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관련하여 개인파산이라는 개념도 있는데 개인파산은 모든 채권자가 평등하게 채권을 변제 받도록 보장함과 동시에, 채무자에게 면책절차를 통하여 남아 있는 채무에 대한 변제 책임을 면제받아 경제적으로 재기 및 갱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절차로써 개인회생제도와 유사하다. 또한 파산면책이라는 것도 감당하기 힘든 채무에서 구제해주는 제도인데 파산면책이란 개인이 자신의 능력으로 감당할 수 없는 빚을 진 경우 그 채무자를 구제하기 위해 법원이 파산을 선고함으로써 파산절차를 거친 후 채무를 면제시켜주는 제도이다. 이러한 개념들은 모두 근본적으로 채무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주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개인회생 및 파산면책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도 일단 채무의 부담감에서는 벗어날 수 있지만 생계 유지 비용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도 있고 급작스럽게 목돈이 필요한 상황이 오면 다시 한번 큰 경제적 부담감을 갖기 쉽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안도 필요하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개인회생대출이다. 개인회생대출은 개인회생 신청을 통해 채무 조정 중인 사람에게 대출을 제공하는 것이다. 법무법인 한민앤대교의 배동훈 변호사는 “개인회생 절차를 통해 채무 조정을 하더라도 최저 생계비를 제외한 금액은 채무 변제에 사용되어야 하기 때문에 개인회생 중인 사람이 병원 치료나 사고 등으로 인해 갑작스런 돈이 필요할 경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많지 않다. 이러한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개인회생대출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배동훈 변호사는 “또한 개인회생 제도는 채무자의 암담한 상황을 고려하여 새로운 시작을 유도할 수 있는 것인데, 회생신청 수임료에 대한 부담이 있다면 회생신청 수임료 대출도 가능하기 때문에 사전에 전문가의 조언을 반드시 들어보는 게 좋다.”고 전했다. 한편 법무법인 한민앤대교의 배동훈 변호사는 개인회생, 개인파산, 파산면책, 수임료 대출 등에 정통한 전문가로 꼽히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정보는 배동훈 변호사와의 무료전화상담(02-596-9566)을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로저스 한화와 재계약.
과천 서울대공원 복돌이동산에 야구장이 생긴다. 송호창 국회의원은 2일 과천 서울대공원에 위치한 복돌이동산에 사회인 야구장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지난 30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복돌이동산 부지 일대를 가족형 스포츠테마 공원으로 조성하고, 사회인 야구장 을 건립하기로 합의했다. 서울대공원 내 유일한 운동시설인 복돌이동산은 그동안 수영장, 테니스장 등으로 사용했으나 낮은 이용률과 수익성 감소로 2004년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장기간 유휴시설로 시설이 노후화되고 전면 개보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송호창 의원은 복돌이동산 공간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관계자들과 논의한 결과 사회인 야구장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사회인 야구장 건립은 복돌이공원 활용을 높일 뿐만 아니라 과천 인근 야구동호인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기도 했다. 과천에는 야구장이 없어 동호인들이 연습장을 찾는 겪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송 의원은 야구장 건립을 위해 지난달 27일 송천헌 서울대공원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야구연합회 회원들을 만나 진행현황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송의원은 30일 박원순 시장과 만나 과천시와 서울시의 공동현안을 논의한 과정에서 복돌이동산에 사회인 야구장을 건립하기로 협의했다. 이 자리에는 과천시의회 이홍천 부의장, 윤미현 시의원이 함께했다. 박원순 시장과 송호창 의원의 합의에 따르면 2016년에 성인야구장 1면과 리틀 야구장 1면을 완공하고 추후 수요를 고려해 성인 야구장 1면을 추가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약 30여억원이고 전액 서울시가 부담한다. 과천=김형표기자
도시탈출 외인구단 이경규.
훔친 외제차를 타고 서울, 대구, 강원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편의점과 식당 등에서 물건을 훔치거나 빼앗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이러한 혐의(특수강도 등)로 박모(53)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6일 부산 해운대구의 한 주차관리실에서 훔친 차량열쇠를 이용, 시가 4천500만원 상당의 BMW 차량을 타고 다니며 전국 각지에서 15차례에 걸쳐 5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대구와 서울, 강남 등에서 훔친 같은 차종의 앞뒤 번호판을 바꿔 달고 다니며, 망치 등을 이용해 주차된 차량이나 식당의 유리문을 깨고 들어가 금품을 훔쳤다. 지난달 22일 오전에는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망치로 종업원을 위협, 금고 안에 있던 현금 10만원과 종업원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나기도 했다. 경찰은 범죄현장 주변의 폐쇄회로(CC)TV와 차량용 블랙박스 등을 분석, 박씨의 도주 경로를 확인해 지난달 29일 서울춘천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에서 그를 붙잡았다. 연합뉴스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가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합동으로 실시한 2015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또 시흥새일본부는 센터 기관상 및 민간기업 기관상, 센터종사자 개인상 등 3개 분야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 평가사업 위탁기관인 (재)한국여성경제진흥원 주관, 전국의 127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한 2014년 사업실적 평가는 사업수행역량, 상담서비스, 직업교육훈련 및 인턴운영, 취업성과 및 사후관리, 고객만족도 등 6개 부문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의 12개 센터가 A등급에 선정되고, 경기도 내 센터 중에서는 시흥새일본부가 유일하게 A등급에 선정됐다. 시흥새일본부는 임신ㆍ출산ㆍ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ㆍ알선, 직업교육훈련, 인턴 및 사후관리 등 One-Stop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취업파트너로서의 역할수행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은 오는 2016년 1월 여성가족부 주관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정책설명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시흥=이성남기자
광주시가 국토교통부 주최‘201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가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인구 10만 이상의 전국 74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 발전을 위해 도시별 교통부문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진단하고, 합리적인 교통물류정책 수립 및 시행을 도모하도록 평가·관리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안전한 교통체계구축 △친환경 교통수단의 보급 △교통의 형평성 제고 △교통 인프라 개선 등 환경·사회·경제 부문의 총 24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그동안 광주시는 경안시장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공영주차장 환경을 개선하는 등 주차수요에 대한 관리와 무단횡단 방지 휀스설치, 보호구역 지정, 보호구역내 교통안전 시설 개선, 화물자동차 불법 단속, 불법 주정차 지도 단속 등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시는 저상버스 및 특별교통수단 도입 운영 등 교통약자를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지속가능한 교통 발전을 위해서 정부가 추진 중인 시책에도 부합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노력하여야 하며, 타 지자체의 우수한 교통정책을 우리시에도 접목하여 광주시 교통정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이천시는 2030년을 목표로 수립중인 이천도시기본계획에 시민 스스로 시의 도시 미래상과 이슈설정, 공간구조 추진전략 등을 결정하는 상향식 시민 참여형 계획의 일환으로 ‘행복도시계획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민선6기 ‘함께하는 행복도시 A·R·T이천’의 내실화를 기하고 활기차고 지속발전 가능한 35만 계획도시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2030 이천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 2030 이천도시기본계획은 이천의 미래상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정책계획이자, 토지이용, 교통, 공원녹지 등 관련 부문별계획을 조정·조율하는 이천시 최상위계획이며 특히 도시관리계획 등 관련계획의 기본이 되는 전략계획이기도 하다. 이러한 중요성을 인식해 시는 행복도시계획단의 성공적인 구성을 위해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자들을 공개모집하고 있다. 자격요건은 만19세이상 시에 주소를 두고 도시·주택·교통·산업·환경·안전·문화·복지·관광 등에 전문적인 자격이나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주민자치센터에서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천시청 도시과로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자 중 대표성, 계층의 다양성 등을 심사해 35명을 위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에 구성되는 행복도시계획단의 운영을 통해 도출되는 각종 제안 등을 ‘2030 이천도시기본계획’ 반영해 기본구상을 완성할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각 행정절차를 거쳐 이천시의 도시기본계획을 만들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어떠한 종류의 폭력도 지구상에서 사라지는 그날까지 우리의 목소리는 멈추지 않을겁니다” 학교폭력·성폭력·사이버폭력·학교폭력 피해자의 곁에서 함께해 온 한국NGO레인보우(김선영 대표·이하 NGO)가 이번엔 사이버폭력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김선영 NGO 대표 등은 코엑스몰에서 강남경찰서 및 디딤에듀원격평생교육원과 공동으로 자원봉사자 등 220여 명과 함께 사이버폭력을 예방하자는 내용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NGO 측이 준비한 볼펜 1천 개와 올바른 인터넷 매뉴얼이 수록된 홍보물 1천 장을 품에 안고, 일일이 시민과 청소년과 만나 따뜻한 사이버문화를 만드는데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시민 등으로부터 동의서를 받은 뒤 기념품을 선물했다. 뿐만 아니라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체험도 무료로 진행, 즐거운 한때를 선물했다. 특히 강남경찰서 아동여성과 류정민·김태규 형사가 정확한 사이버예절에 대해 OX 퀴즈를 쉽고 친근하게 진행해 시민들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춤 교육을 폈다. 김은정(강서구·16) 학생은 “ 엄마와 함께 사이버폭력의 중요성을 알고 참여했다. 캠페인 진행자로 현장에 서보니 행복과 기쁨이 두배가 됐다”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NGO 소속 김미애 강서이사는 “올해 마지막 캠페인에 동참해 뿌듯했다”라며 “추운날씨에도 불구 많은 자원봉사자가 참여했고, 장소와 장비까지 코엑스몰 측의 협찬에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어지는 NGO의 캠페인에도 관심을 기울여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NGO 경기지부 진임순 지부장 등도 안산지역에서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을 동시 실시했다. 권소영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일 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에서 각 부서에서 사용하고 있는 업무용 및 사업용 공용차량(승용, 승합, 화물, 특수) 114대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선 차량정수 및 정비관리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등의 점검이 이뤄졌다. 시는 점검을 통해 발견된 정비 요구사항을 즉시 처리하는 한편, 안전한 공용차량 운행관리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관리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선재 회계과장은 “지속적인 공용차량 관리실태 점검을 통한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