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 언프리티랩스타 콘셉트 선미와 셀카… 금발에 빨간 입술 "시크+섹시"

언프리티랩스타2'언프리티랩스타2'에서 씨스타 효린과 일대 일 랩 배틀을 벌이며 화제가 된 유빈의 과거 셀카 사진이 화제다. 원더걸스 멤버 선미는 최근 유빈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선미는 "네이버 V앱 YOU&美 오늘은 맛보기. 다음회부턴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카메라를 응시한 채 센 언니 콘셉트의 진수를 보여줬다. 사진 속 선미와 유빈은 까만 의상에 금발머리, 빨간 립스틱으로 시크하면서도 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유빈은 까만 중절모를 쓰고, 회색 렌즈를 착용해 중성적인 느낌도 자아냈다. 한편, 9일 오후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2에서 유빈은 효린과 1대 1 디스 랩 배틀을 벌였다. 이날 유빈은 "보라고 여긴 없어 너의 시스타. 래퍼라는 타이틀은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효린은 "진영오빠 플라토닉 러브하는 소리 하지말고 짐이나 싸라 넌 이따 집에 가게 될 것"이라고 디스했다.유빈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JYP 잘리고 난 뒤 잘돼서 축하해. 근데 너 왜 잘렸는지 아니?"라고 효린을 자극했고 결국 승리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증권사 연루 소송액 2조 육박… 2011년 이후 최대

증권사가 연루된 소송액이 2조원에 육박했다.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국내에서 영업하는 증권사 56곳이 개입돼 있는 소송 건수와 금액은 각각 440건, 1조8557억원이었다. 소송 금액은 4년6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유형별로는 전체 소송 중 79.1%에 해당하는 348건(소송액 1조5029억원)은 증권사가 피고로 법정에 서는 소송이다. 원고는 대부분 금융 소비자며 다른 증권사나 다른 금융사가 소를 제기한 경우도 있다.증권사가 원고인 경우는 92건(20.9%)이었으며 소송 금액은 3528억원이었다.증권사별로는 '동양그룹 사태'를 겪은 유안타증권(구 동양증권)이 관련된 소송이 모두 92건, 615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유안타증권이 기업어음(CP)을 불완전 판매했다며 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낸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이다.이어 NH투자증권(35건, 918억원), KDB대우증권(33건, 533억원), 교보증권(25건, 445억원), 하나대투증권(24건, 272억원), 신한금융투자(22건, 361억원), 현대증권(21건, 200억원), 한국투자증권(20건, 556억원) 등도 소송 건수와 금액이 많은 편이었다.한편 전체 소송 건수는 2011년 318건, 2012년 336건, 2013년 384건, 2014년 441건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