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동 4층짜리 다세대주택 불… 거주자 1명 화상

17일 새벽 4시14분께 인천시 남구 주안동의 4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당시 집에서 혼자 자고 있던 A씨(40여)가 가벼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집 내부 313㎡와 집기류가 타 1천846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갑자기 주택에서 연기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민우기자

인천사회 이민우 기자 2015-09-17 14:29

중국산 새우살 국산 속여 51억어치 유통 식품업체 대표 검거

중국산 새우살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유통시킨 식품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 분당경찰서는 식품안전관리인증제(HACCP) 인증을 받은 식품업체가 위생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창고에서 가공한 수산물을 유통시킨 혐의(식품위생법상 영업허가 위반 등)로 모 식품업체 대표 P씨(44)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P씨 등은 지난해 4월 22일부터 최근까지 위생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하남시 소재 비밀작업장에서 새우, 바지락살, 홍합살 등의 수산물을 가공한 뒤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가공한 것처럼 속여 수도권 일대 어린이집, 학교, 관공서 등에 51억6천만원 상당을 유통시킨 혐의다. 또 P씨는 새우값이 폭등하자 지난 4월 21일부터 6월 21일까지 중국산 냉동 백새우살 1톤을 구입해 국내산과 5대5로 섞은 뒤 국내산 라벨을 붙여 학교 등에 4천여만원 어치를 납품한 혐의(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도 받고 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사건·사고·판결 강현숙 기자 2015-09-17 14:29

SBS ‘한밤의 TV연예’ 일베 논란… ‘암살’ 포스터 속 故노무현 대통령 얼굴이

암살 포스터 SBS 한밤의 TV연예가 일베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암살 포스터를 사용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방송된 암살 포스터 속 황덕삼(최덕문 분)의 얼굴에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이 합성된 일베 암살 포스터가 사용돼 논란이 일고 있는 것. 이는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회원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SBS가 일베 이미지를 사용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SBS 스포츠뉴스, 8시뉴스, 세상에 이런 일이 등 뉴스, 교양 프로그램 등 6번이나 일베 방송사고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번이 7번째다. SBS는 앞서 8뉴스에서 일베발 헌법재판소 이미지를 사용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법정 제재인 경고를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SBS 자꾸 일베 사진 쓰네", "암살 포스터, 일베에서 만든 걸 쓰다니", "암살 포스터, SBS 왜 자꾸 이런 방송 사고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미디어 온라인뉴스팀 2015-09-17 14:25

서울 지하철역 40％ 비상대피 기준 미달… 출구까지 가는데 6분 초과 89.9%

서울 지하철역 40% 서울 지하철역 10곳 중 4곳이 비상대피 기준에 맞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화재 등 사고 시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7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진선미(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지하철 비상대피시간 초과 역사 현황 자료를 보면 276개 역 중 39.5%인 109개 역이 비상대피시간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대피기준은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미국방재협회의 기준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승객이 4분 이내에 승강장을 벗어나고 6분 이내에 연기나 유독가스로부터 안전한 외부출입구를 벗어나도록 한다고 국토교통부 지침에 규정됐다. 그러나 7호선의 경우 지상에 있는 39개 역 중 28개 역(71.8%)이 비상대피시간을 초과해 가장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36호선도 기준을 초과하는 역사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대피 시간대별로는 승강장에서 외부 출구까지 가는 데 6분을 초과하는 역이 98개 역(89.9%)으로 가장 많았다. 10분이 넘는 역도 9개 역이나 됐다. 승강장에서 외부 출구까지 대피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역은 8호선 산성역으로 15분 5초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7호선 숭실대입구역은 13분, 6호선 버티고개역은 12분 4초, 5호선 영등포시장역은 12분 1초, 4호선 사당역은 10분 40초였다. 대피시간이 기준을 넘는 원인은 지하철 만차 시 혼잡이 73.4%로 가장 많았다. 진 의원은 서울지하철은 하루 500만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인 만큼 신규 역사 건설 때는 비상대피기준에 맞게 설계하고 기존 역도 특별피난계단을 설치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서울 지하철역 40%, 연합뉴스(해당 기사와 무관)

사회일반 온라인뉴스팀 2015-09-17 14:21

‘치즈인더트랩’ 대본 리딩 현장 공개…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찰떡 호흡’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김고은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배우들이 대본리딩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대본리딩 현장 공개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것. 이날 대본 리딩 현장에는 치즈인더트랩을 이끌어 갈 이윤정 감독, 김남희 작가, 고선희 작가를 비롯해 박해진(유정 역), 김고은(홍설 역), 서강준(백인호 역), 박민지(장보라 역), 남주혁(권은택 역) 등 배우 23명과 약 20명의 스태프들이 모였다. 특히 배우들은 미리 합을 맞춰보는 리딩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웹툰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 싱크로율을 자랑했다는 후문. 본격적인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첫 호흡이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쫀득한 호흡을 선보였다. 박해진과 김고은은 대사를 서로 건넬 때 마다 꾸준히 눈을 맞추고 호흡해 이들이 만들어낼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 공주용 역의 김기방과 허윤섭 역의 이우동은 마치 진짜 촬영에 들어간 듯 실감 나는 브로맨스 연기를 펼쳤다고.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김고은, 벌써부터 기대되네",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김고은, 재밌겠다",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김고은, 대본리딩 사진만 봐도 웹툰 보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 막히는 로맨스릴러로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엔터테인먼트 온라인뉴스팀 2015-09-17 14:17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에 좋은 유아 블록 장난감, 드림비욘드의 ‘소프트블럭’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에 좋은 유아 블록 장난감, 드림비욘드의 소프트블럭 아이들의 창의력이나 상상력을 발달시켜주고 교육적 효과도 뛰어난 아이들의 장난감 블록은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유아장난감 중 하나이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블록만 해도 자석블럭, 플라스틱블록, 종이블록 등 무려 수백 가지의 다양한 유아블럭 제품이 존재한다. 하지만 엄마들의 입장에서 이러한 블럭장난감을 구입하는 것이 망설여지기도 하는 것이 사실이다. 왜냐하면 비싸게 구입한 아이블럭들을 직접 가지고 노는 아이들이 얼마 지나지 않아 실증을내버려 금방 찬밥 신세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블럭장난감 구입을 원하는 엄마들은 너무 비싼 유아장난감 보다는 교육적 효과가 큰 대신 가격은 합리적인 유아블럭을 선호하기 시작했다. 유아용품, 완구 전문 브랜드 베베킨트(BeBeKind)의 드림비욘드의소프트블럭은 많은 엄마들 사이에서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일단 드림비욘드의소프트블럭이 안전성에서 검증이 되었기 때문인데, 100% 미국산 EVA재질을 사용하여 독성이 없는 제품이라고 알려져 있다. 또한 창의력이나 상상력 발달 등 교육적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19종의 색상 등 디자인이 다양하여 선택의 폭이 넓고 색감 인지력의 향상도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조립을 하면서 대근육과소근육의 발달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그리고 물세척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지녔다. 물걸레로 닦거나 세탁기에 돌려 그늘 건조가 가능하다. 아울러 드림비욘드의소프트블럭은 다른 모든 제품과 호환이 가능하며 분실하기 쉬운 작은 연결 블록들이 추가로 들어있어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한편 드림비욘드의소프트블럭은 영국의 창의성 교육 프로그램인 도슨트 건축놀이에서도 활용이 되고 있어 더욱 신뢰를 주고 있으며 오감과 신체 발달, 사회성 및 사고력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드림비욘드의소프트블럭에대한 자세한 설명은 http://gmkt.kr/gpK0-8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베킨트(BeBeKind)의 한 관계자는 아무리 교육적 효과가 좋고 수학적인 능력이 발달한다고 광고하는 비싼 블록을 아이들에게 사주어 봤자 아이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따라서 아이들이 좋아하고 더욱 오래 가지고 놀 수 있는 블럭장난감이 최고의 블록이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도매문의 : 070-8887-2332

소비자·유통 온라인뉴스팀 2015-09-17 14:16

“너!고소” 강용석 광고, 서울지방변호사회 심사 받게 돼… 품위 훼손 우려

강용석 광고 강용석 변호사가 지하철역에 설치한 광고 때문에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의 심사를 받게 됐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서울 서초역에 걸린 강 변호사의 이색 광고를 내주 광고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변회 관계자는 위원회 심사 결과 변호사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결론이 나오면 일단 시정공고를 보낼 것이라며 이를 따르지 않으면 과태료 등 징계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강 변호사의 광고는 너! 고소라는 문구와 함께 다른 곳을 향해 삿대질하며 고성을 지르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다. 변호사법 제23조는 변호사의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광고에 대해 각 지방변호사회가 철거 및 수정 등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최근 불륜 의혹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강 변호사는 변호사업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강용석 광고, 연합뉴스

사회일반 온라인뉴스팀 2015-09-17 14:13

‘트렁크 살인’ 용의자 김일곤, 범행 8일 만에 체포… 시민 제보 일등공신

김일곤 체포 트렁크 살인 용의자 김일곤(48)이 범행 8일 만인 17일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의 한 빌라에 주차된 차량 트렁크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강도살인)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J씨(35여)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로 공개수배한 김씨를 이날 오전 11시 5분께 성동구에서 검거해 압송했다. 김씨는 이날 성수동의 한 동물병원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40대 여성 간호사를 위협하면서 개를 안락사시키는 약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병원에 함께 있던 수의사와 간호사가 진료실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112에 신고했고, 달아났다. 김씨는 병원에서 나를 개를 안락사시키듯이 죽여달라고도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10시 54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병원 흉기난동범이 김씨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주변을 수색해 그를 병원에서 1㎞ 떨어진 성동세무서 건너편 인도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앞서 김씨는 이달 9일 오후 2시 10분께 충남 아산의 한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자신의 투싼 차량에 타려던 J씨를 덮쳐 차량째 납치해 끌고 다니다 살해했다. J씨는 11일 오후 2시 40분께 성동구의 한 빌라 주차장에 세워진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투산 차량은 불에 타고 있었으며, J씨의 시신도 불에 그슬린 상태였다. 시신 옆에는 부탄가스통 3개가 함께 발견됐다. J씨의 시신은 목과 복부 등 여러 부분이 잔혹하게 훼손돼 있었으며, 경찰 감식 결과 목 부위를 흉기로 찔려 숨진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이보다 앞서 김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께 일산 동구의 한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하려 했지만 여성이 저항하자 자동차만 끌고 달아나기도 했다. 김씨는 강도와 특수절도 등 전과 22범으로, 도주에 능해 도중에 옷을 갈아입거나 1만원 짜리 선불전화를 사용하면서 경찰 추적을 피해왔다. 이에 따라 경찰은 14일 현상금 1천만원을 걸고 김씨를 공개수배했다. 온라인뉴스팀

사건·사고·판결 온라인뉴스팀 2015-09-17 14:10

한그루 '압구정 유이' 시절 모습 봤더니…'걸어다니는 바비인형이네'

배우 한그루가 화제인 가운데 데뷔 전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그루의 사진을 보면 오똑한 콧날에 뽀얀 피부를 과시하며 또렷한 이목구비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그루는 과거 KBS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서도 "데뷔 전 압구정 유이라는 별명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한그루는 "연습실이 압구정이라 압구정 유이라는 수식어가 생겼더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그루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해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엔터테인먼트 온라인뉴스팀 2015-09-17 14:04

황정음, ‘슈가 ’멤버들과 여전한 우정… 한혜원과 셀카 공개

황정음이 출연한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첫 방송된 가운데 황정음과 한혜원(육혜승)의 셀카 재조명 되고 있다. 황정음은 지난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혜동이랑"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정음은 그룹 슈가로 함께 활동했던 멤버 한예원과 함께 밝음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슈가 시절보다 성숙한 분위기와 미모를 뽐내 많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황정음이 출연하는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신혁(최시원 분) 등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엔터테인먼트 온라인뉴스팀 2015-09-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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