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주 박사 “北 신의주-中 단둥 연결 신압록강대교 내년 개통”

신압록강대교 내년 개통. 북중 경제협력의 상징으로 꼽혀온 신압록강대교가 내년 중 개통될 것으로 알려졌다. 랴오닝성 단둥(丹東)과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를 연결하는 신압록강대교는 지난 2010년 말 착공, 지난해 10월 교량 건설이 마무리돼 개통을 앞두고 있었으나 북한 쪽 접속교량이 건설되지 않아 개통이 11개월째 연기돼왔다. 동아시아 외교 전문가인 이창주 중국 푸단(復旦)대 박사는 1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최근 접촉한 단둥시정부 간부로부터 신압록강대교가 내년에 개통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 박사는 특히 중국이 이미 북측 도로 건설에 투자키로 했다는 단둥시 간부의 말도 들었다며 중톄주쥐(中鐵九局) 직원들이 토지측량을 위해 북한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전했다.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에 위치한 중톄주쥐 집단유한회사는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 산하 국유기업으로 도로, 철로 등 인프라 건설사업을 주로 담당한다. 전문가들은 신압록강 대교 개통 차질과 관련해 북한측이 표면적으로 도로 공사비 부담을 들고 있으나 공사를 중단한 실제 이유는 지난 2013년 3차 핵실험 강행 이후 북중 관계가 악화된 결과라며 정치적 상황에 따라 공사 재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은 신압록강대교를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전략과 연계한 유라시아 육로 통로 및 랴오닝 연해경제벨트의 인프라로 보고 건설비 22억2천만 위안(약 4천115억 원)을 전액 부담했다. 그러나 북한은 대교와 북측 도시의 연결도로에 대해 중국 측 투자를 요구하며 공사를 중단했다. 중국문제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신압록강대교와 달리 지린성과 북한 함경북도의 나선시 특별경제구역 기초건설사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북중경협이 상호보완성을 지녔고 대부분 중국과의 무역에 의존하는 만큼 무역의 냉탕온탕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공정위 “거짓 광고 등 오픈마켓 불공정행위 조사 중”…시장규모 연간 14조3천400억원

오픈마켓 불공정행위. 공정거래위가 오픈마켓의 각종 불공정행위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11일 오픈마켓 시장 실태점검 결과를 발표하면서 오픈마켓 사업자가 거짓과장광고 또는 기만적 방법을 사용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 참여자가 많고, 판매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오픈마켓 분야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모니터링을 해왔다. 위반행위가 발견되면 엄중히 제재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정위는 최근 이베이코리아(지마켓옥션), SK플래닛(11번가), 인터파크[108790] 등 3개 오픈마켓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지난해 말 판매액 기준으로 오픈마켓 시장규모는 연간 14조3천400억원에 달했다. 점유율은 지마켓이 38.5%로 1위였고 이어 옥션(26.1%), 11번가(32.3%), 인터파크(3.1%) 순이었다. 오픈마켓별로 등록된 판매사업자는 11번가가 22만개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지마켓(7만개), 옥션(6만개), 인터파크(4만5천개) 순이다. 이들 판매사업자는 상품 카테고리별로 312% 수준의 상품 판매수수료를 오픈마켓 측에 내고 있었다. 연간 수수료는 총 6천300억원이었다. 또 지난해 1조174억원 규모로 발행된 할인쿠폰 비용의 39.6%(4천26억원) 정도를 판매사업자가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마켓 부담은 54.9%, 제휴사는 5.5%였다. 오픈마켓 사업자의 광고 매출액은 2천835억원으로 연간 상품 판매금액인 14조3천423억원의 1.98% 수준이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계기로 오픈마켓 분야에서 건전한 거래질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포스코 특혜’ 추가 포착…외주사 2곳 압수수색

외주사 2곳 압수수색. 검찰이 11일 포스코와 거래하면서 특혜를 챙긴 혐의가 짙은 외주사 2곳을 추가로 압수 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이날 포스코의 포항 제철소에서 자재운송업을 하는 N사와 인근의 집진설비 측정업체 W사 등을 압수 수색했다. 검찰은 해당 업체 사무실에서 회계장부와 거래 계약서, 종업원 근로소득원천징수 서류 등 현금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각종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회사들이 포스코에서 통상 가격보다 대금을 높게 받거나 일감을 집중 수주하는 등 사업 특혜를 챙긴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N사는 종업원 30명이 근무하는 연매출 20억원 규모의 회사다. 업체 대표 채모씨는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 경북 선대위원회에서 포항 지역 대외협력위원장을 지냈고 포항불교신도단체연합회장을 맡는 등 선거철 지역 표심을 움직이는 데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인물로 알려졌다. W사는 종업원 18명을 보유한 연매출 13억14억원 규모의 중소업체로 알려졌다. 최근 검찰은 포스코 협력사나 외주 용역업체의 비리 단서를 캐고 있다. 특히 정준양 전 회장 재임 시절인 2009년부터 2012년 사이 매출이 급증했거나 포스코 일감을 집중 수주한 곳을 수사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해당 업체들은 유력 정치인을 배후에 두고 포스코에서 과도한 이익을 챙겼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법조계 안팎에선 검찰의 포스코 거래업체 수사가 당분간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재임 시절 협력사에 특혜를 주도록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도 10일 3번째로 소환된 데 이어 4차 소환조사를 기다리고 있다. 포스코 비리 수사는 포스코건설 등에서 조성된 비자금의 용처 추적 작업이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해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많았다. 하지만 협력사외주업체를 고리로 한 포스코와 정치권의 유착 의혹에서 속속 단서가 확보되면서 수사가 다시금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온라인뉴스팀

민병두 “증권사 직원 연간 440회 주식 자기매매”…시장 신뢰도 저하 우려

증권사 직원 자기매매. 중소 증권사 임직원들이 본인 계좌로 주식을 사고 파는 이른바 자기매매를 빈번하게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형사들은 자기매매에 대해 성과급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내부통제 기준이 엄격하지만 중소형사들은 수수료 수익 등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느슨한 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11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게 제출한 37개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의 지난해 자기매매 현황에 따르면 임직원 1명당 연평균 자기매매 횟수는 440회로 집계됐다. 회사별로는 한양증권이 1명당 1천547회로 가장 많고 바로투자증권(1천403회), 부국증권(1천211회), 골든브릿지투자증권(1천101회), 교보증권(919회), 하이투자증권(905회) 등이었다. 반면 신영증권(37회), 흥국증권(66회), 미래에셋증권(68회), 삼성증권(131회), KDB대우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은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1인당 평균 투자액은 유화증권이 6억9천600만원으로, 전체 평균(6천100만원)의 10배도 넘었다. 이어 KTB투자증권(2억2천300만원), 바로투자증권(1억6천500만원), 현대증권(1억2천800만원), 한양증권(1억1천300만원), 하나금융투자(1억1천100만원) 등의 순이다. 대신증권은 2천600만원으로 평균 투자액이 가장 적었다. 민 의원은 중소형사는 대형사에 비해 자기매매로 상대적으로 많은 수수료 수익을 내 실적 목표를 채워야 하는 부담이 큰 편이라며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의 자기매매는 시장 신뢰도 저하는 물론 고객과의 이해충돌로 이어질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내 증권사 전체 임직원(3만6천152명) 중 88.4%인 3만1천964명이 자기매매 계좌를 신고했다. 이 중 79.9%에 해당하는 2만5천550명은 최소 1회 이상 실제 거래를 했다. 최근 금감원은 증권사 임직원의 주식 매매 횟수를 하루 3회, 월 회전율을 500%로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투자회사 임직원 자기매매 근절 방안을 마련했으며 늦어도 내년 초부터 단계적으로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

美 아이오와 의대 “사과껍질에 근육노화 억제 물질 들어있다”

사과껍질에 근육노화 억제물질. 외신이 사과껍질과 그린 토마토에 근육의 자연노화를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미국 아이오와 대학 의과대학 내과전문의 크리스토퍼 애덤스 박사는 11일(한국시간) 사과껍질에 들어 있는 우르솔산(ursolic acid)과 그린 토마토에 함유된 토마티딘(tomatidine)이 근육노화를 일으키는 단백질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노화로 근육이 약화되고 위축된 늙은 쥐들에 0.27%의 우르솔산 또는 0.05%의 토마티딘이 섞인 먹이를 두 달 동안 먹게한 결과 근육량(Muscle mass)이 약 10% 늘고 근력이 30%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애덤스 박사는 밝혔다. 이는 청년 쥐들의 근육량과 근력과 거의 맞먹는 수준이다. 쥐 실험에선 이 두 가지 물질이 골격근의 유전자 발현을 변화시켜 근육 단백질 합성, 근육량, 근력의 약화를 가져오는 ATF4 전사인자를 억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의 연구팀은 유전자 조작을 통해 쥐들의 ATF4 전사인자를 억제해 보았다. 이 결과, 우르솔산이나 토마티딘을 먹은 쥐들처럼 근육이 노화에 대한 저항력을 나타냈다. 이 연구 결과는 노화에 의한 근육약화와 위축을 억제하는 약물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 결과는 생물화학 저널(Journal of Biological Chemistry) 온라인판에 실렸다. 온라인뉴스팀

당신의 수면시간은? “심장건강 위해선 하루 7시간 수면이 필수”

하루 7시간 수면. 하루 7시간의 수면이 성인 심장 건강에 가장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코호트 연구소 김찬원장유수성은주조주희 교수팀은 건강검진을 받은 4만7천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설문지를 이용, 연구 참가자들이 직접 최근 1개월 동안의 수면 시간과 수면의 질을 평가하도록 한 뒤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와 혈관맥파속도를 각각 조사했다. 전산화 단층촬영으로 측정하는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는 동맥경화반의 총량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며, 관상동맥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다. 동맥경화반은 혈관 내 지방축적과 염증반응 등으로 노폐물이 쌓인 상태를 말한다. 혈관맥파 속도가 빠르면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진 것으로 본다. 조사 대상 가운데 하루 5시간 이내 수면은 15%, 9시간 이상 수면은 3% 수준이었다. 연구 결과 수면 시간이 5시간 미만이거나 6시간인 사람들은 수면시간이 7시간인 사람들보다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가 각각 50%, 34% 높았다. 하루 수면시간이 9시간 이상인 경우도 이 수치가 하루 7시간 자는 경우보다 70% 높게 측정됐다. 연구팀은 이번 조사가 심장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비만, 우울증, 생활습관 등을 모두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잠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혈중 코티졸 수치의 변화로 석회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수면이 너무 길면 잠을 자는 도중 자주 깨는 수면의 분절현상으로 교감신경이 항진돼 혈관질환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향후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을 확인할 때는 수면의 시간이나 질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협회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온라인판에 11일 발표됐다. 온라인뉴스팀

상반기 증권사 PF대출 발행 10조 넘었다

올 상반기 증권사들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대출 유동화증권 발행액이 10조원을 넘어섰다. 국내 주택경기 회복세와 함께 증권사들이 신용보강을 제공하는 구조를 확대한 영향이다. 11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PF대출 유동화증권 시장은 10조7000억원의 발행액을 기록하며 지난 하반기보다 1조5000억원 증가했다. 주택경기 회복세로 건설사들의 자금수요가 증가해 지난 상반기 7조7000억원, 하반기 9조2000억원에 이어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증권 형태별로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발행은 전체의 80% 비중인 9조1980억원에 이르렀다. 또 자산유동화증권(ABS)은 전체 14%의 비율로 1조545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ABS의 경우 지난 2013년 4건에 불과했지만 올 상반기 18건이 발행됐다. 삼성물산이 활발하게 공모 ABS에 참여한 데다 경기도시공사의 토지매매대금 반환채권, 보령군 LNG 터미널 사업 관련 사모채 발행 등의 영향으로 PF대출시장에 활기가 돌았다. 올 상반기 PF대출 유동화증권 잔액은 26조7000억원에 달한다. 지난 하반기 대비 2조8000억원이 늘어났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시공사가 보증제공을 기피하면서 증권사가 신용보강을 제공하는 구조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증권사들은 대출채권 매입확약, 미분양 부동산 댐보대출확약, 자금보충약정 등을 통해 신용보강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 증권사 신용보강에 기반해 발행된 유동화증권의 비중은 2014년 상반기 17%에서 하반기 20%, 2015년 상반기 24%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성호재 한국신용평가 SH평가본부 수석애널리스트는 증권사들이 신용보강을 제공하는 구조가 확대된 것이 PF대출 시장에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외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해 공기업들의 토지 매각과 관련한 매매대금반환채권을 기초로 발행되는 유동화증권과 지방자치단체가 신용보강을 제공하는 방식의 유동화증권 등도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이에 올 상반기 건설사 자체 신용보강이 아닌 외부신용보강 PF대출 발행실적은 150건, 5조3829억원으로 지난 상반기(56건, 1조6686억원) 대비 3조7143억원 늘었다. 다만 PF대출 유동화 시장이 앞으로도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업계는 전망했다. 성 수석애널리스트는 근본적으로 주택경기가 살아나면서 PF대출 시장도 살아난 것이지만 미국발 금리인상론이 나오고 있고 부동산경기 자체가 꺾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내년에도 이 같은 상승세가 지속될 지는 불투명하다고 설명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국립박물관, 시대에 따라 달라진 한글 글꼴의 변화상 살피다

시대에 따라 달라진 한글 글꼴. 국립한글박물관은 1950년대 이후 시대에 따라 달라진 한글 글꼴의 변화상을 살피기 위해특집전 꼴 꼴 꼴 한글 디자인을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박물관 별관인 한글나눔마당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한글박물관이 글꼴을 소재로 마련한 첫 번째 기획전으로, 기계화 시대의 원도 활자(모눈종이에 손으로 그린 활자)부터 디지털 시대에 만들어진 다양한 글꼴을 시대순으로 살핀다. 전시 도입부인 활자의 전환은 나무나 금속에 손으로 직접 글자를 조각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기계로 원도 활자를 제작한 시기에 주목한다. 1950년대부터 수입된 벤톤 활자 조각기와 주조기(조각된 형틀에 금속을 부어 활자를 만드는 기계)가 전시된다. 이어 한글 글꼴의 발전은 글꼴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1980~1990년대 양상을 보여준다. 실험적인 한글 타이포그래피를 소개한 잡지인 정글, MBC와 윤디자인연구소가 개최한 손글씨 공모전에서 입상한 다정체로 쓴 글자책, 돌에 글씨를 새긴 전각, 원도 활자를 바탕으로 제작된 서체인 돌체의 필름 스크랩이 선보인다. 마지막 문화 산업 속 한글 글꼴은 공공기관과 기업이 정체성을 알리고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만든 글꼴에 초점을 맞춘다.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부리, 만화 광수생각에 사용된 산돌광수체, 네이버가 개발한 나눔글꼴 등을 볼 수 있다. 국립한글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한글 글꼴의 현주소와 미래적 가치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