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최신원 회장이 브라질 정부로부터 히우 브랑꾸 훈장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브라질 정치가이자 외교관인 히우 브랑꾸 남작을 기념해 1963년 제정된 히우 브랑꾸 훈장은 정치, 외교, 경제부문에서 브라질과의 교류와 우호증진에 기여한 외국인에게 수여되는 훈장이다. 최 회장은 지난 2011년 6월 사단법인 한국ㆍ브라질 소사이어티 설립을 주도하면서 회장에 추대되고 같은 해 12월 브라질 명예영사에 위촉된 바 있다. 특히 한-브라질 소사이어티 회장으로서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 21세기 한-브라질 프론티어 포럼, 브라질 이민 50주년 기념행사 등 경제ㆍ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양국간 교류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최 회장의 훈장 수여로 히우 브랑꾸 훈장을 받은 국내 인사는 반기문 UN 사무총장,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까지 모두 4명이 됐다. 최 회장은 그간 양국 간 교류에 힘써준 모든 분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브라질의 교류확대와 돈독한 협력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양평경찰서(총경 전진선)는 3일『인심좋은 양평 만들기』일환으로 깨끗한 거리 질서를 위해 양평역(5일장), 양평버스터미널 2개 구역으로 나눠 기초질서 지키기 대청소를 실시했다.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에는 양평경찰서장등 경찰관 23명 과 양근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5명 총 28명이 참여했다. 담배꽁초 등 쓰레기 줍기 등 거리청소에 나섰다. 양평경찰서 관계자는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은 매주 목요일을 기초질서 확립의 날?로 지정해 유관기관단체, 경찰협력단체 등으로 확대해 양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인심 좋은 이미지 확신을 주기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일봉기자
광명시는 3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안전아파트 우수단지로 선정된 역세권휴먼시아5단지 및 도덕파크2단지 아파트에 대해 표창장 수여와 인증판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인증판 제막식 행사에는 양기대 시장, 나상성 시의장을 비롯한 입주민들이 참석, 안전아파트의 제막을 축하했다. 양기대 시장은 입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어 지금보다 더 살기 좋은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시는 앞으로도 단지내 도로, 상하수도, 부설주차장, CCTV 등 공용시설물의 설치 및 보수를 위한 상사업비로 각각 2천만원을 지원, 안전아파트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명=김병화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부천소방서(서장 김경호)과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병원 내 화재 발생에 대비해 직원들의 재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긴급 상황에서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지난 2일 실시했다. 훈련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본관 10층 102병동 배선실에서 전기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화재 경보가 울리자 순천향대 부천병원 긴급 출동팀과 대피지원팀, 기타 지원부서가 초동 조치를 취하고, 환자들을 병동 밖으로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대피 환자들은 인근 타 병원으로 긴급 후송하고, 소방차가 즉시 출동해 화재 진압, 인명구조 등을 실시했다.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각 임무 숙지 및 실제 상황 대처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이문성 병원장은 최근 중국 텐진항 물류 창고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와 화재로 수백여 명의 사상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며, 환자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정기적으로 합동 훈련을 실시해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난 상황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최대억기자
3일 코스피 지수가 전일에 이어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3일 전거래일보다 0.31포인트(0.02%) 상승한 1915.5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1929.78(+0.76%)에 장을 시작한 지수는 전일 연방준비제도 베이지북에서 미국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진단이 나왔단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장 중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줄여나갔고 하락반전한 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견인했으나 외국인이 여전히 매도우위를 유지한 가운데 기관까지 가세해 매도물량을 쏟아냈다. 개인은 174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1237억원, 기관은 696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조금 더 많았다. 섬유의복(-3.55%), 증권(-2.25%), 보험-1.44%), 금융업(-1.36%) 등이 하락률 상위에 이름을 올렸고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의 상승세 힙입은 전기전자가 2.75% 비교적 강하세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 종목은 혼조양상을 보였다. 삼성전자(2.94%), 삼성전자우(4.14%), SK하이닉스(3.06%) 등이 강하게 올랐고 제일모직, 아모레퍼시픽 등이 4%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가 1개를 포함한 40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96개 종목이 내렸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마녀사냥 쌈디.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한 가수 쌈디가 MC들의 장난에 대화를 나눌 수 없다며 화를 냈다. 그는 최근 JTBC 마녀사냥 녹화에 참여, 성인질환으로 고민이라는 한 남성 시청자의 사연을 듣고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MC 신동엽이 왜 그러냐고 묻자, 쌈디는 컨트롤 잘 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성시경이 과거 이슈가 됐던 에피소드를 꺼냈고, 유세윤까지 거들었다. 결국 그는 도대체 정상적인 대화를 할 수가 없네라고 말했고, MC 허지웅은 쌈디 짜증난 것 같다고 말하며 상황을 무마시켰다. 한편, 쌈디가 출연하는 마녀사냥은 오는 4일 오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배우 공효진에게는 로코퀸, 공블리, 패셔니스타, 완판녀 등 수많은 수식어가 있다. 넘치는 사랑스러움으로 한국을 넘어 대륙까지 사로잡은 공효진, 그런데 그가 나의 러블리함은 포장된 것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4일 방송되는 한래지성(韓來之星)의 핫스타 클로즈업 코너에는 공효진이 출연한다. 공효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영화 미씽: 사라진 아이를 촬영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며, MC 한석준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지금껏 했던 역할 중 실제 성격과 가장 비슷한 배역은 누구냐는 질문에 괜찮아 사랑이야의 지해수가 가장 비슷한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최고의 사랑 구애정은 너무 착하고, 주군의 태양 태공실처럼 궁상맞지도 않다면서 파스타의 서유경처럼 지구력이 뛰어나지도 않아 지금 내 나이, 지금의 나와 가장 비슷한 건 지해수겠구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효진은 자신의 실제 성격을 말하며 러블리함은 어쨌든 포장된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실제 성격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드라마 속 애교의 비법과 몸매관리법, 함께 연기했던 남자 배우들과의 호흡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공효진의 인터뷰 영상은 오는 4일 오후 8시(현지 시간) 중국 소후TV, 아이치이, 유쿠 등에서 동시 방영되는 한래지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한래지성은 한국에서 온 스타란 뜻을 담고 있다. 한국 스타를 사랑하는 중국의 한류팬을 위해 스타들의 근황은 물론 작품 뒷이야기와 스타를 둘러싼 일화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전달하는 한류전문 연예정보 프로그램이다. 김예나기자
스마트폰에 내려받은 무음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여성들의 치마 속을 촬영한 20대 남성이 덜미를 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2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2월부터 최근까지 인천 시내 엘리베이터, 버스 정류장, 식당 등지에서 1020대 여성의 치마 속을 수차례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진과 영상을 찍을 때 화면이 꺼진 채 무음으로 찍히는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내려받아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몰래 찍은 사진과 동영상 파일 수십개를 자신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저장해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누군가가 여성들을 뒤쫓아 다니며 동영상을 찍는다"는 한 시민의 제보를 받고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압수한 A씨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분석해 추가 범죄를 캐고 있다. 연합뉴스
메이즈러너2 이기홍. 할리우드 영화 메이즈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이하 메이즈러너2)에 출연한 배우 이기홍이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할리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소감을 언급했다. 그는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메이즈 러너2 기자간담회에 배우 이기홍,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 등과 함께 참석했다. 이기홍은 이 자리에서 한국계 배우로서 영화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에 대해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남성적이고 강한 역할을 할 수 있어 커다란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에서 특유의 카리스마와 따뜻한 심성으로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 분)과 함께 팀을 꾸려 거대한 미로 속에서 러너들을 이끄는 민호 역을 맡았다. 지난해 개봉한 메이즈 러너의 속편인 메이즈 러너2는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담았다.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장 후반 하락했던 코스닥이 반등하며 상승마감했다. 3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3포인트(0.03%)상승한 678.25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는 오후 들어 680선을 터치하더니 기관이 팔자에 나서며 이내 하락세로 전환됐다. 하지만 막판 개인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하며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팔자로 전환하며 157억원을 내다 팔았고 외국인도 425억원을 팔며 지수 상승에 발목을 잡았다. 개인은 67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세를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다.건설 0.38%, 운송 2.93%, 금융 0.82%, 통신방송서비스 0.48% 상승했으며 종이/목재 2.70%, 출판/매체복제 2.80% 상승했다. 반면 제조 0.11%, 유통 0.73%, 음식료/담배 0.74%, 섬유/의류 1.42%, 제약 1.41% 빠졌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셀트리온이 2.39% 빠지고 다음카카오가 1.01% 오르며 시총 대장주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동서는 0.23%, Cj E&M1.10% 올랐으며 메디톡스는 1.96% 하락마감했다. 파라다이스 2.63%, 컴투스 1.13% 하락했다. 3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5종목을 포함한 571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42종목이 하락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