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재정운영의 책임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14회계연도 중 개최된 행사ㆍ축제에 대한 원가회계정보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행정자치부에서 마련한 2015년도 행사축제 원가회계정보 공개기준에 의거해 2014회계연도에 집행된 행사축제 원가회계 중 집행액이 1천만원 미만인 행사축제인 경우에는 집행액만 공개하고 집행액이 1천만원 이상인 행사축제는 운영비를 17개 항목으로 세분화하여 총원가를 공개키로 했다. 반면 아카데미교육캠페인설명회워크숍 등 주민대상 교육과 국경일(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법정기념일(납세자의 날 등 각종 기념일에 관한 규정에 의한 46개 기념일, 결핵예방의 날 등 개별법률에 의한 23개 기념일)시민의 날 행사명절(설날, 대보름날, 단오, 추석, 동짓날)종교행사(석가탄신일, 성탄절) 등의 각종 기념행사는 공개대상에서 제외했다. 이 결과 8월 31일자로 공개되는 이번 원가회계정보공개는 집행액 1천만원 미만 행사축제 10건, 1천만원 이상인 행사축제 20건을 합해 총 30건이다. 한편 동두천시는 향후 투명하고 효율적인 회계제도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 건전한 재정을 바탕으로 한 신뢰받는 행정구현에 따른 지역경제발전과 시민의 행복증진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광명시는 지난 28일 복지동 인적안전망 활동가, 무한돌보미를 위한 활동 수첩을 제작했다. 무한돌보미 활동 수첩에는 복지동 인적안전망 활동가들이 위기에 처해 있는 시민을 만날 때 초기에 겪는 막막함을 해소하는데 필요한 대화방법 등의 활동요령과 업무 수칙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복지정보가 분야별로 기록돼 있어 자립을 원하는 가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광명시 복지위원 및 으뜸돌보미와 무한돌보미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작된 복지업무 활동 수첩이 복지 분야의 기본 자료로 활용되어 복지제도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 가정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광명=김병화기자
오산시는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개학기 학교 주변 안전분야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 및 단속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에 등하교 시간대 관내 38개 초중고 주변에서 교통안전, 식품안전, 불법 광고물, 불법게임기 등을 집중 점검한다.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불법 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이 실시되며, 사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등하교 시간대에 단속인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식품안전 분야에서는 학교 급식소 위생 및 식중독 예방 점검, 학교 매점과 식품안전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관리 적정 여부 및 부정불량 식품 판매 등이 점검 대상이다. 이와 함께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단속한다. 시 관계자는 학생 안전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동두천시는 고질체납자들의 지방세 체납액을 일소하는 징수대책으로 자동차 번호판 영치를 통해 체납 세금을 강력 징수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 199대(체납액 5억400만원)의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이 가운데 113만원을 징수했다. 또 4회 이상 체납된 관외차량 66대에 대한 징수촉탁수수료 1천만원을 세외수입으로 징수했다. 이와함께 오는 12월말까지 세무과 전직원을 근무조에 편성, 매주 3회이상 단속을 실시하는 등 번호판 영치활동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석영희 세무과장은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상습 체납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번호판 영치와 더불어 차량 및 부동산 공매ㆍ예금 압류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첨단농업분야 융복합(ICT)과학기술의 장인 2015 첨단농업기술박람회(이하 AATE 2015)가 오는 11월 18일부터 4일간 킨텍스(대표 임창열) 제 2 전시장 10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AATE 2015는 후원기관인 미래창조과학부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지난해에 대비 2배인 200여개사 500부스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AATE 2015는 국내 농축산업 기술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OKTA(세계한인무역협회) 및 기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전 세계 유력바이어를 역대 최대 규모인 100여개 사를 초청하여 국내 농축산업을 대표하는 본 전시회 참가업체들과의 1:1 맞춤형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전국 단위농협 및 축협 조합원의 단체참관 신청 시 무료 버스를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농업ICT, 신기술, 축산, 종자를 포괄하는 국내 최초의 농업융복합 전시회로 농민, 소비자, 업계 종사자, 기술연구인을 위한 원스탑 마케팅 기회가 제공된다. 또 실 구매력 있는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해외 시장진출 판로 확보 및 해외 첨단기술를 교류한다. 이밖에도 스마트팜/융복합기술(ICT, BT, NT)관, 친환경농자재관,첨단농기계/농자재관, 첨단축산기계/기자재관, 화훼원예 자재관, 귀농귀촌상담관,명품인삼 특별관 등을 만들어 방문과 상담을 동시에 하게 된다. AATE 2015에 전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이달 31일까지 참가신청을 하게 되면 조기할인(10%)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참관을 희망할 경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사전등록 시 기입한 이메일 주소를 통해 본 전시회 관련 정보와 뉴스레터를 받아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ate.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고양=유제원김현수기자
한수원 임금파크제 도입.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노사 합의로 임금피크제 도입을 결정했다. 한수원은 이에 따라 정년을 만 58세에서 만 60세로 2년 연장한다. 퇴직 2년 전부터는 기존 임금의 65%, 퇴직 1년 전부터 퇴직 때까지는 기존 임금의 60%를 받는다. 이같은 조치로 앞으로 2년 동안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최대 규모인 525명(내년 261명, 오는 2017년 274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한수원 노사는 지난 6월부터 7차례 협상 끝에 합의를 끌어냈다. 임금피크제 도입 여부를 묻는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의 79%가 참가, 60% 이상이 찬성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국내 최대 발전회사로 청년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노조와 전 임직원이 마음을 모았다. 앞으로도 소통과 상생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 거포로 거듭난 박경수, 신생구단 첫 GG 수상(?)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타율 3할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박경수. 최근에는 잇따라 홈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OPS(출루율+장타율)도 상승곡선. 현재 KBO 10구단 2루수 가운데 삼성 나바로 외에는 박경수와 스탯을 나란히 하는 경쟁자를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 골든글러브 수상 가능성이 조금씩 언급되자 조범현 kt 감독 연신 흐뭇한 미소. 그러면서도 신생구단에서 첫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탄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여. ■ 에이스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지난 29일 수원 kt전에 선발로 나선 SK 와이번스 김광현. 경기 전 지난 kt전에 너무 부진해 이번에 꼭 등판하고 싶었다며 각오를 다졌으나, 1.2이닝 5피안타 8실점으로 시즌 최악 투구 펼쳐. 이튿날인 30일 조범현 kt 감독 자존심이 많이 상할 법 하다며 위로를 건네. 그러면서 공이 나쁘진 않았는데 우리 애들이 정말 잘 쳤다며 아무리 김광현이라도 실수하는 날이 있는 법이라고 전해. 김용희 SK 감독은 제구가 워낙 안 됐던 날이었다며 앤디 마르테에게 홈런 맞은 게 컸다고 돌아봐. 조성필기자
수원시와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28일 오후 역세권 외국인 범죄예방 및 민원 상담을 위한 다문화 경찰센터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이승철ㆍ김호겸 경기도의원, 안기남 서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다문화 경찰센터는 경찰관 5명이 배치돼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외국인 범죄 예방활동 및 외국인 민원 상담 등 다양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염태영 시장은 이번 다문화경찰센터 개소를 통해 외국인과의 많은 소통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할 경찰서와 다문화 지원센터, 자율방범대 등과 연계하여 외국인 범죄 예방과 안정된 다문화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행정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기남 서장도 외국인과 지역 주민이 더불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조용한 치안을 적극 추진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정민훈기자
인천체고가 제15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나란히 남녀 고등부 단체종합 패권을 차지했다. 인천체고는 28일 인천국제벨로드롬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고부 종합에서 75점을 획득, 동대전고(54점)와 가평고(45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여고부서도 103점으로 연천고(92점)와 대전체고(67점)에 앞서 우승했다. 남녀 일반부서는 가평군청과 인천시청이 각각 66점, 94점으로 나란히 준우승했고, 남중부서는 의정부중(84점)과 부천 중흥중(58점)이 2ㆍ3위에 입상했다. 여자 일반부서 3관왕에 오른 조선영(인천시청)과 남녀 고등부 3관왕 나중규, 모은서(이상 인천체고)는 각 부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으며, 여고부 김혜수(연천고), 남중부 최우림(인천 계산중)은 최우수신인상을 받았다. 한편, 최종일 남녀 고등부 경륜경기에서 김호현(인천체고)과 박수빈(연천고)은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종목 남일반 오기호(가평군청)와 남고부 스크래치 10㎞ 황선민(인천체고)은 모두 은메달을 획득했다. 황선학기자
수원중부경찰서는 만취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2기갑여단 소속 A중사(26)를 체포,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중사는 이날 새벽 1시30분께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848번길에서 술에 취해 전후진을 반복하는 등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중사는 주민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으며,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43%였다. 경찰은 A중사의 신병을 인근 헌병대에 인계했다. 송우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