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각종 행사ㆍ축제 원가회계 정보 공개

동두천시는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재정운영의 책임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14회계연도 중 개최된 행사ㆍ축제에 대한 원가회계정보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행정자치부에서 마련한 2015년도 행사축제 원가회계정보 공개기준에 의거해 2014회계연도에 집행된 행사축제 원가회계 중 집행액이 1천만원 미만인 행사축제인 경우에는 집행액만 공개하고 집행액이 1천만원 이상인 행사축제는 운영비를 17개 항목으로 세분화하여 총원가를 공개키로 했다. 반면 아카데미교육캠페인설명회워크숍 등 주민대상 교육과 국경일(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법정기념일(납세자의 날 등 각종 기념일에 관한 규정에 의한 46개 기념일, 결핵예방의 날 등 개별법률에 의한 23개 기념일)시민의 날 행사명절(설날, 대보름날, 단오, 추석, 동짓날)종교행사(석가탄신일, 성탄절) 등의 각종 기념행사는 공개대상에서 제외했다. 이 결과 8월 31일자로 공개되는 이번 원가회계정보공개는 집행액 1천만원 미만 행사축제 10건, 1천만원 이상인 행사축제 20건을 합해 총 30건이다. 한편 동두천시는 향후 투명하고 효율적인 회계제도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 건전한 재정을 바탕으로 한 신뢰받는 행정구현에 따른 지역경제발전과 시민의 행복증진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킨텍스서 2015 첨단농업기술박람회 개최

첨단농업분야 융복합(ICT)과학기술의 장인 2015 첨단농업기술박람회(이하 AATE 2015)가 오는 11월 18일부터 4일간 킨텍스(대표 임창열) 제 2 전시장 10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AATE 2015는 후원기관인 미래창조과학부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지난해에 대비 2배인 200여개사 500부스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AATE 2015는 국내 농축산업 기술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OKTA(세계한인무역협회) 및 기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전 세계 유력바이어를 역대 최대 규모인 100여개 사를 초청하여 국내 농축산업을 대표하는 본 전시회 참가업체들과의 1:1 맞춤형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전국 단위농협 및 축협 조합원의 단체참관 신청 시 무료 버스를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농업ICT, 신기술, 축산, 종자를 포괄하는 국내 최초의 농업융복합 전시회로 농민, 소비자, 업계 종사자, 기술연구인을 위한 원스탑 마케팅 기회가 제공된다. 또 실 구매력 있는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해외 시장진출 판로 확보 및 해외 첨단기술를 교류한다. 이밖에도 스마트팜/융복합기술(ICT, BT, NT)관, 친환경농자재관,첨단농기계/농자재관, 첨단축산기계/기자재관, 화훼원예 자재관, 귀농귀촌상담관,명품인삼 특별관 등을 만들어 방문과 상담을 동시에 하게 된다. AATE 2015에 전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이달 31일까지 참가신청을 하게 되면 조기할인(10%)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참관을 희망할 경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사전등록 시 기입한 이메일 주소를 통해 본 전시회 관련 정보와 뉴스레터를 받아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ate.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고양=유제원김현수기자

[더그아웃 토크] 골든글러브 후보 박경수… 조범현 감독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어"

■ 거포로 거듭난 박경수, 신생구단 첫 GG 수상(?)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타율 3할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박경수. 최근에는 잇따라 홈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OPS(출루율+장타율)도 상승곡선. 현재 KBO 10구단 2루수 가운데 삼성 나바로 외에는 박경수와 스탯을 나란히 하는 경쟁자를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 골든글러브 수상 가능성이 조금씩 언급되자 조범현 kt 감독 연신 흐뭇한 미소. 그러면서도 신생구단에서 첫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탄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여. ■ 에이스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지난 29일 수원 kt전에 선발로 나선 SK 와이번스 김광현. 경기 전 지난 kt전에 너무 부진해 이번에 꼭 등판하고 싶었다며 각오를 다졌으나, 1.2이닝 5피안타 8실점으로 시즌 최악 투구 펼쳐. 이튿날인 30일 조범현 kt 감독 자존심이 많이 상할 법 하다며 위로를 건네. 그러면서 공이 나쁘진 않았는데 우리 애들이 정말 잘 쳤다며 아무리 김광현이라도 실수하는 날이 있는 법이라고 전해. 김용희 SK 감독은 제구가 워낙 안 됐던 날이었다며 앤디 마르테에게 홈런 맞은 게 컸다고 돌아봐. 조성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