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자매도시 서귀포시와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의왕시는 자매도시인 제주 서귀포시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4일 동안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한다. 이번 홈스테이는 의왕시와 서귀포시 각 9명씩 18명의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참여해 의왕시 학생들이 서귀포시 학생들의 각 가정을 방문해 색다른 지역문화 체험과 시설ㆍ관광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생활하게 된다. 섬 지역의 신비하고 수려한 자연 생태환경과 함께 독특한 방언과 이색적인 전통 생활풍습이 살아있는 제주도 서귀포시와의 교류는 도심 속에 길들여진 어린 학생들에게 견문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제주 원주민의 발상지인 삼성혈 견학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및 아쿠아플라넷 관람, 쇠소깍 테우체험, 감귤머핀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돼 학생들에게 유익한 여름방학을 선물할 계획이다.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된 서귀포시와의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는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상호방문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양 도시 간 화합과 청소년들의 독립심 향상, 다양한 견문을 통한 폭넓은 사고력 배양 등 청소년기에 갖춰야 할 올바른 인격형성에 이바지하면서 학생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포천시 농기센터, 농업법률학교 열어

포천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내 강소농 40명을 대상으로 농업법률학교를 열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 생산의 규모화, 다각화로 인해 법적 분쟁이 증가됨에 따라 농업인이 법률에 대한 전문지식을 알고 법적 분쟁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농업과 법률, 민법, 농지취득, 상린관계, 시효제도, 영농법인 등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문제와 이에 대한 해결 방안에 대해 배운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한 교육생은 인터넷 등 다양한 방법으로 법에 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는 있지만 실제 전문가와 대면해 사례를 듣고 자신에게 필요한 상담과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법에 대해 어렵고 까다롭게만 생각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업인과 관련된 각종 법률적 문제에 대한 방향 제시를 통해 농업인들의 열악한 법률적, 사회적 지위를 한층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천=윤승재기자

정미리, 예정화·유승옥도 울고 갈 휘트니스 화보 공개…명품 바디라인에 남심 '후끈'

정미리 예정화 유승옥 정미리 예정화 유승옥 정미리 예정화 유승옥 모델 정미리가 '몸매종결자' 예정화 유승옥도 울고 갈만한 '임팩트 걸즈 24시' 휘트니스 화보를 공개했다. 정미리는 최근 온라인 모델 웹진 '임팩트'와 '수강스튜디오', 피트니스 콘텐츠제작팀 'FTT'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한 '임팩트 걸즈 24시' 휘트니스 화보를 통해 건강미 넘치는 바디라인과 아름다운 볼륨 몸매를 드러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정미리는 내추럴하면서도 건강한 바디라인을 한껏 살린 트레이닝 웨어를 입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특히 평소 각종 운동으로 다져진 그녀만의 건강미 넘치는 탄탄한 S라인 몸매와 허벅지 라인이 건강하면서도 굴욕 하나 없는 매끈한 각선미를 자랑한다. 이번에 공개된 휘트니스 화보는 모델 웹진 '임팩트'와 'Fitness TOP Team'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정미리는 '2014 머슬마니아 코리아' 스포츠모델 1위, 미즈비키니 1위, '2015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선발전' 스포츠모델 1위, 전체급 그랑프리와 '2015 휘트니스 유니버스' 세계대회 2년 연속 수상을 했다. 세계대회 포스터에 최초로 동양 여자선수가 실리고 인터넷 실시간 운동 방송, 대학교, 경찰청, 기업체 강의와 의류, 식품, 화장품 등 휘트니스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이안홍성아파트 분양시장 꿈틀…서해선복선전철 개발효과 보나

충남 홍성에서 경기 송산을 철도로 연결하는 서해선(90㎞) 복선전철 사업이 추경예산 40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한동안 잠잠했던 충청도 분양시장도 다시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지난 5월 착공한 서해선복선전철에는 총 사업비 3조 8280억원이 투입된다. 충남과 경기도 지역에 8조 7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6만 600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야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충남 홍성에서 경기도 화성(송산) 90km를 잇는 고속철도 사업인 기존 새마을호보다 속도가 1.6배 빠른 시속 250km급 고속전철(EMU-250)이 운행될 예정이다. 홍성에서 서울 영등포까지 53분, 여의도까지 약 57분 거리로 단축될 수 있어 서울~충청권이 1시간대생활권에 속하게 된다. 이에 따라 복선전철의 시작점인 충남 홍성지역이 서해안 최고의 역세권으로 재조명 받으며 8년만에 홍성 원도심에 공급된 브랜드단지 이안홍성아파트분양 분위기도 조금씩 살아나는 분위기다. 대우산업개발 이안홍성아파트는 홍성 원도심 남장리에 일대에 조성된다. 충청남도도청이 이전하는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보다 관심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지만 홍성지역민의 대부분이 내포신도시와 홍성 원도심을 중심으로 거주하고 있어 주거생활편의시설은 잘 형성돼 있다. 오랜만에 공급된 브랜드단지로는 청약결과나 분양률이 저조한 편이지만 향후 홍성개발이 낙관적인 상황이라 홍성 이안아파트에 대한 분양성적을 비관적으로 판단하기는 이르다. 지방 중소도시에 공급되는 단지들은 향후 개발가치를 눈 여겨봐야 한다. 대우산업개발㈜ 이안홍성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5층, 8개 동, 전용면적 72㎡ A(175세대), B(73세대), C(26세대) 274세대, 84㎡ A(90세대), B(30세대) 120세대 총 394세대 규모다. 단지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도 있어 시내와의 이동도 편할 뿐만 아니라 단지 500m 내 홍주중, 홍주고, 홍남초 등 초중고등학교와 유명 보습학원 및 사설학원들이 있어 주거 및 생활, 교육, 문화시설 등의 생활편의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다. 모델하우스는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대교리 413-3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588 2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