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군포시 리틀야구단 출정식이 3일, 군포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출정식에는 하은호 시장과 서정영 시 체육회장, 정윤경 도의원, 윤현식 감독, 김광식 농협지부장 및 선수, 학부모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하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군포의 자부심을 갖고 부상없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09년 창단한 군포시 리틀야구단은 현재 회원이 30명으로 지난해 U-12대회 전국 우승, 도미노피자기 130개 리틀야구단 중 준우승을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정에 반영토록 하는 것이 시의회의 역할입니다.” 제 9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고 있는 주임록 광주시의장은 시의회의 역할에 대한 질문에 “지난 1년간 직접 발로 뛰며 보고 듣고, 시민과 공감하는 생생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며 이같이 말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광주시 곳곳을 누비고 있는 제9대 전반기 의회는 제일 먼저 민원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동 직원들과 광주시 아동복지과 소속 통합사례 관리사들을 만나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관내 중소 기업·농업체 7개소 방문을 통해 작업여건을 이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일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임록 의장을 만났다. - 급격한 인구 인구증가에 따른 각종 부작용, 이를 해소하기 위한 해법은. 과밀학급과 원거리 통학문제가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인도가 끊겨 원거리 통학하는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도 광주시의 현실이다.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목현동 탄벌초 제2캠퍼스와 오포고, 쌍령중, 그리고 삼동복합학교 신설 등의 학교시설 확충이 적기에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집행부, 교육청과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다. 아파트 건립 등 대규모 사업이 예정돼 있어 시민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해 교통망 확충도 시급한 실정이다. 일순간에 해결될 수는 없겠지만 점진적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도로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최근, 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국도 위험도로‧병목지점 7단계 기본계획'에 경기광주IC 입구 교차로 개선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407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 8대 의회 때부터 요구해왔던 숙원 사업이다. - 문화 및 여가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광주시는 공공도서관과 체육관 등 생활 SOC 건립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작년에 준공한 퇴촌·만선 문화센터를 비롯, 생활SOC 복합건축물인 광남·신현·고산지구 문화센터와, 종합운동장(주경기장) 및 광주 반다비체육센터, 초월체육문화복합센터, 남한산성 생활체육시설,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 건립공사 등이 현재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민 모두가 문화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생활 인프라 조성에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많은 시민들이 고통을 받았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해 광주시는 인명피해와 주택침수, 농작물 피해, 도로유실 등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이에 광주시의회는 '광주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안'의결과 동시에 행정안전부와 관계부처,국회에 전달하는 등 발빠른 대처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과 동시에 국가적 지원을 이끌어 냈다. 또한, 세금 감면이나 징수유예,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지원, 이재민에 대한 의료지원, 농가나 기업에 대한 재해복구 융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수해복구예산 667억원을 신속 의결 하는 등 의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적극 지원했다. 수해가 발생한지 1년 가까이 지났지만 아직도 복구가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다.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우기전 복구가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독려했다.산사태 취약지역 전수조사도 주문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이 안양대를 방문해 명사 특강에 나섰다.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은 3일 오전 안양대 아름다운리더관 아리소강당에서 열린 명사 특강에서 ‘글로벌 이슈를 통한 미래 진로 탐색’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전 부의장은 "한국 경제의 달라진 위상에 걸맞게 이제는 수용자가 아닌 창조자로서 세계 속의 우리 미래를 기획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50년 전과 비교할 때 우리 경제는 수출액 규모에서 200배 가까이 성장했고, GDP(국내 총생산) 순위 역시 세계 10권 안에 들고 있다”며 “지금은 이러한 글로벌 위상 변화에 맞게 창조적인 성찰과 숙고, 반성과 도약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위상 변화에 걸맞은 국가와 개인을 위한 새로운 미래 기획의 대안으로 화합적 자유주의와 중산층에 기반을 둔 ‘창조적 실용주의 리더십’을 제시했다. 이 전 부의장은 “창조적 실용주의 리더십에 따라 디지털 정보화 시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튼튼한 자기 기술력과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삶과 인생을 창조적으로 개척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한편, 이 전 부의장은 고려대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제16~19대 국회의원과 국회부의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민국헌정회 정치아카데미원장을 맡아 한국 정치를 위한 지도자 양성에 헌신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이하 평택지사)가 붕어와 잉어 등 어류 개체 수 증식을 위해 평택호에 인공산란장을 조성하고 뱀장어 치어를 방류한다. 3일 평택지사에 따르면 지사는 최근 어족자원 증식과 내수면 어업인 소득 증대 지원을 목적으로 인공수초를 설치해 산란장을 조성했다. 산란장은 붕어, 잉어 등 어류의 산란 시기에 맞춰 쌀조개섬 인근에 인공수초 1천200개를 설치해 810㎡ 규모 면적으로 만들었다. 평택지사는 어류에게 산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번식이 원활히 이뤄지면 어족자원 증대는 물론 생태계 건강성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평택지사는 준설사업 수익 일부를 환원하는 의미로 올해 뱀장어 치어 등을 방류할 계획이다. 그간 평택지사 예산 4억원을 투입해 뱀장어, 동자개, 붕어, 메기 등의 치어 200만 마리 이상을 평택호에 방류했다. 전수현 지사장은 “평택호 내 수산자원 증식과 생태계 회복은 물론 내수면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일조하는 등 지역과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소사경찰서(서장 고성한)는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 청소년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2023년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발대식을 3일 개최했다. 이날 고성한 서장은 발대식에서 초등 10개교, 중등 8개교 학부모폴리스 회원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올해 학부모폴리스는 초등학교 243명과 중학교 257명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통학로, 놀이터, 공원 주변 등 취약시설 순찰을 비롯해 청소년 범죄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한다. 고 서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는 학부모폴리스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부천소사경찰서도 학부모폴리스와 함께 아이들이 안전하고 청소년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본부장 홍진선) 관내 지점장 6명 등 ‘행복나눔봉사단’이 노인복지관의 어르신들에게 떡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KB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2일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동 SK청솔노인복지관에서 식사를 하는 어르신께 음식을 전달했으며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어르신 400여명에게 떡을 전달하며 봉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승원 국회의원, 박옥분 도의원, 오세철·김동은 시의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김승원 의원은 “ESG에 앞장서고 있는 KB국민은행 정자동 지역본부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 행복을 줄 수 있는 행사를 자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진선 KB국민은행 본부장은 “소중하게 준비한 떡을 맛나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흐뭇해했다. 성미화 KB국민은행 수원역 지점장은 “5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에게 전달하는 마음으로 떡을 드렸다.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기동북권지사(지사장 인장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 어르신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K-water 경기동북권지사 직원 봉사자들은 지역 어르신 무료급식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남양주시 평내동 무료급식터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명 대상으로 배식봉사를 펼쳤다. 경기동북권지사는 지역사회와의 협업 강화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수도부지를 활용한 어린이 숲밧줄 놀이터 운영, 물 나눔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경기동북권지사 사회공헌 활동 동아리인 ‘동북사랑나눔회’는 직원들이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공제해 조성한 ‘물사랑나눔펀드’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및 미래세대 등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인장환 K-water 경기동북권지사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직원이 직접 참여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 협력 강화와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여왕’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제15회 소강체육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민선은 3일 오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2-2023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시리즈 여자 500m에서 5차례나 금메달을 획득했고, 지난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대상에는 프로당구협회(PBA) 수장을 맡아 대한민국 당구의 세계화에 앞장선 김영수 총재가 수상했으며, 경기도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한 신정희 대한하키협회 부회장은 공로상을 받았다. 이 밖에 지난해 제51회 전국소년체전 기계체조 6관왕인 신희제(영남중)와 스노보드 여자 슈퍼파이프 엑스게임 우승자 최가온(세화여중)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소강체육대상은 대한체육회장 등을 지낸 한국체육 ‘근대화의 아버지’ 고(故) 민관식 회장을 추모하기 위해 2009년 제정된 상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3일 최근 국민권익위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결과 관련 공직자로서 부주의하게 처신한데 대해 신속하게 사과했다. 김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최근 ‘수영장’ 이용과 관련해 공직자로서 부주의하게 처신함으로써 논란을 일으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는) 평소 여느 시민과 다른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만, 이번 일을 통해 제가 미처 살피지 못했던 부주의한 처신이 있음을 깨닫게 됐다”면서 “앞으로는 더 이상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로서의 수신(修身)에 더욱 힘쓰고,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시장이 되기 위해, 시민만 바라보며 시정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지난해 7월 임기를 시작한 이후 오직 파주의 발전과, 파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또 더 나은 파주를 위한 변화와 혁신을 이루기 위해, 오롯이 시정에 몰두해왔고 몰두할 것이다”며 “공직자로서의 부주의하게 처신한 점, 다시 한번 사과 말씀 드리고 앞으로 파주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일부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이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한 수영장을 이용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달리 강습시간이 끝난 점검시간에 이용하거나 이용료를 지급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감독기관과 지방의회에 위반 사실을 각각 통보했다고 3일 밝혔다.
광명건설기능인협동조합(이하 조합)이 지역 내 재개발·재건축현장에 대한 부실 시공 우려를 제기하고 나섰다. 조합은 3일 광명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지역 내 공사현장의 불법 고용 근로자가 80% 이상으로 이들의 미숙련에 의한 부실 시공이 우려된다며 시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역 건설현장에선 여전히 값싼 노동력을 이용해 건설사의 이익을 챙기기 위해 불법 고용과 불법 다단계 하도급 행위가 시정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역 내 건설현장 곳곳에서 미숙련 근로자들에 의한 부실 시공이 우려된다고 시 담당자들에게 수차례 알렸지만 현장 점검은 커녕 증거를 갖고 오라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조합은 시의 일자리정책 기본조례(일자리 지원시설의 설치·운영)에 따라 숙련 건설 기능인을 양성하는 광명시 건설기능교육훈련센터 설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장기준 조합 이사장은 “광명 소재 건설현장인데도 시민 중 숙련 건설기능인 취업률은 최저”라며 “이처럼 숙련건설 기능인이 안정적인 경제활동이 이뤄지지 않는 안타까운 사실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집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건설현장 내 고용문제는 고용노동부 소관 업무이기 떄문에 조합의 신고사항과 관련해서는 관련 부서와 신고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해 드렸다”며 “현재 지역 업체 및 인력 고용 등을 위해 각 건설현장에 협조공문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