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제101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여러분은 이 나라의 주인공이다. 이 나라의 미래이다. 이 나라의 희망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5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늘 멋진 꿈을 꾸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통령실 앞 용산기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단장하여 어제 문을 열었다"며 "제 집무실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며 어린이들이 더 행복해지고 꿈을 키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어린이들 파이팅"이라고 격려했다.
“태블릿 오더로 음식 주문하면 로봇이 가져다줄 거예요.” 4일 오전 11시께 수원특례시 팔달구 매교동의 한 고깃집. 50개가 넘는 테이블 위에는 태블릿이 한 개씩 놓여있었다. 손님이 직접 태블릿에서 메뉴를 고른 후 주문하기 버튼을 누르면 음식이 나오는 방식이다. 펄펄 끓는 갈비탕을 담은 로봇이 테이블 앞까지 다가와 도착했다는 알림 메시지를 울리자 손님들이 식사를 시작했다. 5년째 식당을 운영 중인 김소진씨(가명·60)는 “인건비가 너무 올라 직원을 줄이기 위해 3개월 전부터 태블릿 오더와 서빙 로봇을 대여했다”며 “초반에 대여 비용이 들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들어갈 인건비를 생각해 보면 훨씬 경제적이라고 생각했고, 직원들의 근무 효율성도 높아졌다”고 전했다. 같은 날 화성시 봉담읍의 한 음식점은 앉은 자리에서 태블릿으로 주문과 결제가 동시에 가능했다. 태블릿 아래에 카드단말기가 부착돼 있어 손님이 직접 결제까지 가능했다. 직원에게 요청사항이 있으면 직접 부를 필요 없이 태블릿에 있는 ‘직원 호출하기’ 버튼을 누르면 끝이다.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사람 대신 기계를 선택하는 자영업자가 늘고 있다. 외식업계의 무인화 추세에 일각에선 일자리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외식업 경영 실태 조사 보고서(2021)’에 따르면 전국 외식업체의 무인주문기 사용 비율은 2017년 0.6%, 2018년 0.9%, 2019년 1.5% 2020년 3.1% 2021년 4.5%로 매년 사용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다. 태블릿 주문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태블릿 1대당 월평균 2만원 내외의 비용만 발생하기 때문에 인건비를 줄일 수 있어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같이 기계와 로봇이 사람의 일을 대신하면서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서비스직 종사자들의 고용안정망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은희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는 “매달 나가는 인건비 비중이 높아 부담을 느끼는 자영업자들이 기계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단순히 임금 인상 폭을 변경하는 것이 아닌 진로 교육이나 직업알선 지원을 하는 등 정부·지자체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력수요가 늘어나는 여름철을 앞두고 전기요금 인상이 아달 중 결정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1분기(1∼3월)에 ㎾h당 13.1원을 인상했으나 2분기(4∼6월) 요금 인상의 경우, 한 달간 연기한 바 있다. 정부·여당은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와 국민 반발 등을 감안하면서도 한국전력의 경영개선안 등을 바탕으로 이달 중 소폭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전해졌다. 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에너지 총조사 결과, 도시 지역 가구당 6월 평균 사용량은 1인 가구 230㎾h, 2인 가구 289㎾h, 3인 가구 298㎾h, 4인 가구 307㎾h로 조사됐다. 이를 기준으로 현재 가구당 평균 전기요금을 환산하면 ▲1인 가구 3만2천800원 ▲2인 가구 4만4천880원 ▲3인 가구 4만6천730원 ▲4인 가구 4만8천570원이다. 에너지 업계를 통한 요금 예측(부가세·기반기금 포함)에서는 ㎾h당 7원 인상 시에는 가구당 2천원 안팎을 더 부담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인 가구의 전기요금이 3만4천630원(+1천830원)으로 오르는 것을 비롯해 ▲2인 가구 4만7천180원(+2천300원) ▲3인 가구 4만9천90원(+2천360원) ▲4인 가구 5만1천10원(+2천440원) 등으로 늘어난다는 계산이 나왔다. 또 ㎾h당 10원 인상될 경우를 가정하면 가구당 2천원대 중반~3천원대 중반의 전기요금 인상이 예상됐으며 이럴 경우, ▲1인 가구 3만5천420원(+2천620원) ▲2인 가구 4만8천160원(+3천280원) ▲3인 가구 5만110원(+3천380원) ▲4인 가구 5만2천50원(+3천480원)을 부담하게 된다. 지난 1분기처럼 ㎾h당 13원을 인상할 경우, 추가 부담은 더 늘어난다. 상승 금액은 ▲1인 가구 3만6천200원(+3천400원) ▲2인 가구 4만9천150원(+4천270원) ▲3인 가구 5만1천130원(+4천400원) ▲4인 가구 5만3천100원(+4천530원) 등으로 예상된다. 2분기 전기요금 인상 시 한전의 자금난 해소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전은 지난해 32조6천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하루 이자만 40억원씩 부담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벤처기업위 여당 간사인 한무경 의원은 "한전이 자구책을 완성해 오면 당정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어린이날인 금요일 5일, 수도권 지역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빗방울은 토요일인 6일 낮까지 이어지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도 내리칠 것으로 관측돼 외출 시 안전사고에 유의하는 게 좋겠다. 5일 수도권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15~17도를 기록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상 18~23도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영상 16도 ▲용인 영상 16도 ▲안양 17도 ▲고양 영상 17도 ▲성남 영상 17도 ▲인천 영상 16도 ▲서울 영상 1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수원 영상 20도 ▲용인 영상 19도 ▲안양 영상 21도 ▲고양 영상 21도 ▲성남 영상 21도 ▲인천 영상 19도 ▲서울 영상 21도로 예상된다. 내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30∼80㎜이다. 경기서해안과 인천지역의 경우 많게는 100㎜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11∼15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6∼18도를 기록하겠다. 대체로 전날보다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5일과 6일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측된다.
쥐띠 丙子 36년생 인기 상승하나 자손근심 심신피로 돈 지출 戊子 48년생 재수있고 가정화합 사업왕성 귀인도움 길(吉) 庚子 60년생 직업문제 고민 자손근심 음주조심 말실수 壬子 72년생 투자사업 불리 변동출행 매사조심 돈 지출 甲子 84년생 부모도움 시험원만 이사변동 여행차량 해결 소띠 丁丑 37년생 질병조심 과음과식 정신적 갈등 만사 흉(凶) 己丑 49년생 사업 왕성하나 가족 및 연인 문제로 손실 辛丑 61년생 직업안정 자손기쁨 음식대접 만사무난 癸丑 73년생 재물 지출하나 뜻하는 일 성사 귀인도움 길(吉) 乙丑 85년생 문서시험 원만 가족모임 여행출행 변화 길(吉)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재물해결 사업왕성 존경받고 가족화목 길(吉) 庚寅 50년생 자손기쁨 음식초대 고민해결 실속은 별로 壬寅 62년생 친인척 도움 인간관계 원만 가족으로 돈 지출 甲寅 74년생 부모님 및 상사의 도움 능력발휘 만사해결 丙寅 86년생 인기상승 시험해결 이성화합 능력인정 길(吉) 토끼띠 己卯 39년생 재물해결 사업왕성 존경받고 능력발휘 길(吉) 辛卯 51년생 자손기쁨 음식초대 직업해결 매사무난 길(吉) 癸卯 63년생 친구친척 도움 인간관계 원만 중심인물 길(吉) 乙卯 75년생 부모님 및 상사의 도움 차량 및 문서로 길(吉) 丁卯 87년생 기분불쾌 고민 발생하나 연인 위로에 기분풀려 용띠 庚辰 40년생 자손문제 고민 과음과식 말을 조심해야 壬辰 52년생 금전문제 불리 사업불길 가정불화 조심 甲辰 64년생 문서나 차량 서류 문제해결 뜻을성취 길(吉) 丙辰 76년생 허명발동 실속없고 마음산란 음주조심 이성멀리 戊辰 88년생 재물성사 연인 데이트 모임성사 기분상쾌 뱀띠 辛巳 41년생 자손문제 사업문제 가택문제로 고민발생 癸巳 53년생 타인문제로 손해 출행 변동 이사문제 생겨 乙巳 65년생 문서나 서류 문제 복잡하나 원만히 해결 丁巳 77년생 만사불길 사고조심 연인언쟁 탈선주의 흉(凶) 己巳 89년생 이성과 여행출행 맛집투어 재물 과다지출 말띠 壬午 42년생 재물손실 증권 투자불리 가정불화도 조심 甲午 54년생 문서가택 계약 및 시험 차량문제 원만해결 丙午 66년생 인기 생기고 데이트 성공 직장안정 만사 길(吉) 戊午 78년생 재수원만 인기있고 이성 데이트 만사해결 庚午 90년생 일시적 고민 생기나 음식 생기고 모임갖고 양띠 癸未 43년생 친구동료 도움 능력발휘 뜻을성취 만사 길(吉) 乙未 55년생 문서변화 여행출행 가택 부모님 걱정해소 丁未 67년생 정신적 갈등 이성만남 심신피로 말 조심 己未 79년생 재수원만 연인 데이트 유흥점 게임방 출입 辛未 91년생 직업해결 식복왕성 모임성사 인간화합 길(吉)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문서해결 좋은소식 능력인정 집안경사 길(吉) 丙申 56년생 인기 상승하나 실속없고 음주과다 돈 지출 戊申 68년생 인간화합 연인 데이트하나 재물지출 많고 庚申 80년생 기분손상 탈선가능 임신조심 술 및 음식 탈 壬申 92년생 여행출행 길(吉) 연인 데이트 주점출입 음주조심 닭띠 乙酉 45년생 문서 가택 차량 이동수 친척모임 여행출행 丁酉 57년생 컨디션 불리 자손갈등 금전고민 음주조심 己酉 69년생 주점출입 음주과다 재물손해 근신해야 길(吉) 辛酉 81년생 음식대접 직장해결 모임갖고 분주하나 길(吉) 癸酉 93년생 모임갖고 분주하고 재물손실 한 발 양보해야 개띠 丙戌 46년생 자손기쁨 인기있고 가족화합 평탄하고 戊戌 58년생 재물이득 사업왕성 가정화목 행운오고 길(吉) 庚戌 70년생 모임초대 직장해결 자손은 고민 문제발생 壬戌 82년생 타인손해 한발 양보해야 친구로 재물지출 甲戌 94년생 일진무난 시험문서 해결 선물받고 좋은소식 돼지띠 丁亥 47년생 심신피로 말을조심 컨디션 불리 사고조심 己亥 59년생 가족 문제로 재물지출 사업은 왕성하고 辛亥 71년생 직장고민 해결 음식대접 산부인과 출입 癸亥 83년생 친구친척 모임성사 친구따라 강남가는 격 乙亥 95년생 부모걱정 분주다사 실속없고 음식탈 조심 서일관 운명철학원
재외동포청이 들어설 위치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4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정협의회에서 인천을 유력하게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오늘 국회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설치와 관련한 당정협의회에서 재외동포청이 들어설 지역에 ‘인천’으로 사실상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소속의 한 국회의원은 “기사에 언급한 대로 ‘재외동포들의 접근성’과 ‘국토의 균형발전’ 이라는 기준에 충족하는 지역이 1곳으로 정해진 셈”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이르면 일요일과 아무리 늦어도 다음주 초에는 발표 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날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당정 협의를 마친 뒤 “상징성과 접근성 등을 기준으로 위치를 정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압축된 곳이 있지만 말씀드리지는 않겠다”고 했다. 그는 핵심인 재외동포청 위치에 대해 “상징성, 해외동포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국토 균형발전, 행정의 효율성, 정부조직의 일관성 등을 충족하는 곳으로 선정하기로 뜻을 모았다”면서 “압축된 곳은 있지만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지는 않겠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오랫동안 재외동포청 유치전에 나섰던 인천시 역시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이 전혀 안되고 있다”며 “인천이 오랫동안 준비해, 기대하는 소식인만큼 좋은 결과를 손에 들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재외동포청은 외교부의 외청으로 청장 1명과 차장 1명, 총 151명 규모로 출범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전했다. 한일정상회담 의제로 이 문제가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되자, 국민의 안전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이다. 김동연 지사는 4일 ‘오염수 방류계획 중단, 한일정상회담의 마지노선 되어야’라는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번 한일정상회담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가 의제로 오르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저는 국민의 먹거리 안전, 어민, 소상공인 등 관련 산업 종사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첫째, 일본 정부에게 투명한 정보 공개, 완전한 안전성 검증, 주변국과 국제사회의 동의 없이 이뤄지는 오염수 방류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일본은 가까운 이웃 국가와 국제사회에 ‘민폐국가’가 돼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 김 지사는 “둘째,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의무와 책임을 다하길 바란다. 오염수 방류는 한일 우호관계 증진이라는 미명 하에 양보할 수 있는 사안이 절대 아니다”라며 “한일 양국의 과학적 공동조사와 안전성 검증을 수반하지 아니한 오염수 방류계획 중단을 관철시키는 것이 이번 한일정상회담의 마지노선이다. 지난 정상회담에서 대한민국의 ‘과거’를 내준데 이어 이번 정상회담에서 ‘현재’와 ‘미래’까지 내어 줄 수는 없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저는 경기도지사로서 1천400만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시 420 장애인 권익옹호연대’는 4일 포천시 소흘읍 일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200여명이 함께 장애인 권리 보장과 지원체계 마련 등을 촉구하며 도보행진을 벌였다. 이들은 장애인 이동권 권리보장과 정책이행 등을 촉구하며 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시청까지 11.5㎞를 휠체어를 타거나 도보로 이동했다. 같은 날 시청에선 지난 2023년 시와 협약을 채결한 장애인 정책이행 모니터링을 위한 ‘포천시 장애인 권리증진 정책협약 이행 모니터링단’도 출범했다. 이들은 앞으로 장애인 이동권 권리보장, 장애인 자립생활전환(탈시설) 권리보장, 중증장애인 노동권 보장, 장애인 평생교육 권리보장,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재난 시 장애인에 대한 대책 마련, 정신질환자 권리보장에 대한 세부사항 이행 등을 모니터링한다. 행진에 참여한 이영봉 포천 나눔의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아직 장애인 이동권이 많이 부족하고 포천에서 휠체어를 이용해 대중교통 환승 등으로 서울까지 가려고 해도 3시간이 울척 넘게 걸리는 등 너무 힘겹다”고 말했다.
양주시 회암사지 일원에서 5~7일 열릴 에정이었던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6~7일로 변경됐다. 축제 첫날인 5일 호우특보 수준의 많은 비와 강풍 등이 예보돼 관람객과 시민의 안전 예방과 원활한 축제를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5일 옥정지구 시가지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인 시가지 어가행렬과 기념공연 등은 전면 취소됐다. 개막식을 비롯한 행사장 내 어가행렬, 양주목사 환영마당, 창작 뮤지컬 ‘하늘을 받들다’ 등은 6일 오후 진행한다. 이밖에 상설 부대행사와 지역 특산물 판매장 등 야외 부스는 6~7일 정상 운영된다. 어린이날을 맞아 왕실축제와 연계한 어린이날 대축제는 실내로 장소를 옮겨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부대행사는 7일 박물관 내에서 열린다.
정부가 용인에 들어서는 대규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등 15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의 사업시행자 선정을 완료했다. 국토교통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신규 국가산업단지 범정부 추진지원단 2차 회의에서 사업시행자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용인, 천안, 경주 산단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단독 시행한다. 광주 산단은 지방 도시개발공사가 시행하며, 나머지 11곳은 LH와 지방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15일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미래차·우주·원전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15개 국가산업단지(총 4천76만㎡ 규모)가 조성되는데, 이 중 경기도에선 용인 남사읍 일대에 710㎡ 규모의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원재 국토부 1차관은 “사업시행자가 선정된 만큼 이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후속 조치 이행에 박차를 가할 단계다. 사업시행자는 조속히 용역을 발주하는 등 향후 추진계획을 마련해달라”며 “지자체도 기업 수요 확보 등 신속한 예타 통과를 위해 협조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를 꾸준히 열어, 중앙과 지역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제도 개선 사항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