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화성개발, 이천서 고품격 파크드림 168세대 분양

신흥 주거타운으로 생활편의성이 뛰어난 이천 갈산동에서 고품격 아파트가 일반에 분양된다. 화성개발이 이달부터 공급 예정인 이천 갈산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2층, 지상 15층에 전용면적 82㎡에서 121㎡까지 총 5개 타입 168세대 규모다. 이 아파트는 주변 쾌적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생활편의성이 뛰어난 도심지역 중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인근에 브랜드 아파트들이 대거 입주해 있는 신흥주거타운으로 향후 그 가치 상승 또한 기대된다. 인근으로 설봉초중교를 비롯해 이현고등학교가 인접, 교육환경을 우수하며 특히 단지 앞으로는 이천 온천공원이 널따랗게 위치해 있어 공원을 내집 정원처럼 누릴 수 있는 강점도 가지고 있다. 이천 갈산화성파크드림은 채광과 통풍이 유리한 판상형과 다양한 조망이 가능한 탑상형의 조화로운 배치로 단지 내 개방감과 조망을 극대화했다고 화성개발은 밝혔다. 지난 2011년 대한주택보증 기업신용평가 A+등급을 획득한 화성개발은 같은 해 시공능력평가 전국 45위, 대구지역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주택공급에 있어 뛰어난 기술력을 평가받고 있다. 2008 한경주거문화대상 타운하우스 부문 대상을 수상한 용인 보라 화성파크드림 프라브(261세대), 생태환경도시인 화성시 향남지구에 분양했던 향남 화성파크드림(622세대), 용인보라지구 화성파크드림(311세대) 등이 눈여겨 볼만하다. 화성개발 관계자는 회사는 살기 좋은 아파트 건설에 모든 기술력을 쏟고 있다면서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이 이번 기회에 분양 현장을 찾아 꿈을 실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031)636- 6262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 도로공사장서 수천t 폐기물 발견

경기도 건설본부가 발주한 이천시 증포~모전간 도로공사 현장에서 수천 t 규모의 혼합폐기물이 발견돼 말썽을 빚고 있다. 더욱이 폐기물은 공사 구간 주변에도 다량 매립돼 있을 것으로 추정돼 확인과 처리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30일 경기도 건설본부와 A건설에 따르면 A건설은 지난 2009년 5월부터 경기도 건설본부가 발주한 이천 증포~모전 간 도로 확포장 공사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A건설이 증포~모전 간 1.5㎞ 구간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이번 공사를 위해 터파기를 진행하던 중 대량의 혼합 폐기물이 발견됐다. 수십년 전 매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혼합폐기물은 모두 2천400여t가량으로, 이로 인해 오는 8월말 완공 예정이었던 공사가 현재 80% 공정률을 보인 채 지지부진한 실정이다. A건설은 지난해 9월 중 도로 지표면 1m 아래서 폐 콘크리트 등 건설폐기물이 뒤섞인 혼합폐기물 800여t을 발견된 데 이어 최근 1천600여t을 추가로 발견했다. 앞서 지난 2010년 초에는 이곳에서 1km 떨어진 교각 인근에서 같은 종류의 폐기물 5천700여t이 발견된 적 있어 공사구간은 물론 주변에도 다량의 혼합폐기물이 매립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공사 감리단은 해당 폐기물이 유효연도 표기 등 외관 상태를 미뤄 수십 년 전에 매립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혼합폐기물이 수십 년 전에 매립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천시에서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소방서,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

주민, 택지개발사업 자체 부정 ‘강경’

이천 마장면 택지개발사업 虛와 實 상 가다 멈춰선 마장면 택지개발사업중 이천시 전반적 개발 청사진 휘청하 주민들, 택지개발 철회요구 비등 LH의 이천 마장택지개발사업 지연은 이제 막다른 길목에 들어서고 있는 양상이다. 일부 주민들이 마장택지개발사업 자체를 부정하는 등 강경 자세로 돌아서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곧바로 국책사업으로 추진중인 특전사 이전 사업 또한 반대하는 것으로 향후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이천 지역정서는 수년전 군부대 이전 추진 소식이 알려지면서 마장 일원 주민은 물론 이천시가 겪었던 악몽이 되살아 날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팽배한 실정이다.이날 현재, 택지개발 토지소유주 200여명으로 구성된 마장면 택지개발대책위는 공사지연에 따른 LH측의 무성의를 지적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준비중에 있다. 탄원서는 청와대와 국방부, 이천시 등 관계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탄원서는 LH측의 부실로 공사가 2년 동안 연기되고 있는 실정이고 무성한 소문이 난무한 가운데 현재 진행중인 공사도 지지부진하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어 마장면 택지개발사업은 원천적으로 무리한 개발사업으로 수용민 일동은 택지개발 원천 무효화를 주장한다는 내용으로 결론짓고 있어 파장이 예상되고 있는 상태다.이런 가운데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현수막들이 마장 일원 택지개발 현장을 중심으로 다시 등장하고 있는 형국이다. 물론 현수막은 사업 철회를 주장하는 강경 투쟁적 내용 일색이다.이처럼 마장 택지개발사업 여건이 악화되면서 이천시 또한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선회하고 있다. LH측과의 수차례 걸친 협의에도 불구, 결국 현재까지 뚜렷한 진척이 없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마장 일원 주민들의 반발을 잠재우기도 이제 버거운 상태가 됐다.이천시 도시개발 관계자는 지금까지 공식적 협의 내용을 두고 볼때 LH측의 공사 지연은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이천의 전반적 도시개발에 큰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며 LH측의 빠른 결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마장택지개발 대책위측도 최근 주변 여건이 바뀌면서 토지 소유주들의 불만이 최고조에 달해 있고 LH 측의 대응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의 공사지연은 결국 신뢰를 저버린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면서 LH측의 태도변화가 없는 한 절대 공사를 강행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