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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신' 김혜수 악필, 천하무적 미스김의 유일한 약점 '폭소'

승인 2013-05-01 10:30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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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신' 김혜수 악필, 천하무적 미스김의 유일한 약점 '폭소'

만능 재주꾼 미스김의 치명적 약점(?)이 공개됐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10회에서는 김혜수 글씨가 공개돼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요한 계약을 앞두고 회사 전체가 정전이 됐다. 이에 계약서 프린트를 하지 못해 직원들은 발을 동동 굴렀고 결국 김혜수가 자필로 계약서를 작성했다.

그러나 거래처 사장은 김혜수 글씨를 보는 순간 "이걸 글씨라고 썼느냐? 무슨 어린애 장난하느냐"며 계약서를 집어던졌다. 알고보니 천하무적 완벽녀 김혜수 약점은 '악필'이었던 것.

김혜수 글씨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혜수 악필이 유일한 약점이었군", "김혜수 악필 내가 보기엔 저 글씨도 예쁜데", "김혜수 악필 글씨 자격증은 없었나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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