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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공개 연애 고충 "사이 좋아 보이는 게 좋지" 쇼윈도 애교 '폭소'

승인 2013-06-07 13:17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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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공개 연애 고충 "사이 좋아 보이는 게 좋지" 쇼윈도 애교 '폭소'

가수 이효리가 공개 연애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이효리, 방송인 안혜경, 배우 윤승아, 디자이너 요니P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의 절친인 안혜경은 "이효리는 애교가 있는 스타일이 아니다. 근데 이상순을 만나면 애교가 나온다"고 폭로했다.

이에 요니P는 "이상순 말에 따르면 이효리가 둘만 있을 때는 안 그러는데 유독 친구들이나 사람 많을 자리에선 애교를 부린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발언에 MC들은 "보여주기 식이다"라고 놀렸고, 이효리는 "공개 연애다 보니 사이 좋아 보이려고 그랬다. 사이 좋아 보이면 좋지 않냐?"고 공개 연애로 인한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 공개 연애 고충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공개 연애 고충 완전 웃겨", "이효리 공개 연애 고충 정말 털털한 것 같으면서도 이효리 애교 많을 듯", "이효리 공개 연애 고충 이상순과 정말 잘 어울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이효리 공개 연애 고충, 이효리 애교.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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