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면 짜증 내는 나무 "나 지금 예민하다"

'부르면 짜증 내는 나무'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부르면 짜증 내는 나무'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름이 적힌 팻말이 걸려있는 나무의 모습이 담겨 있다.

팻말에 적힌 나무의 이름은 '아왜나무'이다. 이 나무의 이름은 마치 누군가가 불렀을 때 "아, 왜?"라며 짜증을 내는 소리를 연상케 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부르면 짜증 내는 나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같네", "참 절묘한 이름이다", "부르면 짜증내는 나무, 저런 이름이 진짜 있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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