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의 깜찍한 공항패션이 화제다.
손연재는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러시아 모스크바로 출국, 전지훈련을 떠났다. 그는 이번 훈련에서 오는 7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날 손연재는 데님 스키니진에 셔츠, 스웨터를 덧입어 단정하고 청순한 여대생의 매력을 물씬 풍겼다. 여기에 노란색 져지를 더해 풋풋한 패션을 완성했다.
공항에서 이어진 인터뷰에서 손연재는 "유니버시아드대회 네 종목 모두에서 결선에 진출하고 싶다"며 "메달권에 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손연재 공항패션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연재 공항패션 완전 깜찍하다", "노란 병아리같은 느낌", "메달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연재는 오는 7월6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계속되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시작으로 8월 국제체조연맹(FIG) 상트페테르부르크 월드컵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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