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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스페인 VS 칠레' 경기 예언 적중… "칠레 승리 가능성 높다"

승인 2014-06-19 08:49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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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언이 또다시 적중했다. 이 정도면 정말 신묘한 능력을 가졌다고 해도 될 만하다.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스페인과 칠레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스페인은 칠레에 끌려다니며 결국 0-2 패배를 맛봤다. 이로써 스페인은 16강 탈락이 확정됐다.

놀라운 것은 스페인의 패배를 이영표 위원이 또 다시 맞췄다는 점. 이영표 위원은 앞서 지난달 22일 방송된 KBS 2TV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 '따봉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몰락'을 점친 바 있다.

그는 주목할 경기로 스페인과 칠레 경기를 꼽으며 "칠레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6대4로 칠레가 우위에 있다"고 예측했다.

앞서 이영표 위원은 코트디부아르와 일본 경기 결과, 한국과 러시아 전에서 이근호의 활약 등을 예측해 많은 축구팬들로부터 '초롱도사', '이작두'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번 스페인과 칠레의 경기도 정확하게 맞추면서 앞으로 그의 '신들린 예언 적중'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이영표 스페인 예언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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