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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 유동근 응원… "전 아버님 편"

승인 2014-11-10 17:26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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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나지현이 유동근을 응원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차순봉(유동근 분)의 편을 드는 강서울(남지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차순금(양희경 분)은 세 자식들에게 불효소송을 제기하려는 오빠 차순봉(유동근 분)을 찾아가 "무리 그래도 소송은 아닌 것 같다. 동네 소문이라도 나봐라. 애들 얼굴 어떻게 들고 다니겠냐. 이 정도에서 그만 접자"라며 설득을 시도했다.

하지만 순봉은 "너도 노선 확실히 정해. 내 편인지 애들 편인지"라며 뜻을 접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에 순금이 재차 설득을 시도하려 할 때 강서울(남지현 분)이 가게로 들어와 "나는 아버님 편이다. 나는 아버님이 뭘 하시던 뭐든지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며 "누구보다 자식들을 사랑하는 분이다. 틀림없이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순봉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 유동근, 앞으로 어떻게 될지 완전 궁금", "유동근의 뜻에 힘이 실리네", "진짜 불효소송 진행되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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