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군 복무 중 합의 이혼
이태성, 군 복무 중 합의 이혼…3년 만에 결혼 생활 마무리
군 복무 중인 배우 이태성(30)이 7세 연상의 아내와 3년만에 합의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일간스포츠는 “이태성이 최근 아내 A씨와 합의이혼을 하며 3년 만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아들의 양육권은 이태성이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태성의 측근은 이 매체를 통해 “서로 소통하기 힘든 상황적인 문제와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이별을 선택했다. 양가의 합의하에 원만하게 합의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이태성은 지난 2012년 트위터를 통해 “결혼 계획을 잡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신부의 건강을 염려해 결혼식을 미뤘다. 그러던 중 나를 특별히 아껴주셨던 할머님께서 노환으로 입원하셨고, 증손주를 보시자마자 돌아가셨다. 그리고 올해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 어른들께서 상을 당한 해에 혼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셔서 결혼식을 미루게 됐다”며 혼인신고 사실과 함께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태성은 지난 2009년 유학 준비를 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A씨를 만났다.
이후 2012년 4월 A씨와 혼인신고를 했지만, 영장이 나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곧바로 군 입대했다. 오는 7월 제대를 앞두고 있는 이태성이 사실상 제대로 신혼생활을 하지 못 하고 이혼한 셈이다.
한편, 이태성은 군 복무 전 영화 ‘사랑니’, 드라마 ‘살맛납니다’ ‘애정만만세’ ‘훈남’ ‘옥탑방 왕세자’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인기를 얻었다.
이태성은 제대 후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태성 측근은 “한 아이의 아빠이자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있다. 제대 후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자연기자
사진=이태성 군복무 중 합의 이혼, 이태성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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