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 남양주 지하철 공사장 붕괴… 4명 사망·10명 부상

작업자 17명중 3명은 대피… 용접중 산소통 폭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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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전 7시24분께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진접선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7명 중 14명이 사상했다. 하지은 기자


 

1일 오전 7시24분께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진접선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7명 중 14명이 사상했다.

 

이날 사고는 주곡2교 아래 개착구간 철근 조립 위한 용접작업 중 산소통 폭발로 추정되고 있다. 폭발로 튕겨져 나간 1명이 숨졌고 매몰된 5명 중 3명이 추가로 숨진채 발견됐다.

 

또 4명이 중상, 6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긴급구조통제단을 투입, 구조 및 사고 수습을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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