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자 17명중 3명은 대피… 용접중 산소통 폭발 추정
1일 오전 7시24분께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진접선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7명 중 14명이 사상했다.
이날 사고는 주곡2교 아래 개착구간 철근 조립 위한 용접작업 중 산소통 폭발로 추정되고 있다. 폭발로 튕겨져 나간 1명이 숨졌고 매몰된 5명 중 3명이 추가로 숨진채 발견됐다.
또 4명이 중상, 6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긴급구조통제단을 투입, 구조 및 사고 수습을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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