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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키아누리브스 노숙 이유… 연인 제니퍼 사임이 그리워서?

승인 2014-05-04 13:47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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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키아누리브스가 노숙 생활을 하게 된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4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키아누 리브스가 갑자기 노숙을 하게 된 사연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키아누리브스의 노숙 이유는 연인 제니퍼 사임의 죽음 때문이었다.

키아누리브스와 제니퍼 사임은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임신까지 하게 됐다.

하지만 임신 8개월만에 유산하게 됐고,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린 제니퍼 사임은 키아누리브스와 이별했다.

급기야 이별 후 1년도 지나지 않아 제니퍼 사임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고 키아누리브스는 제니퍼 사임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자괴감에 노숙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키아누리브스는 영화 '매트릭스2' '콘스탄틴' 등 작품 활동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거리를 전전하며 제니퍼 사임을 그리워하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프라이즈 키아누리브스 노숙,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안타까운 이야기네요", "그런 가슴 아픈 사연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서프라이즈 키아누리브스 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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