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집창촌의폐쇄를 재촉하는 움직임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수원시는 내년에 예정됐던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내 2차 소방도로 개설사업을 올해로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1차 사업은 집결지 내 좁은 골목 163m 구간에 폭 6m의 소방도로를 만드는 내용으로, 지난달 초 석면 제거 작업을 시작했다. 당초 오는 6월까지 철거를 마치고 올해 말 도로 개설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지만, 이날 공사 현장은 이미 80% 이상 철거가 완료된 상태였다. 특히 철거 대상이 아닌데도 자진해서 영업을 종료하고, 포장마차 개업 준비에 들어간 업소가 눈에 띄었다. 해당 건물주는 더 이상 불법행위가 용인되는 시대적 분위기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고 닭발 등의 메뉴를 판매하는 식당을 열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역 앞 대로변에서 진입하는 이른바 메인 골목에서도 스스로 문을 닫은 업소들이 다수 발견됐다. 2차 사업은 집결지 내 차량이 통행하는 유일한 이면도로의 중심부에서 수원고등LH2단지아파트(행복주택) 방면으로 50m 구간을 폭 6m의 소방도로로 뚫는 것이다. 시는 지난달 중 용역을 착공했으며, 결과가 나오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부쳐 사업 추진을 앞당긴다는 구상이다.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며 3년 전 인권 침해 논란에 부딪혀 실패했던 CCTV 설치도 성공했다. 시는 지난 8일 집결지 진입로를 비롯한 3개소에 CCTV 13대의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도 혹시 모를 마찰에 대비, 경기남부경찰청 제2기동대 및 수원서부경찰서 소속 경력 100여명이 현장에 배치됐다. 이와 함께 시민들도 집창촌 조기 폐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4천86가구) 입주예정자협의회 등은 오는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걷기 캠페인에 나선다. 자유롭게 거닐 수 있어야 하는 시민의 거리를 되찾겠다는 취지다. 주민들은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수원여성의전화 부설 성매매피해상담소 어깨동무에서 집결지 관련 역사 및 실태 등에 대한 선행교육을 마쳤다.현재 팔달115-3구역, 팔달115-6구역 등 인근 재개발 예정지에서 동참 의사를 밝혔으며, 집결지 주변 교회와 아파트 단지 등으로도 확산 중이다. 수원시 수원역가로정비추진단 관계자는 사업에 속도를 내는 한편 집결지 내 관계자와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최선의 대안을 함께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희준기자
관광 기반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습니다 최근 GKL(Grand Korea Leisure)사회공헌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덕형 이사장(59)의 포부다. 지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설립된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은 관광산업에 대한 성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전용공공카지노 운영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관광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 공기업 출연기관으로서 국익적 가치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사회공헌으로 꿈과 희망을 나눕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관광 기반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공존과 소통, 신뢰, 감동을 바탕으로 한 관광ㆍ문화 생태계 조성과 미래인재 성장지원, 국제 사회 동반자 등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관광 복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각종 관광 진흥 정책사업을 추진해 균등한 문화 관광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미래인재의 성장을 지원하는 희망 나눔과 국제 사회의 동반자로서 해외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구촌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여가시간이 부족하고 경제적인 부담으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가족을 위한 꿈희망여행 사업을 비롯, 국내 외국인 유학생, 해외 대학(원)생에게 장학금 및 연구활동비 등을 지원하는 G-Friends 장학 지원, 문화적 양극화를 해소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공유하기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북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중국 내몽골 사막화 방지 지원, 중국 유수아동 지원, 인도 및 미얀마 지역사회 교육ㆍ문화지원 등 해외 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이덕형 이사장은 관광을 필요로 하는 누구나 여행을 경험하고 언제 어디서나 문화행사를 함께할 수 있는 여행과 문화 나눔의 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 사회 곳곳에 꿈과 희망이 닿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김포시는 주민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중 1명은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중 검체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나머지 2명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고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아직 감염경로가 드러나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1천66명이다. 김포=양형찬기자
AZ 백신 부작용도 걱정이지만, 코로나 감염 확산이 더 걱정됐습니다. 12일 오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처인구보건소는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긴장감이 감돌았다. AZ 백신 안전성 논란과 관련 접종 시기를 연기한 가운데 백신 접종이 재개되면서다. 이날 오전 11시께 접종을 앞둔 시민들 다섯 명이 번호표와 코로나19 예방접종예진표를 들고 의자에 대기하고 있었다. 김순이 사회복지사(54ㆍ여)는 미리 작성한 예진표를 들고 순서에 따라 접종실로 들어가 직원의 안내, 접수, 예진 절차를 거쳐 AZ 백신을 맞았다. 접종 후 정문 앞 대기장소에서 20~30분간 이상증상이 없는지 살폈다. 이후 직원으로부터 오늘 밤 온몸이 뻐끈하거나 열이 심하게 날 수 있다. 심하면 아세트아미노펜(진통해열제)을 먹으라는 설명을 들었다. 김 사회복지사는 근무 서다가 동료들과 시간을 내 (보건소를) 찾았다며 당뇨약을 먹고 있어 부작용에 대한 부담이 조금 있지만 그래도 코로나가 더 걱정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처인구보건소는 오전에만 백신 접종을 진행했으며, 예약자 36명 중 30명이 백신 접종에 참여했다. 안산시도 이날 오전 9시부터 백신 접종을 진행했다. 단원구보건소와 상록구보건소에는 특수학교 및 유초중등학교 종사자 대상 예약자 21명이 보건소를 찾아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 접종을 마쳤다. 정부는 지난 8일 시작할 예정이었던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 초중고교, 감염취약시설 대상 AZ 백신 접종을 12일부터 재개했다. 경기도에서는 이날부터 특수교육 종사자 및 유초중등(1만3천26명), 감염취약시설 등(1만8천762명) 총 3만1천788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날 수원시를 비롯해 용인ㆍ성남ㆍ안산ㆍ안양 등 31개 시ㆍ군 중 16개 지자체가 백신 접종을 진행했다. 나머지 지자체들도 예약자들의 일정을 조정한 뒤 본격적인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장건기자
한국지엠(GM) 비정규직지회가 12일 카허 카젬 한국GM 대표이사(51)의 2차 공판을 앞두고 인천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카허 카젬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다. 비정규직지회는 한국GM은 지난 2013년 불법파견 혐의로 대법원에서 닉라일리 전 사장이 7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음에도 반성하지 않고 비정규직을 해고하는 등 더 큰 불법을 저질렀다고 했다. 이어 이 같은 일이 반복한 건 닉 라일리 전 사장이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 데 그쳤기 때문이라며 지금이라도 카허 카젬 사장에게 엄중한 죄를 물어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이날 카허 카젬 사장의 가면을 쓴 사람을 포승줄로 묶어 무릎을 꿇리는 등 구속 촉구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 뒤이어 인천지법 형사2단독 이연진 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는 한국GM의 불법파견을 조사했던 전 고용노동부 조사팀장은 법정에서 한국GM이 생산지시서를 통해 협력업체에 업무를 지시했다고 진술했다. 조사팀장은 한국GM이 현장에서 제품 생산 순서, 필요한 부품 등을 알려주는 생산지시서를 통해 사실상 협력업체에 업무를 지시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이에 카허 카젬 사장 변호인 측은 생산지시서에는 구체적인 업무 지시가 적혀있지 않고 한국지엠이 하청업체에 제공하는 주문표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한편, 카허 카젬 사장은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부평창원군산 공장에서 24개 협력업체로부터 1천719명의 근로자를 불법 파견받은 혐의(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정한승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동훈 총장과 KS그룹 박식순 회장이 아름다운 생활문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디자인융합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KS그룹은 오는 7월과 11월 2회에 걸쳐 IT디자인융합학과와 디자인융합 프로젝트 대전을 개최한다. IT디자인융합학과 강태임 주임교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유능한 인재양성뿐 아니라 기업에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다수 출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S그룹은 현대, 기아차에 자동차 강판을 가공 납품하는 케이엔피이노텍, 인공지능 배터리 센서를 생산 공급하는 센텍코리아, 아름다운 문화공간을 창조하는 제일벽지, KS벽지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이동훈 총장은 개교 111주년을 맞는 해에 KS그룹과 산학협력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기회로 대학과 기업간의 좋은 협업 모델로 만들어 산학협력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KS그룹 박식순 회장은 학교 발전을 위해 IT디자인융합학과에 1억원을 기부했다. 박준상기자
추운 겨울이 지났지만, 오히려 밤이 되면 아직은 상당히 추운데 각 계의 손길은 끊겨 어려운 가정의 어르신들이 추위 떨지 않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포천나눔의 집 관계자의 말이다. 포천 나눔의집 이주민 지원센터와 포천나눔의 집 돌봄 센터는 포천 지역의 이주민 공동체(스리랑카, 인도, 파키스탄)와 함께 지난 9일과 11일 양일간 포천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어르신 가정에 난방유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포천나눔의 집 이주민 지원센터와 이주민 공동체에서는 연탄 나눔을 위해 매년 모금을 진행했으나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이주민들이 모이기 어려운 점과 난방유는 연탄과 비교하면 후원의 손길이 부족한 점을 들어 올해는 난방유 나눔으로 진행, 어려운 다섯 가정 어르신들에게 난방유를 배달했다. 올해 이주민 공동체 포천 스리랑카 친구들은 고된 근로로 힘든 가운데에도 텃밭을 가꾸어 지역의 어르신들과 결실을 나눔을 진행하는 등 이주민들도 함께 살아가는 주민의 일원으로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19로 헌혈이 줄어든 시기에 생명나눔 행사를 개최, 헌혈에 동참했고, 매년 겨울에는 어려운 지역 어르신을 찾아 따뜻함을 전하는 일을 거르지 않고 있다. 이주민 지원센터 윤성집 센터장은 포천에 거주하는 이주민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주민임을 기억하고 있다. 포천 인구의 10% 이상이 으로 구성된 이주민과 마을 주민과의 화합의 장이 열리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화성시를 비롯한 안산ㆍ부천ㆍ안양ㆍ시흥ㆍ광명 등 6개 지자체 공동 장사시설인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이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12일 화성시 등에 따르면 1천700억원을 들여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산 12-5번지 일원 30만7천164㎡에 건립중인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이 최근 완공, 3개월간 시범운영을 한 뒤 7월 1일 개원한다. 주변 도로 등 기반시설은 연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추모공원에는 화성시 406억원, 부천시 305억원, 안산시 254억원, 안양시 230억원, 시흥시 157억원, 광명시 137억원과 국ㆍ도비 213억원 등이 투입됐다. 화장로 13기와 장례식장 8실, 봉안시설 2만6천기, 자연장지 2만5천기, 주차장 및 기타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 시설은 관내 거주자와 관외 거주에 따라 이용료가 차등 적용된다. 관내 거주자 자격은 ▲사망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해 6개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망자 ▲개장신고일 기준 6개 시에 위치한 분묘 또는 6개 시에서 관리하는 분묘에서 개장한 유골 ▲사망자의 최초 발견 장소가 6개 시 지역인 무연고 사망자 등이다. 관내 거주자 사용료는 성인 기준 화장시설 1구당 16만원, 봉안시설 1구당 50만원, 자연장지 잔디장 80만원, 자연장지 수목장 120만원 등이다. 관외 거주자는 화장시설 1구당 100만원, 봉안시설 1구당 100만원, 자연장지 잔디장 160만원, 자연장지 수목장 24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시는 다음달부터 추모공원의 시운전을 벌여 정식 개원 전까지 시민이 느낄 수 있는 불편 등을 개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건립으로 지역 주민들이 안정적인 장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6개 지역 시민들의 높아지는 화장 수요에 대비하고, 경제적ㆍ시간적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추진됐으며, 2013년 11월 후보지 선정 후 2019년 1월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이 후 지난 1월 6개 시가 관리운영협약을 체결한 뒤 개원을 준비중이다. 화성ㆍ안산=구재원ㆍ채태병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한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오후 한신대 휴먼케어서비스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연규홍 한신대 총장과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조규청 한신대 휴먼케어서비스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체육 진흥과 학술 연구 및 정보 교류, 한신대 특수교육 체육학과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장애인 건강 증진을 도모키로 했다. 또 운동치료와 심리 상담 등 관련 사업 분야 육성과 관계되는 교육시설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한신대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설립 초부터 다방면으로 장애인체육 발전 토대 마련에 함께 힘을 보태왔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체육 진흥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조규청 휴먼케어서비스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보여주기식 협약에 그치지 않고, 실무자 간 구체적인 협력 프로그램이 왕성히 추진돼 장애인체육 발전과 후진양성에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수기자
김포시의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일산대교 남단 요금소 앞에서 통행료 무료화 촉구를 위한 1인 릴레이 시위를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의원들은 각자 순번을 정해 일과 시작 전 오전 7시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부당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과도한 통행요금 철폐 등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에 대한 서북부 시민들의 의지를 호소했다. 시의회는 지난 2008년 개통 당시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부당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지난 2월에도 일산대교 무료통행 촉구 결의문을 시의회에서 채택, 관계 기관에 전달해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광역 차원의 대응을 위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54차 정례회의에 일산대교 무료통행 촉구 결의안을 제출, 공동 연대를 이끌어 냈다. 신명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국가가 부담해야 할 교통 인프라를 민자로 건설해 현재까지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며 한강 교량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지불하고 건너는 모순을 바로 잡는데 정부와 경기도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촉구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일산대교 통행료 철폐 요구에 동참하는 시민과 단체의 참여가 잇따르며 시의회가 제작한 피켓을 요청하는 곳이 많다며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만큼 누구든지 요청하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