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안전지킴이 31개 시군 확대

경기도가 산업현장의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위한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31개 시ㆍ군으로 확대, 추진한다. 경기도는 올해 촘촘한 산재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동자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 사항, 안전재해(추락낙하사고 등) 예방조치 위반사항, 인력배치(안전관리자 등) 적정 여부 등을 점검, 개선 및 보완방향을 지도하는 것이다. 도는 지난해 4월 도입, 10개 시ㆍ군지역의 소규모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수시점검, 합동점검 등을 실시했다. 올해는 대상지역을 31개 시ㆍ군 전역으로 확대하고 운영규모도 104명으로 늘렸다. 시ㆍ군별로 2~6명의 노동안전지킴이들이 배치돼 산업현장에서 안전점검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지역 및 산업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별 특정 위험업종에 대한 집중점검도 추진한다.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업무매뉴얼을 마련, 시ㆍ군에 배포함으로써 사업운영의 체계화 및 효율화를 꾀했다. 도는 이달 말까지 시ㆍ군별 수행사업자 선정, 노동안전지킴이 선발 등의 절차를 완료하고 권역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이날 31개 시ㆍ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영상회의)를 개최했다. 김규식 경기도 노동국장은 경기도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도내 산업현장에서의 노동자 생명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학기자

"한국의 다비드 데 헤아 꿈 꿨는데…" 남양주FC 중학생 안타까운 죽음

지난 2일 경남 산청에서 남양주FC 선수단 버스사고로 숨진 중학생 A(15)군은 한국의 다비드 데 헤아를 꿈꾸던 촉망받던 골키퍼 유망주여서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시신이 안치된 남양주 한양병원 영안실에서 4일 경기일보 기자가 만난 사람들은 A군을 유년시절 아버지가 사준 공이 없으면 잠을 못 이룰 정도로 축구를 좋아했다고 기억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항상 트레이닝복 옆구리에 축구공을 끼고 등교를 하는 등 축구에 빠져들기 시작했고, 방과 후에는 학교운동장에 혼자 남아 운동을 하는 연습 벌레였다고 했다. A군은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남양주FC 축구센터에 입단, 본격적인 훈련을 받으며면서 클럽을 대표하는 선수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대한축구협회에서 전국적으로 유망한 연령대별 선수를 선발하는 KFA 골든에이지 프로그램에 지역선발로 4차례나 선발되며 주목받기도 했다. 남양주FC에서 함께 운동한 감독과 코치를 비롯한 친구들은 A군을 성실함의 대명사로 회상했다. 감독은 축구에 대한 사랑이나 생활적인 부분 등 경기장 안팎에서 늘 모범이 되는 선수였다며 잠재능력이 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선수였다고 했다. A군 어머니의 지인 C씨(44ㆍ여)는 A군의 어머니는 장사를 하며 바쁜 와중에도 아들 뒷바라지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며 늦은 나이에 결혼해 얻은 귀한 아들인데 사고를 당해 가슴이 아프다고 울먹였다. 생떼같은 자식을 잃은 A군의 어머니는 병원에서 오열끝에 끝내 실신, 주변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남양주FC 선수단은 이번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고, 선수 대부분이 부상을 입어 암울한 잿빛으로 얼룩져있는 분위기다. A군의 시신은 장례절차를 위해 지난 3일 오후 경남 산청을 떠나 남양주 오남읍에 위치한 남양주한양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 관계자는 가족을 비롯한 축구단 관계자 모두 경황이 없는 상황이다며 가족들 의사에 따라 추후 장례일정을 결정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고는 지난 2일 낮 12시42분께 경남 산청군 단성면의 한 지방도에서 A군 등 남양주FC 소속 학생들과 관계자가 탄 45인승 버스는 내리막길에서 도로를 넘어 가드레일과 옹벽, 나무를 들이 받아 A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코치(61)와 중학생 2명 등 3명은 중상을, 27명이 경상을 입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좌투수 왕국’ SK의 마지막 ‘적자’ 김정빈ㆍ김택형 주목

김광현, 이승호, 정우람은 SK 와이번스가 키워낸 KBO리그의 한 역사를 장식한 좌완투수다. SK 왕조 시절 에이스 김광현은 물론 필승조 이승호, 정우람, 전병두, 박희수 등은 전통적으로 좌투수가 부족했던 다른 팀들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했다. 20년에 걸친 SK 역사는 신세계그룹에 매각돼 이제 막을 내리지만 좌완투수 왕국 SK의 마지막 적자(適者)로 명맥을 이은 김정빈(26)과 김택형(24)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두 투수 모두 지난해 불펜투수로 시즌을 보냈지만 투구 스타일만 놓고보면 김정빈은 선발, 김택형은 불펜이 더 어울린다. 먼저 1군 무대에 등장한건 후배 김택형이다. 2015년 넥센(현 키움) 입단 직후 구속이 10㎞나 늘어 150㎞에 이르는 속구로 데뷔 첫 해 1군 입성에 성공했다. 당시 넥센에는 마땅한 좌완 불펜투수가 없어 고졸 신인치고는 많은 기회를 받았다. 150㎞대 속구에 좌타자를 압도한 슬라이더가 주효했다. 2017년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 중 SK로 트레이드 돼 이듬해 신재웅, 박희수, 김태훈과 함께 막강 좌완 불펜진을 구축하며 팀의 4번째 우승에 기여했다. 통산 평균자책점이 7점대에 달하지만 최고구속 150㎞초중반대, 평균구속 140㎞ 중반대 속구는 그의 최대 장점이다. 여기에 통산 피안타율이 2할대 초반인 필살기 슬라이더를 갖춰 제구력만 안정된다면 국가대표급 불펜감이라는 평가다. 또한 김정빈은 프로 8년차지만 지난해 첫 1군 풀타임 시즌을 소화했다. 후반기에 16.2이닝 평균자책점 8.10으로 무너졌지만 시즌 초 22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활약해 팬들의 뇌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김정빈의 필살기는 지난 시즌 피안타율이 0.029에 그친 체인지업이다. 일반적으로 좌완투수의 체인지업은 우타자에게 강해 앞으로 좌완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이는 우타자 피안타율이 0.176에 그친 것이 입증해주고 있다. 지난해 좌타자 상대 슬라이더 피안타율이 0.286으로 높아지면서 왼손타자 전체 피안타율도 0.255로 높았다. 일반적으로 좌투수의 슬라이더 교정은 체인지업 장착보다 쉽다고 알려져 그가 올 시즌 슬라이더 완성도를 높인다면 좌완 선발감이 없는 팀에 단비가 될 수 있다. SK는 원조 에이스 이승호부터 김광현까지 수많은 명품 좌완투수를 배출했다. 김정빈과 김택형이 SK의 마지막 명품 좌완이자 신세계의 첫 명품 좌완투수로 거듭난다면 팀 마운드에 한층 더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권재민기자

양주시 올해 첫 당정협의회 개최 재난기본소득 지원 등 협력방안 논의

양주시는 지난 3일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덕영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설 연휴 민생안정 대책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원활한 지급 등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집합금지 등 특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5천600여명에게 맞춤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양주시 일자리 사업, 경기북부 거점 공공의료시설 유치, 양주아트센터 건립,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광석지구 택지개발사업 추진, 스마트 그린도시 추진,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별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국도비 사업으로 양주사랑카드 발행사업, 전기버스 구매보조금 지원, 장애인 복지택시 구입, 양주역 환승센터 건립사업, 축산분뇨 악취 개선시설, 옥정신도시 순환 둘레길 조성사업 등을 제시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 등 시민 안전과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민생안정에 중점을 두고 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양주의 미래를 견인할 주요 현안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책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이종현기자

안산시 대부동 축구장 8개 크기 미등록 공유수면, 19년만에 시 토지로 등록

안산시가 19년 만에 대부도 미등록 공유수면 7개 필지를 시 재산으로 등록하는 등 불합리한 행정을 바로 잡았다. 4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단원구 대부동 대부황금로 일원 축구장 8개 규모(5만6천㎡)에 해당하는 미등록 공유수면 7개 필지를 시 재산으로 등록했다. 이를 토지 보상가액으로 환산하면 250억원에 달한다. 이곳은 지난 2000년대 초까지 추진된 시화지구개발사업으로 개설된 대부황금로(지방도 제301호선) 가운데 일부다. 해당 필지는 그동안 국가 소유 공유수면으로 남아 있었다. 이 때문에 도로확장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할 경우 공유수면 매립 등 불필요한 행정절차와 토지매입 등이 선행돼야 했다. 애초 해당 부지는 도로(지방도 제301호선) 준공 이후 안산시 토지로 등록돼야 했으나 이행되지 않았다. 시는 이 같은 행정력 낭비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기록원 및 안산시 표준기록관리시스템 등을 활용, 지난 1995~2002년 당시 관련 서류를 분석한데 이어 법률자문 등을 거쳐 19년만에 이 같은 결과를 얻어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대부황금로의 일부인 15만3천462㎡의 지목을 전답에서 현재 상태에 맞는 도로로 변경하는 등 잘못된 행정을 바로 잡았다. 이에 교통체증 해소 및 지역발전 등을 위해 오는 2025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인 대부황금로 확장사업(왕복 2차로4차로)도 탄력을 받게 됐다. 윤화섭 시장은 미등재 토지가 지적공부에 등록돼 효율적인 공유수면 관리는 물론 공유재산을 정당하게 확보하게 됐다며 과거 불합리한 행정을 바로잡는 노력을 이어가는 한편 시 재산권 보호와 자산증가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4년 소유권이 시로 무상 이전됐어야 할 길이 16㎞ 규모의 대선로 47필지 가운데 5억원 상당의 5필지 2천883㎡를 지난해말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이전받은데 이어 선재대교 인근 공유수면 매립 토지 8천500㎡도 신규 등록을 추진 중이다. 안산=구재원기자

의왕시, 통합브랜드ㆍ공동마케팅사업 종합추진계획 수립 추진

의왕시 사회적경제활성화 주력 김상돈 시장 의왕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추진계획을 수립,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4일 시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침체한 사회적 경제조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근 2021년 사회적 경제 활성화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사회적 경제 조직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회적경제 의왕시 통합브랜드ㆍ공동마케팅 사업의 하나로 홍보영상 제작, 공동마케팅 채널 운영, 온ㆍ오프라인 장터 운영 지원을 통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조직의 경영 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지역 사회적경제 조직의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별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고 의왕시 통합브랜드인 다가치 의왕의 사회적가치 생산품에 대한 홍보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간담회, 워크숍을 운영해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의 인식 제고와 참여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 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으로 사업개발비 지원, 일자리창출 사업을 통한 인건비 지원, 사회보험료 지원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확보와 경영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사회적경제 조직의 기반 강화 및 내실화를 위해 사회적 경제 인식 확산 창업교육, 온라인 청소년 사회적 경제교육, 맞춤형 컨설팅 SOS사업 등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홈페이지와 SNS, 홍보 전광판 등을 활용해 각종 분야별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사회적 경제조직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수시로 마련해 애로사항을 수렴하며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발맞춰 사회적경제 조직의 판로개척과 생태계 조성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회적 경제 조직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의왕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고양시 300억 규모 제2차 특별휴업지원금 지급…시의회에 수정 예산 제출

고양시가 총 300억원 규모의 제2차 특별휴업지원금을 지급한다. 대상과 지원액도 지난해 9월 제1차 특별휴업지원금보다 큰 폭으로 확대된다. 시는 조속한 지원금 지원을 위해 제252회 고양시의회에 수정예산을 제출했고, 지난 3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시는 오는 5일 수정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번 지원의 대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한 행정명령으로 집합금지와 영업제한을 받은 업종이다. 집합금지 5천279개소와 영업제한 1만6천307개소, 총 2만1천586개소 중 지난해 11월24일 이전 개업 후 공고일인 현재까지 운영 중인 업체이다. 다만 집합금지ㆍ영업제한 행정명령에 대해 위반사항이 있는 사업장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지원도 시행된다. 법인택시의 소득감소 지원과 마을버스 경영난 심화 개선을 위해 마을버스재정지원금 2개월분 등 약 21억4천만원을 선지급한다. 지원금 신청은 오는 5일부터 24일까지 고양시청 홈페이지 접수 가능하다. 지급은 신청 후 대상자 확인 등을 통해 2~3일 이내에 신청자 본인 명의의 통장으로 이뤄진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는 감염확산 방지도 중요하지만,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투 트랙의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행정명령의 연장으로 인해 집합금지와 영업제한으로 생계가 어려운 소상공인 등을 위한 시의 적극적 지원책 시행으로 경제의 버팀목이 쓰러지지 않고 단단히 버틸 수 있도록 지원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최태원기자

이재명 “법관이 헌법 위배했다면 국회가 국민 이름으로 탄핵해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일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탄핵 추진과 관련해 형사처벌 대상이 아닐지라도 헌법을 위반했다면 당연히 국민의 이름으로 국회가 탄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법과 양심에 따라 독립적으로 권한을 행사해야 할 법관이 법령을 위반하고, 정치나 이익에 따라 자의적으로 사법권을 행사한다면 사법부가 인권침해와 질서파괴의 원천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임기 종료에 따른 탄핵 실효성을 두고는 사법권 독립의 취지와 엄중함에 비추어 사법권독립을 악용하는 자의적 사법권 행사에 대해서는 헌법에 따른 국민적 감시와 심판이 언제든지 작동중이라는 점을 주지시킬 필요가 있다면서 탄핵 심판이 각하되더라도 탄핵 의결 자체가 변호사 등록거부 사유가 될 수 있으므로 탄핵 의결의 실익이 없는 것도 아니고, 대다수 선량한 법관들의 신뢰와 사법부의 권위를 보호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국회의 법관탄핵이 진정한 사법독립의 든든한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는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임 판사가 사법농단에 연루돼 헌법 가치를 훼손했다며 탄핵을 추진 중이다. 임 판사의 탄핵 소추안에는 의원 161명이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로 처리될 예정이다. 이광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