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톡톡이 2021년 신축년을 맞아 '소띠 운세풀이'에 나섰습니다. 이와 함께 소띠 유명인, 개그우먼 박나래의 신년 운세도 함께 봤는데요, 뜻밖의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박나래 사주/운세풀이가 끝난 후 각 연도별 소띠 운세풀이도 준비돼 있으니 끝까지 채널 고정~! 00:12 - 박나래 운세풀이 / 01:49 - 49년생 운세풀이 / 02:12 - 61년생 운세풀이 / 02:55 - 73년생 운세풀이 / 03:15 - 85년생 운세풀이 / 03:34 - 97년생 운세풀이 영상= 곽민규이아영PD, 손원태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역화폐 보편 지급을 통한 1차 재난지원금(재난기본소득)의 경제 효과를 연일 주장하는 가운데 1차 재난지원금이 추가 소비 효과 45% 이상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공동체 의식ㆍ지방정부 신뢰도를 상승시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 KDI 등이 재난지원금 효과에 의문점을 제기한 것을 두고 경제와 심리 방역 효과를 동시에 주장한 것이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1차 재난지원금은 실패했나?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팀(김을식 연구위원, 김태영 연구위원, 김재신 연구원)은 지난 10월16일~11월13일 8천488가구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대상자들의 지역 분포는 경기 44.0%, 서울 44.4%, 인천 11.6% 등이다. 전체 30.6%가 코로나19 여파로 가구 총소득이 감소하다고 답하는 등 응답자 상당수가 경제 악영향을 체감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총소득이 10.4% 줄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전체 가구 35.9%가 소비 지출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실제 소비가 상당 부분 줄은 가운데 연구팀은 재난지원금을 받지 않았더라도 어차피 지출했을 금액을 질문해서 재난지원금의 경제 효과를 도출했다. 그 결과 추가 소비 효과는 29.2%였으며, 여기에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따른 소비 감소 요소를 적용하면 추가 소비 효과는 45.1%까지 올라갔다. 이는 2009년 대만ㆍ일본 유사 사례(24~25%)와 비교시 2배에 육박한다. 특히 재난지원금 사용 기간 중 소상공인 매장 이용 비율만 따로 보면 수령 이전 22.8%에서 이후 38.3%로 골목경제 활성화 효과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식 부분에서는 재난지원금 수령 이후 광역지자체(1.1), 중앙정부(0.97), 기초지자체(0.84) 등의 순으로 신뢰도가 높아졌다. 특히 경기도 응답자만 유독 지방정부에 대한 신뢰가 높게 평가, 재난지원금을 가장 빨리 많이 공급한 경기도에 대해 도민들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제시됐다. 이어 대기업도 경제 버팀목으로서 준수한 신뢰도(0.57)를 보였지만 국회는 -0.95로 되레 신뢰도가 떨어졌다. 이어 재난지원금과 직결 짓기는 어렵지만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국민 공동체 인식이 향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 살기 위해 불편을 감수하거나 부담을 지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기 시작한 것이다. 공공장소에서 자신의 자유를 희생해서라도 타인에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태도가 2.78점(-55점 사이에서 선택)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조세 부담을 지는 것에 대해서도 2.26점을 기록했다. 다만 좀 더 근본적인 개인의 자유 제약이나 정보공개에 대해서는 2.03점으로 가장 유보적인 태도였다. 지역적으로는 재난지원금을 선별 지급한 서울이 상대적으로 부정적이었고, 인천과 경기도는 더불어 살기에 대해 비슷한 정도의 찬성 견해를 보였다. 끝으로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에 대해서는 6.54점(10점 만점)으로 찬성 의견이 우세했고, 선별 지급 대비 보편 지급 역시 6.55점으로 찬성 쪽에 쏠렸다. 여승구기자
부천 대장신도시에 조성되는 도시첨단산단 유치업종이 결정되지 않아 일부 업종 입주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자 입주 예정 제조업체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31일 부천시에 따르면 국토부는 대장동과 오정동 일대 343만㎡에 대장신도시 공공주택지구를 지정하면서 이 중 57만㎡ 규모의 자족용지에 도시첨단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첨단 제조업과 연구개발(R&D)산업 중심의 업체가 유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토지는 원가에 공급하고 취득세 50%, 법인세 5년간 35% 감면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시는 특히 지역 일부 준공업지역을 지구 안으로 재배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애초 시는 지역 중소기업 입주를 위해 대장동에 일반산단을 조성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장동 일원이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지정되면서 일반산단이 도시첨단산단으로 변경되면서 유치업종에 대한 관심이 많다. 일부 친환경 첨단산업만 유치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 가운데 유치업종은 현재 결정된 게 없다. 국토부가 현재 전체 사업부지 토지이용계획을 수립 중이고 산단개발계획이 수립되면 오는 2022년께 구체적인 유치업종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인근 인천 서운 일반산단으로 이주까지 포기하며 대장동 일반산단으로 이주할 계획을 세웠던 지역 내 일부 제조업체들이 대장동 일반산단 입주가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자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 일반산단이 도시첨단산단으로 변경되면서 일부 업종 입주가 제한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서운산단 입주 기업 중에는 부천지역 업체가 3분의 1이었을 정도로 기업들의 산단 입주는 상당한 관심사다. 도시첨단산단 유치업종이 굴뚝과 공해업종 등이 제외된 다양한 업종이 유치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대장신도시 인근 오정 일반산단도 남단은 금형특화단지로 조성됐고 북단은 8개 업종만 유치되는 등 모든 업종이 입주할 수 없었다는 점에서 일부 제조업체의 입주 불가능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철판가공업을 하는 A씨는 대장동 일반산단으로 이주할 계획을 세웠는데 도시첨단산단으로 변경돼 입주가 불가능하지 않을까 답답하다. 다른 지역으로 공장을 이전할지 아니면 유치업종이 결정될 때까지 기다려 대장동 도시첨단산단에 입주할지 고민 중이다. 입주를 기다려왔던 지역 일부 기업들의 불안감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일반산단보다는 도시첨단산단이 브랜드 가치에서 유리하다. 그렇다고 유치업종이 많이 달라지는 게 아니고 굴뚝산업이나 공해업종만 아니면 다양한 업종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현재 개발계획에 대한 용역이 완료되면 기업유치 정책방향에 따라 유치업종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경기톡톡이 2021년 신축년을 맞아 '뱀띠 운세풀이'에 나섰습니다. 이와 함께 뱀띠 유명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신년 운세도 함께 봤는데요, 뜻밖의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정은경 사주/운세풀이가 끝난 후 각 연도별 뱀띠 운세풀이도 준비돼 있으니 끝까지 채널 고정~! 00:12 - 정은경 운세풀이 / 02:35 - 41년생 운세풀이 / 02:55 - 53년생 운세풀이 / 03:18 - 65년생 운세풀이 / 03:40 - 77년생 운세풀이 / 03:55 - 89년생 운세풀이 영상= 곽민규이아영PD, 손원태기자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범희)이 31일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고자 시작한 릴레이 공익 캠페인이다. 기도하는 두 손에 비누 거품이 그려진 그림과 견뎌내자(Stay Strong!)라는 문구로 개인위생 관리를 강조,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윤봉춘 경영지원국장, 정필영 교수학습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패널을 들고 직원들에게 이를 당부했다. 이범희 교육장은 연말연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한편, 성남교육지원청은 다음 참여자로 여주교육지원청, 성남한솔고교, 수내중학교를 지목했다. 성남=이정민기자
이천시 부발읍 무촌리 소재 변전소가 마을가꾸기사업으로 조성한 빛길(Light Way)이 LED조명 명품거리로 조성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엄태준 시장의 읍소재지 활성화를 위한 마을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부발읍을 우선으로 시작해 노후 시설 및 변전소 앞 등 무촌시가지 거리를 개선했다. 부발읍 마을가꾸기사업으로 꾸며진 빛길(Light Way)은 당신이 빛이에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활용, 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발읍 가치를 담아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을 빛으로 표현했다. 빛이 가진 긍정의 에너지를 서로 나누고, 서로가 나아가는 길을 비춰주며 온기가 있는 화합과 상생의 거리를 만들어가는 부발읍의 밝은 미래도 담았다. 발길이 드문 어두침침했던 부발읍 변전소 주변도 화려한 LED조명 옷을 입고 새로운 거리로 탈바꿈했다. 길이 170m, 높이 3m로 설치된 나무벽에 토끼, 달, 별캐릭터, 눈 내리는 모양의 스노우폴 등 LED조명 불빛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학엽 부발읍장은 낙후된 읍소재지 무촌리 일대 거리를 개선해 주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부발읍, 빛으로 어둠을 밝혀 더욱더 살기 좋은 부발읍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파주시는 애초 2020년 말 종료될 예정이던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오는 6월말까지 연장한다. 이번 연장은 최근 농식품부가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추가 연장을 승인해 이뤄졌다. 시는 앞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3월부터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이후 농식품부와 경기도 등에 임대료 감면을 위한 제도 마련을 요청, 2020년 4~12월 9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전국에 시행됐다. 시는 농가들이 농업기계 임대에 적극 나서는 것으로 판단, 농식품부와 경기도 등에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시행을 지속 요청했다. 현재 한시적 추진 후 중단 위기에 놓였던 임대료 감면이 상시 추진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경기도 등에 감면기간 연장과 함께 농업기계화 촉진법 시행규칙 개정도 요청했다. 최종환 시장은 농식품부 등에 지속 요청, 농기계 임대료 감면이 연장됐다며 현재 농식품부는 시의 요청대로 재난사태 발생 시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이 제도화될 수 있도록 관련 시행규칙을 개정 중이라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성남FC가 신인선수 4명을 영입해 다음 시즌을 위한 전력을 보강했다. 성남은 구단 유스 출신의 홍현승(22ㆍFW), 정명제(19ㆍGK), 강재우(21ㆍMF), 김민우(21ㆍDF) 등 신인 4명을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홍현승은 지역 연고의 풍생고와 한남대 3년을 마친 뒤 성남에 우선 지명됐다. 순간 속도와 민첩성을 바탕으로 드리블 돌파가 강점으로 꼽히며, 양발 크로스 능력과 슈팅력도 좋아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는다. 정명제는 풍생고 졸업 후 바로 프로팀의 부름을 받았다. 192㎝의 신장과 볼 캐칭, 펀칭, 다이빙 등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고려대 출신의 강재우는 중앙 미드필더와 풀백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를 바탕으로 수비 기여도가 좋고 속도와 크로스 역시 뛰어나다. 왼발잡이 측면 수비수인 김민우(김천대)는 왼발을 활용한 정확하고 날카로운 크로스에 경기 운영 능력이 좋다. 한편 새롭게 합류한 이들 4명은 1월 4일부터 제주 서귀포에서 진행되는 1차 전지훈련에 참가해 선배들과의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김경수기자
추락한 대한수영연맹의 현실에 수영인의 한 사람으로서큰 책임감을 느껴 출마하게 됐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맹을 바로세워 변화시키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오는 1월 7일 치러질 제28대 대한수영연맹 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정창훈(57) 전 경기도수영연맹 회장은 수영인들을 위한 연맹을 되돌리기 위해 출마했다며 군림하는 회장이 아닌 수영인을 섬기고 봉사하는 회장의 표본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정 전 회장은 대한수영연맹은 최근 수년동안 회장의 행정능력 부재와 리더십 실종, 각종 비위행위, 자정능력 상실 등으로 인해 최악의 상황에 놓여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이 같은 상황을 책임지지 않고 있다. 하루 빨리 전문가들에 의해 바로 세워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2019년 관리단체였던 경기도수영연맹을 맡아 2년 가까이 아무 잡음 없이 정상 궤도에 올려놓은 경험이 있다라며 사리사욕 없이 대회 개최를 통한 수익금 기부, 용품 후원 협약, 꿈나무 선수의 해외대회 참가 및 지도자 해외연수 지원, 국제 결연 등을 통해 수영인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신뢰감을 쌓은 결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전 회장은 현재 수영연맹 사태는 무계획적인 운영에 수익사업 부재로 인한 재정난, 각종 위원회의 기능 상실, 비전문가에 의한 운영 등에서 비롯됐다며 행정의 투명성 제고와 국제교류 확대, 자체 수익사업 발굴 및 지방연맹 지원 강화, 우수선수 육성과 지도자를 위한 중장기 지원계획 수립, 생활체육 활성화, 소통 및 홍보 강화로 정상화를 앞당기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약으로 ▲세부 종목별 활성화 정책 수립 및 실행 ▲지방 가맹단체 지원 강화 ▲은퇴선수 취업 기회 제공 ▲지역 시설의 위수탁 시스템 구축 지원 ▲클럽 활성화 대책 수립 ▲찾아가는 생활체육 활성화 ▲수영인 지원센터 설립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정 전 회장은 모든 수영인과 소통하며 열린 행정을 통해 함께 더불어 발전하는 수영연맹을 만들어가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각오가 돼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 전 회장은 초등학교 때부터 해군까지 10년을 넘게 수영선수로 활약했으며, 지도자와 수영장 운영, 김포시수영연맹 회장, 경기도근대5종연맹 상임 부회장, 경기도수영연맹 회장,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한국선수단장을 역임했다. 황선학기자
동두천시가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평가에서도 경기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여름철 재난관리 평가는 사전 대비 서류평가(50%)와 재해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 중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대처능력을 평가(50%)했다. 실제 재난상황 관리능력 평가에 무게를 둔 가운데 동두천시의 여름철 재난상황 대응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여름철 자연재난기간 동안 인명피해 없이 적극적인 상황관리를 통해 재해 우려지역 안전대책, 공사장 관리실태 점검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재난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조치를 강화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한편 올해 여름은 기상관측사상 54일간의 장마 및 제8호 태풍 바비을 비롯해 마이삭-하이선 등 3개의 태풍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겨울철 재해대책 및 코로나19 방역에도 선제적 대응을 통해 안전한 동두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