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명식)가 혼자 사는 어르신 및 취약계층 어르신 20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부녀회원들은 직접 구입한 재료를 다듬어 김치 등 밑반찬 3종류를 만들어 포장해 혼자 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어르신에 전달했다. 이명식 회장은 끼니준비가 어려운 어르신 가정에 반찬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부녀회원들의 정성스런 마음이 반찬과 함께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훈 오전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봉사에 참여해 준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반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안갑수 대표 지역에서 창출한 이윤을 지역에 환원하고 싶었습니다. 지난 20여 년간 광명시에서 묵묵히 큰 봉사를 실천해온 명장시대 안갑수 대표(50)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칭송이 자자하다. 상생이라는 경영마인드로 사업을 운영해온 안 대표는 봉사를 하면 사업도 잘되고, 사업이 잘되면 더 많은 봉사를 할 수 있게 돼 기쁨이 배가 된다고 귀띔한다. 그는 1997년 광명시 하안동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던 당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시작으로 봉사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안 대표는 10여 년간 매년 6천만원의 자비를 들여 지역 경로당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노인잔치를 마련하는 등 통 큰 봉사를 실천해 왔다. 또 지난해부터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모가 없는 결손가정 청소년 50여명을 명장시대로 초청해 식사와 즐거운 여가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학창시절 어려운 가정환경을 겪었던 안 대표는 주위에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보면 불우했던 어린시절의 나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며 넉넉한 지원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청소년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는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봉사 일정이 취소돼 안타깝다며 어느 정도 정상적인 일상이 회복되면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봉사 인원을 늘리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외에도 안 대표는 지난해 광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나누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현재 광명시바르게살기협의회, 라이온스 등 지역 봉사단체에 소속돼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안 대표는 건강한 기업들이 지역사회에서 창출한 이윤을 지역주민들에게 나눠주는 노력들이 모아지면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작은 힘이나마 이 같은 환원 문화가 정착되는데 작은 불씨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동두천시 중앙동 5060 음식문화거리 상인회(대표 박훈섭)는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화재 취약가구에 전달해달라며 투척용 소화기 80개를 기증했다. 박훈섭 대표는 동절기를 앞두고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어, 화재에 취약한 저소득층 가구의 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를 기증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양주시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는 옥정동에 위치한 더 맑은 내과(원장 윤유선ㆍ김진석)와 손잡고 관내 독거노인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다 같이 건강한 마을 만들기-독거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지원사업은 올해 회천4동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으로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주사를 무료로 접종하는 주민건강증진사업이다. 이기호 동장은 지역사회 의료복지 향상과 취약계층 건강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에 흔쾌히 응해준 더 맑은 내과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우남건설이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부지에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을 15일부터 분양한다. 민영주택으로서는 생애 최초 특별공급이 적용되는 이 단지의 가치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710 대책의 후속 조치인 청약제도 개선안을 통해 국민주택에만 적용되던 생애 최초 특별공급 제도를 민영주택에도 도입해 공급량을 늘리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민영주택 전용 85㎡ 이하에 한해 공공택지는 분양 물량의 15%, 민간택지는 7%를 생애 최초 특별공급 물량으로 배정한다. 기존 20%였던 국민주택 생애 최초 특별공급의 비율은 25%로 확대 적용된다. 특히 민영주택은 상대적으로 높은 분양가를 고려해 신청 자격 중 소득수준 부분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30% 수준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생애 최초 특별공급 제도가 민영주택에까지 적용됨에 따라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 지금까지의 청약시장은 가점제 중심으로 운영되다 보니 가점이 낮은 젊은 수요층의 당첨확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으나, 순수 추첨제로 진행되는 생애 최초 특별공급의 적용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이들 수요층이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또 국민주택에만 한정됐던 생애 최초 특별공급 제도의 실효성을 보완한 가운데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은 민영주택 중 처음으로 생애 최초 특별공급이 적용되는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총 602세대 중 전용 85㎡ 이하의 7%에 달하는 32세대가 특별공급 물량에 배정, 세부 타입별로는 ▲59㎡ A 12세대 ▲59㎡ B 4세대 ▲59㎡ C 5세대 ▲84㎡ A 6세대 ▲84㎡ B 4세대 ▲84㎡ C 1세대가 해당한다. 부동산 전문들은 여주역세권지구 내 첫 분양 단지로 주목받아 온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은 민영주택으로서는 생애 최초 특별공급이 적용되는 만큼 젊은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라며 여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여건에 다채로운 조경 및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우수한 상품성까지 더해진 새 아파트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여주역세권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교육과 교통?생활 등 탄탄한 주거환경과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이 조성되고 인근 세종 초ㆍ중학교, 여주고, 여주대가 위치해 탁월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IC, 영동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 등 도로교통망과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이마트 여주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원도심의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은 단지 내 주차 공간이 100% 지하화된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지상 중앙공원, 테마공원 등 다양한 녹지공간이 조성돼 한층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여건을 제공한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 세대 내부는 4 Bay 평면설계와 기호에 따라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도록 가변형 벽체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넉넉한 수납공간과 팬 트리, 파우더룸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월 패드 등의 스마트시스템이 적용되는 점도 눈에 띈다. 한편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의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용된다. 사전예약은 여주역 우남퍼스트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여주
서희건설이 시흥시 거모동에서 숲세권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군자 서희스타힐스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시흥시 거모동 293번지 일대에 지하3층~지상 8~20층, 15개동, 전용면적 59~84㎡ 916세대 대규모로 지어지는 군자 서희스타힐스는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53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당해), 27일 1순위(기타), 2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이며 계약은 같은달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군자 서희스타힐스는 4호선 신길온천역과 트리플 환승 구간역으로 개발되는 시흥시청역까지 차량으로 10여분 거리에 있다. 현재 시흥시청역은 서해선이 개통돼 있으며 2024년 신안산선, 2025년 월곶판교선이 개통예정돼 있다. 차량으로는 인근 군자로를 통해 안산 단원 및 시화로 이동이 편리하며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한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이용이 편리하다. 시흥ㆍ안산의 더블생활권으로 인근 1만8천412세대 규모로 개발되는 장현지구와 1만여 세대 규모로 개발되는 시흥 거모 공공주택지구와 인접해 탄탄한 생활인프라를 공유하는 등 미래가치가 우수하다. 군자 서희스타힐스는 전세대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충분한 동간 거리에 남향 및 남서, 남동향 설계로 채광, 단열, 환기에 유리한 판상형 4-BAY 3Room(일부 세대 제외) 설계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단지내 편리한 등원을 위한 드롭존이 들어서며 편의시설로는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휘트니스센터, 맘스테이션, 웰빙 텃밭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무인경비시스템과 거실동체감지기(일부세대) 등 세이프티 시스템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홈네트워크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시스템, 대기전력차단, 일괄 소등 및 가스차단, 자연환기시스템 등 에너지세이브 시스템, 친환경 마감재를 활용한 고급스런 인테리어 등 웰빙 시스템도 적용된다. 시흥
경기도체육회가 사무처장의 장기 공석에 따른 체육계 우려(경기일보 8월 13일자 17면)가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상 첫 완전 개방형 공모에 나선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14일 체육회 행정을 이끌어갈 사무처장의 장기 공석에 따라 안팎에서 많은 우려를 하고 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많다. 조직의 안정과 민선 1기 도체육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빠른 시일내에 사무처장을 공개 모집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번 사무처장 공모는 외부 기관에 의뢰해 체육을 잘 이해하고 행정 경험이 많은 적임자를 찾기 위해 완전 개방형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1월 민선 회장 시대를 맞았지만, 지난 7월 13일 전임 사무처장이 사임한 이후 3개월 동안 공석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러가지 문제를 야기시키며 극도의 혼란을 겪어왔다. 특히 사무처장 공석 기간에 경기도 특별감사와 일부 직원에 대한 경찰 조사, 복수노조 설립 등 직원 내부 갈등으로 인해 조직이 사분오열 되면서 많은 우려를 낳았었다. 이에 도내 체육계에서는 이 같은 내홍의 조속한 수습과 조직의 안정을 위해서는 체육회 살림을 이끌어갈 사무처장의 빠른 선임을 요구해 왔다. 앞서 이원성 회장은 지난 7월 16일 열린 첫 이사회에서 규정에 따라 지명 후 이사회 동의 방식이 아닌 사상 첫 공모를 통해 임명하겠다는 뜻을 밝혔었다. 하지만 부회장단의 지명방식 선임 요구에도 불구하고 유관 기관과의 논의 절차 등을 놓고 장고에 들어갔던 이 회장은 최근 완전 개방형 공모를 하기로 결심하고, 이에 대한 사무처장 채용계획서를 준비 중으로 조만간 경기도 공공기관담당관실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종목단체와 시ㆍ군체육회 등은 늦었지만 다행이다라는 반응이다. 또한 공모 형식만 취한 내정자 임명 방식이 아닌 완전 개방형 공모로 신뢰감을 높이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정무 감각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인사를 선임해 줄것을 당부했다. 황선학기자
400억원대 규모의 보이스피싱 총책 등 일당 22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부천소사경찰서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전자금유거래법 위반, 사기 방조 등의 혐의로 환치기 중국총책 A씨(52)와 대포통장 유통조직 총책 B씨(41) 등 10명을 구속하고, 전달책 C씨(22여) 등 1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8년 1월부터 최근까지 보이스피싱 피해금 400억원을 위안화로 환전, 중국으로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유령 회사를 설립한 후 법인과 연결된 대포통장을 개설하는 방법으로 통장 1매당 30만원을 주고 조직원을 모집하는 수법으로 1년8개월 동안 대포통장 200매를 개설,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넘기기도 했다. 경찰은 중국총책인 A씨가 지난달 25일 비자를 연장하기 위해 국내에 입국한다는 첩보를 입수, 지난 9일 시흥시의 한 원룸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4개월간의 계좌추적을 통해 검거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과 검거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부천에서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부천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9분께 부천시 소사본동 전 소사구청 삼거리에서 라보트럭과 G2X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씨(77)와 승용차에 타고 있던 B씨(31), 승용차 동승자인 10대 C양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소사역 방면으로 주행하던 라보 트럭이 삼거리에서 유턴하다가 중앙선 너머 반대편 차로에서 마주오던 승용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운전자들은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과실여부는 현재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마음챙김 기반 인지행동치료 집단상담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박문제자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서다.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이번 집단상담은 국가방역지침을 준수, 최근 다시 재개됐다. 이번 집단상담은 자신의 문제와 삶을 돌아보며, 일상생활에서 도박충동을 이겨내는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A씨는 바쁜 생활에서 명상을 통해 잠시나마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었고 도박충동을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전수미 경기북부센터장은 도박문제로 고통 받는 대상자들이 센터를 이용, 전문가 도움을 받아 도박문제에서 벗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을지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도박문제 전문 상담기관이다. 24시간 전화상담과 인터넷 채팅상담(넷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