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인천시당은 제6기 전국당시당직선거를 통해 문영미 전 의원(미추홀구의원)을 인천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문 신임 시당위원장은 그동안 인천에서 시민운동과 여성운동을 펼쳤으며, 그 활동을 바탕으로 인천 미추홀구의회 3선 의원을 역임했다. 또 5기 정의당 대변인을 지냈고, 지난 2018년 지방선거와 2022년 총선에서 각각 남구청장 후보와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시당은 이번 당직선거를 통해 문 시당위원장과 함께 6기 인천시당을 이끌 부위원장에 조선희 시의원(비례)과 이용길 현 시당부위원장, 최승원 전 남동구회 의원 3명을 선출했다. 또 지역위원장엔 배진교 남동구위원장을 비롯해 이정미 연수구위원장, 박인숙 계양구지역위원장, 박경수 미추홀구위원장, 이소헌 부평구위원장, 경영애김중삼 서구공동위원장, 김종호 중동강화옹진위원장 등이 뽑혔다. 시당은 오는 10월19일 첫 운영위원회를 열고 사무처장과 노동본부, 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 성소수자위원회, 장애인위원회 등 부문과제별위원회 위원장을 인준하는 등 운영체계를 갖춘다. 또 직속기구로 선거관리위원회와 당기위원회, 예산결산위원회, 공직후보자자격심시위원회 구성도 마친다. 이민우기자
인천뉴스
이민우 기자
2020-09-28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