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심&클린 도매시장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매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구축을 위해 수산부류 전체 유통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저울 속임 없는 안심 도매시장, 내 점포 앞 스스로 청소하기, 마스크 착용 코로나 극복 등의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공사 수산물류팀 직원들과 수협구리공판장, 강북수산(주)의 임직원, 홍석암 수협중도매인협회장, 이기광 강북수산중도매인조합장 등 수산부류 중매도인 대표들이 적극 참여했다. 또 슬기로운 저울생활 안내판 부착으로 저울 속임 등 중점민원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공사 김춘근 수산물류팀장은 수산부류 활성화는 유통인의 인식 개선에서 부터 시작하며, 이를 통한 도매시장 이미지 개선과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전체 유통인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한국 마사회는 전국의 주요 사업장 소재지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천 200가구에 추석 상 차림을 위한 장 꾸러미를 지원했다. 한국마사회는 코로나 19 여파로 경마중단과 전사 휴업 등 긴축 비상경영 중인 상황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를 반납해 8천 900만 원의 재원을 마련했으며, 지역 전통시장과 사회적 기업의 물품으로 추석 상 차림 장 꾸러미를 구성하여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지내는 노인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랑나눔 행사는 마사회 임직원의 급여 반납 재원으로 장바구니 물가 급등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을 돕고, 특히 이번 추석 기간 중 코로나 19에 따른 이동 제한으로 홀로 명절을 보내기 쉬운 노인세대가 추석 상을 차리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김낙순 회장은 더없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어르신 분들께 우리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광주시의회(의장 임일혁)는 9월의 칭찬릴레이 칭찬 공무원으로 오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노연지 주무관(지방행정서기)을 선정 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일혁 의장의 추천으로 선정된 노연지 주무관은 오포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의 업무를 추진하면서 맡은 업무에 책임있는 자세로 임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투철한 서비스 정신으로 주민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직접 발굴하고 찾아내어 지원하는 등 주변의 힘든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활동에 앞장서는 행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공직자로서 본분을 다하며 의정활동 지원에 적극적인 집행부 공직자를 매월 의원별로 추천하여 선정하고 있으며, 의회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공직자는 2020년 광주시 의회대상 행정 부문 후보에 오르게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의왕시는 25일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갖고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행사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경 시의회 의장, 윤우태 의왕시 노인회장, 표창 수상자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는 매년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나 코로나 19 상황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행사를 최대한 간소화해 기념식과 표창 수여식만을 진행했다. 노인의 날 기념 표창에는 효행자, 장한 어버이, 전통모범가정,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 등 29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 19로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대폭 축소돼 아쉽다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편안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사)연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정식)은 연천군 종합복지관 3층 조리실에서 2020년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전 나누기 사업으로 추석에 태어난 사랑의 전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천군 종합복지관 입주기관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전 나누기 행사는 센터직원 10명이 명절 음식 만들기에 참여했다. 이들은 사랑과 정성을 담은 맛있는 전과 함께 소외계층의 허전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명절 음식 4가지(꼬지전, 동그랑땡, 부침개, 송편)를 포장해 전곡읍 관내 50가구에 전달했다. 강정식 센터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가족 친지 방문을 자제하는 등 힘든 이웃들의 소외감이 커질 수 있는 이번 명절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연천=송진의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출범한 하남시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 지난 25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이날 참석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회의로 진행해 분과위 등 전 위원회 위원이 회의에 동시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위원회는 시민이 백신이다. 환경이 방역이다를 목표로 범시민위원회 25명, 11개 분과위원회 163명, 지원단 98명 등 민관군 관계자 286명이 구성원으로 참여한다. 11개 분과위원회는 △생활방역 △공공방역 △문화체육방역 △종교방역 △공중위생방역 △교통방역 △교육방역 △복지방역 △의료방역 △경제방역 △유통방역 등 분야별로 민간 위원과 시청 등 공공기관 담당자가 참여한다. 또, 위원회는 민관군이 협력해 코로나19 주요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코로나 대유행 시 인적ㆍ물적 지원과 인명구조 등의 활동을 협력한다. 각 분과별 위원회는 △코로나19 생활 방역수칙 전파ㆍ홍보 △방역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한 추진과제ㆍ아이디어 발굴 △SNS를 활용한 정보 공유 △코로나19 감염전파 방지ㆍ방역 관리 등 활동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 장기화, 위드 코로나 시대로 진입하면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협력체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각계 각층의 시민, 종교계, 의료 전문가, 공공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보율 한양대 의대 교수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일상으로 돌아가길 원하지만 토착화 수준이 높아져 언제든 산발적 전파와 집단발병이 일어날 수 있어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한다며 기관과 단체, 학교,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대응 활동을 일상생활화해야 하며 이를 위해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의 구성과 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상호 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장, 윤성혜 하남경찰서장, 유병욱 하남소방서장, 한정숙 광주하남교육장, 김동일 육군 제3183부대장, 최보율 한양대 의대교수와 분야별 방역분과위원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하남=강영호기자
부천오정경찰서는 국제로타리3690지구 부천다사랑RC, 오정다문화치안봉사단과 함께 코로나 19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다문화가정지원을 위한 간담회 및 추석절 민경 협력치안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치안활동에는 부천오정경찰서 장병덕 서장, 국제로타리3690지구 부천다사랑RC 김수경 회장, 오정다문화치안봉사단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부천오정경찰서와, 국제로타리3690지구 부천다사랑RC는 지난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등의 정착, 지원을 통한 협력치안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번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과의 간담회 실시 및 합동순찰,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홍보활동 등을 함께 실시했다. 특히 국제로타리3690지구 부천다사랑RC은 추석명절 선물로 돼지갈비 세트를 다문화가정 30가구에 전달했다. 한국으로 어린 나이에 시집와 두 아이를 둔 엄마인 이모(33)씨는 지난 5월에도 쌀을 지원해 주셔서 어려운 시기에 큰 힘이 되었는데, 명절을 앞두고 가족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좋은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천다사랑RC 김수경 회장은 타국으로 시집와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더불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족들에게, 따듯한 마음이 전해지는 추석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천오정경찰서 장병덕 서장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민경 협력치안활동을 통해, 평온하고 안전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부천오정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일산서부경찰서(서장 박기태)는 경찰서 3층 송포마루에서 청소년 눈높이 정책 구현을 위한 청소년 정책자문단 위촉식 및 본회의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 정책자문단은 올해 전국 시범운영으로 경찰의 청소년 보호지원 정책과 관련,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의견을 청취하는 경찰 고유의 자문기구이다. 모집공고신청서 접수서류면접 등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 9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5일 열린 사전회의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화상회의로 진행, 경찰활동 및 정책자문단 취지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 선발된 정책자문단원,학교전담경찰관 등 15여명이 참석하여 정책자문단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서 1차 본회의를 진행하여 정책자문단원들이 제언건의한 사항을 검토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정책 시행 후 결과 환류(Feed-back)까지 모든 절차를 공유해 참여 청소년들의 성취감과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정책자문단원으로 선발된 고양송산중 김모 학생은학교폭력예방 교육의 영향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학생들 스스로 직접 참여한 학교폭력예방 UCC 등 컨텐츠 제작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일산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보호 정책에 청소년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적극 협조하며,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청소년 정책자문단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양=유제원기자
광명시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주민세 환원 마을 사업인 하안4랑 행복마을 상자텃밭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하안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하)가 주민 100여명과 함께 3차례의 토론회를 거쳐 선정됐으며, 하안주공 11단지 공터에 조성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마을을 위해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이렇게 멋진 상자텃밭을 조성하는 것을 보니 기쁘다며 상자텃밭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시길 바라며, 주민 공동 공간을 통해 이웃 간의 정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하 위원장은 주민들이 모여 토론하고 기획해 이번 상자텃밭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다며 앞으로도 마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은 주민세를 주민들에게 돌려주고 주민이 직접 마을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하는 사업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추석 연휴기간 도민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위해 특별교통관리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경기 북부권 주요국도 및 공원묘지, 전통시장 등에 1일 평균 350명, 순찰차 86대 등 경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더불어 교통체증과 사고 원인이 되는 보복ㆍ난폭ㆍ음주운전 등의 사전 예방을 위해 주요 취약지역에 단속예고 입간판과 현수막을 게시해 교통법규 준수 분위기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교통정보센터 트위터 및 고속도로 VMS 등을 활용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고 졸음운전 예방 등 안전운전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송호송 경기북부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은 코로나19로 추석연휴에 귀성객 및 성묘객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사고예방 및 교통소통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즐겁고 안전한 추석 성묘길이 될 수 있도록 교통법규 준수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