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앞 유리를 깨고 정체를알 수 없는 물체가 날아들어 이에 맞은 동승자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지난 18일 오전 11시30분께 안성시 중부고속도로 일죽IC 부근에서 대전 방면으로 1차로를 달리던 벤츠 승용차의 전면 유리창 쪽으로 확인되지 않은 물체가 날아들었다. 이 물체는 차량 조수석에 앉은 동승자 A씨(52)의 머리를 강타한 뒤 그대로 차량 뒷 유리창을 뚫고 밖으로 튕겨 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헬기로 인근 병원에 긴급 이송됐으나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맞은편 차선을 달리던 차량 혹은 차량 바퀴에서 이물질이 반대로 튀면서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차량을 뚫고 들어온 물체가 무엇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다른 차량에서 이물질이 떨어져 사고로 이어졌다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해당 차량 운전자를 처벌할 수 있다며 그러나 도로상에 떨어진 물체가 튕겨서 사고가 났다면 문제의 차량을 찾기도 어렵고 형사처벌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 한 도로에서 화물차에 실린 과일상자 수십 개가 쏟아졌으나, 시민들의 도움으로 별다른 사고 없이 정리됐다. 지난 19일 오후 4시께 중부고속도로 일죽 톨게이트 진입로 부근에서 A씨가 몰던 화물차가 좌회전하다가 중심을 잃으면서 짐칸에 실린 배 상자 수십개가 도로로 떨어졌다. 차량이 옆으로 넘어지진 않아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도로는 여기저기 나뒹구는 플라스틱 상자와 배 등으로 엉망이 됐다. 이에 주변을 지나가던 시민 10여명이 차에서 내려 상자와 배들을 치우기 시작했고, 도로는 약 30분 만에 말끔해졌다. 목격자 A씨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다들 묵묵히 정리를 도왔다며 2차사고 없이 잘 마무리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북한산 바위에서 60대 등산객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조사 중이다. 20일 고양경찰서와 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9시25분께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 노적봉 인근에서 60대 등산객 A씨가 바위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바위에서 사진 촬영을 하려다가 실족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양=유제원기자
[오늘의 운세] 9월 20일 일요일 (음력 8월 04일 /丙寅)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친구친척만나 단합 좋은소식 듣고 원만해 戊子 48년생 마음의 변화 컨디션불리 문서 및 가족은 吉 庚子 60년생 출행여행불리 움주 도박 쟁투 사고조심 凶 壬子 72년생 재물지출과다 도박불리 연인만나 데이트 甲子 84년생 상사의 후원 부모소식 문서해결 가정화합 소띠 丁丑 37년생 타인으로 손해 친척친구로 재물지출과다 己丑 49년생 즐거운출행 인기상승 능력인정 고민해결 吉 辛丑 61년생 인기 있고 즐겁고 능력인정 재수원만해결 癸丑 73년생 연인데이트.모임성사.재물성사 만사무난 吉 乙丑 85년생 컨디션별로 밥사는날 투기는 별로 실속없고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문서 및 차량문제 吉친척만나 즐겁고 평안 庚寅 50년생 만사불리 출행 여행운전주의 언쟁 도박조심 壬寅 62년생 재물지출 가족외식 과음과식 술 여자조심 甲寅 74년생 술 음식 생기고 재물이득 친구도움 만사吉 丙寅 86년생 여행출타 분주다사 실속 없고 봉사하는 날 토끼띠 己卯 39년생 선물생기고 가족모임성사 가정문제해결 辛卯 51년생 인기상승 소원성취 가족화목데이트성공 癸卯 63년생 부부 및 연인화합 금전왕성 사업이원만 乙卯 75년생 유흥점출입 음주실수조심 친척문제는 吉 丁卯 87년생 재물지출 사업불리 경쟁발생 분주다사할때 용띠 庚辰 40년생 일진불리하니 재물지출많고 출행불리 凶 壬辰 52년생 재물지출 많으나 가족화홥 외식해야 吉 甲辰 64년생 자손경사 인기있고 초대받고 만사해결 吉 丙辰 76년생 친구친척 문제로 갈등조심 도박음주조심 戊辰 88년생 부모님고민 문서 차량으로 갈등 실속 없고 뱀띠 辛巳 41년생 인기있고 선물받고 존경받고 가족화목대길 癸巳 53년생 재수원만 연인화합하나 구설및 건강조심 吉 乙巳 65년생 음식대접 친구친척화합 부부문제는 조심 丁巳 77년생 재물지출 친구언쟁 경쟁치열 음주과식조심 己巳 89년생 인기생기고 연인데이트 시험 문서차량 원만 말띠 壬午 42년생 가족과 여행만사화합 재물은지출 자손지원 甲午 54년생 만사형통 소원성취 행운오고 가정경사평안 丙午 66년생 형제친척만나 해후하나 재물지출 좋은소식 戊午 78년생 부모님고민 직장고민 과식 과음 조심해야 庚午 90년생 일진불리 언쟁주의 음주운전조심 도박손해 양띠 癸未 43년생 가족모임 즐겁고 데이트하고 만사편함 吉 乙未 55년생 자손걱정 남편과 언쟁 재물은 성사되고 丁未 67년생 도박투자 손해 친구 친척과 언쟁조심해야 己未 79년생 칭찬받고 인기상승 기분상쾌 만사해결 吉 辛未 91년생 기분좋고 테이트성사 능력인정 운기왕성 吉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과음과식 음주운전 조심 마음변화출행수 丙申 56년생 재물지출많고 가족들한테 서비스나해야 戊申 68년생 출행여행 직업고민 부모 문서고민 참아야 庚申 80년생 일진불리 사고시비수망신 술여자 조심 凶 壬申 92년생 재물지출 여행불리 타락방탕 술 도박조심 닭띠 乙酉 45년생 유흥점 출입 술여자로 손해 시비조심해야 丁酉 57년생 도박손해 재물지출많고 친척문제로 고민 己酉 69년생 귀인도움 선물받고 인기있고 연인데이트 辛酉 81년생 인기상승재수원만 이성화합소원성취 吉 癸酉 93년생 재수원만 연인데이트 인기상승 기분상쾌 개띠 丙戌 46년생 친척만나 소식듣고 마음의변화 모임성사吉 戊戌 58년생 문서나 소식듣고 출행 여행하고 분주한날 庚戌 70년생 여행하다 사고 시비조심 도박음주 조심 凶 壬戌 82년생 재물지출과다유흥오락조심탈선바람기 甲戌 94년생 운세왕성 직업회생 재수원만 만사형통대길 돼지띠 丁亥 47년생 손재실수조심 가족문제는 원만하고 무난 己亥 59년생 가족화합 연인데이트 소원성취 능력인정 辛亥 71년생 재물성사 연인만나고 소원성취 매사원만 癸亥 83년생 재물 지출과다 유흥 오락조심 탈선바람기 乙亥 95년생 기분별루이나 운기왕성 음식대접 부모도움 서일관 운명철학원
남양주시는 19일 진접읍에 사는 40대 A씨(남양주 189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이달 초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접읍 아동도서업체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1차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으로 나와 자가 격리됐다. 그러나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됐다. 한편 진접읍 아동도서업체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늘어났다. 하지은기자
19일 오전 3시 55분께 평택시 포승읍의 한 폐기물재활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건물 2개 동이 전소했고, 태국 국적 A씨(31) 등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숨졌다. 불이 나자 해당 시설에서 함께 근무하던 또 다른 외국인 근로자 3명은 피신해 큰 화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7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오전 5시께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난 곳은 폐비닐을 가열ㆍ분해해 열분해유를 정제ㆍ생산하는 업체로, 일부 근로자들이 전날 오후 6시부터 열 감시 업무를 실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직원들은 모두 퇴근한 상황이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소방 당국은 제조소 내부 가마 폭발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업주를 상대로 근무했던 외국인 근로자들의 불법체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경량급 기대주 김한솔(수원 청명고)이 제34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64㎏급서 2관왕을 차지했다. 김한솔은 19일 경남 고성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넷째 날 64㎏급 인상 1차 시기서 83㎏을 들어 이은화(울산 삼일여고ㆍ85㎏)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뒤 용상에서 113㎏을 들어 올리며 이은화(108㎏)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한솔은 합계서도 196㎏로, 이은화(193㎏)를 제치고 금메달을 보태 대회 2관왕이 됐다. 한편 71㎏급에 나선 같은 팀 신영채는 인상 2차 시기서 81㎏으로 동메달을 따낸 뒤 용상에서 95㎏, 합계서 176㎏으로 동메달 3개를 목에 걸며 대회를 마쳤다. 김경수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9일 지역화폐의 경제효과가 없다고 분석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조세연)에 대해 비판한 자신을 비방한 국민의힘 윤희숙ㆍ장제원 의원과 설전을 벌였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국민의힘 윤희숙 위원장님, 언론 뒤에 숨지 마시고 공개토론 하시지요라는 글에서 물량 자랑하며 왜곡조작으로 기득권 옹호하는 일부 보수언론 뒤에 숨어 불합리한 일방적 주장만 하지 말고, 수차 제안 드린 국민 앞 공개토론에서 당당하게 논쟁해 보자고 밝혔다. 이는 이날 오전 윤 의원이 이 지사를 향해 날 선 비판을 제기하면서 이뤄졌다. 윤 의원은 조세연의 연구보고서를 두고 문책이 필요하다고 밝힌 이 지사에게 지역화폐는 온라인 사용도 어렵고, 다른 지역에서의 사용도 안 되는 등 단점이 크다면서 전문가의 분석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지자체장이 보고서를 쓴 전문가를 비난하고 위협하면서, 지역화폐 효과 여부보다 훨씬 더 심각한 우리 정치의 고질적 문제가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양극화 완화와 경제회생을 위해 유통대기업의 골목상권 잠식으로 피해 입는 영세자영업자와 골목상권을 보호하는 지역화폐는 문재인정부의 포용정책 중 하나라면서 그런데 비중 적은 소비의 지역이전 부분만 강조하고, 핵심요소인 규모별 이전효과는 의도적으로 외면하시는 것 같다 경제를 배우신 분인데 이 정도를 모르실 리가 없다고 재반박했다. 한편 이 지사는 같은 날 자신을 향해 분노를 다스리는 것부터 배워라라고 말한 장제원 의원에게도 일침을 가했다. 이 지사는 내로남불 비판 피하려면, 불의에 공분한 나에게 분노조절 말하기 전에, 김종인 대표께 국민능멸로 이해되는 국민 돈맛 발언에 대한 해명 사과요구부터 하라고 말했다. 앞서 장 의원은 국민의힘을 맹렬히 비난한 이 지사에게 험한 말들이 오가면, 국민들은 잘잘못을 따지기 앞서, 대국민 인지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지사의 불안한 성정만 기억하지 않겠느냐며 치국을 위해서는, 분노를 다스리는 것부터 배우시는 것이 어떨까 싶다고 전했다. 장 의원의 이 같은 반응은 이 지사가 자신을 희대의 포퓰리스트라고 비방한 국민의힘을 향해 희대의 사기집단, 부패수구 DNA 등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두고 이 지사는 국민의 종(공복)들이 국민을 속이고 빼앗고 능멸하는 것에 대해 같은 공복으로서 공적 분노를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공인이 공적 불의에 대해 공분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정치를 빙자한 협잡이라는 생각은 못해 보셨느냐라며 배고픈 사람을 위해서는 쓰레기 담는 큰 그릇보다 작으나마 밥 담을 종지가 더 중요하듯, 공복으로서 국민을 위한 공분이 국민능멸 행위보다는 백배 낫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광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