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체육관 수영장이 공인 2급 자격 재승인(발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현행 대한수영연맹 규정상 2급 공인은 전국체전 등 모든 국내 경기를 유치할 수 있다. 고양체육관은 지난 2011년 7월 준공해 제60회 전국수영대회, 제92회 전국체전 등 전국 규모의 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하지만 지난해 1월 대한수연연맹 시설규정 변경으로인해 이후 치러진 각종 대회의 기록들이 공식 인증을 받을수 없게 됐다. 이에 고양체육관은 올해 1월부터 시설물 전면교체(스타트대, 계측장비, 다이빙보드 등)를 실시, 3월 대한수영연맹으로부터 공인2급 승인을 위한 신청과 현장실사를 진행했으며 이달 최종 승인을 받는 데 성공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김홍종 사장은 고양체육관의 공인2급 인증 획득을 통해 전국규모의 수영대회를 유치할수 있는 쾌적의 환경을 조성했다면서 앞으로도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이천시 설성면(면장 김경중)은 지난 29일 깨끗한 농촌 환경조성을 위해 이장, 부녀회를 비롯한 각 마을단체 및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인 농약용기류 2t을 수거하는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설성면 주민들은 수년동안 방치된 농약빈병, 봉지 등을 수거하는 등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설성면 이장단협의회 장재현 회장은 주민들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지역의 환경정화를 위해 농약 빈병을 수거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환경을 위해 농약용기류 수거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경중 면장은 안전사고와 환경오염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버려진 농약용기류를 수거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화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보전하는 설성면을 만드는 데에 주민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제21회 이천시 농업인대상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이천시 농업인대상은 시민이 주인인 이천과 농업기술의 첨단화와 농산물의 고품질화로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고 과학영농 실천으로 농가소득증대와 이천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농업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신청분야는 5개 부문(쌀, 원예특작, 과수, 축산, 여성농업인)이며, 각 분야별 1명씩 선발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청 서류를 주소지 읍ㆍ면ㆍ동사무소, 농업인상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이천시에 거주하고 농업에 종사하면서 사업장이 있어야 하며 첨단기술농업과 수출농업 등으로 경쟁력과 자생력이 높아 이천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농업인이다. 추천된 수상후보자는 9월 초 복수의 관계부서 담당공무원이 공적내용의 사실여부 확인하기 위한 현지조사를 거쳐 10월 초 이천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심의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11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이천=김정오기자
구리시는 7월 한달 동안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공모 및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총사업 규모 10억원 이내로 시민제안형과 洞 자치계획형으로 나뉜다. 구리시민 또는 구리시 소재 사업장을 운영하거나 동 사업장에 재직 중인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하는 洞 자치계획형은 주민자치회 또는 통장협의회 등 주민대표기구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제안형과 동일하게 ▲市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필요한 사업 ▲시민불편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 ▲지역실정에 맞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의 사업분야에 응모할 수 있다. 또 내년도 예산 편성 분야를 10개 항목으로 구분한 뒤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해 시의 예산편성 방향과 중점투자부문의 우선순위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 공모 및 설문조사는 7월 한 달 동안 진행되며, 시 홈페이지,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주민참여예산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안승남 시장은 시민행복특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내년도 예산이 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분야(사업)에 편성되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ㆍ시립어린이집 24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실내 환기 강화를 위해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여름철 에어콘 사용으로 밀폐된 실내 비말(침방울) 확산 위험성이 높아지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내환기의 중요성이 강조된데 따른 대응 일환이다. 구리시는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설치 시범사업을 통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외부물질의 실내유입을 차단하고 정체된 실내공기를 환기시켜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방진망은 황사 뿐 아니라 미세먼지, 꽃가루 등 대기오염 물질을 90% 이상 차단하면서도 외부 바람을 통과시켜 자연 환기가 가능하다. 6월 지역아동센터 및 시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방진망 설치를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7월 중 모든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만족도 설문조사 후 내년도에는 구리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면 실시할 방침이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름철 에어콘 사용은 비말을 확산시킬 위험성이 높아 정부에서도 사용 자제를 권고하고 있으나, 창문을 개방하면 미세먼지 등 유해 물질이 유입돼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 물질을 최대한 차단하는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을 설치해 안심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이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임차사업과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컨설팅 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아이들이 실내에서 안심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실내공기질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리=김동수기자
과천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에 문화체육시설이 들어선다. 과천시는 30일 그동안 지식정보타운 개발이익이 시민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인 LH와 협의한 결과 지구에 문화체육시설을 건립키로 확정했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 만족도가 높은 기반시설로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시설은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근린공원 4부지에 들어선다. 과천시는 이와 관련, 7월 시설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과천시는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이 선호하는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의 종류, 이용 계획 등을 파악해 시설계획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과천시는 내년 상반기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건축기획용역을 거쳐 건축 규모를 확정한다. 오는 2022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과천=김형표기자
의왕시는 시민 10명 중 7명이 민선 7기 전반기 김상돈 시장 시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의왕시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6월11일부터 23일까지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시민소통을 비롯한 주거환경 만족도, 시정 평가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설문조사했다. 조사 결과 시정운영평가를 묻는 질문에 매우 만족한다가 5.2%, 대체로 만족하는 편이다 66.9% 등으로 전체 응답자의 72.1%가 만족하다고 답변했다. 반면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는 4.7%, 대체로 만족하지 않는 편이다 23.1% 등으로 27.9%가 불만족하다고 응답했다. 시정운영에서 잘하는 분야는 환경ㆍ공원 분야가 31.8%, 도시개발 분야 21.5%, 복지보건 분야 19.5% 등의 순이었다. 향후 역점 추진분야는 도시개발 분야 28.9%, 지역경제 분야 22.6%, 복지보건 분야 13.6% 드의 순으로 나타났다. 거주 만족도에서는 56.9%가 다른 지역보다 살기 좋다고 대답했고 38.7%가 보통, 살기 나쁘다고 답한 사람은 4.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거주만족도는 상당히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분야로는 도시개발 분야가 28.9%로 가장 높았고 지역경제 분야가 22.6%, 복지ㆍ보건 분야 13.6%, 환경ㆍ공원 분야 11.7%, 청소년ㆍ교육 분야 7.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라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와 온라인조사가 병행됐다.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는 3.09%p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정 만족도 여론조사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 4급 ▲행정복지국장 박영석 ▲안전도시국장 직무대리 오경운 ◇ 5급 ▲정책기획담당관 박희열 ▲홍보담당관 임길선 ▲행정과장 김종명 ▲복지정책과장 백영기 ▲사회복지과장 채정숙 ▲가족여성과장 김종각 ▲세무과장 직무대리 공천득 ▲토지민원과장 직무대리 이걸필 ▲창조경제과장 김동선 ▲축산정책과장 직무대리 윤종찬 ▲환경과장 박종도 ▲자원순환과장 정상진 ▲산림녹지과장 김진관 ▲도시정책과장 이진호 ▲건설과장 직무대리 정창훈 ▲보건위생과장 홍윤기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최정묵 ▲상수사업소장 강성복 ▲하수사업소장 김경재 ▲시립도서관장 조현광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김광진 ▲공도읍장 이호만 ▲금광면장 홍봉기 ▲미양면장 양승동 ▲양성면장 권순광 ▲죽산면장 강광원 ▲안성1동장 허오욱
광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에 대비해 오는 28일까지 어린이집 급식ㆍ위생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집ㆍ유치원 집단 장염 및 식중독 발생으로 영유아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종 위생 관련 안전사고 발생을 차단하고 영유아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점검은 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세균 오염도 측정기로 주방 도구 등에 대해 오염도를 측정한다. 위생모ㆍ위생복 착용 여부 등 개인위생 관리, 칼ㆍ도마 구분 사용, 시설ㆍ설비 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여부, 식단표 작성 적정성 여부, 식재료ㆍ식단표 관리 등을 점검한다. 어린이집 통학차량 및 코로나19 방역관리 이행사항 등 안전점검도 병행된다.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위법사항 확인 시 행정처분 등을 통해 조치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어린이집은 안전점검표에 따라 일일안전점검을 시행, 미흡한 부분을 즉시 보완하고 여름철 급식ㆍ위생 및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역특성이 반영된 사회경제기업을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2020년 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기초과정을 개강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광주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운영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지난달 29일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된다. 8회 24시간이다. 특히,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대면 집합교육이 아닌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교육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 기업인증 및 지원정책 이해, 비즈니스 모델링 등이다. 교육은 온라인 화상교육(총 7회 21시간)으로 진행된다. 창업분석 및 창업컨설팅 소그룹별 멘토링은 오프라인 교육(총 1회 3시간)으로 운영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도움을 주는 실질적 교육으로 구성됐다. 수료생은 경기도가 7월 중 추진하는 2020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때까지 지속적인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광주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기초과정은 창업을 위한 실제적 준비단계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