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대표이사 김경배)는 최근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 드림카(Dream Car)를 기증했다. 현대위아 및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임ㆍ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기증식에서 현대위아는 기아자동차 카니발 차량 1대를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 기증했다. 김지현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에 전달받은 차량으로 장애인의 이동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종수 의왕시 복지정책과장은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의왕시의 많은 이웃이 따뜻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현대위아의 행복한 나눔에 감사드리고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증한 차량은 현대위아 임ㆍ직원들 월급의 1%를 매달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1% 기적을 통해 마련됐고 현대위아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의왕시에 총 16대의 차량을 기증했다. 의왕=임진흥 기자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두 번째 시즌을 맞은 국태정(24ㆍ부천FC)이 성실한 플레이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국태정은 하나원큐 K리그2 2020 개막 후 5경기 모두 수비수로 출전,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팀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홈 개막전인 지난달 16일 열린 FC안양과의 홈 경기에선 후반 15분 김영찬의 선제 헤더골을 돕는 프리킥으로 리그 첫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국태정은 2017시즌을 앞두고 전북 현대서 프로에 데뷔했지만, 리그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다음해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했다. 이적 후에도 국태정은 교체멤버로 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등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출전기회가 절실했던 국태정은 부천으로 임대 이적했고, 17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며 시즌을 마쳤다. 국태정의 가능성을 본 부천은 지난해 12월 계약 기간 3년에 그를 완전 영입했다. 송선호 감독은 타 팀보다 한발 더 뛰는 팀 전술에 있어 국태정은 공격과 수비 공간을 넘나드는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의 왼쪽 측면을 책임지는 선수다. 측면 수비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면서도 공격시엔 과감한 돌파와 날카로운 크로스로 상대의 골문을 위협하는 장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입증한 국태정은 올 시즌 팀의 K리그1 승격을 이끌 기대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국태정은 선수들끼리 말하지 않아도 될 만큼 끈끈함이 경기장에서 묻어나는 것 같다. 최근 3경기가 힘든 일정이었지만, 체력적으로 준비가 잘 된 만큼 몸 상태 또한 나쁘지 않다라며 경기가 끝난 뒤 개인적으로 미숙했던 부분을 되새기며 경기장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스스로 고민하고 발전방향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 시즌 초반인 만큼 계속 경기에 출전해 공격포인트를 높이고 싶다. 수비가 최우선이지만 공격할 때 팀이 매끄럽게 나갈 수 있도록 전개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면서 크로스를 정교하게 올리거나 빌드업을 통한 플레이를 잘 풀어나가 팀이 계속 승리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경수 기자
이천시가 시청 로비를 리모델링한데 이어 순번대기 시스템을 로비까지 확장, 운영하고 있어 호응을 받고 있다. 5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천시청 종합민원실은 하루평균 500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천시는 이런 가운데, 민원인 쉼터 및 작은 도서관과 무인민원발급기, 건강코너, 시설물과의 조화를 이룬 조경을 통헤 시민들의 힐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민원인들은 업무를 보는 동안 항상 음악이 함께 흐르고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거나 쉬어가는 공간으로 편안하게 이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경직되고 접근이 어려운 시청에 대한 이미지도 개선되고 있다. 종합민원실과 로비도 전면 개방, 시민이 각종 편의시설을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화면 중앙에는 각종 시정 홍보자료를 게시해 이천시의 중요사항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민원안내도우미와 민원플러스 봉사단을 2곳에 배치해 전문안내를 통한 세심하고 빈틈없는 민원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엄태준 시장은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편하게 업무를 보고 갈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홍장표)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우수관서 선정 결과 C그룹 최우수 소방서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주관하에 도내 3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며 겨울철 기간인 11월부터 2월까지 3개월 동안 각종 소방안전대책을 5개의 핵심전략과 13개의 추진과제, 54개의 세부지표 항목으로 세분화해 화재사고 대형화 방지 및 국민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하는 정책 제도이다. 의왕소방서는 지표별 실적과 특수시책에 대한 정량ㆍ정성평가와 현지 실사를 거쳐 대부분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현장활동대원 모니터링 시스템과 스마트 피난안내도, 소방정책홍보 웹툰 등 창의적이고 우수한 특수시책과 화재 안전특별대책, 취약대상 화재안전기반 조성 등에 호평을 받아 최우수 관서로 지정, 기관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 홍장표 의왕소방서장은 의왕소방서가 매년 각종 평가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직원들 덕분이라며 안전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 의왕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5일 2020 의왕혁신교육포럼 기획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왕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된 2020 의왕혁신교육포럼 기획위원회는 경기도 지역혁신교육포럼 설치 및 운영 조례(경기도조례 제6351호, 2019년10월1일 제정)에 따라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근 의왕시의회장, 지명숙 군포의왕교육장이 참석해 의왕교육자치의 기반 조성을 위해 의왕혁신교육포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계를 했다. 지명숙 군포의왕교육장은 학교와 지원청, 지자체,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해 지역교육혁신을 실현하는 팀워크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교육주체의 참여를 보장해 의왕교육의 미래를 다 함께 설계해 나감으로써 학교혁신을 넘어 교육 자치의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 기자
의왕중학교(교장 연광열) 학생들과 교사들은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영상을 만들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대응과 치료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응원 릴레이로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게시해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의왕중학교는 군포ㆍ의왕교육지원청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학생자치회(회장 박윤서)가 주도하고 학생들과 교사들의 동참으로 덕분에 수어를 표현한 작품과 영상을 제작해 의료진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무사히 등교수업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았다. 연광열 교장은 불편한 방호복을 착용하고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 덕분에 등교수업을 잘하고 있고 학생들과 함께 의왕중 덕분에 챌린지 영상을 통해 의료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 스스로 생활방역 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 기자
화성시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입국한 7살 남자 어린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향남읍 시범 살구꽃마을 한일베라체아파트에 사는 A군(화성 33번)은 지난달 29일 어머니와 아랍에미리트IUAE)에서 입국했다. 그동안 자택에 자가 격리돼 있다가 별다른 증상은 없었으나 지난 4일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A군의 어머니는 보건 당국에 자가 격리 기간 외출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성시는 A군 어머니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 중이다. 화성=박수철 기자
국립 한경대학교는 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24대학생)을 퇴학 처분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한경대는 최근 상벌위원회를 열고 성 착취물 텔레그램 대화방인 문형욱을 퇴학 처분하기로 의결했다고. 앞서 지난달 말까지 문형욱에게 진술서를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상벌위원들은 문형욱의 진술 없이 진행된 회의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중대 사안이라는 점과 이로 인한 대학 이미지 실추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최고 수위인 퇴학 처분으로 징계 수위를 정했다. 한경대는 내주 초 총장 결재를 거쳐 징계 수위를 퇴학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학칙에 따라 퇴학 처분 시 재입학은 불가능하다. 한경대 관계자는 아직 총장의 결재를 받지 않아 징계가 확정됐다고 보긴 어렵지만, 이변이 없는 한 징계는 상벌위원회 결정대로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형욱은 2017년 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1천275차례에 걸쳐 아동청소년 피해자 21명을 상대로 성 착취 영상물을 스스로 촬영하게 해 관련 영상물을 제작소지한 혐의 등으로 이날 구속기소 됐다. 안성=박석원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5일 푸르지오써밋, 래미안슈르, 래미안에코팰리스 등 관내 아파트단지 4곳을 방문해 단지 내 음식물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와 내년 준공 예정인 주공2단지, 6단지, 7-1단지 재건축 아파트단지 내 음식물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김 시장은 자동집하시설 운영에 따른 음식물류 폐기물의 수집운반과정을 비롯한 처리 과정과 관련 시설을 확인했다. 과천=김형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