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 4급 승진 ▲인구성장국장 최종기 ◇ 5급 승진 ▲교통행정과장 직무대리 양창수 ◇ 5급 전보 ▲도서관정책과장 최형규 ▲세정과장 정영옥 ▲보건정책과장 조영제 ▲관인면장 신영철 ▲기업지원과장 정진철 ▲감사담당관 박헌일 ■ 단국대 ◇ 교무위원급 인사 ▲사회과학대학장 정창화 ▲학생처장 겸 사회봉사단장 임수경 ▲석주선기념박물관장 겸 단국역사관장 박성순 ▲총무처장 김왕수(천안) ▲디지털정보원장 류남훈 ▲공동기기센터장 정선엽 ▲법인 사무처 부처장 한제훈 ▲취창업지원처 부처장 최성희
평택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 발전 공감토크를 통해 지역의 의견 청취에 나섰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직능단체 29곳을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를 추진한다. 시는 이를 통해 단체별 대표 및 회원들에게 시정 방향과 현안 설명을 통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시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토의와 분야별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올해는 물론이고 매년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해 각계각층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상·하반기 총 51회의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의견 900여건이 전달돼 각 부서는 시민의 건의사항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부서는 소관 건의사항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포천시 인사 ◇ 4급 승진 ▲인구성장국장 최종기 ◇ 5급 승진 ▲교통행정과장 직무대리 양창수 ◇ 5급 전보 ▲도서관정책과장 최형규 ▲세정과장 정영옥 ▲보건정책과장 조영제 ▲관인면장 신영철 ▲기업지원과장 정진철 ▲감사담당관 박헌일
안산시가 상록구 사동 등 주택가 주차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차공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주거밀집지역 중 한 곳인 상록구 사동 일원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노외 및 노상주차장 등 총 336면의 신규 주차공간 조성을 마쳤다. 이번 주차장 조성 지역은 상록구 사동 1271-23번지 일원 총면적 1만1천293㎡ 규모로 254면을 갖춘 노외주차장과 82면의 노상주차장등 총 336면으로 이뤄져 있다. 주차장이 조성된 지역은 다세대 및 다가구주택 밀집 지역으로 평소 주정차 민원이 다수 발생했으며 무분별한 이중 주차로 인한 차량 통행 불편과 긴급차량 출동 방해 등으로 주차장 조성이 시급했다. 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 조성을 계획했으며 이를 위해 총 192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부족했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주차환경 개선에 따른 주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된 주차장 이용료는 무료이고 앞으로 주차 수요 및 이용객 등에 대한 특성 등을 파악한 뒤 운영 방식을 보완·검토할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에 추진된 주차 공간 확충으로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교무위원급 인사 ▲사회과학대학장 정창화 ▲학생처장 겸 사회봉사단장 임수경 ▲석주선기념박물관장 겸 단국역사관장 박성순 ▲총무처장 김왕수(천안) ▲디지털정보원장 류남훈 ▲공동기기센터장 정선엽 ▲법인 사무처 부처장 한제훈 ▲취창업지원처 부처장 최성희
광명시가 2029년까지 봄철 불청객인 미세먼지와의 전쟁에 나선다. 대대적인 공공자전거 운영과 폭염저감시설 설치 등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시에 따르면 2029년까지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경기도내 최저 수준(㎥당 13㎍)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미세먼지 저감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의 저감 목표치는 지난해 경기도 평균인 ㎥당 18㎍보다 5㎍ 낮은 수치다. 광명의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17년 ㎥당 27㎍에서 지난해 17㎍로 37% 감소했는데 이는 역대 최저치다. 올해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에는 142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5개 분야 35개 과제를 추진한다. 시는 특히 ▲공공자전거 100대 도입·운영 ▲폭염저감시설(쿨링포그) 15개 설치 ▲재개발·재건축지역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운영 ▲취약시설 여덟 곳 실내환경 개선지원 사업 등 4개의 신규 사업을 도입해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도록 대기오염 경보제 상황 근무반을 연중 시행하기로 했다.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차량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차 보급을 지난해 490대에서 올해 615대로 확대하기로 했다. 전기저상버스 구입비 지원,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및 조기 폐차 지원 등 도로 위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 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정책인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 분야 확대, 사계절 띠녹지 조성,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 큰 나무 공익 조림사업, 가학산 근린공원 내 수목원 조성 등 녹지 확충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박승원 시장은 “지난해 광명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올해도 시민들이 더 깨끗한 공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저감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심리를 마무리 짓는 결심 공판을 앞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취재진에게 “세상의 뜻이라고 하는 게 다 상식과 원칙대로 가게 돼 있다”며 “법원이 잘 가려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26일 오전 서울고법 형사6-2부(최은정 이예슬 정재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공판에 출석하기에 앞서 이같이 말했다. 취재진이 이 대표에게 “검찰의 구형을 어떻게 예상하느냐”고 질문했지만,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대답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열리는 5차 공판에는 검찰과 이 대표 측이 각각 신청한 정준희 한양대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겸임교수, 김성천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오후에는 6차 공판에서 검찰 구형과 이 대표의 최후진술이 진행된다. 선고는 이르면 다음 달 말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2021년 12월 방송 인터뷰에서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는 취지로 발언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됐다. 경기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의 용도변경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압박이 있었다고 허위 발언을 했다는 혐의도 있다. 지난해 11월15일 1심 재판부는 김 전 처장과 골프를 치지 않았다는 취지의 발언과 백현동 발언을 허위사실 공표로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형이 확정될 경우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한다. 2심 재판부는 앞서 검찰에 이 대표의 허위 발언 혐의와 관련된 공소사실을 특정해달라는 취지로 공소장 변경을 요구했고, 이에 따라 검찰이 공소장을 변경한 바 있다.
의정부시가 시민이 건강한 도시를 위한 ‘웰니스 도시 의정부’ 비전을 발표했다. 박성남 부시장은 26일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관광분야에 중점을 둔 타 지자체의 웰니스 사업과 차별화한 접근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웰니스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 등의 합성어로,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를 넘어 적극적으로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시는 기존 타 지자체들이 관광 중심의 웰니스 사업을 펼치는 것과 달리, 웰니스의 4가지 핵심요소(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사회적 웰니스) 증진을 위한 문화‧교육‧체육‧보건‧나눔 5대 분야의 사업을 추진한다. 정서적 웰니스를 증진하기 위해 시는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의정부의 자랑거리를 콘텐츠로 개발‧운영해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공공장소 문화행사 활성화를 위해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 사업을 통해 올해 25개 팀을 선정해 상하반기 풍성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40회를 맞는 ‘회룡문화제’는 조선 태조와 태종의 상봉과 화해를 주제로 가두행렬, 백일장 등 의정부의 정체성을 더욱 풍성하게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해 9월 중 개최한다. 접근성 높은 의정부역사 내 지난해 8월 개관한 ‘의정부문화역 이음’은 체험형 무료 전시와 기획 공연으로 시민들과 만날 계획이다. 시는 정신적 웰니스를 증진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학습의 기회를 갖고 지역자원을 연계한 학습공동체를 형성해 시민과 도시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 신중년, 고령층 등 연령별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직업교육이 자격증 취득과 재사회화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생애경력개발 단계별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세모학교’를 운영한다. 또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마을 학습공간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이 지역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도록 의정부의 자연자원과 문화유산을 활용한 마을교육을 지원한다. 신체적 웰니스 증진을 위해선 모두가 건강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의정부의 자원을 연계해 스포츠 대회가 열리며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공존하는 체육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며, 장애인이 체육활동에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 내 체육시설을 활용한 체육교실 운영, 어울림 등반대회 개최를 추진한다. 부용천, 중랑천 등 생태하천을 연계한 동오 마실런 대회, 한마음 건강걷기대회 등 의정부의 자연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스포츠 대회도 예정돼 있다. 접근성 높은 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부용터널 상부 파크골프장, 호원 실내배드민턴장, 호호당 2호점을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지난해 12월 개관한 민락 국민체육센터는 올해 2분기까지 3층 체육관을 포함한 전체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예방 강화로,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독거노인 24시간 건강 및 안전 관리, 시 자체 개발 앱인 ‘모두의 러너’를 활용한 걷기 사업도 추진한다. 사회적 웰니스 증진 사업으로 공동주택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아파트 봉사단’을 올해 관내 공공주택 18개소에서 운영하고,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고쳐드림 봉사단’은 올해 10개 가구를 대상으로 활동한다. 박성남 부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의정부의 잠재력이 웰니스 도시로서 강점이 될 수 있도록 문화, 교육, 체육, 보건, 나눔의 5개 분야를 의정부형 웰니스라는 목표 아래 새롭게 연결해 시민이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안성 서울세종고속도로 교각 붕괴 사고 관련,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안성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시공사인 하도급사 장헌산업, 강산개발의 공사 담당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현재까지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 관계자는 없다. 사고 구간은 현대엔지니어링(50%), 호반산업(30%), 범양건영(20%) 컨소시엄이 공사를 진행 중이며, 현대엔지니어링이 주관사다. 하도급사인 장헌산업은 교량 상판 구조물인 ‘거더(다리 상판 밑에 까는 보의 일종)’를 설치하는 작업을, 강산개발은 거더 위에 슬라브(상판)를 얹는 작업을 각각 맡았다. 경찰은 소환한 관계자들을 통해 공사에 사용한 공법 절차에 문제가 없는지, 현장 안전 수칙을 지켰는지 등 사고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경찰은 사고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분석과 사망자 부검 등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사고 원인을 확인하는 현장감식은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다. 경찰은 합동감식에 참여할 관계기관인 국토교통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 오전 9시49분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교각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상판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세종~포천 포천방향 구간 청룡천교 교각 위에 올려져 있던 상판(빔) 연결작업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교량 상판 등 위에서 작업하던 10명 중 4명이 사망했고, 6명은 부상을 입고 중환자실 등에서 치료받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연금 구조개혁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와 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국회의장과 양당 원내대표 간 회동을 마친 뒤 이같이 밝혔다. 국회 연금특위는 오는 28일 오후에 국정협의회를 열어 연금개혁의 주요 쟁점인 모수 개혁 문제를 결론 내리기로 잠정 합의했다. 양당은 현행 9%에서 13%로 보험료율(내는 돈)을 높이는 것엔 합의했지만, 현행 40%인 소득대체율 인상 여부와 자동조정장치 도입 여부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아직 의견 대립이 있는 모수 개혁은 국정협의회에서 결론을 내기로 협의했다”고 말했고, 국민의힘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국정협의회에서 논의를 먼저 하고, 합의가 안 되면 연금특위에 넘길지는 추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정협의회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우원식 국회의장, 양당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4자 회담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