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메달을 딴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5일 시청 로비에서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빙상부 봉납식’을 열고 대회에 참가한 화성특례시 빙상부 소속 선수들에 대한 포상을 진행한다. 포상 대상은 장성우, 김태성, 노도희, 김민지 등 선수 4명과 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조남규 감독, 박세영 코치 등 6명이다. 장성우 선수는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쇼트트랙 남자 1천m 금메달을 포함해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또한 노도희·김태성 선수는 쇼트트랙 혼성 2천m에서, 김민지 선수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화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에서는 올림픽경기대회 등 국내외 대회에 입상한 직장운동부 단원에게 포상금 지급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또한 동일대회 2개 종목 이상 입상 시 최우수성적 1개에 한해 포상금을 지급하고 나머지는 50%를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시는 장 선수에게 포상금 4천만원을, 나머지 선수들에게는 각각 2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들을 지도한 코치진들에게도 각 3천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화성특례시 위상을 드높인 빙상부 선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 빙상부는 지난 2011년 10월 창단해 지도자 2명과 선수 1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안양시가 시민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다음달 4일부터 10월31일까지 ‘제6회 안양시민 독서마라톤 대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독서마라톤은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한 온라인 독서 캠페인으로, 읽은 책의 페이지 수를 거리(페이지당 2m)로 환산해 참가자가 선택한 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이다. 코스는 ▲안양천(3㎞·1천500쪽) ▲평촌중앙공원(5㎞·2천500쪽) ▲안양1번가(10㎞·5천쪽) ▲안양예술공원(21㎞·1만500쪽) ▲관악산(42.195km·2만1천98쪽) 등 5개로 구성되며, 개인 및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4일부터 안양시도서관 독서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안양시도서관 도서 대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완주자에게는 독서마라톤 완주 인증서, 도서 대출권 확대(5권→10권), 도서 연체 면제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심사를 거쳐 우수 완주자 개인 28명과 단체 10팀에게는 안양시장 표창과 시상품(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최대호 시장은 “많은 시민이 독서마라톤에 참가해 책과 함께하는 일상의 가치를 깨닫고 독서의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도서관 독서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시장 접견실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길원옥 할머니의 유가족으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인이 평생 성폭력 피해자의 인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유족들이 인천시 여성권익시설에 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이뤄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고인의 유가족인 황선희 목사(아들), 조근순 여사(며느리), 그리고 결연시설인 김석순 인천성폭력상담 소장이 참석했다. 시는 기부금 1천만원으로 성폭력 피해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치유받을 수 있도록 심신 회복 프로그램실 조성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 소장은 “프로그램실 이름은 고인의 헌신과 뜻을 기리기 위해 ‘길’로 짓겠다”며 “‘길’ 프로그램실이 피해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 시장은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안정적인 치유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그 분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 길원옥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노령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투병 생활을 하다 지난 16일 자택에서 향년 9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경상원은 24일 하남시에 있는 신장전통시장 다락방 갤러리에서 전통시장 및 골목상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민생현장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철 경상원장을 비롯해 김성수 경기도의원(국민의힘·하남2)과 하남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등 50명이 참석해 소상공인의 지원 사각지대 등을 해소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과 ‘청년 창업 원스텝’, ‘경영환경개선’ 사업 등 올해 주요 지원사업을 안내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개선한 사업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경상원은 이날 정담회에 이어 25일에는 남양주와 오산을, 26일에는 구리를, 28일에는 양주를 찾는 등 이달까지 도내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남은 23개 시·군 사업설명회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지난 경기 남부 통합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한 하남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안내 및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허심탄회하게 말해 주신 현장의 의견들을 정책과 사업에 반영시키는 등 어려운 시기 경제의 밑불이 꺼지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원은 올해 소상공인의 단계별 지원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362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5개 분야 총 20종의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올해 사업 예산을 100억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에 최고 수위 비상근무인 ‘갑호비상’ 발령을 검토 중이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24일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선고 당일 경찰청에 갑호비상 발령을 건의할 예정이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것 같다”고 밝혔다. 경찰 비상업무 규칙에 따르면 비상근무 발령권자는 비상 상황을 긴급성과 중요도에 따라 판단해 갑호비상, 을호비상, 병호비상, 경계강화, 작전준비태세 등을 발령할 수 있다. 갑호비상이 발령되면 연가 사용이 중지되고 가용 경찰력 100%까지 비상근무에 동원될 수 있다. 또 지휘관과 참모는 원칙적으로 사무실이나 상황과 관련한 현장에 위치하는 정착 근무를 하게 된다. 이와 함께 경찰은 내란 선동 등의 혐의로 고발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관련,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로 입건된 피의자 10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법리 검토 및 채증 자료 등을 토대로 전 목사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피의자들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까지 전 목사의 내란 선동 혐의에 대해 총 11건의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으며 해당 고발 건에 대한 고발인 조사는 완료됐다. 더불어 경찰은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관련, 133명을 수사 중이다. 이 중 79명이 구속됐으며 54명은 불구속 상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헌법재판소 난동을 모의한 정황과 관련해서는 게시글 60건 정도를 수사 중이다. 또 경찰은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한 윤 대통령 지지자 안모씨가 자신이 미군 등에 종사했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선 그가 한국 국적이며 육군 병장으로 제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비상계엄 당일 계엄군이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한 ‘스카이데일리’와 기자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고, 안씨는 해당 기사의 취재원으로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안씨에 대해 지난 22일 참고인 조사를 했으며 선관위와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 대한 조사도 마친 상황이다.
인천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대체인력 지원금’과 ‘1인 소상공인 출산급여 지원사업’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24년 12월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와 협약을 하고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또 KB금융그룹이 10억원을 기부하면서 재정적 기반을 확보했다. 시는 육아휴직 등으로 인력 공백이 생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대체인력 채용 시 추가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대체인력 채용지원금 120만원에 더해 인천시가 최대 9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또 시는 인천지역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대체인력을 고용할 경우 해당 인력에 월 30만원을 최대 3개월 동안 지원한다. 단, 지원 대상은 고용노동부의 대체인력 채용지원금을 지급받은 소상공인으로 한정한다. 이어 시는 1인 소상공인의 출산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1인 소상공인이 본인, 또는 배우자의 출산으로 소득이 줄어들면 고용노동부에서 지급하는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150만원에 더해 시가 추가로 9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며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2025년 1월 이후 출산한 자녀를 인천에 출생 신고한 경우에 해당한다. 특히 시는 소상공인들이 지원을 원할 때 인천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대체인력 지원금은 고용노동부 지급결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 출산급여는 출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과 육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시의원들이 일선 학교에 리베이트를 받고 전자칠판을 납품(경기일보 2월5일자 인터넷)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시교육청이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 받은 물품선정위원회 운영 기준을 강화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물품선정위 운영 규칙을 구체적으로 명문화 한 새로운 운영 기준을 오는 3월1일부터 시행한다. 물품선정위는 전자칠판 등 각 학교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때 열리는 위원회로 일반물품은 추정가 1천만원 이상, 장애인 생산품 등은 2천만원 이상의 물건을 구매할 때 운영한다. 물품선정위는 학교장 외 5인 이상 10인 이내의 교직원, 외부위원 등을 선출해 금액기준에 따라 계약 방법, 계약 물품 등을 선정한다. 종전의 물품선정위는 계약을 각 학교 자율에 맡긴다는 이유로 명문화한 규정이 적어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나왔다. 우선 시교육청은 물품 선정 과정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클린센터’를 운영한다. 시교육청 산하 클린센터는 각급 학교의 물품 계약을 모니터링하고 그 과정을 컨설팅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또 시교육청은 계약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블라인드 테스트를 의무화한다. 그동안 일선 학교에서는 A/S, 브랜드 평판 조회 등을 이유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지 않기도 했다. 시연 평가에서도 블라인드 평가를 원칙으로 한다. 계약의 공정성을 위해 위원 자격도 조정한다. 종전의 물품선정위에서는 계약담당자가 참여해 평가하기도 했으나 이제부터는 계약담당자는 평가에 참여할 수 없다. 비교 평가 기준도 강화하기로 했다. 평가 기준을 더 엄격히 적용해 3개 이상의 물품을 평가하고 참여한 위원들의 점수를 합산해 가장 높은 물품을 선정하도록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일선 학교의 계약, 감사 담당자 등과 여러 차례 협의해 도출한 운영 기준”이라며 “그동안 제기됐던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최대한 실무 위주의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의 전자칠판 수사에서 시의원들과 물품선정위의 연결 고리를 확인한다면 다시 논의해 추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경찰, ‘전자칠판 납품비리 의혹’ 인천시의원 2명 소환 조사 https://kyeonggi.com/article/20250205580313
이천축산농협(조합장 임영묵)은 지난 21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200만 원 상당의 한우수라탕 3천개를 기부했다. 이천축협은 지난해 60년만에 청사를 이전 한후 지난 설명절에는 어르신 행복한 밥상 자원봉사 활동과 폭설피해 농가와 불우이웃들에게 축산물가공품을 전달 등 봉사와 관내 축산업의 발전 및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우리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한우수라탕은 이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끼로 제공된다. 임영묵 조합장은 “어려운 시민들이 한우수라탕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천축산농협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계속해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천시 행복한 동행은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소방서가 ‘따뜻한 동행 경기 119’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온정을 나눴다. 안양소방서는 ‘따뜻한 동행 경기 119’의 열 번째 지원 대상자로 안양시 내 취약계층 1가구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따뜻한 동행 경기 119’는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자발적 참여로 2023년부터 매일 119원씩 적립한 기금과 기업 및 단체의 후원금으로 운영된다. 재난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위로와 생활안전 지원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안양소방서는 지난해 기금을 적립하고 ㈜올세, ㈜올라이트라이프의 기부금 2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등 모금 운동 확산에 동참해왔다. 이번 지원 대상자인 A씨는 지난 1월 화재로 가구와 침구류가 소실돼 생계에 어려움을 겪던 중 지원을 받게 됐다. A씨를 포함해 선정된 가정에는 가구당 400만~1천만원씩 총 8천500만원이 지원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10차례에 걸쳐 136명에게 4억3천800만원을 전달했다. 장재성 서장은 “안양소방서 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내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뭉쳐야 산다’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이웃데이는 고립 위기가구 당사자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당사자와 방문활동가, 동네 주민들이 소규모 모임을 함께하는 행사다. 2월 행사로 24일 소흘읍 송우주공4단지 관리사무소동에서 ‘이윷잔치’란 테마로 윷놀이를 진행,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 윷놀이 재미를 더했다. 복지관은 소흘읍을 시작으로 26일에는 포천동 휴먼시아 관리사무소 도서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신북면 외 다른 읍면동에서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93세의 최고령 지역주민은 “20여년 만에 함께 둘러앉아 윷놀이를 하며 크게 웃을 수 있어 좋았고, 이러한 시간을 자주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상진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밀착형 복지관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복지서비스를 전달하며고 지역주민과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복지마을을 목표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