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소감]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안산상록갑 당선자

먼저 승리를 안겨주신 안산상록갑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 내내 자신의 일처럼 함께해 주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코로나19 극복과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뜻을 모은 안산상록갑 주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그동안 정치가 우리의 삶과 맞닿아있다는 신념으로 안산의 큰 현안은 물론 주민들께서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문제와 필요로 하는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힘껏 일해 왔습니다. 이제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많은 분의 소중한 한 표, 한 표에 담긴 뜻을 잘 새기고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먼저 선거 기간 중 여러분에게 했던 약속을 반드시 지켜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안산의 종합발전전략으로 제시하고 추진한 교통중심지 안산, 첨단산업도시로서의 안산, 해양생태문화관광도시로서의 안산 비전을 위한 구체적 성과를 실현시켜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성과를 내온 일들을 더욱 확실하게 완성하고 안산의 더 큰 도약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고 21대 국회가 개혁과제 실천 및 여러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국회가 되도록 협치의 정치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3선 의원으로 키워주신 만큼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 안산상록갑 주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신다면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안산=구재원기자

[당선소감]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안산상록을 당선자

더 살기 좋은 안산, 더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저 김철민을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선거과정에 의견과 입장은 다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후보들께도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4년 동안 안산발전을 위해 신안산선 착공에 이어 장하역 신설, 장상지구 신도시 개발 등 모두는 시민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입니다. 제가 시작한 이런 일들을 제 손으로 꼭 마무리하겠다는 다짐도 스스로 했습니다. 다행히 저를 선택해 주셔서 제가 안산을 위해 더 일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4년 시민 여러분이 더 행복하고 더 편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안산선 2024년 개통과 성공적인 장상지구 신도시 개발, 그리고 동네 곳곳에 주차공간 확충, 체육문화센터, 예술도서관, 학교 체육관 등 차질없이 완료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철저히 점검하겠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번 선거에서도 어김없이 비방과 흑색선전이 등장했습니다.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행태는 이제 없어져야 할 구태입니다. 그리고 이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국민들은 정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알 수 있었습니다. 투표 한번 잘하는 것이 당장 우리의 삶을 바꿀 수는 없지만, 결정적인 순간 많은 것을 좌우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부터 또다시 더욱 겸손하게 시민 여러분을 섬기고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 그리고 더 듣고 더 뛰는 김철민이 되겠습니다. 안산=구재원기자

[당선소감] 민주당 소병훈 광주갑 "시민 행복한 삶 위해 발로 뛰겠다"

4ㆍ15총선 광주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소병훈 당선자는 저 소병훈을 믿고 다시 4년을 맡겨주신 광주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오늘의 승리는 저 소병훈의 승리가 아닌 위대한 광주시민의 승리다. 난개발과 교통난으로 얼룩진 광주를 더 많이 좋아진 광주로 만들어 달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저를 선택해주신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밝혔다. 소 당선자는 광주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 4년 전의 약속을 지켰듯이 앞으로의 4년도 광주시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 광주시민의 더 행복한 삶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라며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광주지역경제 회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우리 아이들의 온라인 개학이 차질은 없는지, 소상공인 지원에 부족함은 없는지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 광주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국회에서 광주시민을 대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선거운동을 하면서 많은 시민 분들과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길거리에서, 또 온라인으로 보내주신 수많은 격려와 지지 감사드린다며 21대 국회에서도 민생을 최우선으로 살피고, 광주시민에게 힘이 되는, 광주를 더 좋게 변화시킬 수 있는 힘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소병훈 당선자는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조억동 후보와 엄태영 후보께도 감사와 함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저 소병훈을 지지해주신 분들 뿐만 아니라 다른 후보님들과 함께 해주신 분들 모두 제게는 소중한 광주시민이다. 광주시민 모두를 아우르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인천시민은 '정국안정'을 선택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인천시민은 정국안정을 선택했다. 15일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오전 2시30분 현재 인천의 13개 선거구 중 10곳에서 당선 또는 확실을 기록하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1개 선거구에서만 당선이고, 1곳의 선거구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확실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나머지 1곳에서는 민주당 후보와 통합당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도, 코로나19 선방, 선거구 후보들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등의 광역교통망 공약 등이 시너지를 낸 반면, 통합당은 막장 공천과 막말이 자멸을 불렀다는 분석이다. 민주당과 통합당은 이번 총선 막바지까지 과반수 승리를 자신했다. 그러나 결과는 민주당의 완승이다. 통합당은 2석 이하라는 역대 선거 최악이자,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았다. 민주당은 동미추홀갑 허종식(확실), 연수갑 박찬대(당선), 남동갑 맹성규(확실), 남동을 윤관석(확실), 부평갑 이성만(당선), 부평을 홍영표(당선), 계양갑 유동수(당선), 계양을 송영길(당선), 서갑 김교흥(당선), 서을 신동근(당선) 후보가 1위다. 연수을에서는 개표율 89.4%에서 민주당 정일영 후보가 41%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통합당 민경욱 후보를 1%p(1천103표) 차이로 앞서고 있다. 통합당은 중강화옹진에서 배준영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꾸준히 1위를 달린 끝에 당선까지 올라섰다. 특히 동미추홀을에서는 무소속 윤상현 후보가 민주당 남영희 후보와 엎치락뒤치락 하던 중 확실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정의당의 이정미 연수을 후보는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2자리수 득표율로 선전했지만, 거대 양당의 벽을 넘지 못했다. 다만,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정의당은 이 시각 현재 8.9%대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비례대표 4번인 배진교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배 후보는 남동구청장 출신의 정치인이다. 비례대표 당선자의 윤곽은 16일 오전 6시께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의 승리를 정부여당에 대한 국민의 높은 지지도가 이어진 결과로 보고 있다. 지역정가에서도 국제적으로 코로나19 사태를 잘 대응했다고 평가받는 정부에 대한 높은 지지도가 여당의 표로 나타났다고 판단한다. 이에 따라 여당이 집권 중인 국시정 모두 큰 힘을 받을 전망이다. 또 민주당 인천시당이 공약으로 내건 제2경인선 건설,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 원도심 순환 전철 신설 등 교통공약을 비롯해 뿌리산업 혁신과 스마트산업 육성 등 경제일자리공약, 통합보육센터 설치 등 복지공약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통합당은 동미추홀을, 연수갑, 연수을, 남동을, 서을 등에서 공천 갈등을 빚으면서 선거 초반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동미추홀을과 남동을에서는 통합당으로부터 공천배제를 당한 후보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며 선거 막판까지 보수층 분열을 빚어냈다. 더욱이 곳곳에서 터져나온 막말 논란 등도 통합당의 패배에 결정적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이를 두고 지역정가에서는 통합당이 정부여당 심판에 대한 쟁점을 효과적으로 만들어내지 못한 채 자멸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정의당 등 군소정당은 이번 총선에서도 인천의 선거구 당선자를 만들어내지 못했고, 인천의 첫 여성 국회의원 탄생 역시 다음 선거를 기약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이번 총선에서 국민과 시민은 정부여당에 더 많은 지지를 보냈다며 앞으로 국시정이 또 한번 탄력을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김민기자

[당선소감] 민주당 임종성 "살맛 나는 광주 만들겠다"

제21대 총선 광주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으며 재선고지에 올랐다. 임종성 당선인은 다시 한번 믿고,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 라며 선거 기간동안 길거리에서 만난 시민분들이 절실하게 말씀하셨던 살맛 나는 광주 건설과 광주의 도약이란 명령, 반드시 받들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 당선인은 이어 광주시민들과 약속했던 광주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들을 제대로 마무리할 것이다 며 생활SOC 복합화 사업 등 문화ㆍ체육 관련 공약도 제대로 마무리하겠다. 또한 지지부진한 지역현안을 반드시 해결해달라는 따끔한 목소리도 잊지 않고 챙기는 열정으로 진심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무엇보다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시민여러분께 항상 열려있는 임종성이 되겠다.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든든한 여러분의 친구가 되겠다. 이를 통해 광주시민과 저 임종성이 계속 살아가야 할 광주가 기분 좋게 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종성 당선인은 마지막으로 끝까지 선전하신 이종구 후보와 한옥현 후보께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라며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신 광주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응답할 수 있도록 광주를 위해 더 많이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한상훈기자

[당선소감] 미래통합당 송석준 이천 당선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천 시민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번 21대 이천시 국회의원 선거는 다선 큰 일꾼을 만들어 이천시의 발전을 앞당기겠다는 시민들의 열망이 표심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이천시의 큰 일꾼으로서 앞만 보고 열심히 일해 시민들에게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번 선거는 경제와 외교, 안보 등 총체적으로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바로 잡으라는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반영되었습니다. 재선의원으로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 수도권 규제를혁파해 수도권과지방의상생발전을선도하는상생허브이천시를만들겠습니다. 또 국지도와 지방도, 리간 도로 등을 차질 없이 연결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탐방로, 산책로, 체험로 등 핑크로드를 차질 없이 구축하겠습니다. 특히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의 격에 맞는 의료, 교육, 문화, 복지, 관광 등 시설을 적기적소에 확충하고, 1ㆍ2ㆍ3차 산업을 잘 융ㆍ복합해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인 신산업의 융성과 진흥을 도모, 누구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드림 이천을 만들겠습니다. 이와 함께 정자형고속도로망과십자형철도망구축강화로이천시를통일대한민국의교통중심지로만들고, 호국시설 확충,참전용사와유공자 지원,대한민국최정예3개 부대의군시설과생활여건을 개선해 호국ㆍ안보의메카로만들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민여러분들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한 분 한 분 성원에 분골쇄신 노력으로 보답 드리고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천=김정호기자

[당선소감]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정부을 당선자

존경하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국회의원 당선자 김민철입니다. 오늘의 당선은 모두 의정부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 덕분입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는 대한민국의 발전과 우리 의정부의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라는 소명으로 생각하고 더 열심히, 더 겸손하게 일하겠습니다. 저 김민철, 초심을 잃지 않고 여러분에게 공약한 소중한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저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습니다. 제21대 국회에서 늘 국민을 생각하고, 민생을 살피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일하는 국회, 신뢰받는 국회를 만들겠습니다. 시민들의 촛불혁명으로 이뤄진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는 새 시대의 희망을 열겠습니다. 당당하게 일하는 의정부의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저는 우리 의정부 시민들의 숙원 사업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 교통, 문화, 행정, 교육, 경제,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혁신의 길을 만들겠습니다. 누구나 언제든지 살고 싶은, 정이 넘치는 의정부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의정부 시민의 곁을 24년간 한결같이 지켜왔듯이 앞으로도 여러분의 지팡이가 되어 오늘부터 저 김민철은 한 걸음 한 걸음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와 함께 총선에서 함께 열심히 뛰었던 후보들에게도 위로의 말씀과 우리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 당리당략을 넘어서 서로 화합하고 상생하는 정치를 하자는 말씀을 드립니다.다시 한 번 저에게 국회의원으로서의 기회를 주신 의정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당선소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성남 수정구 당선자

수정구 주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부족한 제게 다시 일할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더 나아진 실력으로 수정구의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선거운동 기간에 제게 해주셨던 말씀들을 잊지 않고 하나하나 실천하겠습니다. 4선 되더니 일을 더 잘한다라는 평가를 받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이번 선거에서 우리, 성남 살자를 슬로건으로 내세웠습니다. 성남에 산다는 것, 수정구에 산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성남 수정구를 주민과 만들고 싶기 때문입니다. 성남에 제 인생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저 김태년이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번 총선 결과를 보면서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코로나19를 빨리 퇴치하고 경제를 살리라는 국민의 명령을 반드시 이행하겠습니다. 시민들이 평범한 일상을 다시 누릴 수 있도록 만들고, 민생을 회복시키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또 가장 모범적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성숙한 국민의식과 의료진을 비롯한 많은 분의 헌신 덕분입니다. 앞으로 닥쳐올 수 있는 경제적 어려움도 우리는 이겨낼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정부와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들을 힘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속도감 있게 실행하겠습니다. 성남=이정민기자

[당선소감]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부천시병 당선자

사랑하는 부천 소사 주민 여러분. 다시 한 번 저 김상희를 선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더 겸손한 자세로, 열과 성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곧 임기가 만료되는 20대 국회에서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탄핵이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분출된 국민의 요구와 사회적 개혁 과제가 있었습니다. 20대 국회는 이러한 국민의 요구와 시대적 과제를 해결해야 했지만, 그 노력들이 무력화되었습니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너무나 안타깝고 부끄럽습니다. 이번 선거는 사회적 대변혁을 이뤄보고자 했던 문재인 정부의 지난 3년에 대한 중간평가였습니다. 식물 국회로 전락시킨 책임이 여당의 독주 때문이었는지, 야당의 발목잡기 때문이었는지를 판가름해주는 선거였습니다. 잘 해서 뽑아주신 것이 아니라,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이번 선거의 결과에 자만하지 않겠습니다. 그만큼 더 무거워진 책임감으로, 정부를 도와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부천 소사주민 여러분. 문재인 정부를 도와, 시대적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 대책도 마련하겠습니다. 여러분의 한결같은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우리 소사를 위해 추진해 온 사업들과 새로이 약속한 사업들을 꼭 해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말이 아닌, 행동과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부천=오세광기자

[당선소감]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군포 당선자

존경하는 군포시민 여러분, 저 이학영을 군포 대표 일꾼으로 선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간 의정활동에 대해 시민 여러분이 합격점을 주신 것 같아 커다란 보람을 느낍니다. 저는 이번 선거운동을 하며 확성기 유세 대신 골목 곳곳을 다니며 시민 여러분을 직접 만나 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참 잘한 결정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담담히 코로나와 싸우고 계신 용감한 시민들을 만나며 희망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여러분이 그토록 지키고 싶어 하시는 행복한 일상, 더 나은 미래를 꼭 만들어야 한다는 강한 책임감도 느낍니다. 저 이학영은 오늘부터 다시 뛰겠습니다. 20대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2차 추경을 통해 모든 국민께 재난지원금을 100% 지급하겠습니다. 코로나 지원책과 디지털 성범죄 처벌강화 입법 등 당장 시급한 예산과 법안을 통과시키겠습니다. 비정규직, 중소 자영업자, 하청업체 등 사회적 약자, 을(乙)의 편에 서겠습니다. 사랑하는 군포시민 여러분. 선거운동 기간 만난 군포시민들로부터 변화의 열망을 읽었습니다. 그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GTX-C 노선의 첫 삽을 뜨고, 금정역 복합환승센터를 개발해 군포를 경기 남부 교통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리모델링 특별법을 제정해 시민의 보금자리를 더 안락하게 꾸밀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군포역 시설을 현대화하고 복합문화복지 행정타운을 건설해 역세권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위례 과천선 군포 연장을 추진해 전철 사각지대를 없애겠습니다. 늘 시민의 의견을 듣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배우는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군포=윤덕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