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커뮤니티] 이 시국에 결혼식 강제동원이라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부분의 모임들이 위축된 요즘, 한 회사가 하객이 없을지도 모른다며 임원자녀 결혼식에 직원들을 강제동원하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회사 미쳤다'는 제목으로 어느 회사의 갑질 실태를 고발하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임원자녀가 결혼하는데 코로나19때문에 하객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우려에 회사직원들 강제동원 한단다"고 적었다. 놀라운 점은 결혼식 참석 여부를 '출석체크'를 통해 확인한다는 것이었다. 심지어 결혼식이 열리는 서울까지 회사 전직원을 전라도에서 버스에 태워 이동시킨다고 적고 있어 적잖은 충격을 안기고 했다. 글쓴이는 "진짜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대놓고 항의 못했다. 제발 무사하길 기도해주라"라며 회사의 부당한 갑질에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스스로를 답답해하며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대체 어떤 회사냐?" "욕밖에 안 나오네요" "그러다 누구 한 명이라도 코로나19 걸리면 어떻게 해?" "마스크 꼭 착용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는 반면, 일부 누리꾼은 "그냥 노동부에 신고하세요"라며 보다 현실적인 제안을 하기도 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결혼식을 연기하는 예비부부들이 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하객들이 오지 않을 것을 우려해 '하객 대행 알바'를 문의하는 글들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결혼식을 연기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하객을 모으는 일은 쉽지 않다. 글쓴이가 언급한 갑질 사례가 반복될 수도 있다. 더구나 코로나19 탓에 결혼식 참석을 부탁하기도 매우 미안한 상황. 이 때문에 아직은 생소한 개념인 '온라인 결혼식'을 시도하기도 한다. 지난 주말, KT의 지원을 받아 온라인 결혼식을 치른 한 신부의 이야기는 눈여겨 볼만 하다. 이 신부는 결혼식 연기 여부를 막판까지 고민했으나, 그로 인한 고가의 위약금과 먼 곳에서 참석이 여의치 않은 친척들, 코로나19 집단감염 등을 고려해 결국 온라인 결혼식을 선택했다.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결혼식이 실시간 중계되면서 신부는 무사히 식을 마칠 수 있었고,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축하를 받기도 했다. 신부 입장에선 예정대로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어서 좋고, 하객들 입장에선 코로나19 걱정 없이 집에서 편안하게 결혼식을 참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영준 기자

‘쩐의 전쟁’ V리그 FA, 10일 개장…이재영-다영 자매 ‘원 팀’ 관심사

쩐의 전쟁으로 불리는 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 개장이 임박한 가운데 대어급 선수들의 거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10일 남녀 FA 대상 선수 공시를 시작으로 치열한 FA 시장이 개장한다. 특히, 여자부 FA에는 지난 시즌 연봉 톱 10 가운데 공동 1위인 박정아(김천 한국도로공사ㆍ3억 5천만원)를 비롯, 3위 이재영(인천 흥국생명ㆍ3억 2천만원), 4위 김희진(3억원), 5위 김수지(이상 화성 IBK기업은행ㆍ2억 7천만원), 7위 김해란(흥국생명ㆍ2억원), 10위 이다영(수원 현대건설ㆍ1억 8천만원) 등 6명이 시장에 나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이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국가대표 쌍둥이 자매인 이재영(레프트)과 이다영(세터)으로 함께 운동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프로무대에서 소속팀이 갈려 이번 FA 시장을 통해 6년 만에 다시 한솥밥을 먹을수 있을지 여부다. 2015-2016시즌 신인드래프트 전체 1ㆍ2 순위로 지명되는 영광을 안으며 팀이 갈렸던 둘은 각자의 소속팀에서 고속 성장을 거듭하며 여자배구의 대표 에이스로 성장했다. 이재영은 2017년ㆍ2019년 두 차례 최우수선수(MVP)에 올랐을 뿐 아니라 지난해 흥국생명의 통합우승을 이끌며 최전성기를 열어가고 있다. 동생 이다영 역시 현대건설의 토털 배구를 이끄는 사령관 역할을 맡아 팀을 정규시즌 1위로 견인하는 등 올 시즌 유력한 MVP 수상 후보로 거론된다. 실력과 인기 모두를 겸비한 둘이 한 팀에서 뛰게 된다면 큰 시너지를 안겨 줄 수 있기에 각 팀마다 눈독을 들이고 있어 그 가능성이 현실로 이뤄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이재영은 한 방송 인터뷰에서 스피드 배구에 적합한 플레이를 펼치는 동생 이다영을 구단이 잡아주길 바란다고 전했었고, 이다영 역시 또 다른 인터뷰에서 같이하면 좋겠지만. 말을 아끼겠다고 여지를 남겨둠에 따라 둘이 한 팀에서 뛰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9-2020시즌 여자프로배구는 마의 벽으로 여겨진 평균 시청률 1%를 돌파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는 각 팀별로 확실한 팀 컬러를 보여주면서 현대건설의 트윈타워 양효진-이다현 조합과 흥국생명의 레프트 듀오 이재영-박현주 콤비 등 팀의 간판ㆍ신예들의 콜라보가 재미를 배가시켰다는 분석이다. 이에 이번에는 FA 시장의 최대 관심사인 이재영ㆍ다영이 한 팀에 소속돼 동생이 올리고, 언니가 강타를 퍼붓는 재미있는 상상에 배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이광희기자

[장영준의 잇무비]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

감독: 팍품 웡품 출연: 티라돈 수파펀핀요, 체르쁘랑 아리꿀 등 줄거리: 숨이 멎은 순간 눈앞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신의 제안으로 두 번째 목숨을 얻기 위해 100일 안에 정체불명의 고등학생 '민'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밝혀내야만 하는 라이프 카운트다운 스릴러. 죽은 소년의 몸에서 깨어나다 죽음에서 깨어난 '나(티라돈 수파펀핀요)'는 병원에 누워있는 이유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그 때 '나'의 앞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신'은 두 번째 삶을 얻는 대가로 100일 안에 자신이 깨어난 몸의 주인인 정체불명의 고등학생 '민'을 죽음으로 몰고 간 사람을 찾아내야만 한다는 미션을 남긴 채 사라진다.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민'의 주변 사람들. 하지만 평온한 일상은 오래가지 못하고 '나'는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한다. 이처럼 영화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는 '신'을 통해 100일의 시간을 얻게 된 '나'가 거꾸로 흐르는 시간 속에서 '민'을 죽음으로 몰고 간 사람을 찾지 못하면 죽는다는 설정과, 제한된 시간 동안 오직 혼자 답을 찾아야하는 상황을 통해 긴장감과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특히 판타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넘나들며 예측을 뛰어넘는 반전은 관객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배드 지니어스' 제작사 X '셔터' '샴' 감독의 만남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는 시험과 커닝이라는 소재를 통해 숨 쉴 틈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 웰메이드 스릴러 '배드 지니어스'를 제작한 태국의 GDH559라는 제작사에서 내놓은 신작이다. '브라더 오브 이어' '프렌드 존' 등 신작마다 신선하고 감각적인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GDH559가 이번엔 공포영화 '셔터'와 '샴'을 연출한 팍품 웡품 감독과 손을 잡아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이미 전작들을 통해 극한의 공포로 관객을 몰아넣는 치밀한 연출력을 선보인 그가 이번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를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시켜 관객들에게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들 지 주목된다. 주목받는 대세들 티라돈 수파펀핀요 X 체르쁘랑 아리꿀 이번 작품에서 100일 안에 정체불명 소년이 죽은 이유를 찾아야만 하는 '나'이자, 고등학생 '민' 역을 맡은 티라돈 수파펀핀요는 2014년부터 연기활동을 시작해 2018년에는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Nine By Nine의 멤버로 활동하는 다재다능한 스타다. 특히 2017년 아시아 박스오피슬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배드 지니어스'에서 금수저 '펫'으로 열연하며 주목받은 그는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에서 정체불명 소년 '민'과 기억을 잃은 채 '민'을 죽음으로 볼고 간 사람을 밝혀내는 '나', 이렇게 상반된 인물을 동시에 맡아 인물에 따른 감정선을 섬세하게 선보인다. 여기에 '민'이 짝사랑하는 '파이' 역의 체르쁘랑 아리꿀은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를 통해 배우로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미 일본 국민 걸그룹 AKB48의 자매 걸그룹 BNK48의 리더인 체르쁘랑 아리꿀은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최고의 아이돌로, 실제 마히돌대학교 국제대학에서 연구 조교로 일하며 논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영화 속 전교 1등 '파이'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티라돈 수파펀핀요와의 호흡을 기대하게 만든다. 개봉: 4월 8일 장영준 기자

[오늘 날씨] 건조하고 일교차 커…미세먼지 '보통'

수요일인 오늘(8일)도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다. 아침엔 쌀쌀하지만 낮에는 포근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서울과 경기도 성남, 광주, 하남, 오산, 남양주, 구리, 포천, 과천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다. 인천(옹진 제외)과 경기도 여주, 안산, 화성, 군포, 가평, 광명, 양평, 안성, 이천, 용인, 의왕, 평택, 안양, 수원,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연천, 동두천, 김포, 부천, 시흥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야외활동과 산행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번 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매우 건조한 상태는 게속 유지될 전망이다. 아침 출근길은 일부 내륙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쌀쌀했으나 낮에는 포근하겠다. 오늘과 내일(9일) 낮 기온은 어제(7일)보다 2~4도 가량 낮겠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로 비교적 포근하겠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12~15도가 되겠고,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도, 낮 최고기온은 12~17도를 기록하겠다. 모레(10일)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13~1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서울, 인천, 경기북부와 남부 모두 미세먼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안은 오늘부터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4월 대조기(8~11일) 기간 중 인천(소래포구, 연안동) 지역은 침수피해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장영준 기자

[오늘의 운세] 4월 8일 수요일 (음력 3월 16일 /辛亥)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4월 8일 수요일 (음력 3월 16일 /辛亥)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재수원만 가정화목 가정모임 건강 돈 주의 戊子 48년생 명예손상 직장문제 고민 자손문제주의 庚子 60년생 재물손실 타인과 시비 금전문제 복잡할 때 壬子 72년생 친구의도움시험합격부모상사의조언吉. 甲子 84년생 인기상승 문서변화 시험원만 가족모임 吉 소띠 丁丑 37년생 집안 식구들과 아래사람에게 도움줘야무난 己丑 49년생 직장원만 사업왕성 모임처대 가정화합 辛丑 61년생 친척동료 상사와 협의하여 일을추진 吉 癸丑 73년생 시험합격 귀인조력 능력인정 운수왕성 吉 乙丑 85년생 컨디션불리 심리불안 그러나 부모상사 조언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자손기쁨 인간관계원만 만사해결 되고 庚寅 50년생 재물지출 생기나 구직모임 자녀문제해결 壬寅 62년생 만사대길 승진가능 시험합격 행운오고 吉 甲寅 74년생 명예상승 애인생기고 소원성취 만사형통 吉 丙寅 86년생 재수왕성 운기상승 연인화합 만사형통 吉 토끼띠 己卯 39년생 직장문제 안정 금전문제해결 사업왕성 辛卯 51년생 친척친구의 도움 능력인정 모임 갖고 단합 癸卯 63년생 소원성취 운수왕성 행운이 오고 만사원만 乙卯 75년생 일시적으로 실수하나 능력인정받고 원만 丁卯 87년생 일진원만 명예상승 인간화합 오락장출입 용띠 庚辰 40년생 금전거래 불길 가족문제로 재물지출 많고 壬辰 52년생 문서나 계약관계 해결 귀인조력 만사 吉 甲辰 64년생 명예생기고 승진가능 연인화합만사大吉 丙辰 76년생 인기는 생기나 재물지출 많고 연인데이트 戊辰 88년생 유흥점출입 재물지출 쇼핑데이트 과음조심 뱀띠 辛巳 41년생 금전 불리 돌다리도 두두려야 실수모면 癸巳 53년생 문서문제는 원만하나 사고 시비 음주조심 乙巳 65년생 만사불길 출행 말고 일찍 귀가해야 안전 丁巳 77년생 술 도박탈선 사고주의 매사참고 인내해야 己巳 89년생 여행변화 맛집투어 줄겁고 상쾌 차량해결 말띠 壬午 42년생 문서 및 계약문제 해결 승진가능 만사해결 甲午 54년생 명예상승 능력인정 사업왕성 행운오고 吉 丙午 66년생 연인화합 가정화목 재수원만 기분좋은날 戊午 78년생 기분손상 탈선조심 재수는 원만 술생기고 庚午 90년생 경쟁치열 재물손실 문서 및 시험은원만 양띠 癸未 43년생 서류 및 가정문제로 골치 다른 문제는 원만 乙未 55년생 오전은 컨디션불리 오후는 문서차량문제해결 丁未 67년생 재물성사 구직성사 연인데이트 매사원만 吉 己未 79년생 직장해결 음식대접 용돈생기고 인간화합 吉 辛未 91년생 동료모임 여행출장 소식듯고 음식생기고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승진가능 문서가택 차량 자손고민해결 吉 丙申 56년생 재수원만 운수왕성하나 술 여자를 탐할 때 戊申 68년생 직장고민 부부언쟁 과음과식 재물지출 많고 庚申 80년생 재수불길 타인과 언쟁 경쟁탈락 말을 조심 壬申 92년생 모임성사 친척소식 중심인물 부모님도움 닭띠 乙酉 45년생 건강조심 시비구설수 문서문제는 해결 丁酉 57년생 금전지출많고 연인데이트 바람기발동 己酉 69년생 직장원만 자손기쁨 음식대접 재수원만 辛酉 81년생 친구동료단합하나술및운전조심해야. 癸酉 93년생 분주다사 소화불량 부모님걱정 재물지출 개띠 丙戌 46년생 가족외식하고 모임성사 금전지출 많고 戊戌 58년생 직장문제원만 금전해결되나 자손걱정 庚戌 70년생 시기질투 받으니 앞에 나서지말고 행동 壬戌 82년생 상상의도움 모임성사 고민해결 능력발휘 甲戌 94년생 일진왕성 고민해결 문서차량해결 만사길 돼지띠 丁亥 47년생 허명발동 실속 없고 분주다사 재물지출 己亥 59년생 직장원만 사업왕성 금전 가정문제해결 辛亥 71년생 일진일퇴하니 직장은 원만하나 구설조심 癸亥 83년생 재물지출 분주하고 여행출행 마음 안정해야 乙亥 95년생 컨디션별루 여행출행불리 가족고민 말실수 /서일관 운명철학원

[4·15 총선 여론조사_용인갑] 야권 심판 42.2% 여당 심판 36.9%

415 총선 용인갑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정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내인 2.9%p 차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선거의미 조사에서도 보수야권 심판이라는 응답과 정부여당 심판이라는 응답이 5.3%p 차이(오차범위 내)를 보이는 등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 정당지지도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33.7%, 통합당은 30.8%를 각각 기록, 양당 간 격차가 오차범위 내인 2.9%p에 불과했다. 이어 열린민주당 7.7%, 정의당 4.9%, 국민의당 4.3%, 친박신당 2.9%, 우리공화당 2.3%, 민생당 2.2%, 한국경제당 1.2%, 민중당 0.7% 등 순이었다. 기타정당은 2.4%,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5.0%, 1.8%였다. 민주당은 용인시 1선거구(모현읍, 포곡읍, 유림동, 역삼동) 35.1%, 용인시 2선거구(이동읍, 양지면, 남사면, 원삼면, 백암면, 중앙동, 동부동) 32.2%를 기록, 32.0%(1선거구), 29.4%(2선거구)를 얻은 통합당을 오차범위 내(1선거구 3.1%p 차, 2선거구 2.8%p 차)에서 각각 앞섰다. 성별 조사의 경우 남성에선 통합당이 34.0%를 차지하며 31.1%를 얻은 민주당보다 2.9%p(오차범위 내) 높았던 반면 여성의 경우 민주당 36.5%, 통합당 27.4%를 각각 기록하며 민주당이 통합당을 오차범위 밖인 9.1%p 차로 제쳤다. ■ 선거의미 415 총선 의미에 대해 용인갑 유권자들의 42.2%는 보수야권 심판을, 36.9%는 정부여당 심판을 각각 선택해 양측 격차가 오차범위 내인 5.3%p에 불과했다. 특히 잘 모른다는 응답이 20.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여야 모두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용인시 1선거구에선 보수야권 심판이 40.2%로 조사돼 정부여당 심판(39.6%)보다 0.6%p(오차범위 내) 높았다. 용인시 2선거구는 보수야권 심판 44.5%, 정부여당 심판 33.9%였다. 보수야권 심판은 40-49세에서 59.5%로 절반을 넘었고, 30-39세 49.2%, 60세 이상 37.2%, 50-59세 36.4%, 18-29세 29.8% 등 순이었다. 정부여당 심판은 60세 이상에서 47.8%로 가장 높았고, 이어 50-59세 45.9%, 18-29세 31.5%, 40-49세 29.0%, 30-39세 25.4%였다. ■ 비례정당투표 통합당의 위성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이 32.5%를 기록, 민주당이 참여한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23.9%)을 오차범위 내인 8.6%p 차로 앞섰다. 이어 열린민주당 11.7%, 정의당 6.6%, 국민의당 3.9%, 우리공화당 2.9%, 민중당 1.9%, 친박신당 1.8%, 한국경제당 1.7%, 민생당 1.5%였다. 기타정당은 1.0%였고, 없음 4.5%, 잘 모름 6.2%로 조사됐다. 송우일기자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와 기호일보가 공동으로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하여 2020년 4월5일(日)부터 6일(月)까지 양일간, 경기도 용인시 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10%(RDD)+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90% 방식, 성, 연령, 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 수는 503명(총 접촉성공 12,501명, 응답률 4.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0년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