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강세지역인 인천 중동강화옹진 선거구에서 진보당인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예비후보가 미래통합당 배준영 예비후보를 앞섰지만 당선 가능성에서는 초박빙이라는 총선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스트레이트뉴스의 의뢰를 받은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23~24일 이틀간 인천광역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에 사는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다. 국회의원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조택상 예비후보와 배준영 예비후보, 정의당의 안재형 예비후보 간의 3자 대결 구도에서 조 예비후보가 40.8%로 제일 앞섰다. 배 예비후보는 33.5%, 안 예비후보가 3.1%. 기타 4.4%, 없음이 9.8%, 잘모름이 8.3%였다. 조 예비후보와 배 예비후보 등 양자 가상대결은 오차범위다. 이번 조사는 현역 지역구 의원인 안상수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 계양갑으로 지역구를 옮긴 후 처음으로 실시한 결과다.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조 예비후보가 40.3%, 배 예비후보가 39.8%, 안 예비후보가 2.1%로 선두와 2위의 차이가 0.5%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스트레이트뉴스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0년 2월 23일(일)부터 24일(월)까지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500명(총 접촉성공 1만467명, 응답률 4.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앞선 경기일보의 여론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21일 본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한 결과, 인천 중동강화옹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보다 정당지지도가 10%p 이상 앞섰다. 해당 조사는 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전진당 등이 미래통합당으로 통합 창립된 17일 이전에 실시됐다. 본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달 19~20일 중동강화옹진 선거구에 사는 19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37.3%, 한국당이 27%로 나타났다. 이어 새로운보수당과 정의당이 각각 5.2%, 바른미래당 3.7%, 우리공화당 2.7%, 평화민주당 2.3%, 대안신당 2.0%, 민중당 0.6% 순이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동구에서 41.8%의 가장 높은 지지율이 나왔고, 중구 37.9%, 강화 34.9%, 옹진 28.3%의 지지를 받았다. 한국당은 옹진에서 29.8%의 지지를 받았고, 중구 28.3%, 강화 27.1%, 동구 23.3%의 지지율을 얻었다. 연령대별로는 민주당은 40대에서 58.1%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20대 41%, 30대 41.1% 등 젊은 층의 지지율이 높았다. 반면 한국당은 60세 이상에서 42.4%의 지지를 받고 50대에서도 31.3%의 지지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공표보도 정보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0년 1월19일(日)부터 20일(月)까지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동구, 강화군, 옹진군 선거구 거주 만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표본수는 503명(총 접촉성공 사례수 11,291명, 응답률 4.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9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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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배 기자
2020-02-26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