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고독사 예방 홍보단 발대식과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너나들이 주민잇기’ 주제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고독사 예방 활동을 본격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출범한 여주시 고독사 예방 홍보단은 민·관 위원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예방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내 복지기관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정보 공유 및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 기관과 홍보단은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촘촘한 지원망을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고독사 예방은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관심과 돌봄을 실천할 때 비로소 효과적인 예방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밀헸다. 한편, 이번 홍보단 출범과 기관 간 협약은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여주시는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안산단원경찰서는 흉기를 들고 옛 연인의 집을 찾아간 중국 국적의 20대 불법체류자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안산 단원구 소재 전 연인 B씨의 집 주변에서 서성댄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검문해 그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 2점을 발견했으며, 불법체류자 신분인 것을 확인하고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수개월 전 B씨와 이별한 상태로, 이후 지속해 연락하고 찾아오는 등 스토킹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피해 신고 이력이 없어 경찰에 적발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출동 경찰관들이 A씨에 대해 신체수색을 하는 등 초동 대처를 철저히 한 사례”라고 말했다.
연천군이 지난 14일 단국대학교, ㈜한미양행과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곤충 원료 생산 체계 표준화 및 산업화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그린바이오 산업 분야의 신기술 연구와 지·산·학 협력 모델 구축 ▲연천군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인재양성 협력 ▲경기도 RISE사업과 연계한 연천군 발전 공동 프로젝트 실행 ▲다문화·고령화·인구감소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쓸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는 지·산·학 협력으로 동반 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수도를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RISE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천군은 단국대, (주)한미양행과 경기도 RISE사업에서 바이오 산업 성장에 접목하여 곤충산업을 지역 특화 산업으로 육성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곤충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협약은 연천군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3자 간 협력을 통해 곤충 산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농가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순철 단국대 총장은 “연천군과 함께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대학의 기술력과 연구 역량을 활용하여 곤충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수 ㈜한미양행 대표는 “연천군의 곤충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기술 개발 및 제품화에 힘쓰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곤충 산업이 미래 바이오 산업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지자체 발전을 위해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활용이 시급한 가운데 관련 정책토론회가 열려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활용에 대한 묘수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경기도는 오는 21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등 활용 및 개발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18일 밝혔다. 토론회는 경기도, 도내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시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개발사업 담당자 등이 함께 모여 반환공여지 활용·개발을 위한 법 제·개정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상봉 고려대 정부행정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발표자로는 남지현 경기연구원 균형발전지원센터장, 강한구 입법정책연구원 국방혁신연구센터장이 참여해 각각 ‘반환공여구역 현황 및 제도적 개선방안’, ‘주한미군 반환구역의 활용 실태와 문제 극복 방안의 모색’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정윤선 산업연구원 박사, 류승한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손중석 국회 법제실 법제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에 논의된 내용은 오는 3월부터 시작할 기본 사항 등을 추진하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등 발전 및 지원계획 수립 용역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4월 국토부는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 개정을 통해 개발제한구역(GB)내 반환공여구역은 GB해제 기준 20만㎡ 미만인 경우에도 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전에는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난개발 방지를 위해 20만㎡ 이상 규모가 원칙이었다. 지침 개정으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미군공여구역법약칭)’에 따른 반환공여구역 중 대규모 기반시설 설치가 적은 지역은 20만㎡ 미만 이더라도 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의정부 캠프 잭슨의 반환 공여지 개발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 한편, 경기도는 반환공여구역이 있는 의정부시에 지역구를 둔 이재강 국회의원(의정부시을), 박지혜(의정부시갑) 국회의원과 함께 반환공여구역에 대한 규제완화를 추진 중이다.
경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자택 및 집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경찰 특수단)은 이날 오전 이 전 장관의 자택과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비상계엄 사태 당시 이 전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 단수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전 장관은 조지호 경찰청장, 허석곤 소방청장 등에게 단전, 단수에 대한 지시를 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와 관련, 이 전 장관은 윤 대통령 탄핵 심판에 증인 출석해 대통령의 단전, 단수에 대한 지시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대통령 집무실에서 단전·단수 등 내용이 적혀 있는 쪽지를 보고 안전사고를 우려해 경찰청장과 소방청장에게 전화했다고 밝혔다.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며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스키나 스노보드, 스케이트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근육과 관절이 경직돼 스포츠 손상 위험이 커지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스포츠 손상은 운동이나 신체 활동 중에 발생하는 여러 손상을 말한다. 스키나 스노보드, 스케이트 등 대부분 하체 위주를 사용하게 되면서 급격한 방향 전환 및 잘못된 착지 등으로 십자인대 파열의 위험이 높다. 특히 초보자의 경우 리프트를 내리면서 또는 스키를 신고 이동하는 경우 의외로 손상이 많다. 십자인대는 무릎이 앞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는 전방 십자인대와 무릎이 뒤로 흔들리는 것을 막는 후방 신자인대로 나뉘는데 겨울 스포츠 손상은 전방, 후방 십자인대 모두 손상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나 이러한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무릎이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또 ‘툭’ 하고 인대가 끊어지는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파열이 심한 경우 통증이 지속되고 인대 손상으로 인한 염증 반응으로 관절이 부어 무릎을 구부리거나 펴는 활동이나 걷는 것 등이 힘들어진다. 그러나 드물게는 통증이 없거나 통증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완화되는 경우도 있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하면 나중에 더 큰 통증과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십자인대가 파열됐다고 해서 즉시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파열 정도와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목발 사용이나 보조기를 착용하면서 인대의 추가적인 손상을 방지하고 충분한 휴식으로 자연 회복을 기대해볼 수 있다. 또 활동량이 많지 않은 고령의 경우에도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 보존적인 치료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인대와 주변 조직의 강화를 위한 주사치료를 진행하기도 하나 십자인대가 심하게 손상됐거나 완전히 파열된 경우라면 시술보다는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좋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파열된 인대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대를 이식하는 재건술을 보편적으로 시행하며 재건술은 자가건과 타가건(동종이식건)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나뉜다. 자가건은 수술 과정에서 본인의 건을 채취해 이식하기 때문에 수술 시간이 길고 상처가 크지만 면역 거부 반응이나 외부 물질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질병 가능성이 낮다고 알려져 있다. 반면 타가건은 타인에게서 채취한 동종이식건 제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수술 시간이 짧고 통증이 적으나 자가건에 비해 수술 비용이 비싸고 극히 드물지만 면역 거부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다. 따라서 숙련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치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십자인대가 파열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다. 운동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스포츠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준비운동 시간을 더 길게 잡고 ▲실내 스포츠의 경우 먼저 긴팔 운동복을 입고 몸의 긴장을 풀어준 후 반팔 운동복으로 환복하고 ▲어떠한 운동이든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스키나 스노보드의 경우 이동 시 장비를 벗고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마지막으로 겨울 스포츠를 즐긴 후에는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반신욕, 찜질 등으로 피로를 해소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자.
포스코이앤씨는 초록우산을 후원해 인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겨울방학 직업체험을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인천 지역아동센터 30개와 포스코이앤씨 1개 부서를 매칭해 생태교실 프로그램, 어린이날 선물지원, 직업체험 프로그램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지난 3일~13일까지 한 이번 체험활동 지원은 지역아동센터 29개의 총 290명의 아동이 참여해 직업체험을 위한 제과제빵·바리스타 교육을 받았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직업체험에 참여해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학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아동들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명태균 같은 여론조작 정치 브로커 따위와는 어울린 일도 없고 관계도 없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중앙지검이건 특검이건 상관없으니 샅샅이 조사해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명태균과 이준석 대표가 2021년 6월 우리당(국민의힘) 전당대회 때 이 대표를 도와달라고 대구 수성을 사무실에 찾아왔을 때 명태균은 나가라고 하고 이준석 대표와 단독 면담 10분 한 것이 명태균 관련 전부”라면서 “나는 그 때도 명태균이 여론조작이나 하는 정치 브로커인줄 알고 있었다”고 딱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수만통의 황금폰에도 내 목소리, 카톡 한 자 없으니 민주당도 폭로할 게 없을 것”이라면서 “얼마나 나올 게 없으면 얼치기 변호사를 시켜 10년이 지난 경남지사 선거비용에 대한 거짓 인터뷰를 시키겠나”고 반문했다. 홍 시장은 “나와 연결 지어야 민주당이 관심을 갖는다는 걸 사기꾼이 알고 있으니 계속 없는 말도 지어내는 것”이라며 “허세와 거짓말, 사기와 여론 조작으로 점철된 가짜인생이 나라를 뒤흔드는 것이 참으로 유감”이라고 말했다.
독일 뮌헨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명시된 공동성명을 발표한 가운데, 북한은 “어리석음의 극치”라며 반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은 한미일 외교장관의 공동성명에 대해 “조선반도와 지역에서의 집단적 대결과 충돌을 고취하는 미일한의 모험주의적 망동에 엄중한 우려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수반이 천명한 새로운 핵무력 강화노선을 일관하게 견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핵화가 ‘미국의 근시안적 목표’라고 규정한 외무성 대변인은 “마치 무지몽매한 원시인들이 현대인들에게 원시사회로 되돌아올 것을 간청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기억에서 삭막해진 ‘비핵화’라는 실패한 과거의 꿈에서 깨어나지 못한 미국의 현실도피적 입장에 대해 맞대응할 가치가 없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공식 입장”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적대적 위협이 존재하는 한 우리에게 있어서 핵은 곧 평화이고 주권이며 국가헌법이 부여한 정당방위수단”이라며 핵무력 강화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대변인은 “비효과적인 압박수단에 계속 매여달릴수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전략적힘의 상향조정에 필요한 새로운 기회를 계속 잡게 될 것”이라며 “신성한 우리의 국권과 국위에 도전하려는 시대착오적이며 부질없는 기도는 자멸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15일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을 만났다. 이들은 별도의 3국 외교장관회의를 열어 북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한 공동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캐치! 티니핑’ 제작사 SAMG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가 아이돌IP과 캐릭터IP를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 제작을 위해 손을 잡는다. SAMG엔터는 김수훈 SAMG엔터 대표와 탁영준 SM엔터 공동대표가 서울 성수동 SM엔터 사옥에서 글로벌 콘텐츠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POP과 캐릭터 IP의 혁신적인 결합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아이돌 IP와 캐릭터 IP의 컬래버를 시작으로 SM엔터의 아티스트들과 SAMG엔터의 3D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통합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우선 국내 캐릭터 인지도 1위 ‘캐치! 티니핑’ IP와 SM엔터의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의 협업이 진행된다. 8인조로 구성된 하츠투하츠는 오는 24일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캐치! 티니핑’ 세계관과 결합한 협업 콘텐츠 제작과 굿즈 판매를 통해 K-POP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특히 올 여름부터는 SAMG엔터의 본격적인 사업 전개와 함께 다채로운 협업 콘텐츠도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아이돌과 캐릭터의 결합을 넘어, K콘텐츠의 새로운 혁신 모델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으며 양사의 협업은 각각의 팬덤을 아우르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AMG엔터 김수훈 대표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캐릭터 라이선싱을 넘어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융합을 시도하는 것”이라며 “티니핑의 독보적인 캐릭터 파워와 SM엔터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역량이 만나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츠투하츠와의 협업을 통해 ‘캐치! 티니핑’ IP의 타깃 연령층을 10대까지 자연스럽게 확장하고, 새로운 형태의 캐릭터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특히 올 여름부터는 양사의 IP를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와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