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전무 승진 ▲OK뱅크 인도네시아 은행장 임철진 ▲OK저축은행 영업본부장 유병철 ▲OK홀딩스 김형균 ▲OK홀딩스 경영전략본부장 겸 비서실장 권정구 ◇이사 승진 ▲아프로파이낸셜 정보보안실장 겸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이장호 ▲OK뱅크 인도네시아 전략기획담당 왕인효
용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선별진료소를 지정하는 등 비상대책을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국내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설 연휴에 바이러스가 관내 유입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감시, 관리를 하려는 것이다. 시는 각 구별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을 중심으로 감염증 대책반을 구성해 의심환자 발생 시 즉각 대응하도록 보건소와 의사회ㆍ의료기관 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한다. 또 용인세브란스병원, 다보스병원, 강남병원을 선별진료소로 지정해 바이러스 의심환자를 일반환자와 격리해 진료키로 했다. 시는 시민들에겐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신고해주고,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엔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깨끗이 손을 씻는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중국 우한시를 방문이나 경유했다면 반드시 의료진에게 여행이력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은 조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이행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킬 것이라며 시민들도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의정부시 유일한 탁구전용 공공체육시설인 천보 탁구장이 각종 대회를 치를 수 있는 현 시설의 두 배로 증축된다. 의정부시는 금오동 482번지 1층 연면적 617㎡ 탁구대 13면의 천보 탁구장을 11억 원을 들여 2층 연면적 1천159㎡, 탁구대 22면 규모로 오는 4월 중순까지 공사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증축은 그동안 탁구 전용체육관이 없어 의정부 실내체육관을 빌려 각종 대회를 치뤄야 하는 불편을 없애고 갈수록 늘어나는 탁구동호인들의 수용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증축기간에는 휴관한다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천보 탁구장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과 설, 추석 당일을 제외하곤 상시 개관한다. 동호인 680명을 비롯해 연 2만2천 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영재 의정부시 체육과장은 이번 증축으로 협회장기를 비롯한 탁구 대회의 유치가 가능해진다. 따라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화성시가 영국왕립표준협회(BSI Group, 이하 BSI)로부터 스마트시티 국제인증(ISO 37106)을 획득했다. 케임브리지, 피터버러, 두바이 등 세계 유명 도시들을 제치고 세계적인 수준의 스마트시티로 인정을 받은 셈이다. 21일 BSI 등에 따르면 BSI를 통해 세계에서 스마트시티로 인증받은 곳은 세종시, 화성시, 대구시, 고양시 등 국내 4개 도시뿐이다. 앞서 지난 2018년 BSI는 케임브리지, 피터버러, 모스크바, 두바이, 세종시 등을 스마트시티 세계 5대 시범도시로 선정했으나, 인증을 받은 곳은 세종시가 유일했다. 이어 지난해 세계 유명 도시들이 인증 획득을 추진했으나, 화성ㆍ대구ㆍ고양시 등 국내 3곳 도시만 추가로 인증 받았다.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 ISO가 스마트시티 구축 및 확산을 위해 지난 2018년 제정, 스마트시티 사업성ㆍ성숙도 등을 심사해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도시에 부여되며, 인증심사는 BSI가 진행하고 있다. 화성시는 국내 최초 동탄 U-City를 도입, 10년여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시비전, 스마트시티 로드맵, 시민 중심 서비스 등 22개 전체 세부항목에서 평균 3(성숙)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스마트시티 전환 의지 ▲자율주행 기반기술 ▲지능형교통시스템 ▲CCTV 선별관제 시스템 ▲광대역 자가통신망 구축 등 첨단기술 인프라 부문과 빅데이터 대민서비스 플랫폼 화성 데이터로, 시민주도형 도시계획, 리빙랩(Living Lab)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으로 교통, 에너지,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며 스마트시티 구현으로 화성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은 3년간 유효하며, 매년 중간 평가를 통해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계획 이행과 유지 현황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기자
가평소방서(서장 김전수)가 올해부터 달라지는 소방제도 및 주요 법령, 주요 소방정책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오는 6월 11일부터 4급 이상 기관장 단위별로 소방경 이하의 소방공무원은 직장 협의회 가입이 가능해지며 거동불편 환자 이용시설의 화재안전성 확보를 위해 모든 병원급 시설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 신축병원과 기존 병원급 의료시설도 2022년 8월 31일까지 설치를 완료해야 하며 설치 의무가 소급 적용되는 기존 병원의 경우에는 스프링클러설비를 대신해서 간이스프링쿨러설비를 설치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부터 면적과 관계없이 스프링클러설비가 설치된 경우에는 전문 관리업자가 점검하도록 종합정밀점검대상을 확대하고점검 결과 보고서 제출기한은 기존 30일에 7일로 단축되며 소방안전관리자 자격 취득 기준 강화되어 건물이 복잡해지고 위험요소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추어 안전관리자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시험 합격기준이 현행 평균 60점 이상에서 70점으로 상향된다. 영화상영관에서 수어 피난안내 영상물 상영을 위해 오는 4월23일부터 전체 객석 합계가 300석 이상인 영화상영관의 경우 피난안내 영상물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수어폐쇄자막화면해설 등을 상연해야 한다. 소방시설공사 착공신고, 감리자 지정 대상 확대되어 오는 3월부터 신축, 증축, 개축 등 건축행위가 없는 기존 건축물에 소방시설을 신설하거나 증설하는 경우에도 착공신고를 해야 하며 비상방송설비, 비상조명등을 신선 또는 개설하는 경우에도 소방공사감리자를 지정해야 한다. 특히 전 세계로 재외 국민 응급의료 서비스 문자안내 확대됨에 따라 2월부터 해외여행자를 포함한 재외 국민이 질병이나 부상을 당했을 때 응급 처치 방법 등 의료 상담을 위한 재외 국민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문자안내가 전 세계로 확대되며 국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하는 스마트 119안심콜 시스템을 구축해 금년 하반기부터 스마트 119안심콜시스템이 구축되어 이동통신 가입자가 자신의 스마트폰 119전화번호에 질환, 복용약, 진료병원, 연락처 등 정보를 등록하면 119신고 시 자동으로 정보가 상황실로 전송된다. 이밖에도 119구급차 안전성과 편의성 강화되어 2020년 신규 도입되는 119구급차는 측면 에어백, 측후방 충돌 방지장치, 와이드 미러 등의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환자실 공간을 넓혀 응급처치 공간의 편의성이 향상되며 소방공무원 공개경쟁채용 시험 일부 과목 출제 범위 변경, 첫 소방 직장어린이집 개원, 소방청 소방특별사법경찰 기동반 운영, 수손 피해 저감 소방펌프차 및 산불진압 전문차 보급, 소방홍보콘텐츠 콘텐츠 공모전 통합 운영 등이 변경된다. 김전수 소방서장은 올해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소방제도는 가평군민의 안전한 삶과 직결됨에 따라 새롭게 적용되는 소방 제도와 법령, 주요 소방정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제1기 의왕시민정원사 20명이 21일 배출됐다. 의왕시는 꽃과 나무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시작해 이날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근 시의회의장, 황성용 농협의왕시지부장, 수료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의왕시민정원사 양성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의왕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식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실무를 갖추고 좁게는 내 집 정원, 넓게는 지역 내 공원에서 식물관리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 도시녹화 운동 확산에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정원조성 등 5개 과정으로 매주 4시간씩 7개월간 실무교육을 통해 정원사로서의 소질과 역량을 강화했고 4회에 걸친 다른 지역 현장학습을 통해 국내 우수한 정원을 벤치마킹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 수료생 A씨는 좋은 시민정원사가 되어 지역봉사활동에 동참하고 피어나는 녹색도시, 아름다운 의왕시가 되는데 한 몫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교육과정으로 조경과 정원, 공원을 쉽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시민의 자발적인 녹색문화가 일상이 되길 바라며 특히, 오는 10월 의왕시에서 개최되는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활약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가평소방서(서장 김전수)는 민속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의 안전과 재난, 재해에 신속한 대응과 예방을 위해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설 연휴 대비 화재취약시설 현장방문을 통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인 가평읍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소방시설, 건물 구조 등 현장 여건 확인과 함께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 대피를 위한 유도등 등 피난 시설 점검, 화재취약시설 위험요인 사전 제거하고 소방전담 관계자에게 화재안전을 당부했다. 특히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소방서장 중심으로 현장대응 및 상황 관리를 통해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중운집장소 등 긴급대응태세 구축 및 생활안전서비스 강화 해 나갈 방침이다. 김전수 소방서장은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분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활동으로 가평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광주시는 21일 제28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광주터미널에서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및 겨울철 화재예방을 주제로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 가스안전공사,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80여명이 참여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화재예방 안전수칙 ▲겨울철 안전관리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안전신고 방법 등 홍보 리플릿과 물품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점검관리해 안전한 광주시 만들기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사항이 없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9개반 92명의 직원들이 상황반별로 연계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주민불편 해소 ▲교통안전 강화 및 훈훈한 명절 조성 ▲서민 물가안정 대책 ▲각종 재난ㆍ재해 등 안전사고 예방 ▲환경정비 대책 추진 등 분야별 세부계획을 마련해 중점 시행키로 했다. 또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위한 위문 대책을 마련하고 서민생활과 밀접한 성수품 관리를 통한 물가안정 등을 전개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기간 중 시민들의 긴급 의료처치를 위해 시 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760-2110)을 운영하고 민간의료기관(59개소), 약국(89개소)에서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병ㆍ의원, 약국 등 운영일자 및 시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 시 종합상황실, 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효율적인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광주시는 2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용호 자치행정과장 주재로 상황반별 팀장급(10명) 근무자 교육을 실시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가 경기도 최초로 노동자 복합쉼터를 개소했다. 시는 지난 20일 경안동 중앙로 110 로얄팰리스 5층에서 노동자 복합쉼터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신동헌 시장, 소병훈ㆍ임종성 국회의원, 노동자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노동자 복합쉼터는 근무 특성상 대기시간이 필요하고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는 대리ㆍ택배기사, 퀵서비스, 학습지교사 등 이동 노동자와 일반 노동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경기도에서 공모한 2019년 노동자 쉼터 설치 지원 사업에 참가해 심사를 거쳐 최총 사업자로 선정됐다. 쉼터는 도비 50%를 지원받아 총 사업비 2억8천만원을 투입, 노동자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경안동에 195㎡ 면적으로 조성했다. 쉼터는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운영되며 중앙홀, 다목적실, 수면실, 여성휴게실과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고 안마기, 컴퓨터, 휴대전화기 충전기, 커피머신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또 센터는 단순 휴식공간의 기능을 넘어 노동자의 커뮤니티를 촉진할 수 있는 자조모임을 지원하고 노동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노동계층의 근로환경 개선은 물론 법률지원과 문화 복지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될 계획이다. 신 시장은 노동자 복합 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노동 취약계층의 권익을 증진하고 근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근로자와 광주시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