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해광 광주갑 예비후보는 지난 10일부터 선거관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공식적으로 후원회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박해광 예비후보 후원회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천년민주당 출신 3선 국회의원인 이윤수 전 의원이다. 후원회장인 이윤수 전 국회의원은 경기도 광주가 고향이며, 성남 수정 지역구에서 14~16대까지 내리 3선의 관록을 가진 중진급 의원으로 국회예결산특별위원장, 환경노동위원장을 역임했고 새천년민주당 최고위원, 대한민국헌정회 사무총장을 지냈다. 재임시절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개설과 경강선 전철도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해광 예비후보는 광주출신의 원로 정치인이신 이윤수 전 의원께서 후원회장을 맡아 주신 덕분에 세대교체와 젊은 정치에 경륜을 합치게 되어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며 후원회 설치를 계기로 총선 승리가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당선이 되면 반드시 전철 신설 및 터널 개통을 이루어 광주시민의 숙원사업인 교통문제를 해결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제21대 총선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가 경쟁적으로 공약을 발표하는 등 선거전을 본격화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민생 경제 정책으로 공공 와이파이 구축을 선보이며 청년층 표심을 공략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 정책 실정을 부각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쪽으로 공약 발표를 이어갔다. 민주당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총선 공약 발표식을 갖고, 생활밀착형 정책인 공공 와이파이(WiFi) 구축을 1호 공약으로 소개했다. 오는 2022년까지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등 전국에 공공 와이파이 5만 3천여 개를 마련해 전 국민이 통신 비용을 걱정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이해찬 대표는 4차 산업혁명으로 가면서 데이터 사용이 매우 증가하는데, 국민 부담과 데이터 통신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모든 국민이 데이터 경제를 누리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중 전국 모든 시내버스에서 공공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5천100대를 추가로 구축하고, 와이파이 설비가 없는 초중학교(2천956곳)와 고등학교(2천358곳) 등 약 5천300개소를 추가로 구축할 방침이다. 또 시민 이용이 많은 터미널 등 교통시설(2천개소), 문화체육관광시설(1천개소), 보건복지시설(3천600개소)에도 무료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2022년까지는 총 3만6천여개의 공공와이파이를 추가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매주 정책 공약을 단계적으로 발표하면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 역시 이날 국회에서 희망경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의 절망 경제를 넘어 희망 경제를 열겠다며 경제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 국민과 경제 우선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당이 발표한 경제 공약 1호는 재정 건전화, 2호는 탈원전 정책 폐기, 3호는 노동시장 개혁이다. 우선 한국당은 올해 512조 원에 달하는 슈퍼예산 탓에 재정의 장기적 지속가능성이 무너졌다고 보고, 재정준칙 도입을 법으로 명문화하는 재정건전화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가 다음 연도 예산안을 편성 시 국가채무(D1)의 GDP 대비 비율을 40% 이하로 유지하도록 하는 게 골자다. 한국당은 또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도 완전히 폐기하겠단 방침을 내세웠다. 탈원전 정책을 한전 등 발전 공기업의 천문학적 적자를 비롯해 미래세대에 경제적산업적 부담을 씌우는 정책으로 보는 만큼, 탈탄소 정책으로 변환, 추진하겠단 취지에서다. 이 밖에도 한국당은 업종에 따라 근로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근로시간 제도(탄력근로제, 선택근로제, 재량근로제 등)를 도입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김재민정금민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현 안산단원갑 예비후보는 15일 안산시청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국민 우선의 정치로 안산의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며 상생 도약하는 안산을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민주 촛불세력이 탄생시킨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적임자는 바로 김현이라며 과거 선거에서 지지를 받지 못했지만 이번 총선에는 시민들과 통합을 이루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 공약으로 신소재 산업허브 구축과 명문 산학 클러스터 집중 육성, 역세권 활성화, 문화관광 허브도시구축 등을 약속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낸 김 예비후보는 노무현 정부 청와대 춘추관장, 민주당대변인을 역임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신성 예비후보는 15일 하안동 선거사무실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강 예비후보는 그동안 열심히 지역을 돌며 현안과 내용을 파악하였고, 이제는 광명인이 되어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며 광명에 지금의 변화는 미래의 10년을 좌우하는 중요한 현안들이 산재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구로 차량기지 이전에 관한 사항, 서울시립 청소년근로복지관 개발 문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개발 관련 등 중앙정치 그리고 광역단체 등과 협의하고 현안을 추진하는 일에는 자신 있다며 시민여러분께서 저를 국회로 보내주신다면 자신 있게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20대 국회는 꼼수와 거짓이 난무하는 정치, 기득권을 옹호하고 당리당략에 사로잡혀 모든 일에 타협과 협상이 아니 물리적인 충돌로 인해 국민여러분들게 많은 실망을 드렸다며 그래서 저는 믿는다 강신성 이라는 슬로건으로 나라다운 나라 NEXT광명 발전을 위하여 온힘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광명=김용주기자
자유한국당 홍철호 국회의원(김포을)은 김포아트홀에서 1천여명의 내빈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신의 저서 이걸 어떠커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유한국당 대변인 민경욱 국회의원(연수갑)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정미경 최고위원과 김성태 전 원내대표,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명연 당대표 비서실장, 유민봉 국제위원장, 전희경 대변인, 오신환 새로운보수당 공동대표, 유의동 새로운보수당 원내대표 등의 동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홍 의원이 출판한 이걸 어떠커나는 일진일퇴하더라도 일로전진하는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홍철호 의원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홍 의원은 이걸 어떠커나는 자신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이걸 어떻게 하나라고 자신에게 되뇌었던 표현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은 하지만 포기는 하지 않았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포=양형찬기자
동두천시의회 정문영 의원은 15일 제289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실질적인 보상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은 단순한 사회복지 차원이 아닌 국가를 위한 공헌 및 희생의 대가로서 우리의 책무이자 신성한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훈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유공자의 70%가 보훈정책 전반에 걸쳐 불만족을 나타냈고 94%가 실질적 보상정책과 사회인식 개선을 원하고 있다.며 미흡한 현 보훈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컨테이너 가건물로 된 열악한 보훈사무실 환경과 짜장면 12그릇에 불과한 단돈 6만원을 보훈수당으로 지급하는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대가가 고작 그뿐인가라며 동두천시의 국가유공자에 대한 처우 역시 다르지 않다고 질타했다. 이에 정 의원은 현행 월 6만원인 보훈수당을 월 10만원으로 인상하고 새로운 보훈회관 건립 및 보훈회관 내 물리치료실과 목욕시설 설치 등 국가유공자에게 걸맞는 예우와 실질적인 보상정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김포을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 공약화하는 시민공약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고 문자메세지로 아이디어 및 의견, 소회 등을 보내줄 것을 시민들에게 요청했다. 박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 공약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문재인대통령이 18대 대선 후보일 당시 국민명령 1호, 19대 대선 후보일 당시에는 내가 대통령이라면?-국민이 만드는 10대 공약라는 명칭으로 진행한 바가 있다며 이 프로젝트는 총 10만여 건의 참여를 기록했으며 그 결과 문재인의 10대 국민공약이 만들어져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특히, 책을 집필하며 많은 시민들을 만났고, 그 안에서 김포를 위한 답을 찾을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시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것은 구체적이고 소소한 영역들이다. 크고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한편,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현하겠다고 피력했다.김포=양형찬기자
김두관 국회의원(김포갑,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오후 2시 사우동 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된 사우동 및 종합 의정보고대회를 끝으로 2020년 김포갑 지역 의정보고대회를 성황리에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7일 고촌읍풍무동 의정보고대회를 시작으로 10일 김포본동장기동, 15일 사우동 및 종합의정보고대회 등 15일까지 지역구인 김포갑 소재 3개의 권역별 의정보고회와 지하철역, 김포5일장 등을 중심으로 현장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3개 권역별 의정보고대회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의정보고회에서 김 의원은 지난 4년간 김포시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 및 5천억여원의 예산확보 성과를 종합적으로 보고했으며,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원 및 요청사항들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은 15일 제289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해 집행부의 국도비 확보 노력이 미흡했다며 예산 증액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정부가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육성지원 등 민생 안정화를 위해 각 지자체 2020년 예산을 전년 대비 10% 이상 증액 편성할 것을 독려하고 지원하겠다는 방침에도 불구하고 동두천의 예산 증가율은 경기북부 타 시군에 비해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포천시 28.6%, 양주시 19.1% 등 경기북부권 대다수 시군들이 10%를 훨씬 상회하는 전년 대비 증가율을 보인 반면, 동두천은 불과 3.27% 증액에 그쳤다며 예산이란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집행부 노력의 결과물로 국도비 확보 노력이 부족하지 않았는지 실망스럽다.고 질타했다. 이어 한 걸음 더 뛰고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면 예산은 늘어나는 것이라며 국도비 확보를 위한 집행부의 분발을 촉구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우리공화당 변성근 제1사무부총장은 15일 여주시청과 양평군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총선 레이스에 본격 합류했다. 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이규택 전 국회의원 등 지지자 20여 명과 함께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대한민국은 무능한 좌파독재정권인 문제인 정권과 집권여당에 의해 온통 난도질을 당하고 있다며헌법조차 무시하면서 제멋대로 국정을 좌지우지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최악의 경제참사와 명목성장율이 OECD회원국중 사실상 꼴지수준으로 국민에게는 세금폭탄과 청년실업 이 모든 책임은 문재인 정권에 있다며우리의 땅 여주시와 양평군도 지역발전은 뒷전으로 갈등과 분열만 조장하는 집권여당출신의 단체장이 장악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주 출신인 변 예비후보는 여주와 이천 지역에서 4선 의원을 지낸 이규택 우리공화당 최고위원의 미래연합(옛 친박연대) 대표시절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여주=류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