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하여 지역 특화산업 고도화, 선순환 경제 육성 등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양평군은 양평친환경로컬푸드 협동조합을 중간지원조직으로 한 양평 친환경 로컬푸드 신(新) 유통 사업을 주요 전략으로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심사 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서울대학교와 경기도가 합자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그동안의 노하우를 접목한 팔릴 수 있는 먹거리를 연구 개발해 국내 유수 유통업체와 협약하는 계획으로 생산 및 유통의 차별화를 통한 양평 친환경 로컬푸드의 활성화를 꾀했다. 양승기 추진단 과장은 양평은 전국 최초 친환경 농업 특구의 영광도 있지만, 친환경 농업 말고는 할 것이 없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양평에서 친환경 농업을 하면 성공할 수 있고, 양평의 친환경로컬푸드가 수도권을 넘어 세계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면서 사업 공모 기간 많은 관심과 도움 주신 추진위원님, 군청 관계자, 서울대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동두천시는 2020년 1월7일부터 6월30일까지 소요교 상판 철거 및 재가설에 따른 도로 전면 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최하위 E등급 판정으로 재가설 하는 소요교의 공정상 철거와 동시에 공사가 이뤄지기 때문으로 소요교 및 신천변 하천도로 일부(소요교 하부~의정부 방향 시점)구간의 일반차량 운행이 부득이 전면 통제된다. 시는 인근 평화로와 하천횡단 임시도로~환경사업소 내부 도로~동안교로 우회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전면통제 실시 전 우회로 안내 및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26일 오후 2시 소요초교 뒤 봉동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하남시는 지난 18일 상황실에서 일자리 관련 전문가 11명에게 위촉장 수여와 함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 위원들은 하남시 일자리 현황 및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일자리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남시 일자리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 시 관계 공무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근로자 대표, 사용자 대표, 일자리 관련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일자리위원회는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 취업 알선, 교육훈련 지원, 창업 지원 등 민선7기 주요 일자리정책 추진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하남=강영호기자
가평잣고을시장이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광객과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연다. 지난 18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는 전통시장 구역 상점가와 잣고을 LED광장 곳곳에 숨어있는 잣똘이 캐릭터를 찾아 인증샷 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제공한다. 선물은 가평잣과 잣막걸리 등 지역특산품으로 가평잣고을시장 상인회 사무실을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0월말 종료된 경기도우수시장육성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잣고을 LED광장 및 청춘88열차, 흥뻐스, 잣똘이 등의 사업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평잣고을시장은 가평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지난해 경기도 우수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도를 대표하는 시장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LED광장 조성, 포토존 및 청춘 88열차 푸드박스몰 설치 등 관광도시 가평에 어울리는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가평잣고을시장 푸드박스 시대를 열었다. 가평잣고을시장은 가평에서는 처음으로 2015년 전통시장 등록 후, 상인대학 졸업(41명, 졸업률 100%), 플리마켓을 비롯한 공동마케팅사업, 주말 야시장 운영 등을 통해 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도와 준비를 해왔다. 장터 및 공연 광장을 조성하고 특화상품 개발안 마련, 1점포 1특성화 사업 기획, 상점 간 쿠폰 연계 추진 등 지역공동체 발전 등 골목형 특화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상인회가 구심점이 돼 다양한 의견을 취합하고 토론을 통해 세부적인 사업을 결정하는 등 상인들 스스로 자구적 변화를 통한 출구전략을 마련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먹거리 타운, 청년몰, 벤처기업 등의 창업공간 조성을 위한 전통시장 창업경제타운(가칭) 복합건축물도 신축 중에 있다며 관광객 유입 및 창업기업 입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방송인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소아암 환아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19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8일 강북삼성병원에서 김원효 심진화 부부의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의료비 전달식이 개최됐다. 이날 김원효 심진화 부부를 비롯해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고, 강북삼성병원 측은 "따뜻한 마음과 뜻을 모아주신 부부에게 감사하다. 기부받은 의료비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건넸다.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강북삼성병원 소아암 환아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 추운 겨울 따뜻한 봉사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또한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구세군 자선냄비 봉사활동에도 참여, 꾸준히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나눔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김원효와 심진화는 다채로운 방송 활동으로 대중도 만나고 있다. 장영준 기자
앞으로 고객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은행이 행정기관에 제공한 자신의 금융거래정보 상세내역을 조회할 수 있게 된다. 19일 금융위원회, 금융결제원은 전자문서를 이용한 금융거래정보 제공내역 통보서비스를 오는 27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은행은 금융실명법에 따라 행정기관 등에 제공한 금융거래정보의 내역을 본인(예금주)에게 등기우편으로 통보하고 있다. 하지만, 고객들이 종이서류 등을 직접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다른 사람이 대신 받아 개인정보가 유출될 가능성도 제기돼 왔다. 해당 서비스가 도입되면 다른 사람에게 고객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도 적어지고, 전자적인 업무처리로 금융회사의 부담이 줄어들고, 행정기관과 금융회사의 예산과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금융위는 기대했다. 27일부터 은행은 금융실명법에 따른 정보제공 내역의 통보를 전자문서로 보내고, 고객은 거래은행이 행정기관 등에 제공한 금융거래정보 내역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모바일 웹페이지(m.postinfo.or.kr), 모바일 앱(어카운트인포)에서 직접 확인 가능하다. 다른 사람이 개인정보를 조회하는 것을 막기 위해, 별도의 확인 절차를 마친 고객 본인만 열람할 수 있다. 노약자 등 전자문서를 선호하지 않거나, 스마트폰을 쓰기 어려운 고객에게는 현재와 같이 등기우편으로 통보한다. SNS 알림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전송 후 일정 기간 이내에 조회하지 않으면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은행권은 우선 인사혁신처, 예금보험공사 등 2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향후 참가기관을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2020년 상반기 중 동 서비스 참가기관을 관세청과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확대하고 서비스 제공 금융회사를 금융투자업자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민현배기자
여자 프로배구 기부천사인 국가대표 레프트 이재영(23ㆍ인천 흥국생명)이 인천지역 유소년 배구발전을 위해 1천만원을 쾌척했다. 흥국생명은 19일 이재영이 2019 동아스포츠대상에서 받은 상금 1천만원을 구단 연고지인 인천 영선초교와 부평여중, 부개여고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2019시즌 흥국생명의 주전 레프트 공격수로 활약한 이재영은 팀을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일 동아스포츠대상 여자 부문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당시 이재영은 시상식에서 상금으로 받은 1천만원 전액을 유소년 배구발전을 위해 기부한다고 선언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재영이 기부를 결심한 배경에는 선수 부족으로 배구부를 운영하기 힘든 일선 학교체육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목격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영은 수상 당시 배구를 하면서 받은 팬들의 사랑과 관심을 이제부터 조금씩 돌려드리고 싶다며 상금 전액을 인천지역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이광희기자
경찰이 펜션 불법운영 의혹을 받고 있는 여주시의원 사무실과 시 관련 부서를 압수수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9일 시와 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여주시청 농정과와 A 시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앞서 여주시민행동은 지난 10월 24일 A 의원 부부의 펜션운영 과정 및 여주시 행정처리 과정에 대한 각종 특혜의혹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지난해 7월 농업진흥구역 내 민박영업이 불가능하다며 A 의원 부부의 민박영업 신고 취소를 여주시에 주문했으나, 시는 농림부와 법제처에 법령해석을 다시 의뢰하는 등 1년 가까이 행정집행을 미뤄왔다는 지적을 받았다. 여주=류진동기자
'직장어린이집 지원사업' 관련 행운퀴즈가 공개됐다. 토스는 19일 오후 '근로복지공단 □□□□□□□□는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비 지원업무 및 컨설팅, 보육교직원 교육 제공 및 직장보육 정책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에 들어갈 기관의 이름은 무엇일까요?'라는 퀴즈를 출제했다. 힌트는 행운퀴즈 페이지 내 '정답 확인하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정답은 '직장보육지원센터'이다. 다음은 '직장어린이집 지원사업' 관련 퀴즈와 정답이다. 문. 근로복지공단에서는 사업주가 사업장의 근로자를 위하여 단독 또는 공동 설치운영하는 직장어린이집에 대해 무상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 대규모 기업이 단독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할 경우, 시설전환비를 소요비용의 ●●%, 최대 ○억원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과 ○에 들어갈 숫자는 각각 무엇일까요? 정답 - 603
안산 단원구 일대의 치안과 생활안전을 담당하는 선부3파출소가 현대적인 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갖춘 모습으로 신축이전 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안산 단원갑)은 18일 안산 선부3파출소의 신축을 위한 국유재산관리기금 10억 2천900만 원이 확정됨에 따라 와동제1공원 인근 부지로 이전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부3파출소 신축이전 예산 확보를 통해 와동, 원곡동, 선부동, 신길동, 화정동 등 안산단원갑 지역의 파출소 대다수가 현대적인 시설로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김 의원이 재직한 1920대 국회에서 확정된 파출소 관련 예산은 이번에 확정된 ▲선부3파출소 신축이전 예산을 비롯, ▲선부2파출소 재개소 ▲와동파출소 이전 개축 ▲원선파출소 이전 신축 ▲신길파출소 개소 ▲원곡파출소 리모델링 ▲단원경찰서 민원동 증축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선부3파출소는 1990년에 건립됐음에도 노후화 평가에서 전국의 여타 파출소에 비해 건립순위에서 밀렸지만, 김 의원이 남다른 추진력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김 의원은 선부3파출소가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 부지 내에 위치한 점을 강조하며, 선부3동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선부3파출소가 이전해야 한다고 기획재정부와 국회 예결위원회를 설득했다. 결국 파출소 신축이전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상습 누수와 전기누전 등으로 불가능했던 원활한 치안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파출소 이전에 따른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치안과 안전은 주민생활에 가장 우선이 돼야 한다고 항상 생각했었는데, 단원갑 지역의 파출소가 모두 현대적인 시설로 거듭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