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봉산~옥정 운영시스템 구축 돌입

경기도가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과 관련,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철도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특히 경기도가 단독으로 도 발주 시행 철도 운영시스템에 대한 설계를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경기도 철도건설역량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경기도는 16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시스템분야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기본 및 실시설계의 추진방향과 일정에 대한 보고와 함께,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철도 운영의 핵심요소인 전력공급(송변전소), 철도신호 체계, 정보통신, 궤도, 철도차량, 종합사령실, 차량기지 등 도봉산~옥정선의 철도운영시설 전반에 대한 설계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도가 단독으로 도 발주 시행 철도 운영시스템에 대한 설계를 시행하는 것은 이번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가 첫 사례다. 도가 자체적인 철도건설역량을 완벽하게 갖추게 됐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홍지선 도 철도물류항만국장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경기도가 발주부터 시스템분야까지 모든 분야를 경기도 단독으로 시행하는 첫 노선이라며 이를 계기로 향후 도 자체 철도노선의 시스템분야 건설 능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설계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는 서울 도봉구의 7호선 도봉산역에서 장암역,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을 거쳐 양주 고읍옥정지구를 잇는 총 연장 15.3㎞의 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6천412억 원(국비 4천488억 원, 도비 962억 원 등)이 투입, 정거장 1개소를 개량하고, 2개소의 정거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김창학기자

[위기의 인천UTD 환골탈태만이 살길이다] 중. ‘만년 강등권’ 이유 있다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인천 구단)가 2019년 시즌도 잔류(10위)에 성공하면서 4년 연속 생존왕이라는 웃픈 타이틀을 이어왔다. 생존왕에는 2부리그 강등을 면해 다행스럽다는 의미도 있지만, 만년 강등권 이라는 싸늘한 시선이 더 강하다. 생존의 감동을 자아냈지만, 시민과 팬들은 꼴찌라는 불명예와 시즌 내내 지는 모습만 보여주는 인천구단에 대해 실망감을 표현하는 것이다. 매년 수백억원(인천시 70억원인천경제자유구역청 25억원 등)을 지원받고 있지만, 성적은 매년 하위권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시 안팎에서도 일부 시민만 즐기는 인천 구단에 언제까지 시민의 혈세를 쏟아부을 것인지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 같은 비판여론을 의식한 듯 최근 시는 인천 구단에 대해 기업구단화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인천 구단의 또 다른 문제점은 매년 되풀이하는 대대적인 선수단 교체에 따른 조직력 부재다. 2019년 시즌에 인천 구단은 임대와 영입 등을 포함해 21명이 입단했고 18명이 빠져나갔다. 선수단(총 38명)의 55%가량을 교체한 것이다. 그러나 영입한 공격진과 미드필더, 수비진들의 성적은 낙제점에 가깝게 시즌을 마감했다. 대규모 선수단 변화에도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의 기량과 활용도 부족으로 인천 구단은 특정 선수의 공격력에 의존했다. 외국인 선수인 무고사는 14골(공격 포인트 18점) 4도움을 올리며 인천 구단의 공격 포인트(33점) 55%를 책임졌다. 무고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보니 타 구단들은 인천을 상대할 때 선제골을 넣고 무고사만 막는 전술로 일관했고, 이 전략은 상당 부분 성공을 거뒀다. 2019년 시즌 인천 구단은 실점을 먼저 당한 경기는 6무 14패로 승리가 없다. 정해진 공격루트가 막히면 속절없이 무너지는 경기 양상을 시즌 내내 보였다. 또 인천은 2019년 시즌 경기마다 후반 30분부터 경기종료시간까지 17실점을 했다. K리그1 12개팀 중 3번째로 많은 막판 실점을 허용한 팀이라는 불명예를 얻고 있다. 전문가들은 청년기에 접어든 인천 구단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구단화와 함께 비대칭적인 선수단을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A 전문가는 "인천 구단은 청년기에서 성년기로 접어들고 있다. 인천 시민들에게 실망보다는 재미를 줄 수 있는 구단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를 위해 좋은 성적과 또 가고 싶은 경기장을 만들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바꾸는 것도 진지하게 고민할 때 가 됐다며 그래야 구단을 둘러싸고 있는 이해 집단들의 간섭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다. 그래야 인천 구단이 한발짝 더 멀리 띄지 않을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B 전문가는 인천 구단이 매 시즌 문제를 반복하는 원인은 비대칭적인 선수단 구성이라며 이는 결국 시즌 내내 저조한 경기력으로 이어져 결국 하위권에 머물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했다. 또 절대 선수층이 얇지는 않은데 쓸만한 선수가 없다는 반증이다며 차라리 선수단을 얇게 가져가도 좋으니 확실한 선수를 데려와야한다고 제언했다. 송길호기자

성남시·LH ‘서현지구’ 놓고 갈등 지속

성남시가 교통 문제로 일부 주민의 반발에 부딪힌 성남서현 공공주택지구(서현지구)의 공동주택 규모 축소를 LH와 정부에 제안(본보 11월28일자 9면)했으나 뚜렷한 답변을 듣지 못해 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된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6일 LH와 국토교통부에 공동주택 규모 축소를 공식 제안했다. 서현지구 조성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교통이 마비된다는 인근 주민들의 우려에서다. 이에 대해 사업자 LH는 지난 6일 공동주택 가구 수를 언급하지 않은 채 기존 분당구의 인구 밀도와 조화롭게 중저밀도(ha당 200인 이하)로 서현지구를 개발할 예정이라는 내용의 공문을 시에 보냈다. 이는 LH가 검토해보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는 사이 서현지구를 두고 갑론을박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4일 서현지구와 관련해 성남시의회 여야가 충돌하기도 했다. 여당 더불어민주당은 서현동 10번지 공공주택 건설과 주변 지역 주민 요구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채택을 찬성한 반면,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지구 지정 철회 등 반대 목소리를 냈다. 결의안은 진통 끝에 다수당 민주당에 의해 이날 늦은 밤 채택됐다. 서현지구를 놓고 지역사회 민민 갈등의 골도 깊어지고 있다. 서현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제일 원하는 것은 지구 지정 철회다. 지구 지정 철회가 안 된다면 공동주택 규모 축소를 위해 LH와 시를 압박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3기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위상이 높아졌다며 서현지구 역시 충분히 협의해 공동주택 규모를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LH 관계자는 국토부 통합심사위원회, LH 경영심사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공동주택 규모를 담은 지구단위계획을 승인 신청할 것이라며 승인 확정 시기는 2021년 상반기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구 서현동 110번지 일원에 계획된 서현지구는 국토부에 의해 공공주택지구로 지난 5월 지정됐다. LH는 총 사업비 5천억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며 내년 6월부터 토지보상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공주택 주요 공급 대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이다. 성남=문민석ㆍ이정민기자

수원W, WKBL 유소녀클럽최강전 저ㆍ고학년부 동반 패권

여자 초등 농구클럽의 강자인 수원W(PEC 스포츠아카데미)가 제15회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유소녀농구클럽최강전에서 초등 고학년부(5ㆍ6학년부)와 저학년부(3ㆍ4학년부) 우승을 휩쓸었다. 이은지 감독이 이끄는 수원W는 15일 용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고학년부 결승전에서 김지윤, 허진서(이상 가드), 양혜은(센터)의 활약을 앞세워 KEB하나은행 유소녀팀을 15대5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이로써 수원W 고학년부는 지난 2016년부터 이 대회에 참가한 이후 그해 여름리그와 지난해 하ㆍ동계리그, 올해 하계리그에 이어 동계리그를 휩쓸며 최강의 전력을 과시했다. 또 이지환 감독이 지도하는 수원W 저학년부도 결승서 김수연, 조가율, 신지민 등 가드 삼총사를 중심으로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쳐 역시 KEB하나은행 유소녀팀을 13대3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역시 지난 2016년 하계 대회부터 이 대회에 단골 참가하고 있는 수원W 저학년부는 첫 해 하ㆍ동계리그 석권을 시작으로 2018년 하계리그를 제외하곤 매년 통합 우승을 차지해 통산 7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편, 수원W는 1ㆍ2학년부도 결승에 진출했으나, 삼성생명 유소녀팀에 패해 3개 종별 트리플 크라운 달성은 이루지 못했다. 수원W 고학년부와 1ㆍ2학년부를 이끌고 있는 이은지 감독은 우리 팀 선수 대부분이 1학년 때부터 농구를 시작해 기본기인 드리블 훈련을 착실히 다져온 것이 슈팅 능력의 향상과 폭넓은 시야를 갖는데 도움이 되고있다면서 아이들이 놀이로 시작해 경기를 치르면서 동기유발을 갖게 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백성욱 PEC 스포츠아카데미 대표는 우리 클럽에서 기본기를 익히며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고 있는 아이들이 최강전에서 연거푸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을 보며 앞으로 우리나라 체육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 흐뭇하다라며 아직도 여자 아이들의 체육활동 참여 비율이 남자 아이들에 비해 저조한데 더 많은 참여를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의 동량으로 커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황선학기자

“가족 힐링, 소요산으로 오세요”… ‘경기도 소금강’ 당일코스서 체류형 관광지로 변신

경기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동두천시의 대표적 관광지인 소요산이 당일코스 관광지에서 숙박 체류형 힐링 관광지로 새롭게 단장된다. 동두천시는 16일 민선7기 최용덕 시장의 핵심 공약인 소요산관광지 확대개발사업의 청사진을 밝혔다. 소요산은 아름다운 단풍과 잘 정비된 등산코스로 1981년 시 승격이후 현재까지 매년 1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그러나 관광콘텐츠 및 숙박시설이 부족한 탓에 노년층 위주의 당일코스 관광으로 멈춰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소요산 21만㎡ 일원에 190억 원을 투입해 소요산 확대개발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내년 6월까지 마무리 한 뒤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2021년 완공 예정인 사업은 ▲사계절 축제와 이벤트가 있는 특별한 모험 ▲울창한 숲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친환경 힐링 공원 ▲시내 관광과의 연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조성에 초점을 맞춰 야영장은 물론 숲속 박물관, 갤러리 원, 소요마루, 나무늘보 숲이 포함된 친환경 역사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노년층의 당일관광을 탈피시키기 위해 민자유치로 국내 최대ㆍ최고급 호텔형 카라반 100대를 설치해 기업ㆍ가족단위 숙박 체류형 힐링 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이를위해 지난 10일 미래에셋대우(주)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시행사 세한건설(주)를 열악한 시 재정과 운영활성화를 고려한 최고급 자연친화적 호텔형 카라반 100대 유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운영업체 또한 공무원ㆍ기업 복지카드 운영사인 이지웰페어와 휴양콘도미니엄업의 전문 운영사인 샬레코리아(주)를 선정, 사업추진이 확실시 될 전망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소요산에 공원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연 인원 11만명이 체류하는 자연친화적 카라반을 유치함으로써 차별화된 명품 체류형 관광 명소화가 기대된다며 보산동 관광특구, 양키시장, 5060청춘로드, 어린이 사계절놀이시설 놀자숲 등의 관내 주요 관광코스와 연계한 시티투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는 숙박ㆍ체류형 도시로 변화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신성장 동력’ 양주역세권 개발 드디어 첫삽

양주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양주역세권개발사업이 드디어 첫 결실을 맺었다. 양주시는 16일 오후 양주역세권개발피에프브이(주)(이하 사업시행자) 주최로 사업대상지인 남방동 일원에서 양주역세권개발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공사 착공에 이르기까지 10여년에 걸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룬 결실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성공적인 사업의 시행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공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이희창 시의회의장, 도ㆍ시의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박건우 양주역세권개발PFV(주) 대표는 양주역세권개발사업이 시작하기까지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을 비롯해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양주시가 경기북부 거점의 중심도시, 생동감 넘치는 활력도시, 성장 가능성을 갖춘 자족도시, 자연친화적인 환경도시가 되도록 양주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23만 양주시민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양주시의 신성장을 축하하는 기쁨이 가득한 자리라며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이 정상궤도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돼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긴 시간 양주시를 믿고 기다려준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주의 첫 관문인 양주역 일대 역세권 개발을 시작으로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와 아트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일자리와 주거, 문화, 교통 인프라를 모두 갖춘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가성비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역세권개발사업은 양주역 일원 64만3천921㎡에 행정업무주거의 자족기능이 어우러진 미래형 융복합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현재 토지 소유자와 협의보상 계약을 체결 중이며 공사는 대우건설(주)이 시행해 책임준공 할 계획이다. 양주=이종현기자

오산 ‘따스아리 기부천사’ 공흥식 회장, 해마다 어려운 이웃 무한돌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온 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다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겠습니다. 지난 2011년 동아리 형태로 시작해 연간 2천여만 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는 오산 따스아리 기부천사 공흥식 회장(66) 따스아리 기부천사는 지난해 2천600여만 원을 소외된 각계각층에 전달하는 등 창립 이후 2018년까지 총 1억 3천여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따뜻한 메아리라는 의미를 가진 따스아리 기부천사는 회원 1인당 1계좌(5천 원) 이상을 기부받아 이웃을 돕는 순수민간단체로 2014년 7월 경기도로부터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을 받았다. 창립 때부터 회장을 맡고 있는 공 회장은 회원들로부터 받은 기부금 전액을 목적사업에 사용하고 있다며 이 같은 투명성이 모임의 최대 장점이자 강점이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투명성으로 초창기 67명이었던 회원이 현재 282명으로 늘어났으며, 지난해 디딤 씨앗통장 지원(360만 원), 한 부모가정 지원(312만 원), 모범학생 장학금(740만 원),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지원(480만 원), 다문화 행복학교 지원(480만 원), 연말 이웃돕기(300만 원) 등의 사업을 펼쳤다. 그동안의 활동을 인정받은 따스아리 기부천사는 2017년 나눔문화 확산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2018년에는 공 회장이 경기도지사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초등학교 무상급식이 시행되기 이전에 지인들과 함께 매월 3만 6천 원씩을 모아 결식아동을 돕고 있는 공 회장은 현재까지 꾸준히 후원하는 방송인 조영구씨를 비롯한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현재 10여 개 단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금성공업사를 운영하는 공 회장 300여 명이 회원인 단체를 운영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매달 후원금을 내주시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밝고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