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등 일부택지 청약 1순위 의무거주기간 1년→2년 상향 검토

청약 수요가 몰리는 경기도 일부 택지지구 등에서 청약 1순위 자격 요건 중 하나인 의무거주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9일 주택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는 현재 1순위 의무거주기간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과천 등 일부 지역에서 청약 1순위 자격을 얻고자 전세 수요가 높아져 시장이 과열된다는 지적에 따른 대책이다. 경기도에서 아파트 청약 1순위 자격을 받으려면 해당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는데, 이 요건을 갖추려고 전셋집을 찾는 이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 과천시는 이에 지식정보화타운에 대한 거주 기간을 2년 또는 3년으로 올려줄 것을 경기도에 건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청약제도에서 의무거주기간 설정 권한은 일반지역의 경우 시군구에 있으나 66만㎡ 이상 대규모 택지지구 등에 대해선 시도에 권한이 있다. 경기도는 국토부와 협의를 통해 과천 지식정보화타운 외에 다른 대규모 택지에 대해서도 1순위를 충족하는 의무거주기간을 늘리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현재 경기도 투기과열지구에 속한 대규모 택지는 과천 지식정보타운 외에 성남 위례신도시, 하남 미사감일지구 등이 있다. 과천의 경우 최근 1%대의 전셋값 주간 상승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부는 전셋값 급등 요인이 청약을 얻기 위한 전입 수요 때문만은 아니라고 보고 단지별 재개발이나 재건축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경기 지역에서 전세가뿐만 아니라 매매가격도 상승하는 경우 대규모 개발지구 외에 일반지역까지 의무거주기간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해 경기도와 협의에 나설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현재 과천에서 의무거주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검토 중이며 다른 택지에 대한 내용도 열어놓고 보고 있다"라며 "그러나 아직 어느 곳에서 어느 정도로 의무거주기간을 연장할지 구체적인 내용은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청약 자격을 충족하기 위한 전입 수요가 많다고 해서 경기도와 적절한 대응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경기도와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영준 기자

손흥민, '70m질주 인생골'로 팬이 뽑은 MVP 선정

슈퍼 소닉 손흥민(27ㆍ토트넘 홋스퍼)이 전 세계를 열광케 한 70m 질주 원더골로 토트넘 팬 온라인 투표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9일 토트넘 공식 트위터에서 진행된 번리전 맨 오브 더 매치(최우수선수)를 뽑는 투표에서 71%의 압도적인 몰표를 받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 번리전에서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호쾌한 중거리포를 포함해 2골ㆍ1도움을 기록한 해리 케인이 22%의 득표율로 2위에 자리했고, 무사 시소코와 얀 페르통언이 각각 5%와 2%로 뒤를 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8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번리와의 홈 경기에서 2대0으로 앞선 전반 32분 상대 수비수 6명을 따돌리는 폭풍 질주로 상대 전의를 꺾는 추가골을 터뜨렸다. 당시 손흥민은 토트넘 진영에서 공을 잡은 뒤 약 70m 거리를 내달려 오른발 슈팅으로 인생골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의 골은 지난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때 디에고 마라도나의 60m 단독 질주 골 등 역사적인 슈퍼 골 기억을 소환하는 등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손흥민의 환상적인 득점에 기세가 오른 토트넘은 홈 팬들 앞에서 2골을 더 작렬시켜 5대0 완승을 거뒀고, 시즌 10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새로 부임한 조제 모리뉴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이광희기자

종영 D-1 '유령을 잡아라' 김선호, 코믹+액션+로맨스 전천후 활약

'유령을 잡아라' 김선호가 코믹부터 액션, 로맨스까지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안방극장을 빛냈다.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극본 소원 이영주 연출 신윤섭 제작 로고스필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원칙제일 지하철경찰대 반장 '고지석' 역을 맡은 김선호가 단짠을 오가는 열연으로 극을 풍성하게 채우며,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극 초반, 김선호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손끝과 발끝, 호흡 하나까지도 섬세하게 살아있는 그의 연기는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재미 포인트로 작용하며, 안방극장에 유쾌함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김선호는 보기만 해도 설레는 멜로 눈빛으로 '인간 설렘'에 등극,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캐릭터의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눈빛 연기와 나긋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로맨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인 것. 그 외에도 김선호는 촘촘하고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바탕으로 복합적인 감정을 눈물에 담아내어 캐릭터가 가진 서사에 힘을 더하거나, 거친 맨몸 액션, 추격전 등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액션 열연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기도. 이처럼 김선호는 코믹, 액션, 로맨스 장르를 불문하고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전천후 활약을 보여주며 극을 이끌었다. 이번 '유령을 잡아라'를 통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로 거듭난 김선호. 그가 보여줄 연기 행보가 한층 더 기대된다. 한편, 김선호를 비롯해 문근영, 정유진, 기도훈 등이 출연하는 '유령을 잡아라'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며, 내일(10일) 밤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장영준 기자

[증시 키워드] 젬백스 호재에 바이오주 '들썩'…5만원 회복한 삼성전자 ‘주목’

9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젬백스 #젬백스지오 #에이치엘비 #신라젠 #삼성전자 등이다. 젬백스는 치매약 임상 성공 소식에 3거래일 연속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젬백스는 지난 금요일 전 거래일 대비 29.95%(9450원) 오른 4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지주사인 젬백스지오도 이틀 연속 가격 제한폭인 30.00%(390원)까지 상승하면서 16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콘퍼런스(CTAD)에서 GV1001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한 국내 2상 임상시험의 성공적인 결과를 발표한 영향이다. 이와 관련해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젬백스는 GV1001 중증 알츠하이머 환자 대상 국내 2상 평가지표로 주목했던 시험군과 대조군간 SIB 스코어 차이가 7.11점을 기록했다며 통계적 유의성을 보여줌에 따라 성공적인 결과로 평가되며 기업가치 재평가도 이제부터 시작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수 상승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 매도세가 끝나며 지수도 함께 상승한 영향이다. 지난 6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82%(900원) 상승한 5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만에 종가 5만 원대를 회복하는 등 상승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지난 달 27일(미국시각) 완료된 에이치엘비의 100% 자회사인 HLB USA Inc. 와 엘레바(Elevar Therapeutics) 간의 삼각합병 완료에 따라 진양곤 회장 지분이 늘어나면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6일 에이치엘비는 0.51%(500원) 오른 9만8500원에 장을 마치며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외에도 바이오주 호재가 이어지면서 신라젠, 셀트리온,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등 대형 바이오주도 함께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위클리 제약바이오] 젬백스, 'GV1001' 알츠하이머 임상 2상 성공 外 - [급등락주 짚어보기] 다시 부는 바이오 바람젬백스ㆍ일진홀딩스ㆍ수젠텍 上 - 젬백스지오, 204만815주 전환청구권 행사 - [베스트&워스트] 젬백스지오, 치매치료제 임상2상 성과 발표 63.29% - [전일 주요 공시] 두산중공업ㆍLG화학ㆍ젬백스 등 [주요뉴스] - '윤봉길 의사 후손' 윤주빈 누구?신예 배우닮은꼴 외모 '눈길' - '미우새' 김건모, 장지연에 프러포즈팀의 '사랑합니다' 열창+눈물 - [EPL] 레스터시티, 아스톤 빌라에 4-1 완승제이미 바디 '8경기 연속골'

'1박 2일' 시즌4, 시청률 15.7%…첫 방송부터 제대로 터졌다

'1박 2일 시즌4'가 첫 방송부터 '명불허전'이란 수식어에 어울리는 특급 재미를 선물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첫 회부터 1부 12.5%, 2부 15.7%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 전체 1위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멤버들의 좌충우돌 '1박 2일' 적응기를 선보였다. 특히 출근길부터 시작된 미션은 물론 까나리카노의 참 맛을 온몸으로 경험하는 모습을 통해 일요일 저녁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오프닝 장소로 하나둘씩 모이고 있던 멤버들을 맞이한 첫 번째 '1박 2일'의 조건은 바로 자생력이었다. 매니저도 없이 혼자 여의도 KBS를 찾아가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멤버들은 말을 잇지 못하며 황당함만 표출했다. 특히 연정훈은 "우리 매니저 간 거예요?"라고 어리둥절해 하다가 슬리퍼를 신은 채 거리에 주저앉았고, 김선호는 무작정 동대문 거리를 질주하는 모습으로 시작부터 예기치 못한 폭소를 유발했다. 우여곡절 끝에 오프닝 장소에 모인 멤버들은 반가움을 나눌 새도 없이 또 다른 미션을 마주하게 됐다. '1박 2일'의 멤버의 필수 조건인 '운'을 시험하기 위한 까나리카노 복불복이 바로 그것. 멤버들은 "가자! 한 번 가보자"라며 의지를 다졌지만, 막내 라비가 첫 잔부터 까나리카노를 골라내는 기가 막힌 촉을 발휘해 웃음을 터뜨렸다. 딘딘과 연정훈의 활약을 통해 용돈을 벌었지만 원하는 차를 타기 위해선 돈이 모자란 상황. 복불복 내내 불안한 표정을 짓던 김선호는 마지막 주자로 나서 아메리카노만 5잔을 골라내는 '미친 금손'의 면모를 보여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기에 환한 미소를 짓는 멤버들과 굳어버린 제작진의 표정이 상반되면서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오프닝을 마치고 기분 좋게 여행에 나선 멤버들에게 까나리카노의 후유증이 몰려오면서 대환장 케미의 서막을 알렸다. "배가 계속 부글거리는데"라며 고통에 몸부림치던 딘딘을 비롯한 멤버들은 결국 다급하게 화장실을 찾는 모습으로 보는 주변을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간신히 위기를 넘긴 멤버들은 휴게소에서 예상치 못한 인지도 굴욕을 경험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점심 식사를 걸고 인지도 테스트에 나서지만 '유세윤'의 벽에 가로막힌 문세윤을 시작으로 연속해서 시민들의 답변에 좌절을 맛보며 결국 공복과 함께 단양으로 향하게 됐다. 단양에 도착해 벌어진 '매 화분에 물 붓기' 게임에선 막내 라비의 폭주 기관차 같은 예능감이 폭발했다. 머리 위 컵의 지정선까지 물을 채워야 구담봉 등반을 피할 수 있는 미션에서 라비는 물의 양을 가늠하지 못하고 온몸에 들이 붓는 활약상(?)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방송 말미 멤버들의 놀라운 지식수준(?)이 펼쳐질 저녁 복불복과 몸개그 폭탄이 예상되는 야외 미션 장면이 예고되면서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처럼 '1박 2일'은 예능 정글에 던져진 새로운 멤버들의 좌충우돌 적응기로 첫 방송부터 극한의 재미를 선사했다. 돌아온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주간 증시 일정] 경동도시가스 무상증자ㆍ바른테크놀로지 감자ㆍ휴젤 감자 등

12월 9일 ◇주요 공시 일정 ▲경동도시가스 무상증자 ▲한화수성스팩, 그렉스와 합병 ▲교보7호스팩, 나인테크와 합병 ▲GMR 머티리얼즈, 글로스퍼랩스로 상호 변경 ▲센트럴바이오 주주총회 ▲러셀 주주총회 ▲아이에이네트웍스 IR ▲삼강엠앤티 IR ▲젬백스 IR ▲현대자동차 IR ▲펄어비스 IR ▲인산가 IR ▲LG디스플레이 IR 12월 10일 ◇주요 공시 일정 ▲휴젤 감자 ▲바른테크놀로지 감자 ▲원익, 위닉스와 합병 ▲동원산업 주주총회 ▲영인프런티어 주주총회 ▲BGF IR ▲펄어비스 IR ▲BGF리테일 IR ▲제노레이 IR ▲바디텍메드 IR ▲비피도 IR ▲엘앤씨바이오 IR ▲마이크로디지탈 IR ▲아이에이 IR ▲애경산업 IR ▲CJ제일제당 IR ▲젬백스 IR ▲바이오리더스 IR ▲클래시스 IR ▲하나제약 IR ▲현대자동차 IR ▲제이콘텐트리 IR ▲조이시티 IR 12월 11일 ◇주요 공시 일정 ▲연이정보통신 주주총회 ▲DB금융스팩6호 IR ▲해마로푸드서비스 IR ▲엔바이오니아 IR ▲이지웰페어 IR 12월 12일 주요 일정 없음 12월 13일 ◇주요 공시 일정 ▲대주산업 주주총회 ▲피에스엠씨 주주총회 ▲화진 주주총회 ▲중앙오션 주주총회 ▲아세아제지 주주총회 ▲대양금속 주주총회 ▲삼양패키징 주주총회 ▲대호에이엘 주주총회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GMR 머티리얼즈, 300만 주 전환청구권 행사 - GMR 머티리얼즈, 자회사 바른창호 지분 130억에 매각 - 경동도시가스, 신주 117만8343주 무상증자 [주요뉴스] - '윤봉길 의사 후손' 윤주빈 누구?신예 배우닮은꼴 외모 '눈길' - '미우새' 김건모, 장지연에 프러포즈팀의 '사랑합니다' 열창+눈물 - '성폭행 의혹' 김건모, 미우새 정상 출연콘서트 강행네티즌 반응 '극과 극'

[주간 환율 전망] 원달러, 경기둔화 우려 완화에 상승 가능성...“1175~1195원 등락 전망”

9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지난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6원 내린 1189.6원에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고용과 소비심리가 전반적으로 개선된 영향에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면서 주요 통화 대비 상승했다며 미국 경기 둔화 우려 완화는 위험회피성향 완화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고채 금리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 기대가 작용하면서 상승 마감했다며 특히 장 후반 들어 중국 국무원이 미국산 대두 및 돼지고기에 대해 관세를 면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호조세를 보였다고 짚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위안화 약세와 외국인의 21일 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과 부진한 11월 수출 지표(전년 대비 -14.3%)로 상승 압력을 받았다며 외국인의 급격한 자금 이탈은 진정된 것으로 보이지만 미중 관련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특히 외환시장은 15일 관세 부과일을 앞두고 미중 합의 관련 뉴스에 반응하며 변동성 키울 것이라며 현대중공업지주의 아람코에 대한 현대오일뱅크 지분 매각 자금 1조4000억 원이 12월 중순 입금될 예정으로 관련 달러 공급은 환율 상단을 제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번주 원달러 예상 범위는 1175원~1195원이라며 오늘은 북한 이슈 소화하는 가운데 위안화와 증시 외국인 주목하며 118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해외건설 수주, 13년전 수준으로 '뚝' - 재계, 개인형 비행체 PAV 사업에 속도 - 인도, 중국 육류 밀수 단속 강화에 된서리20억 달러 암시장 타격 - 원달러 NDF 1185.4/1185.8, 3.15원 하락..미 고용 호조 - [뉴욕인사이트] 미중 무역합의영국 총선 '촉각' [주요뉴스] - '윤봉길 의사 후손' 윤주빈 누구?신예 배우닮은꼴 외모 '눈길' - '미우새' 김건모, 장지연에 프러포즈팀의 '사랑합니다' 열창+눈물 - '성폭행 의혹' 김건모, 미우새 정상 출연콘서트 강행네티즌 반응 '극과 극'

[오늘의 투자전략] “미국 관세부과 앞두고 조정 가능성…대형주 중심 대응 필요”

지난 금요일 22거래일만에 외국인이 순매수로 했다. 하지만 9일 증시 전문가들은 상승 가능성보다는 오는 15일 미국의 대중국 관세부과를 앞두고 대외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코스피가 다소 조정받을 수 있다며 대형주 위주의 저점매수 전략을 추천했다. ◇한지영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짧은 기간동안 외국인의 공격적인 순매도를 경험한 국내 증시 외국인은 최근 21거래일동안 약 5조원에 달하는 공격적인 순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 순매도가 심했던 배경은 MSCI 리밸런싱 관련 수급적인 요인도 있지만,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 매력이 저하됐기 때문입니다. 국내 수출 부진세가 예상보다 장기화되는 가운데, 무역분쟁 노이즈도 심화됐다. 이는 기업 이익전망 개선 지연 불안감, 밸류에이션 부담을 재차 확대시켰고, 외국인들로 하여금 한국 증시 투자 매력을 감소시키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최근 트럼프의 예측 불가능한 행보로 시장 참여자들은 혼선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는 트럼프의 정치적인 수사학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트럼프가 보호무역주의 수위를 높인 이유는 △미국에게 유리하게 중국과 협상을 체결하기 위한 목적 △중국과 무역합의가 잘 진행되지 않을 시 다른 나라들과 무역분쟁을 벌이면서 자신은 미국 국민들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다라는 모습을 보여주려 하는 보험적 성격이 내포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물론 미국 증시는 무역분쟁과는 무관하게 강세를 보이면서 사상 최고치를 계속해서 경신 중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볼 점이 있습니다. S&P500과 ISM 제조업 지수는 전년동월대비 증가율(YoY) 관점에서 역사적으로 방향성이 일치해왔습니다. 하지만 2018년 하반기부터는 이들간 Divergence 현상이 발생했으며, 이는 조만간 이 둘의 방향성이 수렴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미국 경기의 둔화 혹은 침체를 막기 위해, 증시 조정을 막기 위해 무역분쟁을 제대로 봉합할 필요가 있습니다. 트럼프도 이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무역분쟁 봉합은 미국 기업과 국민들, 시장 참여자들도 가장 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상의 요인들을 고려하면 12월 15일 추가관세 부과가 실행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합니다. 이는 달러화 강세 부담 등으로 최근 선진국에 비해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던 신흥국 증시에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할 전망입니다. 국내 증시는 여전히 외국인 패시브 자금 유출 불안감이 잔존해있는 상태이지만, MSCI EM 지수 리밸런싱 이슈는 당분간 수면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MSCI는 11월 말 중국 A주 편입 확대 종료 이후, 중국이 △시장 접근성 △짧은 결제주기 개선 △본토증시와 연계된 시장 간 휴장일 불일치 등 문제를 해결해야만 추가 편입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사우디 아람코의 MSCI EM 지수 반영 이슈나, 연말 개인들의 대주주 양도세 회피용 매도 이벤트도 제한적일 전망이므로, 현시점에서는 과도한 불안감을 갖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향후 추가적으로 조정 시 대형주 위주(MSCI 한국, 신흥국 ETF 수급 유입 재개 가능성 고려)로 매수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판단합니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11월 미국 고용 지표가 양호했다. 실업률은 3.53%로 전월 대비 0.03%p 하락했다. 고용률은 61.0%다. 비농가 고용자 수도 전월 대비 26.6만명 증가해 올해 1월 31만2000명 이후 최고치다. 비관리직 임금 상승률은 3.7%로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인 10월 대비 0.1%p 하락했으나 좋은 숫자다. 핵심노동인구(25~54세) 고용률도 80.3%로 2001년 7월 이후 최고치다. 2011년 이후 11월 실업률 및 비농가 고용 지표 등 고용 지표와 12월 미국 증시 수익률 간 상관계수는 0.9를 넘는다. 11월 고용 지표 호조는 크리스마스 랠리 기대를 높였다. 국내 증시는 외국인 수급이 문제다. 12월을 기점으로 수급 개선을 기대한다. 과거 대규모 매도 이후 패턴이나 OECD 경기 선행지수, 한국 수출 증가율 등 흐름이 외국인 수급 개선을 시사하고 있다. 마지막 넘어야 할 산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 1단계 합의 여부다. 15일이 실질 마감 시한이므로 금주가 고비다. 미국 경제 유일한 문제는 제조업 지표 부진이다. 현재 미국 소비 심리 지표와 제조업 지표 간 괴리는 사상 최고 수준으로 벌어졌다. 과거 해당 괴리도가 급락할 때 미국 증시 쇼크가 뒷따랐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트럼프에게 중국과 협상 타결은 제조업 부활을 위한 필수 선택지고 재선 여부도 여기에 달렸다. 중국도 여유가 사라졌다. 물가 때문이다. 물가가 계속 불안할 경우 재정, 통화 정책 여력이 사라진다. 물가 안정을 위해 농수산물 수입 확대와 위안화 강세가 필요하다. 이는 미국이 요구한 협상 조건이다. 시진핑 정부가 받아들일 수 있는 카드다. 15일 이전 둘 간 1단계 합의를 기대한다. 외국인 매수 전환을 뜻한다. 미중 간 합의만 이뤄지면 외국인 순매수 전환 조건은 완성이다. 앞선 사례만 따른다면 9~10조원 내외 순매수세가 코스피로 흘러들어올 수 있다.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에 1.0~1.5% 민감도로 반응해왔다. 10~15% 상승 여력을 확보할 수 있는 셈이다. 15일을 앞둔 금주 미중 간 협상 타결 여부 윤곽이 드러날 듯하다. 내년 코스피 밴드가 정해질 예정이라는 말이다. +15%를 기대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최근 트럼프의 대중 발언이 이전보다 강경해진 가운데 그 수위는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3일(이하 현지시간) 미중 무역합의 시점을 대선 이후로 연기할 수 있음을 시사했던 트럼프는 4일 1단계 무역합의 타결이 근접했다는 발언을 전했다. 5일에는 15일 대중국 추가관세는 두고 봐야 할 것이라는 한편,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는 방위비 분담을 빌미로 미국ㆍEU 무역분쟁을 자극하는 발언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이 좀 더 가시화(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인덱스 마이너스 반전)되며 미중 무역합의 필요성은 커지고 있지만 △하원에서 탄핵안을 작성하는 등 트럼프의 정치적 입지가 흔들릴 미국 내 이슈가 수면 위로 부상함에 따라 △대외적인 이슈에 노이즈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지지율(44% 전후)은 트럼프의 매파적인 성향을 자극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무역합의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이루더라도 현재 정치적 난국을 타개하고, 지지층 결집을 위해 단기 벼랑끝 전술을 펼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중국 정부는 1단계 무역합의를 위해서는 반드시 현행 고율 관세를 낮춰야 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15일 대중국 관세부과(1560억 달러, 15%) 가능성을 열어놓을 필요가 있다. 이 경우 글로벌 증시의 단기 충격은 불가피하다(코스피 2000선 이탈 가능). 다만 추가 관세부과 이후 가중될 경기불확실성, 미중 간의 무역협상 의지 등을 감안할 때 2020년 미중 무역합의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코스피 단기 충격은 전략적 측면에서 비중확대 기회로 판단한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시황_장마감] 코스피 2081.85p, 상승(▲21.11p, +1.02%)마감. 기관 +1582억, 외국인 +431억, 개인 -2208억 - [스탁리포트] 6일, 코스피 기관외국인 순매수 개인 매도, 코스닥 외국인기관 순매수 개인 매도 마감 - [오늘의 종목] 코스피 2개, 코스닥 4개 상한가 / 하한가 종목 없음 - 코스피, 외인 22일 만에 순매수2080선 회복 - [오늘의 매매동향] 코스피 [주요뉴스] - '윤봉길 의사 후손' 윤주빈 누구?신예 배우닮은꼴 외모 '눈길' - '미우새' 김건모, 장지연에 프러포즈팀의 '사랑합니다' 열창+눈물 - '성폭행 의혹' 김건모, 미우새 정상 출연콘서트 강행네티즌 반응 '극과 극'

[오늘의 운세] 12월 9일 월요일 (음력 11월 13일 /庚辰)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12월 9일 월요일 (음력 11월 13일 /庚辰)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재물성사자손기쁨 사업왕성 음식초대 吉 戊子 48년생 직장고민해결 술음식생기고 재물성사 吉 庚子 60년생 형제및친구도움 문서해결 吉재물은 지출 壬子 72년생 시험합격 귀인도움 칭찬받고 데이트 吉 甲子 84년생 컨디션불리 마음찹찹 유흥술조심 돈지출 소띠 丁丑 37년생 재물성사 운수왕성 고민해결 가정화평 길 己丑 49년생 자손걱정 부부갈등생기나 다른문제는 吉 辛丑 61년생 재수불길 도박투자 凶문서나 부모님고민 癸丑 73년생 능력발휘 시험합격 직장안정 연인데이트 乙丑 85년생 모임초대 연인관심 운기왕성 줄거운여행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자손경사 모임초대 귀인도움 매사원만 庚寅 50년생 친구동료와 단합해야 매사원만히 해결 壬寅 62년생 마음의 변화 문서이동수 성사는 불투명 甲寅 74년생 만사불리 연인불화 도박금전손해 말조심 丙寅 86년생 운기왕성하나 투자도박 술유흥줄겨 돈지출 토끼띠 己卯 39년생 자손근심 인간관계 불리 재물지출있고 辛卯 51년생 금전문제복잡 투자불리 가정불화조심 癸卯 63년생 능력발휘 시험합격 인기상승 가정원만 乙卯 75년생 명예생기고 애인생기고 금전이득만사 吉 丁卯 87년생 일진원만 직업해결 연인데이트 줄거운날 용띠 庚辰 40년생 경쟁관계불리 한발양보하면 만사해결 壬辰 52년생 문서변화 매매수 자손근심 마음의 갈등 甲辰 64년생 만사불리 투자돈거래 불리 관재사고 조심 丙辰 76년생 금전약간이득..연인데이트.술음식생겨 戊辰 88년생 직업원만 음식생겨 가족모임 모임원만 吉 뱀띠 辛巳 41년생 재물손실 투자불길 불리한 문서조심해야 癸巳 53년생 시험합격 명예상승 귀인도움 문서해결 乙巳 65년생 인기생기고 혼담원만 재물이득 만사 吉 丁巳 77년생 만사무난하고 구직성사 음식접대받고 吉 己巳 89년생 고민발생 모임지출 연인불화 인내가필요 말띠 壬午 42년생 문서원만 마음의 변화 자손불화 갈팡질팡 甲午 54년생 매사불길 중상모략조심 말실수 음주조심 丙午 66년생 연인데이트 재물이득 사업왕성 만사무난 戊午 78년생 기분상쾌 음식생기고 용돈생기고 만사 吉 庚午 90년생 친구모임 중심인물 분주하고 재물지출 양띠 癸未 43년생 시험합격 인기상승 능력발휘 만사해결 乙未 55년생 명예상승 금전원만 가정화합 데이트운 丁未 67년생 금전원만 구직성사 산부인과 출입빈번 己未 79년생 자존심상하나 친구나 친척과 원만해지고 辛未 91년생 재물손해 봉사하는날 언쟁주의 기분우울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일진불리 질병조심 말조심 욕심금물 凶 丙申 56년생 금전약간 해결 연인데이트 직장해결 吉 戊申 68년생 구직성사 음식초대 고민해결 자손경사 吉 庚申 80년생 친구들과 단합 여행출행 재물은지출많고 壬申 92년생 시험원만 여행출행 분주다사 실속없고 닭띠 乙酉 45년생 명예약간 상승 인간관계원만 시험합격 吉 丁酉 57년생 금전약간 이득직장고민해결 만사화합 吉 己酉 69년생 직장문제해결 자손경사 귀인도움 만사길 辛酉 81년생 재물지출친구와언쟁실속없고불화조심. 癸酉 93년생 귀인도움 시험해결 칭찬받고 선물도받고 개띠 丙戌 46년생 자손근심 직장스트레스 과음과식조심 戊戌 58년생 음식대접 직장안정되나 시비구설조심 庚戌 70년생 의견충돌 경쟁불리 재물지출 안정이필요 壬戌 82년생 가족과의견충돌 여행출행음주운전조심 甲戌 94년생 일진불리 쟁투언쟁 음주 말실수 도박불리 돼지띠 丁亥 47년생 금전원만 운수왕성 가정화합 직장안정 己亥 59년생 부부갈등조심 직장은안정 모임성사도 吉 辛亥 71년생 투자도박손해 연인과 결별 매사조심할때 癸亥 83년생 윗사람칭찬 시험합격 인기왕성 선물받고 乙亥 95년생 인기상승 대접받고 연인데이트 만사해결 /서일관 운명철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