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서은석)는 덕양구 오금동 341의 4번지에 삼송 119안전센터 신규 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신규청사로부터 1.8㎞ 떨어져 있는 구청사(고양시 삼송동 124의 23번지)는 1977년 건축된 청사로 건축물이 노후되고 소방차량이 좁은 골목길을 통과하여 출동해야 하는 등 근무환경과 출동여건이 열악했다. 그러나 이번 청사이전을 계기로 삼송 119안전센터는 고양시 동북권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조성과 급격한 인구유입에 따른 소방수요에 대응하여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근무여건 개선과 향후 소방특수차량 배치 등 소방력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서은석 서장은 새로운 면모를 갖춘 청사 준공으로 근무환경과 출동여건이 개선되었다며 북한산 산악구조를 비롯하여 삼송원흥지구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하여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김포 대곶면행정복지센터(면장 송천영)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윤환)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달 진행했던 불우이웃돕기 그릇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대곶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바자회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대청소, 건강강좌 개최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윤환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천영 대곶면장은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성금을 기탁해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동두천시 한마음모임(회장 권영욱)은 지난 6일 상패동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위한 사랑의 연탄 1천 장을 상패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권영욱 회장을 중심으로 25명으로 구성된 한마음모임은 지역행사 시 물풍선, 비눗방울 공연 등 다양한 무료 재능기부를 실천하며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권영욱 회장은 꼭 필요한 가구에 지원되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법무부 법사랑위원 안양지역연합회는 지난 6일 평촌 아르떼 컨벤션에서 범죄예방과 법질서바로세우기, 2019 한마음대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안양지역연합회가 주관하고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유병두 안양지청장, 안경애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진수 안양부시장 등을 비롯, 법사랑위원 및 학교폭력예방 자원봉사자, 이모삼촌결연청소년 등 250명이 참여했다. 1부 행사는 2019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시작으로 유공위원 표창, 장학금 수여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송년회 행사가 진행됐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NH농협 과천시지부(지부장 김문호)는 지난 4일 과천시에 겨울철 가축전염병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방역물품은 발판 소독조 60개, 소독압축 분무기 10개, 소독약 50개 등은 한우농가에 전달하고, 방한화는 과천시청과 안양권역 방역단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일부 소독약은 축산농가와 하천변을 사전 방역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문호 지부장은 최근 겨울 철새가 전국적으로 도래하고 겨울철 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가금농가와 축산농가 피해 방지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와 사전 방역활동 지원을 약속했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지역 사회단체들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4일 과천시 약사회는 기부금 100만 원과 보행기 10대를 과천시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관내 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보행기는 관내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별양동 전 현직 주민자치위원으로 구성된 별양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별사모)도 지난 4일 별양동 주민센터를 찾아 과천 지역 화폐 과천 토리 8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지역 화폐는 별사모 회원 28명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은 것으로, 기부금은 별양동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또, 지난 5일에는 푸른 내일을 여는 여성들에서 중고물품 판매로 얻은 수익금 일부와 단체 회원들의 성금으로 총 100만 원을 과천시에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중앙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중앙동부림동과천동) 위원들의 따뜻한 손길도 이어졌다. 5일 위원들은 산타 복장을 하고, 독거노인과 복지급여대상자 가구 60곳에 겨울 방한용품과 생필품이 든 선물 보따리를 선물했다. 선물은 해당 협의체에서 6월 개최한 트리플 사랑나눔 바자회와 정기후원금으로 마련됐다. 과천동 부녀회는 지난 6일 과천동 회관 3층에서 과천동 일일찻집을 열어 떡국과 동태전, 과일, 커피 등 음식과 다과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 내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내놓았다. 별사모 관계자는 회원들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1년동안 십시일반 모아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작은 성금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의 정규직 전환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공항공사의 3번째 자회사인 인천공항경비(주) 설립 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공항경비(주)는 공사가 100% 출자해 설립하는 자회사로, 기존 보안경비 용역 종료(2020년 6월 말) 이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주요 부대시설 및 외곽지역의 경비방호대테러방지 업무를 전담 한다. 앞서 공사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과 공항운영 전문성 강화를 위해 2개 자회사(인천공항시설관리(주),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를 설립운영해 왔다. 그러나 기존 자회사에서 국가중요시설인 인천공항의 경비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특수경비업 허가를 받게 될 경우 경비업법 제7조 제9항에 따라 대다수의 공항운영지원 및 시설시스템 유지관리 업무를 겸업할 수 없게 되는 문제점이 나왔다. 또한 2개 자회사 체제를 유지할 경우, 공항운영 기능이 각 자회사에 혼재됨에 따라 전문성이 훼손됨과 동시에 심각한 업무편중과 인력 불균형이 발생하는 등 자회사 운영에 있어 상당한 비효율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 및 2018년 노사전문가협의회 합의사항을 바탕으로 제3자회사 설립하기로 했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제3자회사 설립으로 인천공항은 더욱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공항운영 역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공항전문 그룹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송길호기자
지난달 29부터 1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2019/20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성남시청 빙상팀이 저력을 과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시청 빙상팀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총 8개 메달을 일궈냈다. 최민정 선수는 2천m 혼성계주 금메달을 따냈으며, 박지원 선수는 1천m 금메달, 1천500m 금메달, 2천m 혼성계주 금메달, 5천m 계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지유 선수는 1천500m 금메달, 2천m 혼성계주 금메달, 500m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 선수는 지난 2017년 입단했고 박 선수와 김 선수는 올해 시청 빙상팀에 입단했다. 이들은 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선수들은 중국 상해로 이동,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4차 대회를 치른다. 한편, 빙상팀은 소속 선수 9명 중 5명(쇼트트랙 3명, 스피드스케이팅 2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세계무대를 누비고 있다. 성남=이정민기자
양주시 양주2동 황미영 주무관이 지난 5일 행정안전부 주관을 열린 전국 주민등록ㆍ서명확인(인감) 전문가 달인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행정안전부장관상과 부상으로 격려금 70만 원을 받았다. 이 대회에서 양주시가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데는 시민이 먼저 체감하는 감동민원 서비스를 목표로 읍면동 민원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는 등 그동안 부단한 노력을 해왔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에는 2020년 민원제도 및 시책을 민원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개선하는 시간을 가져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현장 중심의 민원서비스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달인에 선발된 공무원을 읍면동 민원담당자의 멘토로 지정하는 것과 더불어 추후에도 민원담당 공무원들에게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펼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양주시는 시민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는 감동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이평순 크로바가구 전무이사가 지난 6일 장애인 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 벽을 허물어 지역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높인 활동을 인정받아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도지사 이재명)으로부터 장애인체육 진흥 유공 표창을 받았다. 이평순 전무이사는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수석부회장으로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대한장애인컬링협회와 ㈜크로바가구간 업무협약을 체결,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평창동계페럴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휠체어 컬링팀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등 평창동계페럴림픽의 성공과 컬링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지난 전국체전과 대표선발전 등에 장애인ㆍ비장애인 경기도선수단(70명)에 유니폼과 격려금 등을 전달했으며, 지난해부터 전국장애인골프대회(크로바가구배)를 주최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와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에 대한 인식제고로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장애인 체육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